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
미리보기 공유하기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

아홉 개의 노트가 알려 준 성장과 배움의 습관

리뷰 총점 9.3 (15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파일정보
EPUB(DRM) 37.56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 초보 기획자를 위한 성장과 배움을 위한 가이드, 좋은습관연구소 평점8점 | m********d | 2023.08.13 리뷰제목
어떤 형식으로든, 규모의 유무를 떠나서 프로젝트에서 기획을 담당해 본 경우라면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능할 것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보 기획자의 업무라는 것이 어디든 비슷하고, 기획자의 입장은 어지간해서는 어디서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경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기획은 무척 중요하고 그  중요성을 부정할 수 없다. 프로젝트를 하다
리뷰제목

어떤 형식으로든, 규모의 유무를 떠나서 프로젝트에서 기획을 담당해 본 경우라면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능할 것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보 기획자의 업무라는 것이 어디든 비슷하고, 기획자의 입장은 어지간해서는 어디서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경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기획은 무척 중요하고 그  중요성을 부정할 수 없다.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인정할 만한 잘하는 기획자나 PM이 적다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화면에다 와이어 프레임으로 영역만 구분 지으며 일을 다했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고 일은 하지 않고 입으로만 일을 하다 힘들어진다 싶으면 어느 순간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는 기획을 시작하려는 새내기들이 보면 무척 좋겠다. 판형도 작고 페이지수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금방 읽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읽다 보면 그 내용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입문, 초급 수준의 기획자라면 필독서가 아닐까. 나중에 다른 프로젝트에서 기획을 엉망으로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추천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책을 접하면서 조심해야 할 건 무언가 거창한 것을 알려주진 않는 부분이다. 그저 기본에 충실하자는 이야기를 길게 풀어놓은 책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기획자는 오늘보다 내일, 좀 더 나은 다음을 위한
질문을 더 많이 던지면 좋겠다.

잠시 내 경험을 언급하자면 본업은 기획은 아니지만 꽤 오랜 시간 업계에 있다 보니 많은 기획서를 보게 되었고 어떤 기획서가 좋은지를 어느 정도 체감하고 있었기에 몇 년 전의 프로젝트에서는 기획을 담당하기도 했었다. 이력서에 기획도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수단이긴 했지만, 이 당시 약 1년 정도 기획을 담당하며 나름대로의 성과를 볼 수 있었지만 역시 옆에서 보는 것과 직접 그 일을 직접 하면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내부 이해 관계자들, 고객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고 재차 확인하고 문서화하여 다시 확인을 거치는 무한반복의 작업이 이어지면서 멘털이 흔들린 적도 있지만,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통해 퍼즐을 하나씩 맞추어 나가며 자리 잡아가는 것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확인될 때 기뻤다. 책에서 주로 다루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면서 느낀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이 기획자나 기획자와 밀접하게 협업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문서의 핵심은 포맷이나 디자인이 아니라
나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최종적으로 써내려 가는 공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기획자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기록하고
이를 다시 공유하는 절차를 통해 스스로는 물론이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업무 스킬을 익혀야 한다.
기획자는 질문으로 프로젝트의 존재 이유를 확인해야 한다.
질문으로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때로는 내 생각을 전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좋은 질문은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경험을 통해 그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과정들을 경시한 채로 잘못된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다 발생하는 경우의 리스크는 오롯이 담당했던 기획자의 몫이 된다. 이전에 했던 질문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물어보고 답을 도출해 내야 한다.

