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직업은 치과기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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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은 치과기공사

치과기공사가 말하는 치과 밖의 또 다른 세계

리뷰 총점 9.3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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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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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일상과 직업 측면에서 살펴본 치과기공사의 하루 평점10점 | j******3 | 2023.08.17 리뷰제목
얼핏 느끼면 '치과기공사'에 방점이 느껴지는 책이지만 이 책은 '나의' 쪽에 지은이의 마음이 더 담긴 책이었다. 직업인으로써의 나도 많이 쓰려했고 써있지만 살면서 보냈던 그의 많은 하루들, 그것들을 보내고 쌓여진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좀더 많은 걸 쓰고 싶어했다는게 전달됐다.   일기를 계속 써 왔고 6시에 기상하는 루틴을 지속하고 있다는 저자. 거기에 또하나의
리뷰제목

얼핏 느끼면 '치과기공사'에 방점이 느껴지는 책이지만

이 책은 '나의' 쪽에 지은이의 마음이 더 담긴 책이었다.

직업인으로써의 나도 많이 쓰려했고 써있지만

살면서 보냈던 그의 많은 하루들,

그것들을 보내고 쌓여진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좀더 많은 걸 쓰고 싶어했다는게 전달됐다.

 

일기를 계속 써 왔고

6시에 기상하는 루틴을 지속하고 있다는 저자.

거기에 또하나의 루틴이라면, 

독서모임에 참석하고 이야기하고 어울려 왔던 생활.

어쩌면 드럼 연주까지도 그가 좋아했던 루틴.

 

그렇게 사는 삶도 좋았으나

이제는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는 듯한 저자.

하나 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세상에 천직은 없단 생각도 해본다.

군휴학 2년에 그냥 휴학 2년까지

그땐 치과기공사란 예정된 삶과 멀어진 시간이었다.

그러나, 남들보다 손재주가 없다는 그였지만

좀더 늦은 시간까지 혼자 남아 실습을 하는 등

지금의 직업에 갖춰야 할 시간들과 고민을 결구은 채웠고

현재는 고민하던 직업이 만족스러울 만한 일이 됐다.

자기와 같은 고민을 하다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애초 완벽하다 싶을 정도 맞아떨어지는 직업을 찾은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돌연변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도 해오는 저자.

 

6시 기상의 생활패턴.

이도 참 재밌는게, 부지런하면 본인과 주변이 다 좋을 듯해도

저자의 경험을 보면 자신의 루틴이 공동체에 융화되려 할 땐

어떤 식으로던 잡음이 발생되는 것도 인지상정이지 싶었다.

일찍 출근하고 여유롭게 시작하는 아침이 좋은 저자는

입사초기 동기들에겐 미움의 대상이기도 했었다.

왜냐면, 정시에 출근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런 그가 흡사 잘 보이려 노력하는 것 같고

자기들이 대조적으로 게으르게 보이는 듯 해 불편했을테니까.

그렇다고 저자 또한 그 분위기에 맞춰

자신이 소신껏 지켜온 패턴을 늦추는 건 또 어려웠을 듯.

그런데, 지금은 시간이 흘러 교정팀의 관리자 입장이 됐는데

이젠 직원들이 그의 생활패턴에 부담을 느끼는 듯 하다.

상사는 괜찮다고 하지만 항시 자기들보다 먼저 와 있으니.

그냥 아침 시간의 유용함을 즐기는 저자의 생활패턴은

이래저래 욕먹을 팔자인가도 싶으나,

못다한 일들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일관성에 더 공감되는 부분이 컸다.

 

나는 치과기공사와 관련 없지만

저자가 기공사과 된 이유와 거의 같은 인연으로

이 직업에 대한 궁금함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많은게 해소된 느낌이다.

책 후반부엔 치과기공에서 사용되는 용어와 기술들을

해당 사진들과 함께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코너도 있으니

아마도 '치과기공사'란 키워드 때문에라도

이 책을 선택한 사람들에겐 그 방향의 좋은 자료가 될 둣 싶다.

물론, 이 앞쪽에도 저자가 현직에서 경험한 일들이

책전체 3분의 1 이상의 분량으로 잘 정리돼 있으니 유용할거다.

 

예전엔 대개의 치과기공사들이 보수가 좋았나보다.

