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해독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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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해독의 신비

치매 걸리고 싶지 않다

리뷰 총점 9.3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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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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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뇌 해독의 신비 평점10점 | b******1 | 2023.09.09 리뷰제목
"뇌건강은 장의 치유에서부터 시작하는것이 근대의학의 경향이다.(p51)"지구의 환경 오염이 심각한 시기에 살아가다보니 해독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그 중 특히 뇌해독을 다룬 '뇌 해독의 신비'라는 책을 발견하여 읽어보게 되었다.일본 의사 부부에 의해 쓰여진 이 책 '뇌 해독의 신비'는 4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이 책에 부신피로라는 개념이 나온다. 부신이 쇠약해지면 뇌에 독이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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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은 장의 치유에서부터 시작하는것이 근대의학의 경향이다.(p51)"


지구의 환경 오염이 심각한 시기에 살아가다보니 해독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그 중 특히 뇌해독을 다룬 '뇌 해독의 신비'라는 책을 발견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일본 의사 부부에 의해 쓰여진 이 책 '뇌 해독의 신비'는 4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에 부신피로라는 개념이 나온다. 부신이 쇠약해지면 뇌에 독이 쌓여서 뇌기능이 떨어지므로 피로해진 부신을 돌보고 치료하는데에서부터 뇌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라는 내용이다.
독소를 체내에 '들이지않고', 체내에 들어온 독소는 밖으로 '내보내고',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한다'는 것이 이 책에서 제시한 뇌 해독의 3가지 포인트이다.

GFCF(글루텐 프리, 카세인 프리)식단에 대해 알고는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이 식단이 왜 좋은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 밀가루는 곰팡이균의 일종인 칸디다균 증식을 촉진하며 유해균이 우세시 문제가 되는데 곰팡이 독소는 인지기능 저하, 신경계 장애 등을 야기한다고 한다.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먹거리가 중요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 유제품에 들어있는 카세인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면 면역기능 조정을 담당하는 부신에 부담이 간다. 또 카세인 섭취는 엽산 흡수를 방해하는데 엽산이 부족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뇌누수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집중력과 기억력 감퇴 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부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사법으로 제시된 간의 해독을 돕는 식재료와 성분 및 영양소 정보가 크게 도움이 되었다.
부신이 피로해지지 않는 식사법도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인공 감미료나 당질 과다, 혈당 스파이크, 카페인, 초콜릿의 문제점을 짚고 있고, 대체 보충제나 섭취 가능한 대체 식품을 제시하고 있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제철음식을 먹고, 소장의 염증을 막고 변비를 개선하며, 대뇌가 쉬는 논렘수면의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식품 첨가물이 가능한 적게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 '뇌 해독의 신비'를 통해 노화세포가 만성 염증의 원인이라는 사실과 장누수 증후군외에 뇌누수증후군도 존재한다는 것을 새로 알게되었다. 책에서 뇌누수증후군 일으키는 원인을 언급하고 있는데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 '뇌 해독의 신비'에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식사법을 개선할 수 있다면 뇌해독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뇌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뇌해독의신비 #중앙생활사 #혼마료코 #혼마류스케 #뇌해독

- 본 서평은 중앙생활사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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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서리뷰]뇌해독의 신비 평점10점 | s****6 | 2023.09.07 리뷰제목
*출판사 중앙생활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20대때 2년 정도 노인병동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요양병원겸해서 운영했던 병동이라 치매걸린분이 많았다. 잠시나마 접하게 된 치매는 우리 친할머니였는데 할머니의 증상은 엄마 ㅡ며느리인 우리 엄마ㅡ가 밥 안주고 추운데서 재운다는, 엄마는 무척 힘드셨을 증상이었어서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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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중앙생활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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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 2년 정도 노인병동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요양병원겸해서 운영했던 병동이라 치매걸린분이 많았다. 잠시나마 접하게 된 치매는 우리 친할머니였는데 할머니의 증상은 엄마 ㅡ며느리인 우리 엄마ㅡ가 밥 안주고 추운데서 재운다는, 엄마는 무척 힘드셨을 증상이었어서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크고나니 엄마의 마음고생에 공감이 됐던)

