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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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

블루오션 창시자의 새로운 혁신 전략

리뷰 총점 9.9 (1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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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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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사상의 두 거장이 내놓은 블루오션 전략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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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비욘드 리스럽션 평점10점 | d*****7 | 2023.09.22 리뷰제목
이때까지 블루오션이라는 것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창조되어 가는 것으로만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고정된 생각의 틀을 어느정도 깰 수 있었다. 블루오션은 너무나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부분이고 생각의 틀을 깨야 찾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서 여러가지 비파괴적인 혁신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하는데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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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블루오션이라는 것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창조되어 가는 것으로만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고정된 생각의 틀을 어느정도 깰 수 있었다.

블루오션은 너무나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부분이고 생각의 틀을 깨야 찾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서 여러가지 비파괴적인 혁신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하는데 우리가 이미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지역에 따라서는 혁신이 될 수 있고 아무리 혁신적인 부분이라도 기존의 산업을 파괴할 가능성이 있으면 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세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신선했다.

여기에 나온 사례와 같이 나도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 비파괴적인 혁신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다면 하나의 블루오션을 스스로 창조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선대 회장님도 원래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 외국산 원료의 수입이 사업에 지장을 주는 것을 확인하고 회사를 새로 설립하여 관련 국내시장부터 세계 시장으로 확장해서 중견기업까지 갔다. 나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회사 업무를 하면서 열린 생각으로 일을 받아들여서 경험을 많이 하고 비파괴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는지 이 책을 지침으로 삼아서 찾아보도록 노력해볼 생각이다. 물론 쉬운 부분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서 나에게 경제적이든 경험적으로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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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 평점10점 | s*******n | 2023.08.28 리뷰제목
얼마 전 읽은 메가젠처럼에서도 최근 기업의 경영에 가장 화두는 ESG 경영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사람과 환경 그리고 사회 가치를 실현을 위해 기업의 성장 방향성이 바뀐 것이지요. 한동안 우리는 경마장의 말처럼 앞만 보고 미친 듯이 달려왔습니다. 한계 없는 성장을 하는 것처럼 승승장구하던 사회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고속 성장은 빛바랜 영광이 되었고, 젊은 사람들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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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읽은 메가젠처럼에서도 최근 기업의 경영에 가장 화두는 ESG 경영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사람과 환경 그리고 사회 가치를 실현을 위해 기업의 성장 방향성이 바뀐 것이지요. 한동안 우리는 경마장의 말처럼 앞만 보고 미친 듯이 달려왔습니다. 한계 없는 성장을 하는 것처럼 승승장구하던 사회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고속 성장은 빛바랜 영광이 되었고, 젊은 사람들은 꿈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은, 우리가 일하는 곳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은 과연 어떤 방향을 향해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알고 있던 경영 전략과 이론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파괴, 혁신, 경쟁이 결국 점점 더 뽀족해져서 가장 얇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다는 것도요. 올바른 방향과 앞으로 고민해야 할 기업의 성장에 대해 배우게 된 책, 경영서라 쉽게 읽히지 않고 어떤 이들에게는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꼭 읽어보시길 바라는 책이었습니다.

 


블루오션 전략은 입사 초기 때 필수 독서라 생각하고 열심히 읽었습니다.

경영에 대해 잘 모를 때라서 어려웠지만,

기업 경영과 철학, 전략에 대해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아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졌다고 할까요?

이전하는 일은 경영과 무관하여 경영서나 경제 관련 지식은 등한시 했는데

전 직장에 하는 일을 경영과 창업, 마케팅 분야라서

공부를 안 할 수가 없어 관련 책들을 꽤 본 것 같습니다.

그중 슘페터와 피터.

경제와 경영의 아버지라 불리는 두 대가의 책은 경영과 마케팅 분야의

성경 같은 책이라서 꽤 여러 번 읽었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요)

중요한 것은 "파괴와 혁신, 새로움"은 언제나

기존 경쟁자를 물리쳐야 하고,

기존의 것은 파괴해야 하며

내가 가장 우위에 있어야 하는 싸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기존의 것을 파괴하면서 나오고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경쟁자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우위 선점이 중요하고

철저하게 경쟁자를 따돌려야 한다고요.

네,

세상에 친구는 없다는 것.