기대를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하지만, 지금은 이 분야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건

이미 포화상태이거나 그런 시절은 지난 쪽이 많으니

현재와 과거의 그런 차이도 책을 통해 느껴보면 좋을 듯 싶다.

절대적으로 나빠졌다는게 아니라 

과거에 비해 그렇다는 비교일 뿐이지 오해는 말길.

저자 또한 선배가 되어 자신의 일에 만족하며 

치과기공에 대해 이렇게 책까지 내며 안내해 주고있지 않은가.

 

치과기공사 일이 크게 4가지 정도로 갈리는데

그 분야 중 일찍부터 교정파트에 몸을 담아왔다는 저자.

글쓰는 이 치과기공사의 다음 책이 나온다면

그때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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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의 직업은 치과기공사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v*****7 | 2023.08.14 리뷰제목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인데 사회에서 그 존재, 비중을 잘 모르는 영역이 있습니다. 이 책 저자께서 갖고 계신 치과기공사가 그것인데, p16에 보면 그 분야가 상세히 나옵니다. 크라운, 포세린, 덴처, 교정의 네 분야입니다. 크라운은 구치, 포세린은 임플란트 관련, 덴처는 틀니, 교정은 유지 등 관련 장치 일체를 가리킵니다. 저자께서는 교정 분야 치과기공사라고 하시네요. 기술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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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인데 사회에서 그 존재, 비중을 잘 모르는 영역이 있습니다. 이 책 저자께서 갖고 계신 치과기공사가 그것인데, p16에 보면 그 분야가 상세히 나옵니다. 크라운, 포세린, 덴처, 교정의 네 분야입니다. 크라운은 구치, 포세린은 임플란트 관련, 덴처는 틀니, 교정은 유지 등 관련 장치 일체를 가리킵니다. 저자께서는 교정 분야 치과기공사라고 하시네요. 기술적 정확성, 심미안 등 여러 재능이 필요한 직업으로 알고 있었으며, 이 책을 읽고 그 생각을 더 굳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절차탁마 주마가편이라 해서 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자신에게 어떤 질책, 자괴감을 심는 과정이 장인에게 주어진 듯도 합니다. 지금은 적절할 정도의 자기객관화만 있으면 충분하며, 오히려 의욕과 자존감이 꺾어질 정도가 되면 역효과가 날 뿐입니다. 저자께서 p19에서 표현하시는 대로, 매일매일 수련을 열심히 하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과 놀이는 밸런스를 맞춰야 하며,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라는 영어 속담처럼 사람의 일상과 그 결과물인 정신은 어떤 균형 상태가 이뤄져야만 합니다.

p22에도 나오지만 저도 좀 이른 출근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이른 시간에 전철, 버스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부지런하고 야무진 인상들입니다. 사람들에 덜 부대끼고(물론 피크타임 때의 힘겨루기, 몸싸움, 실랑이를 은근 즐기는 타입도 있습니다), 여유 있는 공간, 분위기에서 생각도 정리하면 그게 다 자신의 직장 생활에 이익이 되면 되었지 손해 날 건 하나도 없습니다. p31에도 나오지만 직장인이 정말로 발전이 이뤄지는 시간은 혼자 남았을 때부터입니다. 그 시간에, 남은 일을 해도 되고, 아니면 마음을 추스리며 흐트러진 감정을 조율해도 됩니다.


모바일로 TV를 볼 수도 있고 각종의 팟캐스트, 유튜브 개인방송이 활성화된 요즘 라디오 방송은 설 자리가 없을 듯한데, 저자께서는 라디오를 "절대적 존재"라고까지 평가(p41)하며, 사실 의외로 요즘도 라디오 듣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디오도 전용 수신기로만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 앱, 피처폰 dmb, 컴퓨터라든가, 아예 미디어 포맷을 달리해서 유튜브 동시 송출로도 접할 수 있습니다. 과거 산울림 밴드의 리더였고 지금도 가수, 작곡가, 연기자로 활동 중이신 김창완씨의 방송(SBS FM)을 즐겨 들으신다고 하는데, 저자께서 가슴 깊이 간직한 메시지는(라디오 방송 중 들리는 다양한 사연을 통해), 내 주변 분들의 행운, 행복에 대해 공연히 질투 시기하는 마음을 갖지 말자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직을 좋지 않게 여겼으나, 지금은 이직(적절한 이직이라면)을 자주 해야 몸값이 올라갈 뿐 아니라 경력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한 번 밝혔듯이 영업일도 겸하는 분인데, 단정한 용모도 용모이지만 이처럼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p59), 적극적인 태도, 분명하고 정중한 매너 등이 일을 잘 성사시키는 비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 뭐 잘 안 되면 어떻습니까? 이런 분에게는 아마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책이 참 술술 읽힙니다. 어떤 책을 읽으시고 글쓰기 실력을 키우셨는지가 궁금했는데, p73에 그 목록이 나옵니다. 다들 좋은 책입니다. p77을 보면 저자께서는 심지어 하루키의 책조차 비유가 많고 길이가 길다고 해서 싫어하셨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비슷한 문제를 가진 분들은 저 목록을 좀 참조하셨으면 좋겠네요.

