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적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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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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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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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범죄와 로맨스가 가미된 현대판 맥베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4 | 2023.06.10 리뷰제목
"범죄와 로맨스가 가미된 현대판 맥베스" 하야세 고의 <미필적 맥베스>를 읽고      “살면서 이렇게 멋진 소설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있을 법한 추억을 가진 고교 동급생 3인의 사랑, 질투와 엇갈린 운명-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알고 있는가. 마녀로부터 왕이 될 거라는 예언에 따라 맥베스는 왕이 되지만, 그 왕이 되기까지, 왕이 된
리뷰제목

 

"범죄와 로맨스 가미된 현대판 맥베스"

하야세 고미필적 맥베스>를 읽고 

 


 

“살면서 이렇게 멋진 소설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있을 법한 추억을 가진 고교 동급생 3인의 사랑, 질투와 엇갈린 운명-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알고 있는가. 마녀로부터 왕이 될 거라는 예언에 따라 맥베스는 왕이 되지만, 그 왕이 되기까지, 왕이 된 후까지 자신의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결국 자신의 곁에 있어준 벵쿠오도 죽이고 부인도 죽고 결국 모든 것이 비극으로 끝난다. 그 셰익스피어가 쓴 비극 <맥베스>가 범죄와 로맨스가 가미되어 현대판 <맥베스>로 우리 곁에 왔다.

이 책   『미필적 맥베스』은 일본의 소설가 하야세 고가 22년 만에 발표한 장편 소설이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모티프로 한 범죄 스릴러 소설이자 연애 소설이다. 

 

IT 기업 J프로토콜에 다니는 나카이 유이치는 동난아시아를 중심으로 교통 IC 카드를 판매하는 일을 한다. 동료인 반과 함께 계약을 체결하고 귀국하다가 우연히 마카오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녀는 그에게 놀라운 예언의 말을 한다. <맥베스>의 주인공 맥베스 장군이 세 마녀로부터 왕이 될 거라는 예언을 들은 것처럼, 나카이도 그 성매매 여성에게서 "당신은 왕이 돼서 여행을 떠날 거야."(p. 28) 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그는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왕이 돼서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맥베스'처럼 그의 예언은 결국 며칠 뒤에 이루어져서 유이치는 홍콩 자회사 대표이사로 발령을 받아 홍콩으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 여행 속에는 엄청난 음모와 끝이 보이지 않는 함정이 있다는 것을 그를 포함한 아무도 몰랐다. 

 

그는 홍콩 자회사 대표이사이지만 본사를 위한 유령회사나 다름없는 위태로운 회사의 왕일 뿐이다.  그리고 유이치는 홍콩에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나베시마 후유카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녀의 숨겨진 사연을 마주하게 된다. 회사의 검은 음모와 생명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를 변화시키고 신분을 감추어서 잠적해야만 한 유이치의 고등학교 동창 나베시마,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과 비밀이 있는 것일까.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목숨을 지키고 아무도 믿지 말하는 그녀의 비밀 편지를 읽고서야 유이치는 비로소 자신이 처한 비극적인 운명을 깨닫게 된다. 모든 열쇠는 나베시마 그녀가 가지고 있으며 결국 그녀를 찾음으로서 이 엄청난 음모와 비밀이 밝혀질 것만 같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맥베스'가 되어야 하는 가혹하고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해야 하는 유이치, 과연 그는 자신의 비극적인 자신의 운명에 맞서 비극인 아닌 희극적인 결말을 가져올 수 있을까. 

 

홍콩, 마카오, 일본, 베트남을 무대로 펼쳐지는 액선과 스릴이 6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장을 끊임없이 넘어가게 한다. 나베시마 후유카, 나카이 유이치, 반 고스케 이 세 명의 고교 동급생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 질투가 20년의 세월을 지나 그들의 삶 속에 스며들어 비극적 결말로 향하게 한다. 과연 이 이야기의 결말은 맥베스처럼 비극으로 끝나게 될까. 그리고 나카이가 맥베스와는 달리 왕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짝사랑하며 그의 곁에 있는 그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모든 음모와 이 비극의 시작은 20년 전 그 고등학교 시절 속 그들의 만남에서 비롯되었음을, 그 때부터 이 엇갈린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가고 있음을 말이다.  