걱정이 많았는데 웬걸 병동에 계신 어르신들은 그렇게 귀여우신거다. 당신들의 행복한 기억에 갇힌, 어쩌면 현실보다 더 나은 지금 여기. 몇달이 지나도록 찾아오지도 않는 보호자 인데 아들, 딸, 손주들 이름 말하면서 웃으시고. 할머니 나 몇살이게 하고 말 걸면 아이고 니가 17살은 됐나 시집가야지 나보러 왔나 이러시기도 하고.

갓 입사 했을땐 어린 마음에 여기다가 어르신 입원시키고 몇달에 한번 딱 오면서 이러니저러니 간섭하는 보호자가 얄밉게 보이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입원 시켜준 것만도 자식도리는 했네 했드랬다. 지금도 흉흉한 세상이지만 그때도 별반다르지 않은 세상이었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든 생각은, 치매는 남겨진 사람에게는 힘들지언정, 정작 행복한 시절에 멈춘 당사자는 불행하지는 않겠다 싶었다. 소위 말하는 벽에 똥칠하는 치매가 아닌 이상 이런 치매는 친근하게까지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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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행여나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병 1순위가 치매다. 정신줄 놓고 몸까지 아프면 자식들 힘들고 본인은 또 팔,다리 묶인채 짐짝 취급받는 병이기도 하니.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뇌해독이 생활화 돼서 치매에 걸리는 원인조차 만들지 않는다는 이론이 현실화가 되면 이건 혁명이다 싶다.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처럼 뇌에도 독이 쌓인다. 음식조절로 뇌해독이 된다면 다이어트, 건강한 몸 만들기보다 더 가치를 두고 도전할 만하다. 일차원적인 소제목이 모든 사람의 속마음을 대변한다. "치매걸리고 싶지 않다."

뇌를 치료하고 해독하는 방법이 있으니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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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해독의신비#책과콩나무#도서추천#중앙생활사#혼마료코.혼마류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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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뇌 해독의 신비 평점10점 | b*****n | 2023.08.27 리뷰제목
이 책의 최종 목표는 건강한 뇌를 만드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 먼저 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관들을 살펴보는데 이 책에서 작가들이 주요한 관심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부신이다.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부신은 좌우 신장 위에 붙어있는 작은 삼각형 모양의 기관으로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한다.   부신의 건강이 곧 뇌의 건강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부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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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최종 목표는 건강한 뇌를 만드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 먼저 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관들을 살펴보는데 이 책에서 작가들이 주요한 관심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부신이다.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부신은 좌우 신장 위에 붙어있는 작은 삼각형 모양의 기관으로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한다.

 

부신의 건강이 곧 뇌의 건강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부신을 피로하지 않게 잘 관리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다.

 

그렇다면 부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를 두고 2장에서부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사법과, 3장에서는 부신이 피로해지지 않는 식사법 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작가가 책에서 뇌를 해독하는 포인트로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1) 독소를 체내에 들이지 않는다 2) 체내에 들어온 독소는 밖으로 내보낸다 3)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한다" 는 것인데 이것은 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결국 뇌 건강은 장의 치유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근대의학의 경향성을 작가도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부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사법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건강식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

뇌에 관련해서는 특히 카제인, 글루텐, 슈가에서 벗어나도록 강조한다. 현미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최근 연구 추세를 보면 장년 노년층에게는 해로울 수 있다고 하니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사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부신이 피로해지지 않는 식사법에서 금하고 있는 식품은 초콜렛과 가공육 그리고 대형어이다.

이것 역시 건강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경고 이지만 특히 뇌에 악 영향을 준다는 측면서 강조하는 듯 하다.

그리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지방도 어느정도 먹을 것을 권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으로 알고 있는 LDL 도 세포의 재료를 옮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제한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말한다.