사회는 결코 녹록지 않으며, 웃으면서 칼을 들이대는 곳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사람들의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만들었던 모든 것들이

물건, 기업, 제도 등이 가장 먼저 사람을 공격합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어 생존에 맞서야 하고

함부로 생산하고 버렸던 물건 들은 우리의 식탁에서 배 속에 들어고 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기업이 혁신이란 이름으로 파괴를 자행하고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기존의 것들을 버린다면 미래가 없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비파괴적 창조는 무엇이며, 왜 중요할까요?

기업과 사회는 왜 비파괴적 창조를 시작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어떻게 비파 과적 창조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비파괴적 창조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간단하게 한 문장입니다.

"함께 가자"

시장에 기회를 창조하면서도,

사회에 고통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경제와 사회적 이익 간의 격차를 좁히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그것은 결국

사회와 기업 그리고 사람이 모두 앞을 향해 함께 가는 것을 말합니다.

비파괴적 창조라니?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주변에 있는 기업들을 통해 책은 비파괴적 기업들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미국의 신용카드 소액 결제 시장이나,

액션 카메라 시장을 창출한 고프로,

일본의 도심 주차장 운영업체인 파크24, 그

리고 한국 위니아만도의 김치냉장고와 산후조리원 등

기존의 시장이나 기업이 있는 곳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기업들입니다.

더 나아가 저자가 말하는 비파괴적 창조는 요즘 가장 화두인

ESG 경영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피과적창조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문제, 양극화, AI 일자리 문제 등 당면한 현황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점!

저자가 무조건적인 파괴적 혁신에 대해 나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파괴적 혁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비파괴적 혁신이 보안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여러 번 강조합니다.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자

저자는 비파괴적 혁신이 세상을 고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되길 바라며

책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꽤 어려웠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고, 앞으로 제가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해 고민해 봤습니다.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비파괴적 혁신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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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비파괴적 창조 평점10점 | c***1 | 2023.08.28 리뷰제목
우선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시리즈로 관심을 갖게 된 책이다. 이 책은 20여 년 전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 이후에 다시 한 번 혁신과 성장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에 대담하고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어찌보면 파괴적 창조에 대한 기존의 입장에 대해 스스로 모순에 빠질 수도 있겠다 싶지만 비파괴적 창조도 같은 맥락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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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시리즈로 관심을 갖게 된 책이다. 이 책은 20여 년 전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 이후에 다시 한 번 혁신과 성장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에 대담하고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어찌보면 파괴적 창조에 대한 기존의 입장에 대해 스스로 모순에 빠질 수도 있겠다 싶지만 비파괴적 창조도 같은 맥락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비파괴적 창조’란 어떤 것이며, 왜 중요할까? 시간이 갈수록 비파괴적 창조가 더 중요해지리라고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비파괴적 창조를 실현할 수 있을까?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난 20여 년간 ‘파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내세운 전투 구호였는데,  많은 사람이 ‘파괴’를 ‘혁신’과 동의어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이번에는 이 책의 저자들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시장의 파괴 없이도 성장과 혁신이 가능하다는 답을 얻었고, 이를 ‘비파괴적 창조’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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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비욘드디스럽션 평점10점 | d*****7 | 2023.08.16 리뷰제목
블루오션 창시자의 새로운 혁신 전략 혁신은 반드시 파괴적이어야 할까? 깊은 신념을 가진 낙관주의자들은 남과는 다른 이점이 있다 어떤 일이든지 해결책이 있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비욘드 디스럽션 #김위찬 #르네마보안 #한국경제신문  #비욘드디스럽션 #Renee_Mauborgne #경제 #경영     요즘 방송에 나오는 별별 사건을 보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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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창시자의 새로운 혁신 전략

혁신은 반드시 파괴적이어야 할까?

깊은 신념을 가진 낙관주의자들은

남과는 다른 이점이 있다

어떤 일이든지

해결책이 있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비욘드 디스럽션

#김위찬 #르네마보안 #한국경제신문  #비욘드디스럽션

#Renee_Mauborgne #경제 #경영

 

 

요즘 방송에 나오는 별별 사건을 보다 보면

세상 사는 게 무섭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민이 되지만

이렇게 책을 읽다 보면 말이죠

세상은 신념을 가진 낙관주의자들에 의해

발전하고 더 나은 세상이 되어가는구나

감동을 하게 됩니다

책은 비파괴적 창조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비파괴적 창조를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비파괴적 창조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할 것 같아요

파괴하지 않으면 망한다??

