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이 책 살때 컬러풀하고 삽화가 많아 애들용 책인 것 같아

소장가치 없는 책이면 반품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구매하였는데

생각보다 전문적인 내용이어서 적잖이 당황하였습니다.

배기판이라해야하나 콕핏이라 불리는

조종석의 불빛들어오는 계기판들을 세세히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비행기 뜨는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아니라

정말 "조종석"에 앉아서 각종 비행원리를 훑어보는 조종교범 같은 느낌입니다.

항공 이 쪽 분야가 수요와 공급이 많지 않아

읽어볼만한 책이 적은데 이건 정말 100년만에 한 번 나올 법한 책 같습니다.

공대생이 꿈인 애들 선물로도 강추합니다.

 

비행기 조종 교과서_

 

 

여행을 처음 시작했을 때가 생각나는 책이예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행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항상 남았었는데

'비행기 조종 교과서' 책으로 항공전문인이 아니여도 원리를 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가끔 기류가 너무 왔다갔다 하거나 날씨가 안좋아서 이륙과 착륙이 어려울 때가 궁금증이 증폭되는 구간인 것 같아요.

어쩔땐 이런 날씨인데 비행을 해도될까 싶었는데 운항을 하고,

오늘은 날씨가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몇일씩 미뤄질때도 있어

날씨의 영향을 받고있는 운항중인 비행기의 관리되는 부분이나 구조들이 궁금했었는데

책속에서 그림과 데이터와 정리된 짧은 글들로 한눈에 이해되기 쉽게 설명하고 있었어요.

 

제가 궁금했던 질문이 책속에 있어 바로 가져와보았어요~

'여객기는 왜 흔들릴까?' 페이지에서는 날씨의 영향과 상황에따른 대처법을 일러주고있었어요.

한번쯤 기내에서 들어봤을 이야기들이여서 다시한번 숙지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예방법을 숙지하고나면 오른쪽페이지에는 기류의 움직임과 더불어

비행기가 흔들리는 원인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었어요.

기상레이더에 표시된 적란운의 모습과 그림들로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비행기 조종 교과서'라하면 왠지 아이들은 읽기 어려울 수 있겠다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동안 비행기에 관심이 있었거나, 운항중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구성으로

어렵지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여서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착륙거리와 활주로의 상태' 그림을 가져와보았어요~

그림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이 책의 기본구성은 하나의 질문을 주제로

왼쪽에는 설명, 오른쪽에는 데이터, 그림들과 함께 구체적인 원리를 알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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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이해가 잘 되도록 세심하게 표현해주고있는 페이지마다 독자를 생각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예요.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읽었던 책이였고, 그동안 비행기에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비행기 조종 교과서

 

일본의 전문 항공 해설자인 나카무라 간지가 썼다.

출장과 여행으로 비행기를 많이 타지만 비행기 안에 제한공간인 조종석에서 파일럿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처남이 기장으로 항공기를 조종하고 있지만, 이런 저런 궁금한 것들을 물어도 잘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냥 쉽게 쉽게 모든 게 자동이라 편하고 그냥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면 “김양아, 커피~~!”라며 커피와 신문을 받아 조종석 앞 유리에 빛을 막기 위해 신문지로 가리고 편안하게 잡지 보며 논다고 했다.  물론 장난 삼아 과장해서 하는 이야기겠지만, 관련 이야기를 제대로 들은 적도 정보도 많지 않으니 그저 막연하게 아닐 꺼 같은데.. 라며 의심할 수 밖엔 없었다. 대햑교때 비행기 조종시뮬레이션 오락을 한다면 자랑하고 자기들끼리 경쟁을 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지금 주위에 그런 친구들이 없어 비행기 조종관련 궁금증은 그냥 궁금한 채로 남아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이 책은 왼쪽은 글, 오른쪽은 그림으로 하나의 주제를 단 2페이지로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설명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조금 어려워 보이는 내용은 어려 주제로 나눠 충분히 설명하고 있어 내용의 깊이에서는 비 전문가인 나로서는 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다.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한 이후 항공기술은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발전 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바로 표준화이다. 어떤 종류의 비행기든 항공기술이든 표준화된 용어와 기술, 조종법으로 전 세계 어느 공항이나 약속된 규격의 비행기, 이륙/착륙 절차로 조화롭게 수많은 승객과 화물이 이동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컨테이너박스에 관한 이야기를 쓴 “BOX”라는 책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일본인 저자 특유의 꼼꼼함이 잘 나타나는 책으로 비행기 항력, 추력의 기본 이론부터 단계별 조종법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같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비행기나 항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파일럿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입문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보통 책을 읽으면 주위사람들과 같이 보기 위해 돌려보는 편인데, 이 책은 계속 소장할 책이다. 같이 시리즈로 나온 태양광 발전기 교과서, 풍력 발전기 교과서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비행기 조종에 관심이 생겨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비행기 조종에 대해 자세하게 내용이 나와있고 , 내용 옆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이해하기 편했어요. 배송도 빠르게 왔고 비행기 조종에 대해 유용한 정보가 담긴 책이라 비행기 조종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구매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너무 잘 읽어서 이 책의 라인 중에 비행기 관련 책이 이 조중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들도 구매하여 읽어보고 싶네요.

근래에 아들이 핸드폰으로 하는 비행기조정게임에 빠졌어요. 하다보니 비행기의 종류에 대해 알게되고 급격히 관심을 쏟게 되면서 급기야 이 책을 사달라더라구요.
오자마자 너무 신나서 읽어요. 그리고는 조잘조잘 설명도 해 줍니다. 초5학년 읽기에도 어렵지 않을만큼 간단한 소제목 아래 설명을 달아놓아 보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게임을 통해 이런 관심을 보이다니 참 아이러니한데요.
관제사가 되어볼까 하는 얘기도 언뜻 하더라구요.
관심은 열정을 불러내니 늘상 바뀌는 꿈이어도 지지하는 맘으로 사준 책.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