 

식이요법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은 책에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부신의 기능과 역할과 연계라여 식습관을 언급한다는 점에서는 참고 할만하다.

 

건강에 관련된 책은 느슨해진 마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다시금 기본 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현대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치매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과 유의점들을 참고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 서평은 출판사 서평행사에 참여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자율적인 환경에서 작성한 것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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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신의 마법같은 영향력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j******3 | 2023.08.27 리뷰제목
얇은 책이지만 흥미로운 내용 탓에  누구나 빠져들듯 읽어볼 만한 책이라 본다.   혹시 브레인 포그란 용어를 아는가?   주로, 조금 전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읽었던 책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걸 말하는 것으로, 머리 속에 안개가 낀 듯 멍한 느낌이 지속됨을 의미한다. 치매와는 상관없고 연령대도 상관없는 현상인데,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거나 일정수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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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이지만 흥미로운 내용 탓에 

누구나 빠져들듯 읽어볼 만한 책이라 본다.

 

혹시 브레인 포그란 용어를 아는가?

 

주로, 조금 전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읽었던 책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걸 말하는 것으로,

머리 속에 안개가 낀 듯 멍한 느낌이 지속됨을 의미한다.

치매와는 상관없고 연령대도 상관없는 현상인데,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거나

일정수준 이상의 슬픔을 겪었을 때도,

브레인 포그가 일어날 수 있으며 

그로인해 기억이 일부 소실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부신'의 기능부전과 항상성을 다루며

부신의 여러 역할 중에 하나를 소개하는 와중에

브레인 포그 현상도 짧게 부신기능 저하의 예로써 들어있다.

부신도 어떻게 보면 장기라면 장기일 수 있기에

'내과'적인 내용이라 여겨질 수 있을 테지만,

읽다보면 부신의 이상으로 보이는 여러 증상들 중 상당수가 마치 

'정신과'에서 다뤄질만한 것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지 모른다.

 

이 책을 쓴 2명의 저자는 부부다.

남편인 류스케가 이유 모를 권태와 기력소진을 경험했을 때

아내인 료코가 같은 의사로써 그 원인미상의 이유를 찾고자

백방으로 노력을 하던 중에 부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 증상으로 고생했던 상당기간을 

자신의 병을 우울증으로 오해도 했다는 그.

미국의 부신관련 전문의와 연락하고 교육에도 참가하며 배워왔고,

현재는 본인들이 직접 부신전문 의료기관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부신은 흔히 다른 질환으로 오해될 만한

여러 증상의 원인으로 주목될 만한 특징을 지녔다.

 

위염,

설사 또는 변비,

권태감,

피로,

습관적 예민함,

반복적인 화,

기립성 저혈압 같은 증상,

기분 다운,

이유없는 불안감,

성욕감퇴,

피부노화,

 

여러 증상 중 가장 특이했던 건,

'밤이 되면 살아나는 기력'이었다.

이 중 유일하게 그나마 긍정적인 증상같기도 했는데

이런 패턴을 갖게 됨으로써 결국 

아침엔 다시 평균수준 이하의 체력수준을 느끼게 된다는 점에서

이또한 부신기능의 이상으로 비롯된 증상중 하나 되겠다.

결국, 부신의 기능이상 탓으로 

기운이 나기도 기운이 없기도 하는 

묘한 원리가 숨어있지만.

 

부신의 기능에 대해 대충 들은 적은 있었고

복잡다양한 신체이상들에 관여한다는 건 알았었지만,

전문적으로 한권의 책으로 읽고나니 

느낌이 더 새로웠다 받아들여지는게 달랐다.

콩팥에 붙어 있기에 신장의 일부분 쯤으로 생각했는데

붙어만 있을 뿐 전혀 별개의 기관이란 점도 새롭게 알게 됐고.

 

그럼 결국 이런 증상들이 부신 때문이라면

부신기능의 회복을 위해 어떤걸 할 수 있을까?