머리말에 보면, "아, 치과기공사! 돈 많이 버시겠네?"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p96을 보면 이 직업의 애로사항이 적나라하게 고백됩니다. 어떤 직업이든 간에 애환이 없는 직역은 없습니다. 교정기공소는 실제로 돈을 많이 벌며, 소장님의 "뚱뚱한 지갑(p98)"을 보고 진로를 크라운 아니라 교정으로 정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저자입니다. 그런 저자지만 남 입장도 바꾸어 서서 생각해 봐야 올바른 사회인이 될 수 있다고 성숙한 견해를 표명하기도 합니다. p116을 보면 새로이 배출되는 신입생들에 대해 부당한 대우를 하는 일부 풍조에 대해 큰 우려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단골 강남 미용실 요금 인상(p127)을 보고 자신의 상황에도 이런 흐름이 적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드러내시는데, 누구나 자신이 애써 일한 만큼은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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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의 직업은 치과기공사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2 | 2023.08.08 리뷰제목
나의 대학시절을 떠올리면,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는 혼자이길 두려워했던 것이다. 그 시절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은 워낙 손재주가 뛰어나서 수업시간에 과제까지 뚝딱 끝냈지만 나는 상대적으로 손이 느리기 때문에 언제나 남아서 과제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려웠던 나는 친구들이 제작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 대충대충 할 때가 많았고,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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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학시절을 떠올리면,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는 혼자이길 두려워했던 것이다. 그 시절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은 워낙 손재주가 뛰어나서 수업시간에 과제까지 뚝딱 끝냈지만 나는 상대적으로 손이 느리기 때문에 언제나 남아서 과제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려웠던 나는 친구들이 제작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 대충대충 할 때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퀄리티 높은 제적을 할 수가 없었다. (-49-)

사실 치과기공사에게는 뜨거운 불, 날카로운 칼날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바로 경제적인 안정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임금과 물가는 날이 갈수록 올라가는데 거래 청구 금액, 제작 비용은 몇 년째 동결이다. 제작 비용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치과에서는 다른 거래처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원리이기도 하지만 경제적 안정을 보장받지 못하는 치과기공사들은 여전히 불안한 삶을 살고 있다. (-96-)

지인이 치과기공사이다. 치과에서, 보정틀이나 틀니, 임프란트에 대해서, 치과의사가 요구하는 것을 만듪어 주는 일을 치과기공사가 도맡아한다. 크라운, 포세린, 덴쳐 , 교정, 이 네가지 업무를 치과기공사가 도맡아 하고 있으며,의사는 갑작스러운 요구를 치과기공사에게 한 뒤 ,그 요구에 맞게 일감을 얻는다. 치과기공사가 해 놓은 작업을 택배 배달이나 퀵으로 완성된 작업물을 치과에게 배달한다.

특히 치과기공사는 금을 가공하는 일을 주로 맞게 되는뎅,그들 나름대로 애로점이 있다. 임플란트 가격은 그대로이기 때문에,치과기공사 또한 임금이 해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한 채, 제자리라는 것에 있다. 더군다가 치과들마다 경쟁이 극심하기 때문에, 치과기공사가 불이함에도 불구하고 을의 입장에 놓여질 수 있다.