모든 것은 경험해 보면 알게 되는 내용이다. 가장 중요한 건 상대와의 대화를 통해 모두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게끔 만드는 일을 꾸준하게 해 나아가야 한다. 통일성 있는 깔끔한 문서는 보는 사람도 즐겁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용물이지 포장지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간혹 디자이너 출신의 기획자의 경우 거의 디자인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좀 과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기획자는 여러 의견과 제안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기획자는 적절한 질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이끌어내야 하고 이렇게 획득한 정보를 관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정리하여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가 몇 년 전에 나왔었다면 그 당시의 기획을 좀 더 높은 수준으로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기획자는 흔히 동네북이 되기 쉽다. 잘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잘못하면 융단폭격은 우습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기획자를 가만히 보면 공통적인 문제점이 커뮤니케이션을 잘하지 못한다는 거였다. 미팅을 자주 길게 한다고 해서 정답이 아니다. 대화를 많이 하면서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걸러내고 올바르게 방향키를 잡을 수 있어야만 잘하지는 못해도 기본은 하는 기획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다. 그래도 책을 읽으며 당시에 내가 했던 기획자로서의 업무 방법이나 방향성을 되짚어 봤을 때 모자란 부분은 있었어도 틀리지는 않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는 기획자가 프로젝트를 대하는 자세, 팀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후배 기획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책의 내용이 쉽게 체득될 수 있는 구조로 짜여 있는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친절한 IT기획자의 기깔나는 노트 활용법 평점10점 | a****a | 2023.08.17 리뷰제목
'아홉 개의 노트가 알려준 성장과 배움의 습관'  이 문구에 시선을 빼앗긴 분이라면 굳이 메모하는 습관의 가치를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이 하나의 문구 때문이었다.      나는 메모와 기록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일상이나 업무와 관련한 뇌수의 분화들을 끊임없이 생산하는 습관이 있다. 그건 한 문장의 글일 수도 있고 한 장의 사진일
리뷰제목

  '아홉 개의 노트가 알려준 성장과 배움의 습관' 
이 문구에 시선을 빼앗긴 분이라면 굳이 메모하는 습관의 가치를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이 하나의 문구 때문이었다. 

 

  나는 메모와 기록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일상이나 업무와 관련한 뇌수의 분화들을 끊임없이 생산하는 습관이 있다. 그건 한 문장의 글일 수도 있고 한 장의 사진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음성메모의 형태를 띄기도 한다. 그렇게 생산된 자료들은 형태 별, 시기 별로 이곳저곳에 나뉘어 '보관'되어있으며 내가 일상에 치어 다시 들여다 볼 여유를 갖지 못한다면 그대로 사장될 위기에 처해있다.
  최근 들어서 이 자료들을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묵은 자료다 보니 어떤 의도로 써 놓은 메모인지, 무얼 하려고 찍어 놓은 사진인지 알 수 없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너무 안타깝고 한심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읽다 보니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고? 그럼 당신은 꼭 이 책이 필요하다!

 

  여러 고민 끝에 메모와 기록에도 어떤 기준이 필요하며, 의도와 목적에 부합하는 형태여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던 차에 이 도서를 발견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 더군다나 내 업무와 관련해 공부하려는 분야에서 유용한 팁이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저자는 작성 내용에 따라 이름을 붙인 노트를 노션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내가 겪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노트는 총 아홉 개가 있지만 그중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하고 가장 눈에 띄는 노트는 배움 노트, 회고 노트, 피드백 노트를 꼽고 싶다. 이들은 각각 다른 의미에서 저자의 기획력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노트가 아닐 수 없다.

 

'나만의 비밀 수업 -  배움 노트' 

  노트라는 것은 일단 작성하고 나면 기억이나 정보를 보관하는 데에 그치기 쉽다. 하지만 배움 노트는 내가 업무 중에 새로 알게 된 것, 문득 깨달은 것들을 정리하여 적음으로써 나에게 필요한 수업을 언제든 복습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누구든 배우기는 쉽지만 그 배움을 나의 말로 정리하는 작업은 배움을 더욱 명료하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다. 이를 하나의 노트로 이름 붙이고 업데이트 하는 작업은 자연스럽게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유도하기도 한다.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은 미친 짓이다 - 회고 노트'

  회고 노트는 과거 업무 방식을 되짚어보면서 강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전략을 개선하는 도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회고 노트는 우리가 일기를 쓰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종의 반성적 사고를 유도하는 장치로서 성공적인 업무 완수라는 목표 지점을 정조준해 정확하게 겨냥하도록 마인드셋을 새로이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원탁의 기사가 되어 - 피드백 노트'

  피드백 노트는 작가가 풀어야 할 숙제, 머릿속으로 고민하고 있는 과제에 관한 데이터를 활자로 정리하는 노트다. 일상생활을 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머릿속 한켠에 늘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펼쳐 놓을 수 있다는 점이 기발했다. 무엇보다 이 피드백 노트는 다른 사람들의 요청과 조언을 듣고,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 원탁의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노트를 비롯, IT기획자로서 노하우가 묻어나는 총 아홉 가지 노트와 그 활용법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데이터의 효과적인 정리 방법과 데이터 기록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사례와 함께 꼼꼼하게 제시되어있다.