 

 

'살면서 이렇게 멋진 소설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이 책에 대한 아사히 신문의 서평의 말처럼 액션, 스릴, 로맨스가 종합적으로 결합된 너무나 매력적인 이 책을 읽으며 그 결말을 알아보는 것도 너무나 스릴있고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글은소미미디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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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미필적 맥베스》 제대로 된 하드보일드의 매력! 평점10점 | r*******n | 2023.06.07 리뷰제목
"얌전히 죽어줄 생각도 없고 못 다한 일도 있어서요."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진 창문에 비친 내 겉모습은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새삼 깨달았다. 나는 카이저에게로 시선을 돌리고 잠시 침묵에 몸을 맡겼다. "역시 당신은 제가 처음 느낀 인상 그대로군요. 허풍선이도 아니고 겁쟁이도 아니고, 관심 없다는 얼굴로 필요하면 무너져가는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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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죽어줄 생각도 없고 못 다한 일도 있어서요."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진 창문에 비친 내 겉모습은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새삼 깨달았다. 나는 카이저에게로 시선을 돌리고 잠시 침묵에 몸을 맡겼다.
"역시 당신은 제가 처음 느낀 인상 그대로군요. 허풍선이도 아니고 겁쟁이도 아니고, 관심 없다는 얼굴로 필요하면 무너져가는 돌다리를 최대한 조심하며 건너려는 사람이에요."           p.235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나카이 유이치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교통 IC카드를 판매하는 일을 한다. 고등학교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반 고스케와 함께 방콕에서 큰 계약을 성사시키고 귀국하는 중에 공항 측의 문제로 마카오국제공항으로 회항을 하게 된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가는 티켓을 받고 시간이 남아 카지노에 들른다. 그곳에서 꽤 많은 돈을 따고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마사지를 권하는 여성과 저녁을 먹게 되는데, 그녀는 밥을 사준 답례로 미래를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당신은 왕이 돼서 여행을 떠날 거야... 당신이 여행을 할 힘이 있든 없든, 당신 의지와는 상관없이 왕이 돼서 여행을 해야 해." 라는 여자의 말은 다소 뜬금없게 느껴졌지만, 마치 그 말이 예언이라도 된 것처럼 다음 날 본사의 연락을 받게 된다. 

 

그 후 나카이는 홍콩의 자회사 CEO로 임명되어 도쿄를 떠나 홍콩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은 본사의 자금 세탁을 위한 유령회사나 다름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나카이에게는 거절을 할 명목도,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위태로운 회사의 왕이 되어 홍콩에서 일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나베시마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그 즈음 나카이는 자신이 오기 전에 자회사로 발령받았던 직원들이 실종되거나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결국 자신의 처지도 실종 혹은 죽음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는 도망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자신을 죽이려는 기업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맥베스가 되고 만 그는 비극적인 운명을 피할 수 있을까. 홍콩을 중심으로 마카오, 방콕, 사이공 등 동남아시아를 돌아다니는 나카이의 여행은 다양한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아슬아슬하게 끝을 향해 달린다. 

 

 

반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아마도 나베시마 후유카가 바로 레이디 맥베스라는 것이다. 나는 마카오타워를 등지고 번화가로 돌아가는 길을 걸으며 벚꽃색으로 칠해진 중학교를 올려다보았다. 사람은 누구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을 20년씩 끌어안고 살아 갈까. 그리고 그 사랑에 도착했을 때는 어떤 기분일까. 그것은 꼭 처음 두세 페이지밖에 읽지 않은 책같다. 이야기는 문이 닫혀 있는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어딘가에서 그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던 내가 이미 죽었다 하더라도.             p.484~485

 

하야세 고는 1992년 데뷔작 이후로 22년 만에 이 작품을 발표했다. 22년 동안 다 두 작품만을 썼다니, 자타가 인정하는 독보적인 과작 작가인 하라 료보다도 더한 작가다. 국내에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소개가 되는데, 이 작품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다음 작품을 만나려면 또 얼마나 긴 세월이 흘러야 할지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미필적 맥베스>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모티프로 했다. 기존에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를 재해석했던 여타의 작품들에서는 주인공 맥베스가 악인이면서도 공포와 더불어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그려졌었다면, 이 작품의 주인공 나카이 유이치는 하나로 정의하기 힘든 다층적인 인물로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다. 