직업마다 직업병이 있다. 치과기공사의 직업명은 어깨와 목디스크, 허리가 안 좋다는 것이다.그건 치과에서, 가공할 때, 단순 반복적인 일을 웅크리면서 하기 때문이다.지금은 캐드 캠으로 작업을 했지만, 초창기에는 분말을 마셔 가면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몸 속으로 독한 물질을 흡일할 때가 많다. 고등학교 때,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대학에서, 치과 기공일을 하는 전공을 선택한 저자는, 자신의 삶과 직업의 특징에 대해 설명함으로서, 일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때로는 자괴감이 들 때도 있어서 나름 어려운 점이 상당히 많다 할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나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이 책에서 얻게 되고,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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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세이 #나의직업은치과기공사 평점10점 | s******1 | 2023.08.07 리뷰제목
[나의 직업은 치과 기공사]는 9년차 현직 치과 기공사이신 이푸름님의 에세이이다. 특별한 꿈이 없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대학병원 간호조무사로 근무하시던 어머니가 외제차를 끌고 병원에 방문한 치과기공소 소장을 보고  아들에게 치과기공사를 권하면서 이푸름님의 인생의 방향은 치과기공사로 향하기 시작했다.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이푸름님도 자신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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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은 치과 기공사]는
9년차 현직 치과 기공사이신 이푸름님의 에세이이다.
특별한 꿈이 없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대학병원 간호조무사로 근무하시던 어머니가 외제차를 끌고 병원에 방문한 치과기공소 소장을 보고 
아들에게 치과기공사를 권하면서 이푸름님의 인생의 방향은 치과기공사로 향하기 시작했다.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이푸름님도 자신의 성적에 맞춰 취업이 쉬운 학과와 대학을 결정했지만
대학생활 중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많은 고민과 휴학을 하는 등의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은 졸업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교정 전문 치과 기공소에서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이푸름님이 지나온 시간들의 단상을 적어두었던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수년간 독서모임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한권의 저서가 출간된 바 있어서 그런지,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고 글이 편안하게 읽힌다.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에는 단순히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을 소개하는 책인가 싶었는데,
좀더 솔직한 치과기공사의 일상을 옅볼 수 있었다.
현직 치과기공사가 직접 말하는 치과기공사의 세계를 통해
치과기공사가 생소한 이들은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을 잘 알 수 있고,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거나 치과기공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치과기공사들에게는
치과기공사라는 현실적인 직업세계를 좀 더 솔직하게 알 수 있게 해준다.
또 한편으로는 적성에 맞지 않다고 여겨지는 직업이더라도
성실함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전문가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에세이 
#나의직업은치과기공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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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세이#나의 직업은 치과기공사 평점10점 | s********k | 2023.07.31 리뷰제목
나의 직업은 치과 기공사 치과 기공사가 말하는 치과 밖의 또 다른 세계를 이푸름의 이야기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실습생에서 치과기공소 소장이 되기까지의 기록과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본다.지금도 치과 가기 겁이 난다.현재 9년 차 어머니의 한 마디로 현재의 길에 들어섰다고 말하고 있다.그렇게 기공 인생을 지나오며 짧지만 적지 않은 글을 써왔고 그것들을 다듬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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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은 치과 기공사 치과 기공사가 말하는 치과 밖의 또 다른 세계를 이푸름의 이야기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실습생에서 치과기공소 소장이 되기까지의 기록과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본다.지금도 치과 가기 겁이 난다.현재 9년 차 어머니의 한 마디로 현재의 길에 들어섰다고 말하고 있다.그렇게 기공 인생을 지나오며 짧지만 적지 않은 글을 써왔고 그것들을 다듬어서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치과기공사는 아직은 생소한 이들도 있을 거라 말하는 그는 환자의 치료를 위한 교정 장치를 만드는 교정 기공사로 손바닥에 굳은 살이 배겨가며 보람을 느끼고 있단다.힘든 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것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텨왔고 앞으로도 버틸 수 있다고 여러 사람들이 나에게 힘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골똘히 고민하고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여러사람이 살아가는 세상 다양한 직업들이 있지만 치과기공사는 왠지 가깝지만 낯설은 느낌이다.이푸름의 이야기속에 현실 속에서 더욱 깊이 와 있는 치과기공사를 볼 수 있다.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치과기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노력을 거쳐야 하는지,현재 업계의 분위기와 그 안에서의 고민들은 무엇인지 함께 녹여내며,현재의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학생들과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 책이다.

 

 

이푸름 대학 시절부터 어엿한 치과기공사가 되기까지 운명이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치과기공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이다.어떤 환경에서 현업에서 일하는 선후배의 이야기를 치과기공사의 선배로서 전하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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