 

  일상과 업무에서 메모와 생각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활용하는 법을 익히고 싶은 분,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데이터 처리 방법을 알고 싶은 분, 부담 없이 한 손에 들어오는 깔끔한 자기계발서를 찾고 있는 분, 노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유의미하게 배우고 일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꼭 배우시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도서]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 평점10점 | t******a | 2023.08.16 리뷰제목
이직 전 다니던 회사는 7명 남짓했고, 전화, 회의, 교육, 발표 등 주 업무인 개발 외의 잡무도 많이 했습니다. 이직 후 작은 프로젝트부터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대여섯개 진행하면서 이전 직장에서의 버릇이 남아 출장이나 회의를 하면 회의록을 작성하고, 디자인팀에서 처리해야할 부분도 제가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전달받은 기획 문서를 보고 구현되는것과 힘든것들이 어느정도 파
리뷰제목

이직 전 다니던 회사는 7명 남짓했고, 전화, 회의, 교육, 발표 등 주 업무인 개발 외의 잡무도 많이 했습니다.

이직 후 작은 프로젝트부터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대여섯개 진행하면서 이전 직장에서의 버릇이 남아
출장이나 회의를 하면 회의록을 작성하고, 디자인팀에서 처리해야할 부분도 제가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전달받은 기획 문서를 보고 구현되는것과 힘든것들이 어느정도 파악을 해서 기획팀과 기획 조율도 하는 등
개발자 치고는 너무 오지랖 넓게 일을 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팀장이나 회사 상사들이 너무 좋게 봐주셨습니다.

초보 팀장을 준비해야하는 지금 시점에서 경험으로 습득된 이런 부분에 대해 기획자의 일과 일처리 뿐만 아니라 문서 작성과 공적인 자리에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들을 상세히 알고 싶어졌습니다.
10년 차 IT 기획자로 일해온 작가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읽으면서 책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획에만 국한된게 아닌 개발자인 저에게도 필요한 것들이 많이 녹아있어 회사 일을 하는데 있어 바로 써먹으면 좋겠다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  자기 개발로 인디게임이나 실용앱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데, 순간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고민과
자료 찾기 등 시간을 들여서 생각해낸 기획을 잘 정리하는 방법

2. 시간 관리, 개발 및 공부 중의 내용을 잘 정리하기, 하루에 진행해야할 일의 양이나 우선 순위 등의
자기관리 방법

3. 마지막으로 회의 및 코드 리뷰 등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어떤 단어와 문장을 구사해야하는지 등
의사 소통

등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기획자 뿐 아니라 저처럼 다양한 업무 처리를 해야하는 입장,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진행해야하는 위치,

팀장을 바라보고 있는 개발자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개발, 기획 등 파트에 국한되지 않고, IT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서평]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 2023.08.15 리뷰제목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는 IT 기획자인 저자가 체계적인 기록을 통해 IT 기획자로 일 잘하는 방법과 IT 기획자로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인 한성규는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창업에 도전한 뒤로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직장인으로 돌아가 위자드웍스, 오드엠, 오지큐 등을 거쳐 현재는 키노라이츠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병
리뷰제목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는 IT 기획자인 저자가 체계적인 기록을 통해 IT 기획자로 일 잘하는 방법과 IT 기획자로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인 한성규는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창업에 도전한 뒤로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직장인으로 돌아가 위자드웍스, 오드엠, 오지큐 등을 거쳐 현재는 키노라이츠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병행하며 사이드 프로젝트 《지금 써보러 갑니다》(블로그형 미디어)와 《팁스터》(뉴스레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써보러 갑니다》는 신규 서비스나 앱 등을 직접 사용해본 후기 등을 소개하며 7년째 운영 중입니다.

 

 

책으로 구성으로는 우선 저자가 작성한 9개의 노트를 제공합니다.

각 노트는 얼마나 작성하는지, 포함되는 내용은 무엇인지, 어디에 작성하고 공유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1부에서는 저자가 경험하면서 체득한 기록과 정리하는 법, 창업과 여러번의 이직 속에 느낀점을 회고합니다.

