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너무 올라서 걱정이에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살 엄두도 못 내.”
대다수의 서민들이 가지는 생각일 것 같다. 요즘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그런데 좀처럼 내릴 기미가 안 보인다. 전기 요금, 수도 요금 등 내야 할 세금도 많이 올랐다. 점점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냥 넋 놓고 산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은 60일에 걸쳐 두 달간 100만 원 목돈 만들기 챌린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좋은 예금이나 적금 상품을 알려주는 것보다 절약과 저축을 지속할 수 있는 마인드 트레이닝이 더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축 투자형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기쁨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책은 총 세 가지 파트로 나눠진다. 첫째, 마음 준비 운동으로 총 10일에 걸쳐 진행된다. 마인드를 새롭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는 실전 노하우 파트로 총 27일에 걸쳐 진행된다.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꿀 TIP들이 가득하다. 세 번째 파트는 현명한 금융생활로 23일에 걸쳐 진행된다. 가계부 쓰기나 재테크 공부 등 유용한 내용들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구독하고 있는 경제 유튜브 채널이 생각났다. 요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 유튜브 채널도 많이 늘어났다. 그곳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60일에 걸쳐 책을 읽도록 했다는 것이다. 나는 서평을 쓰기 위해 급하게 읽었지만 꼭 하루에 읽으라는 분량만 읽는 것을 추천한다. 급히 먹는 밥은 체하기 마련이다.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니 꼼꼼하게 읽으며 실제로 적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나도 다시 하루에 읽으라는 분량만큼 천천히 읽어 볼 생각이다.
우리의 미래가 장밋빛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보면 그럴 것 같지 않아 걱정이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작은 것부터 실천했으면 한다. 이 책이 좋은 러닝메이트가 되어 줄 것이다. 당장 많은 돈을 모으지 못해도 괜찮다. 작은 것들을 실천하며 소소한 기쁨을 다들 누리시길,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하시길 바란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