기업 리더들은 계속해서 기존의 산업과 기업을 파괴하는 것이

성장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겨왔는데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혁신이 반드시 파괴적일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Move fast, break things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기존의 것들은 사라지고 없지만

꼭 파괴되지 않아도

기존 산업을 파괴하지 않고도 새로운 시장이나 제품,

서비스 등을 창출할 수도 있다~~그것이 바로

책이 말하는 ‘비파괴적 창조(nondisruptive creation)’ 입니다.

그동안 '파괴적 창조

소비자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지만

기존 산업을 파괴하거나 대체하고 일자리를 없애는 등

사회적 조정 비용을 발생시킨 점에서

긍정& 부정적인 영향 동전의 양면과 같았다면

김위찬, 르네 마보안 교수는 《비욘드 디스럽션》을 통해

기존의 것을 부수거나 파괴하지 않고

새롭게 혁신해가며,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비즈니스 세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블루오션 전략》 저자들이 펴낸

블루오션 전략의 완결판!답게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경영사상의 두 거장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지니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기업과 사회는 물론이지만

개인적으로도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 책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dhqkak7/22318555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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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블루오션 전략의 최종본, 비욘드 디스럽션 평점10점 | c*****p | 2023.08.16 리뷰제목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교수는 "혁신 기업의 딜레마"에서 파괴적 혁신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기존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이 가진 역량 강화에 집중하다 보면...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파괴적 혁신 기업"의 등장을 알아차릴 수 없게되면서, 결국 실패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파괴적 혁신"이란 단어는 모든 기업가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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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교수는 "혁신 기업의 딜레마"에서 파괴적 혁신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기존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이 가진 역량 강화에 집중하다 보면...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파괴적 혁신 기업"의 등장을 알아차릴 수 없게되면서, 결국 실패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파괴적 혁신"이란 단어는 모든 기업가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내고, 실현시켜야 한다는 과제가 기획자에게 주어지게 되었다.

나도 이 혁신이란 단어 때문에 무척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획자였다.

이미 정해진 시장에 정해진 아이템으로 정해진 유통에 진입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었음에도... 경영진은 항상 "혁신"아이템을 내놓으라고 압력을 가했다.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리스크가 크다고 질책하고, 개선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혁신성이 부족하다고 갈궜다.)
(정말 짜증이 났었다...)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창업가를 만났는데...
이들도 뭔가 "혁신"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정부지원사업의 평가위원이나 투자자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시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꽂혀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 정부에서도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 기대되는 신산업 분야를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당연히 산하 기관이나 투자자의 관심은 "혁신 아이디어"로 쏠릴 수 밖에 없다.

◈ ◈ ◈ ◈ ◈

 


 

컨설턴트로써의 역량강화를 위해 "파괴적 혁신" 사례를 찾고, 분석하곤 하는데...
이번에 "비파괴적 혁신"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신간 "비욘드 디스럽션"을 발견했다.

이 책은 "블루오션 전략"의 창시자인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의 신간이다.
(엄밀히 말하면, 경영구루가 집필한 책이라서 더욱 읽어보고 싶었다.)
(컨설턴트들은 새로운 경영이론이나 툴 tool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된다.)

책을 읽어보니... 내가 원했던 새로운 컨설팅 툴 소개는 없었다.
(이 책은 저자들의 전작을 이미 읽어봤다는 것을 전제로 씌어졌다.)
(그래서 이 책에서 새로운 툴은 소개하지 않고, 전작에서 소개한 "전략캔버스, ERRC전략, 구매자효용성지도, 비고객(6가지 통로) 등"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1부에서는 "비파괴적 혁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고...
2부에서는 "비파괴적 창조"를 만들에 내는 방법(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

생각보다 무척 쉽게 씌여진 책이고 이해하기도 쉽다.
(대부분의 경영 이론서와 유사하게, 하나의 이론/현상을 소개하고 증거/사례를 들어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 책도 비즈니스 현장에서 나타난 현상을 분석하고, 하나의 체계화된 이론으로 제시하고 있어선지...
뭔가 신선한 충격(?)이나,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은 별로 없었던 것같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이 이야기하는 해심 내용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다.

 

◈ ◈ ◈ ◈ ◈

1부, 2장에서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비파괴적 창조"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괴적 창조는 기존 산업을 기반으로 커다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지만, 반대급부로 인한 "패배자"를 만들어내지만...
비파괴적 창조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을 의미하며, 기존 시장을 흔들지 않으므로 포지티브섬(Positive Sum)을 만들어낸다고 정의한다.