2부에서는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도구를 설명합니다. 번아웃을 다루는 법, 거절하는 법과 같은 직장 생활에 대한 노하우도 있습니다.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주니어(부사수)들이 입사 초반에 늘 는 질문 중 하나가 “뭘 하면 좋을까요?”이다. ··· 주도적으로 일을 찾아 진행한다는 것은 결국 팀과 나를 잘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5. 필요한 일을 주도적으로 찾는 법-75쪽

 

문서의 핵심은 포멧이나 디자인이 아니라 나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최종적으로 써내려 가는 공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12. 제안서 작성이 쉬워지는 법-120쪽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잘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 마지막에 덧붙이는 말이 ‘시간이 없어서’다. 하루를 기준으로 우리가 5분, 10분을 그냥 흘려버리는 일은 생각보다 많다. 그 시간을 하나씩 붙잡아 글을 쓰기 위한 준비 단계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17. 글쓰기를 꾸준히 하는 법-172쪽

 

업무 요청에 대해 거절을 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경험’이라는 유혹 때문이다(경험이 도움이 될 거야, 라며 자기 일을 떠 넘기는 선배들 혹은 타 부서 사람들이 꼭 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누군가 제안해준다면 이 일로 인해 나의 경험치는 일정 정도 쌓이겠지만 경험이 될거야, 라는 말만 믿고 덥석 일을 받아서는 안 된다.

19. 거절하는법-182쪽

 

 

책의 장점으로는 우선 저자가 스스로 시작하고 수정하면서 완성한 배움 노트를 비롯한 9가지 노트로 체계적인 기록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자신의 실수나 소통의 어려움과 같은 책에 담기 어려운 솔직한 내용이 담겨 있어,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거절하는 법, 번아웃에서 극복하는 법과 일과 병행해서 사이드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하는 지에 대해 나와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지금 당장에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무슨 일을 먼저해야될 지 모를때 꺼내들 책입니다.

 

 

추천 독자로는 IT 기획자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하거나 현재 IT 기획자로 있으면서 더욱 성장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메모와 기록에 대해 더 효과적으로 하고 싶거나 이번 기회에 메모와 기록을 체계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이 책은 ‘랜선 사수’인 저자가 친절하게 IT 기획자라는 자신의 업무와 성장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창업과 여러 번의 이직을 겪으면서 많은 어려움을 있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기록과 메모를 선택했습니다. 자신의 실수와 부족을 과감하게 보여주면서 많은 공감을 했고, 읽으면서 저에게도 이런 사수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뜻한 배려가 보이는 이 책으로 앞으로 성장하고 배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해당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구매 10번 반복해서 읽고 싶은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0 | 2023.07.29 리뷰제목
특별한 경험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저를 되돌아 보게 하는 문장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목차 좋습니다. 9개의 노트는 그대로 가져다 제꺼로 습관화하면 도움될만한 것들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놓치고 싶지가 않습니다. 몇 번 반복해서 읽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에세 제시한 기록, 정리, 회고, 그리고 리뷰 노트, 글쓰기, 질문 등을 잘 적용할 수 있다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리뷰제목
특별한 경험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저를 되돌아 보게 하는 문장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목차 좋습니다. 9개의 노트는 그대로 가져다 제꺼로 습관화하면 도움될만한 것들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놓치고 싶지가 않습니다.
몇 번 반복해서 읽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에세 제시한 기록, 정리, 회고, 그리고 리뷰 노트, 글쓰기, 질문 등을 잘 적용할 수 있다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획안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함께 일할 사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기록'과 '정리'라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나를 단련시켰다.

지금은 글 작성 전 구조화부터 하는 습관이 생겼다.

기획자는 여러 의견과 제안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명확한 근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사람, 배려하는 사람, 왜? 라는 이유에 답할 수 있는 사람, 모든 과정에 원인과 이유를 생각하는 사람, 팀과 함께 성장하는 사람, 함께 일하는 팀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사람, 경험을 의심할 수 있는 사람

이 일곱 가지를 적어놓고 매일 확인한다.


한성규 저자를 관심작가로 등록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5점 8.5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