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전창수 지음
세상엔 많은 직업들이 있다. 그래서 다양한 책들도 필요하다. 그리고 많은 독서들이 다양한 직업들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독서를 통해서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독서가 삶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각자 작성해낸 글들의 모임이다.
나도 이 책의 저자들처럼 독서할 때 절정의 순간은 있었다. 내 인생 최고의 전환점은 다시 책을 읽으면서 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도서에 대한 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 나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창작의 길로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비록 내가 공식적으로 책을 내서 돈 버는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글은 비공식적으로는 꽤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글을 계속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 그리고 이런 기적은 내가 다시 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였다.
그렇게 독서는 내 삶의 큰 전환점을 주었다. 그때부터 시작된 나의 글쓰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나는 날마다 글을 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매일 쓰는 글들이라 신나고 정말 좋다.
이렇게 글을 날마다 쓸 수 있는 기적, 나를 이끌어가는 기적은 독서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므로 독서란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사람의 인생을 확 변화시켜줄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독서와 리뷰는 나를 성장시켜주고, 또 살아갈 힘을 얻게 해준다. 삶이 이렇게나 넘어서고 넘어서서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으니 오늘도 내 삶이 넘쳐난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이라 참 좋고, 참 다행인 지금이다. 오늘도 삶 너머로 간다. 오늘도 독서가 있다.
- 더로드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전창수의 리뷰는 8월부터 <예스24 리뷰어클럽> 당첨시에만 업글됩니다
독서가 과연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을것인지 답을 듣고 싶었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개별적인 삶들도 궁금했으며
변화의 과정들도 궁금했습니다.
호기심으로 시작된되는책 읽기는 항상 즐거운 것 같습니다.
독서는 개인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경제적 자유나 자아실현을 이루기 전에 가장 필요한 내적 성장.
내적성장을 이루기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독서입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메세지가 들어있고
개별적인 주인공들이 어떻게 헤쳐나왔는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다양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을 다각도로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꾸준하게 읽다 보면내적 질문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면서 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그런 질문과 답하는 과정을 통해 메타인지가 발달한다.
자기 자신을 잘 안다는 것은
풀리지 않는 삶의 문제를 풀어가는 실마리가 된다.
…
독서는 땅바닥에 떨어졌던 나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기 효능감을 찾도록 도와주는 긍정적인 멘토 역할을 한다.
이러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독서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독서 과정 자체를 즐겨야 할 터이다.
저는 그동안 독서의 효능을
드라마틱한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가 무엇을 어떻게 바꾸나 정확히 깨닫지 못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주말 여행을 통해 저는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독서로 인해 저도 변화하고 있었다는 사실을요.
문득문득 내적 질문을 계속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고
나는 이런 사람이였구나를 느끼며
자신에 대해 잘 알아가고 있었어요.
나답게 일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남과 비교하며, 밖으로 향하던 시선을
내 안으로 향하게 하는 것' 임을 알았다.
'성공은 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결국 내 마음을 바꾸는 것이 답이었다.
이 한줄에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닌
결국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해요.
이 평범한 진리를 찾기까지
알면서도 너무 많은 길을 돌아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
그것을 뒤집을 수 있는 힘은 외부 환경이 아닌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봅니다.
책을 읽으면 나의 한계와 만나게 된다.
책을 읽을수록 부족함을 느낀다.
부족함을 안다는 것 또한 공부가 된다.
내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게 되었을 때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경험이 된다.
책은 그렇게 나를 겸손하게 만들고, 공부하도록 만들었다.
…
진짜 나와 만나는 시간은 행복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머리를 숙이게 하는 도구 인 것 같습니다.
또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오늘도 겸손해지는 자세로 세상을 배웠습니다.
북스타그램을 하며 예전보다는 다양한 책들과 꾸준히 하고있지만
스스로가 옳은 방향으로 가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주부로 같은 공감대를 느낀 이야기도 많았고
다른 성별, 다른 직군들의 삶에서도
제가 배울 점들이 충분히 많았습니다.
독서가들 사이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책 '토지'를 발견하고
토지를 읽고 있는 저에게 다시 한번 뿌듯함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책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떤 변화가 오게 되었는지
일련의 과정들을 알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요.