 

600페이지가 훌쩍 넘는 분량의 이야기지만 오랜만에 묵직한 하드보일드 작품을 만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 읽었다. 그만큼 밀도가 높고, 서사가 탄탄하며,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작품이다. 냉혹한 사회의 모습을 불필요한 수식 없이 날 것 그대로 묘사하는 하드보일드 특유의 정서와 함께 IT 기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암투와 모략으로 경제소설로서의 재미도 있고, 수십 년에 걸쳐 이어지는 연애소설의 애절함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이야기가 2000년대 말, 홍콩을 중심으로 마카오,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 작품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아사히신문에서 '살면서 이렇게 멋진 소설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는 평을 했다고 하는데,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수긍이 될 것이다. 제대로 된 하드보일드를 만나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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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미필적 맥베스 평점10점 | p***1 | 2023.06.10 리뷰제목
IT업계 일류 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는 나카이 유이치는 고등학교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반고스케와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공항에 문제가 생겨서 마카오 국제공항으로 회항하게 된다. 우연히 들른 카지노에서 게임을 지켜보다가 테이블 구석에 누더기 옷을 입고 앉아있는 할머니를 발견한다. 할머니는 대충 찢은 종이에 게임 결과를 기록했고 나카이는 할머니 시선을 따라가다가 게임에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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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일류 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는 나카이 유이치는 고등학교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반고스케와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공항에 문제가 생겨서 마카오 국제공항으로 회항하게 된다. 우연히 들른 카지노에서 게임을 지켜보다가 테이블 구석에 누더기 옷을 입고 앉아있는 할머니를 발견한다. 할머니는 대충 찢은 종이에 게임 결과를 기록했고 나카이는 할머니 시선을 따라가다가 게임에 슬쩍 참가하게 된다. 난생처음 도박으로 440만 엔을 벌게 되고 카지노를 나오는데 한 여자를 마주하게 된다. 그녀에게 식사를 대접하게 되고 보답으로 그녀는 미래를 알려주겠다더니 의외의 말을 한다.
"당신은 왕이 돼서 여행을 떠날 거야. 당신이 여행을 할 힘이 있든 없든, 당신 의지와는 상관없이 왕이 돼서 여행을 해야 해"

그 후 갑자기 J프로토콜 홍콩 대표 이사로 부임하게 된 나카이는 페이퍼 컴퍼니와 다름없는 위태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이전에 자회사로 발령받았던 직원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카이는 운명을 피할 수 있을 것인지, 운명에 맞서게 될 것인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 책은 꽤나 두꺼운데 추리하는 재미가 있고 전개가 빨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맥베스를 현대식으로 만든 소설이라 흥미로웠고, 다양한 인물들의 내면을 엿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속에서 아슬아슬한 상황들이 나올 때마다 긴장을 놓을 수 없었고, 나라면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했다.
비자금과 탈세를 일삼고 사람을 도구로 이용하고 쓸모 없어지면 버리는 잔인함 속에서 과연 주인공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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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미필적 맥베스' 하야세 고 평점10점 | k*****e | 2023.06.15 리뷰제목
#미필적맥베스 "당신은 왕이 돼서 여행을 떠날거야."'첫번째 부탁???♀?아무도 믿지마.?????나는 아무도 믿지 않는 건 불가능했어.'두번째 부탁???♀?나를 찾아내주면 좋겠어.?????사실 찬링은 네가 누군지 알아.다음에 너와 만날 때는 둘다 안전한 곳에서 또 보자.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배우가 몸이 안좋아 오늘 밤 공연을 중단한다고 해도 관객은 허락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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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맥베스

"당신은 왕이 돼서 여행을 떠날거야."

