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미리보기 공유하기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감성쟁이으니의 사진 여행

리뷰 총점 9.9 (64건)
분야
예술 대중문화 > 사진
파일정보
PDF(DRM) 88.2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1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평점9점 | k******i | 2022.10.03 리뷰제목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찍는 사람에 따라 사진의 결과물이 달라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좋은 카메라나 렌즈를 사용해서 사진을 찍는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찍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에 비해 자신의 사진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SNS에 자신의 일상을 사진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더 나은 사진을 찍고 싶은하는 마음이 드는 사
리뷰제목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찍는 사람에 따라 사진의 결과물이 달라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좋은 카메라나 렌즈를 사용해서 사진을 찍는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찍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에 비해 자신의 사진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SNS에 자신의 일상을 사진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더 나은 사진을 찍고 싶은하는 마음이 드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정보로 가득하다. 사실 요즘에는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전문적인 사진을 찍어도 될만큼 기능이 많이 좋아져서 전문 DSLR이나 미러리스 등의 장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퀄리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장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저자는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요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삼분할 구도나 노출값 조정 등을 통해 사진을 시간과 장소에 맞게 찍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어 초보자들도 그대로 따라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중반 이후에는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우리나라의 여러 장소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실제로 멋진 사진을 촬영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에 나온 장소를 찾아가서 멋진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제주부터 서울까지 우리 나라 각 지역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먼 곳을 가기 힘든 사람들은 사는 곳 주변의 지역을 가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상관없다.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훌쩍 떠나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방법을 알려준 저자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저자처럼 멋진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싶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예술 |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 담는 비법,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3 | 2022.10.20 리뷰제목
『하나, 책과 마주하다』   출사하는 게 아니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남기곤 한다. 아이폰이 출시되고 나서 대부분 아이폰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카메라'로 꼽을 정도였으니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이렇다보니 셀카는 물론 풍경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남기게 되는데, 간혹 SNS에 올라오는 핫플레이스 포토존은 똑같은 구도의 느낌을 지울
리뷰제목


 

 

 

『하나, 책과 마주하다』

 

출사하는 게 아니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남기곤 한다.

아이폰이 출시되고 나서 대부분 아이폰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카메라'로 꼽을 정도였으니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이렇다보니 셀카는 물론 풍경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남기게 되는데, 간혹 SNS에 올라오는 핫플레이스 포토존은 똑같은 구도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처럼 같은 장소라도 남들과는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노하우를 한껏 담은 책이 바로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이다.

 

 

 


 

Ⅰ 스마트폰 촬영을 위한 기본기 다지기

 

카메라 메뉴를 잘 알고 활용하면 급한 상황에서도 안정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스마트폰 카메라 조작법은 구성만 다를 뿐 사용 방식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대상이 스마트폰이라 해도 구도를 잘 잡을 수 있게끔 기본기가 세세하게 분석되어 있어 읽는 내내 놀라웠다.

DSLR과 스마트폰의 이미지 센서에 대한 차이를 비교분석한 것부터 셔터속도, 화이트밸런스 등 촬영을 하기에 앞서 스마트폰 세팅법까지, 사진과 함께 첨부되어 있어 누구나 따라하기 쉽다.

인물사진의 경우, 수평 혹은 수직 구도로 잡았을 경우 어떻게 촬영을 해야 하는지도 나와있어 사진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

덧붙여, 스마트폰 사진 보관 팁까지 수록되어 있어 활용하기에 좋다.

 

 


 

Ⅱ 구도를 배우며 촬영하기

 

사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하였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물 사진 구도에 맞춰 실전 촬영을 해봐야 한다.

먼저, 스마트폰 사진은 구도를 우선순위에 두고 촬영해야 한다.

이때 알아야 할 것이 삼분할, 황금분할, 삼각형, 사선, 점, 선, 면 등이다.

안정적인 삼분할부터 구도 잡기 유용한 선, 공간을 활용한 면까지!

