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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시장에 뛰어들 나이의 자녀를 둔 엄마로서 (이미 뛰어들기도 한) 이 책은 과열되었던 저의 마음을 식히며 한템포 다시 호흡을 고르게 하며 저를 돌아보고 우리 아이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원 재미있었어? 라고 물어보면 고개를 도리도리하는 아이에게 그래도 학원가는 날이 되면 유치원 가방에 바리바리 학원가방까지 꾸려 보내야하면서도 마음이 좋지 않은채로 아이 방 책상에 앉아 멍하니 있다가 단숨에 김민정 저자님의 역행육아 책을 읽어내려가며 지금 중요한건 학원에서 몇자 더 배우는게 아닌,, 조금 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가지며 자연스레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깨우쳐가는 것이고 엄마는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 단단한 힘을 기른 아이는 결코 나중에 공부에 질려 지쳐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본인이 원하는것을 향해 달려갈 때 엄마는 조력자로서 아이가 필요로 할 때 그 뒷 힘을 더해줄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엄마표를 해보지 않은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7세정도되자 주변을 보며 마음이 조급해졌고 우리 아이만 너무 노는게 아닐까 불안했습니다. 대치동에 있는 영어학원과 수학을 다니며 농담삼아 “대치키즈 입성했지만 다른 엄마들처럼 혹독하게 달리지는 않을거야” 라고 했지만 사실 저의 마음은 아이가 그 속에서 좀 더 뛰어났으면, 좀 더 잘했으면 했던게 사실입니다. 19살까지만 살게 아니라 앞으로 100세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입시를 목표로 하는 공부에 치여 잘못된 루트를 밟아가는게 아니라 그저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한 가장 첫 단추로 역행육아 책을 읽으며 제 자신의 내면아이를 들여다보며 우리 아이를 지금과는 다른 시각으로 대하고 있으며 이 책을 주변 엄마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엄마표를 고집하며 사교육을 중단 할 때 저만 그런것이 아닐까 불안했었는데 인생의 선배 김민정 작가님께서 과감하게 과열된 사교육판 한가운데에서 사교육과 헤어질 결심을 하시고 그걸 실천해내시는걸 보며 나도 할 수 있겠다 자신감 얻어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문을 접하면서 저자 마음의 울림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 엄마들이 격고 있는 애환 고민 안타까움 등을 공감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에는 희생이 따라오게 되어 있지요. 본문을 숙독하고 나니 엄마들의 그런 고민에 나름 방향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같이 고민해야 할 사교육을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지의 방향도 제시되고 있다는 의견이 드네요. 어느 강남 엄마의 용기있는 선택에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나는 역행 육아를 펼쳐봅니다.
역행 육아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마음에 닿는 글은 밑줄까지 쳐가면서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저도 두아이의 엄마로 그냥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생각없이 사교육을 시켰나
생각해봅니다. 남들이 가지 않은길을 선택한 저자의
대단함과 앞날이 축복으로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보통 육아서 읽고 드는 감정은 내가 못해준 것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해줘야 할 것에 대한 조급함 등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선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합니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해줘야 할 것은 그저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것이라 말하니까요. 어찌보면 가장 쉽고 본질적인 것이라 부족한 엄마인 저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엄마의 행복을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는 역행육아.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많은 엄마들이 함께 읽고 편안한 마음으로 육아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쯤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해서 아이들 케어하느라 많이 바쁘시죠??

다른 것보다 돌밥돌밥 ㅠㅠㅋㅋㅋ

저도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정신없고 바빠 지치다 보면 그 스트레스가 모두 아이에게 돌아가더라고요 ㅠㅠ

매일 밤 자괴감을 느끼고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다음날 해가 뜨면 다시 반복되는 육아의 굴레 ㅠㅠㅋㅋㅋ

그러던 중 ＜역행 육아＞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육아하느라 힘든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되어서 소개해 드리려 해요.

 

＜역행 육아＞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김민정 님이 쓴 책이에요. 처음에는 강남엄마?? 아나운서??? 왠지 그러면 똑부러지고 부족할 것도 없을 텐데 나와 육아하는 환경이 전혀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작가도 나와 다르지 않는 그냥 엄마이구나'싶더라고요.

아이에게 내가 경험해 보았던 좋은 것은 모두 물려주고 싶고 힘든 것은 겪지 않기를 바라며 나는 못 먹고 못 해봤을지언정 내 아이만큼은 많이 누리며 살게 하고 싶은 "엄마"말이죠.

낳기만 했다고 엄마가 되는 건 아니라는 책의 앞부분부터 어린아이를 육아하는 엄마들이라면 모두 시도했을 책육아에 대한 내용, 아이들의 놀이와 영어교육에 대한 내용... 그리고 부모인 저를 돌아보게 하는 내용까지 점점 작가의 글에 공감하며 읽어보았어요.

저를 비롯한 요즘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주제에 대한 내용들이지만 모든 내용은 부모의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았을 때 아이들과 부모 역시 행복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조건 없는 사랑을 통해 행복해지고, 귀한 아이들로 인해 부모 역시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가득 담긴 ＜역행 육아＞.

가끔은 육아로 인해 힘들고 지칠 때가 있는데 돌아보면 문제들은 대부분 부모의 욕심 때문에 발생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책을 읽으며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엄마의 시간표 대신 아이가 자신만의 시간표를 행복하게 채워나가길 바란다면 김민정 작가의 ＜역행 육아＞를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