'첫번째 부탁

???♀?아무도 믿지마.

?????나는 아무도 믿지 않는 건 불가능했어.

'두번째 부탁

???♀?나를 찾아내주면 좋겠어.

?????사실 찬링은 네가 누군지 알아.

다음에 너와 만날 때는 둘다 안전한 곳에서 또 보자.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배우가 몸이 안좋아 오늘 밤 공연을 중단한다고 해도 관객은 허락해주지 않는다.
막을 내리려면 먼저 맥베스 부인이 죽어야한다.

_1992년 데뷔한 '하야세 고' 작가가 2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2014년 작)

22년 간 다른 일로 많이 바쁘셨나봐요.

미필적 맥베스 이후에는 꾸준히 소설을 발표하고 계시는 듯

_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모티프로 한 이색적 범죄소설, 연애소설, 경제소설

맥베스의 내용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한층 더 재미나겠지요?

_일본, 홍콩, 마카오, 방콕을 쉼없이 오가는 칸 모하마드 아사드주만의 본명같은 스토리에 뛰어난 가독성까지 겸비??

이 책의 평이 좋은 이유는 확실!

??표지가 내용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멋지네

_설정에 대해 받아들이는 시간 필요

개인적으로 왜 등장인물들이 자신은 <맥베스>의 누군가처럼 되고 말거야~이런거에 사로 잡혀있는지와 IC카드 암호 복호화 뭐 이런 전문적인 이야기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_집중도가 확달라지게 만드는 응? 하는 부분이 존재

완탕면 맛있겠다, 먹고싶다라는 감상으로 흘러가던 초반부를 지나는 어느시점에 갑작스런 누군가의 등장

그 뒤부터 초집중 독서모드??

_안타깝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여운이 남는 마무리??

영상화된 것도 보고 싶네요.

The Curtain Call
Bei Xu
0.9999....는 1 이하일까요, 1미만일까요?

_작가님이 흡연자이신게 분명함!

내기해도 좋음
_
'결말은 비밀로 해주세요' 같은 이야기는 안봐도 뻔하지

별로 이용하지 않은 항공사는 전일본공수와 대한항공일까요?
둘다 기내식이 입에 안맞아서요.

동양인에게 말을 걸 때의 안전대책이다.
한국인과 중국인은 일본인으로 오해하면 싫어한다.

To Be Determined

'반은 어제 저녁부터 네끼 연속으로 완탕면을 먹을 생각인가보다.'
나도 특정 음식 질릴 때까지 집중 공략하는 스타일이라 매우 공감

#미필적맥베스 #하야세고 #소미미디어 #未必のマクベス #일본소설 #추리소설 #범죄소설 #연애소설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 #독서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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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미필적 맥베스 평점10점 | k*******1 | 2023.06.11 리뷰제목
??미필적 맥베스_하야세 고/이희정웅장하고 멋진 야경이 돋보이는 표지가 아름다우면서, 맥베스라는 익숙한 이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책을 읽으며 찾아보니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모티프로 한 소설이 맞다고 한다. 아무튼 비극이 큰 줄기를 담당하겠군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내렸다.마치 여행소설처럼 마카오와 사이공, 홍콩, 도쿄 등등 다양한 공간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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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 맥베스_하야세 고/이희정

웅장하고 멋진 야경이 돋보이는 표지가 아름다우면서, 맥베스라는 익숙한 이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책을 읽으며 찾아보니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모티프로 한 소설이 맞다고 한다. 아무튼 비극이 큰 줄기를 담당하겠군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내렸다.

마치 여행소설처럼 마카오와 사이공, 홍콩, 도쿄 등등 다양한 공간과 사건들이 널뛰며 등장하기 시작해 좀처럼 예상할 수 없는 전개들이 난무하다. 이것은 범죄 소설인가라고 추측하면, 절절한 관계가 등장하고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제는 촘촘하게 잘 짜여져있다. 다양한 소재와 배경을 다루고 있는 만큼 이 중 하나는 너의 취향이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구성한 매력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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