저자가 직접 여행다니며 찍었던 구도들이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Ⅲ인싸가 되는 사진 속의 그곳

 

여행 가서 한 장 제대로 남겨오는 것이야말로 모두의 바람이다.

대부분 여행을 가서 우연히 발견한 아름다운 장소를 단순히 눈으로만 담진 않는다.

아름다운 장소에서 사진을 담는 것도 여행의 이유가 아니겠는가.

좋은 사진에는 아름다운 장소와 배경이 늘 함께 한다.

그래서 이 책을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책에는 43가지의 아름다운 곳이 소개되어 있는데, QR코드까지 첨부되어 있어 네이버지도로 바로 확인해볼 수 있다.

 

 


 

눈에 담기만 아까워 항상 꺼내게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으로 찰칵찰칵 찍어내 훗날 시간이 지나도 사진을 보며 그때를 상기하곤 한다.

이렇다보니 필름카메라는 물론 인스탁스, 캐논 Mark 2까지 가지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들고 다니기에 짐일 수밖에 없으니 제일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간직하고 싶은 것은 다 사진으로 남기는지라 외장하드가 2개나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사진으로 많이 남기는 편이다. 아마 7-80%가 스마트폰으로 남겼던 사진일 것이다.

찍다 보면 늘 수밖에 없다고 하던데, 예전에 찍은 사진들보면 참 어리숙하게 찍은 것들이 꽤 많다.

대학생이 되고서부턴 조금이라도 잘 찍고 싶어 사진과 관련된 책을 처음 봤었는데, 지금까지도 종종 보곤 한다.

 

지금까지 이런 사진책은 없었다.

이것은 책인가! 엽서북인가!

그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곳들이 한가득 모여 있어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들뜰 수가 없었다.

사진과 관련된 책을 꽤 읽어봤지만,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고 책 속 사진들이 그저 황홀하다는 표현이 절로 나올 정도였던 책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책을 덮는 순간, 이 생각밖에 들지 않았으니깐.

"여행 가고 싶다!"

장담컨대, 책을 통해 이해하고 익힌 뒤 사진을 찍고 나면 분명 그것은 '인생 사진'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대로 끝내기 아쉬우니,

최근에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투척!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평점10점 | y*****0 | 2022.10.02 리뷰제목
카메라, 인터넷, 전화가 합해진 것이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이 나오고부터 우리는 우리 일상을 비롯하여 여러가지를 쉽게 많이 찍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는데서 그치지 않고 sns(소셜미디어)에 올려서 공유를 한다. 나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인물이나 풍경, 음식 사진을 찍어서 소셜미디어 활동을 한다. 근데 늘 부족함과 아쉬움을 느껴오던 참이었다. 사진을
리뷰제목

카메라, 인터넷, 전화가 합해진 것이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이 나오고부터 우리는 우리 일상을 비롯하여 여러가지를 쉽게 많이 찍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는데서 그치지 않고 sns(소셜미디어)에 올려서 공유를 한다.

나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인물이나 풍경, 음식 사진을 찍어서 소셜미디어 활동을 한다. 근데 늘 부족함과 아쉬움을 느껴오던 참이었다. 사진을 통해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이 제대로 전달되었으면 하던 차에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을 만났다. 이 책 한 권을 읽는 동안 부족한 나의 일부분이 채워지는 것같았다.

 

이 책은 표지부터 힙하다. 파랑, 노랑 보라컬러의 조합에 가운데 직사각형 프레임을 넣어 마치 스마트폰 화면을 연상하게 한다. 책의 제목과 일치하는 신경쓴 디자인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에 대해 '나만의 사진'을 강조하였다.