그리고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읽어 왔던 책들의 발견은
보물을 발견한 듯 기쁘답니다.
제가 애정하는 빨간머리 앤 부터 고전, 철학, 소설, 자기 계발서 , 에세이등등
수 많은 책들과 사색, 실행으로 삶을 변화시켰고 행복한 삶을 사는 이들을 보니
편독하지 말고 다양하게 읽고 사색하고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서점의 장바구니는 이렇게 또 두둑해졌답니다.
통장은 가벼워지겠지만 마음과 영혼도 같이 가벼워 질 생각하니
기쁩니다.
독서로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하나의 책을 읽더라도 깊이.
그리고 질문을 하며 읽어보라는 것이다.
독서에 빠져 살다 떠난 이번 여행은
하나부터 열까지 눈으로 담고 생각에 담아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한 주동안은 방전 되었었는데요
이제는 여행다녀오고 기록할 수 있는 여유와
일상 생활로 무리 없이 복귀한 저의 모습에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방전되는 여행에서 충전되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했어요.
지인들도 말해주더라구요. 제가 요즘 변했다고.
제가 변하니 신랑도 변했다네요
물론 좋은 쪽으로요.
책으로 다시 빠져보고 싶다면.
책으로 변화가 있을지 의구심 날때
10명의 독서가 바꾼 다양한 모습들을 구경해보세요.
어느 순간 책이 손에 들려있고
달라져있는 모습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거에요.
[본 리뷰는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의 표지 왼쪽 상단에 있는 ‘책을 읽고 내 인생은 달라졌다.’라는 구절이 내 손길을 이 책에 머물게 했다. 나도 책을 많이 읽는다. 사서라는 직업 때문에라도 읽어야 하지만, 직업상 의 독서가 습관이 되다 보니 진정으로 책이 좋아졌다. 그런데 어떻게든 많은 책을 읽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읽어서인지 내게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책도 적고 독서로 인한 인생 변화도 없어서 독서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몹시 부럽기까지 했다.
<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는 제목도 너무나 멋졌다. 그동안 뚜렷한 목표 없이 읽었던 나의 독서 습관을 반성하고 제대로 된 독서를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제목이었다.
이 책에는 독서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경험한 10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을 읽고 중국 유학을 다녀왔고 여행작가가 된 우희경, <데미안>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내고 작가가 된 임새화, ‘출근 후 10분 독서’를 실천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 차일웅, 독서 모임을 통해 작가로 도전하는 이경자, 독서 모임 리더에서 독서 코칭 전문가가 된 김지영, 책을 통해 생의 힘을 얻으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김광자, 자기 계발과 내면 강화를 위한 독서를 꾸준히 실천함으로서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게 된 김진희, 독서를 통해 두 권의 책을 낸 강로하, 독서를 통해 ‘CEO리더 교육센터’를 꿈꾸는 헤어 디자이너 김태연, 국방부 최초의 독서 문화 홍보대사가 된 최영웅 대위, 이렇게 10분이 그 주인공들이다.
나는 처음에는 이 책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물론 그런 사람도 있지만 이 책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혼자 독서나 독서 모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고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꾸게 된 내용을 담고 있다. 한마디로 우리가 흔히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얻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였다. 정말 책 읽기를 제대로 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차일웅 사업가의 ‘출근 후 10분 독서’가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상사가 있는 직장이라면 행복한 일터가 될 것 같았고, 171쪽의 독서모임 리더에서 독서코칭 전문가가 된 김지영의 말도 새겨야겠다고 결심했다. ‘삶은 결국 내가 한 무수한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어제 내가 한 작은 선택들이 오늘의 나를 만든다. 나는 책으로 인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이런 말들을 보니 내가 그동안 독서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바랐던 것 같다. 독서에 대해 가진 조급증이나 욕심을 내려놓고 재대로된 독서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얼마나 건성으로 책을 읽었던가 반성도 했다. 내게는 이 책이 “모름지기 독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야.” 하는 기준을 제시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무튼 이 책은 독서의 방법을 깨닫게 하고 여러 좋은 책들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래서 나는 책 맨 뒤쪽의 문장이 내내 마음에 남는다.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직접 받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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