너무나 아쉽게도, 의학적 치료로는 특별한게 없다고 한다.

그저 관리에 가까운 식습관 변화가 중요하게 소개될 뿐.

그게 가장 안타까웠다, 약이 없는 병이라니.

 

일단, 건강한 부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3無 식습관이 가장 요구되는 바다.

클루텐 프리, 카세인 프리, 슈가 프리다.

추가적으론 카페인도 금기시 되는데

위의 밀가루, 우유, 설탕 보다도

커피를 금기시 말하면서 더 조심스러운 저자들에게선,

어떤 습관보다 커피 한잔의 습관을 버리기란

현대인들에겐 더 어렵다는 인식이 느껴지기도 했다.

필수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B군, 아연, 비타민C가 있다.

 

초반, 부신의 기능소개를 읽고나면 

뒷부분의 영양쪽은 매우 더 쉽게 읽힐 것이다.

하지만 부신의 중요함을 이해하고 나면 

생각할 게 많아질 수도 있다.

특별한 개선방향이 존재한지 않고

약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게 요구되며,

우울증으로만 알고 약을 먹었던 사람들 중 

누군가는 정신적인 치료가 아니라 

부신기능의 문제때문일 수도 있었을테 말이다.

 

실질적으로 책이 요구하고 있는 식의 생활이 가능하다면

부신 건강뿐이 아니라 인생의 질까지 상승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도 기대해 볼 만 하단 생각도 든다.

누군가는 이 책으로써 인생을 바꿀 만한

삶의 계기가 마련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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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뇌 해독의 신비 평점6점 | r*****3 | 2023.09.09 리뷰제목
많은 현대인들이 만성피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주말에 잠을 푹 자더라도 피곤이 잘 풀리지가 않죠. 병원에 간다고 해도 딱히 진단받는 질병이 없다면 더욱 답답할 것입니다. 저자인 혼마 료코, 혼마 류스케는 '부신피로'라는 질병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의 몸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염증을 만듭니다. '부신'은 염증을 억제하는 장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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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대인들이 만성피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주말에 잠을 푹 자더라도 피곤이 잘 풀리지가 않죠. 병원에 간다고 해도 딱히 진단받는 질병이 없다면 더욱 답답할 것입니다. 저자인 혼마 료코, 혼마 류스케는 '부신피로'라는 질병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의 몸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염증을 만듭니다. '부신'은 염증을 억제하는 장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 속에서 부신이 지치면 부신피로를 초래합니다.

 

뇌에 독이 쌓이기 시작한 사람에게 보이는 증상으로 위장이 좋지않다, 커피를 마시거나 단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진다, 작은 일로 예민해진다, 밤이 되면 기력이 살아난다 등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항목들 중에 해당되는 것이 있으면 뇌에 독이 쌓이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뇌에 독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것과 해독하는 일을 병행해야 합니다.

 

식사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부신피로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자도 유아습진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았고 초등학생 때는 기관지 천식으로 고생했습니다. 사춘기가 지나고는 알레르기로 고생했고 대학때는 항상 피로했고 고 우울해지는 날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지만 우을증이라고 진단받았고, 휴직하고 입원치료를 받았는데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인 의사 제임스 윌슨 박사가 쓴 책을 읽고 부신피로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바꿨고 몸도 좋아졌습니다.

 

뇌를 해독하는 3가지 포인트로 첫째는 독소를 가능한 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바로바로 내보내는 것이 둘째이고, 셋째는 최선을 다해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밀가루 제품', '유제품', '백설탕'을 줄여야 합니다. 또 백미 대신 현미밥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외에도 오메가3와 불포화지방산, 아연, 비타민B 등도 섭취해야 합니다.

 

꼭 부신피로 때문이 아니더라도 책에서 소개한 안좋은 음식들을 피하고 권장하는 영양소와 음식들을 먹는다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조금씩 생활습관과 음식을 개선해서 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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