아래 표에서는 혁신 방식의 주요 특징을 경제학 측면에서 마이크로 Micro, 메소 Meso, 매크로 Macro 수준으로 분류한 것이다.
(혁신의 영향력이 점차 확산되는 단계(개별 조직 - 그룹/상호작용 - 경제/사회 전반)로 보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창업 아이디어는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즉, 기존 문제를 해결해온 방식을 개선/변화/혁신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해관계자간 갈등이 생길 여지가 있다.
(그리고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라야 고객이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 사업화 효율도 높다.)

개인적으로 "비파괴적 창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최고겠지만...
비즈니스 현장에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은 난이도가 높을 것 같다.

 

◈ ◈ ◈ ◈ ◈

1부, 3장에서는 "비파괴적 창조"의 비즈니스적 이점을 낳는 4가지 원천(역량)을 설명하고 있다.

4가지 원천(역량)은...
1. 신규 진출자가 기존 강자를 회피하는 능력과
2. 기존 업체가 전면적인 파괴적 위협에 직면했을 때, 충돌을 피하며 대응하는 능력,
3. 내부 이해관계자들의 혁신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4.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혁신 노력에 대한 반응을 끌어내는 역량을 의미한다.

그리고 각 역량 별 대표사례를 "스퀘어 리더, 큐나드 크루즈 사업, 3M 포스트잇, 새서미스트리트" 등을 소개한다.

재미있는 것은 아래 다이어그램이 "마이클 포터의 5 Force 모델"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5 Force 모델은 산업구조를 분석하는 툴로써 5가지 주요 경쟁세력이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신규 진입자의 위협, 대체제의 위협, 공급자의 교섭력, 구매자의 교섭력, 산업 내 경쟁자)

아마도 "비파괴적 창조"가 기존 산업과의 충돌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보니...
기존사업에의 영향을 줄이면서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활용한 것으로 추측한다.

 

◈ ◈ ◈ ◈ ◈

2부, 7장에서는 "비파괴적 창조 기회"를 발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선 3가지 방법으로 소개하고는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3가지 방법을 순서개로 전부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적극적으로 "비파괴적 기회"를 찾아내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2. 고객과 사회적 현상, 문제 등에 공감하며 관찰하며 인사이트를 발견한 후,
3. 찾아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찾아낸 "비파괴적 기회"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기존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의 "공감하기, 문제정의하기"와 유사하다.
(유사하다기 보다는 동일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창업 프로세스에서 강조하는 "고객의 문제에 공감하고, 솔루션을 정의하는 것"과도 유사하다.
(어떤 방식이든지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 ◈

2부, 마지막장에서는 미래의 "비파괴적 창조"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앞으로 "비파괴적 창조"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6가지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1. 노화 : 노인들의 신체적, 감성적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방법...
2. 기술 : 디지털 기술이 삶에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
3. 에너지 : 폭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방법...
4. 도시화와 빈부격차 : 도시로의 인구집중으로 인해 촉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5. 환경 :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
6. 우주 : 지구를 벗어나 인류의 각종 문제해결의 열쇠를 우주에서 찾는 방법 등을 의미한다.

바꿔말하면,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이고, 현재도 많은 스타트업이 도전하는 분야이다.
(현재도 (투자 등) 돈이 몰리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리고 "비파괴적 창조"를 실현하기 위한 저자들의 당부로 마무리한다.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올바른 방향와 프레임워크가 있다면,
비파괴적 창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실현할 수 있다.
그러면 사회적 고통 없이 경제가 성장하는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 ◈ ◈ ◈ ◈

이 책은 "블루오션 전략"이 의미하는 혁신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즉, "블루오션 전략"은 "비파괴적 혁신"을 전제로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블루오션 전략" 원전을 읽어보진 않았다.
블루오션 전략을 다룬 2차 저작물을 많이 읽어보면서, 전반적인 의미와 핵심 툴의 사용법 정도만 공부했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블루오션 전략"이 담고 있는 의미와 철학에 대해선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아무래도 저자의 전작을 전부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렇기엔 분량이 너무 많아서 살짝 고민이 된다. 무려 양장본 3권이다... ㅠㅜ)

개인적으로 이 책은 진정한 혁신에 대한 경영철학서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다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이 핵심이다. 커다란 성장으로 인한 수익에만 관심갖지 않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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