이왕 찍는 사진이라면 나에 대해, 사진에 대해, 내 스마트폰에 대해 조금만 알고 찍어 보자. 그것만으로도 그 사진은 당신의 것이 된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PART 01> 스마트폰 촬영을 위한 기본기 다지기

PART 02> 구도를 배우며 촬영하기

PART 03> 인싸가 되는 사진 속의 그 곳

PART 01에서는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알려주는데, 아이폰과 캘럭시로 나누어 친절하고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있다.

스마트폰을 몇 십년을 넘게 사용하면서도 안 해 봤던 설정에 들어가서 다양한 설정들을 해 보고 실습해 봐서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었다.

PART 02에서는 진짜 구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을 예시로 하여 한 눈에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게 했다.

이 파트에서 내가 제일 안 되었던 부분을 보고 배웠던 것같다.

PART 03은 정말 예술 작품과 같았다. 사진도 너무 아름답고, 무엇보다 친절하게 사진 찍은 곳을 QR코드로 표시해줘서 위치도 알려주고 이 곳의 촬영팁이나 장소에서 해야할 것 등을 세심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이 파트를 보면서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있었나싶었다. 새로운 여행지의 발견으로 기뻤다.

아울러 작가는 본인이 어떻게 여행지를 찾는지 그 팁과 월별 여형지도 알려주었다. 이대로 따라하면 큰 도움을 받을 것같았다.

책을 읽고 바로 실습해보고 싶어서 사진찍으러 나가봤다. 이렇게 한 번 야외 나가서 찍는 것도 여러가지 신경이 쓰이는데, PART 03가 얼마나 공이 들어갔는지 알 것같았다. 옷이며 소품, 구도, 계절, 시간 등등

저자의 말대로 사진을 알고, 나를 알고, 내 스마트폰을 알아서 나만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아직은 더 많이 찍어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야할 것같았다.

이 책을 읽고, 한 편의 정성가득한 고급 정보가 들어간 훌륭한 사진첩을 보는 것같았다. 어느 책이 그냥 만든 책이 있겠냐마는 이 책은 작가와 출판사의 정성이 매우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마 앞으로 이 책을 보면서 책에서 알려준 곳에 찾아가서 책 내용대로 사진을 찍어보고 나서 나만의 사진을 만들어가고 있을 것같다.

진짜 읽는 내내 매우 기분 좋았던 책(작가의 밝음과 사진의 아름다움)으로 나처럼 스마트폰으로 사진찍는데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평점10점 | u**e | 2022.10.24 리뷰제목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어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일일 것이다. 나도 더더욱 잘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ㅎ 책에서는 카메라에 대한 기본부터 알려준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촬영 센서에 대해서 알려준다. 기초적인것이지만 일반사람들은 관심없어하는 파일크기(포맷), 셔터속도, 조리개, ISO(감도), 화이트밸런스,노출, 초점, JPG, RAW 등의 것들을 시
리뷰제목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어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일일 것이다.
나도 더더욱 잘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ㅎ
책에서는 카메라에 대한 기본부터 알려준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촬영 센서에 대해서 알려준다.
기초적인것이지만 일반사람들은 관심없어하는 파일크기(포맷), 셔터속도, 조리개, ISO(감도), 화이트밸런스,노출, 초점, JPG, RAW 등의 것들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세팅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아이폰과 갤럭시 둘다 알려주고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편집기능이 함께 있어서 사진 촬영 후 바로 편집을 할 수 있다.
따라하면서 어떤것이 더 효과적으로 나오는지도 알 수 있어서 쉽게 효과를 알 수 있다.
이후 구도에 대해서 알려준다.
중앙배치의 효율이라던가 삼분할 구도, 수평과 수직에 대해서 비교하면서 보여준다.

저자가 찍은 사진을 보면서 다양한 컨셉을 따라할 수 있었다.
비오는 날, 하이앵글, 실루엣, 빛과 함께 등등 보기만 해도 나도 다음에 이런 사진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예쁜 장소를 공유하였는데,
이 책을 보면서 여행지를 추가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계절에 따라서 가고 싶은 곳이 더 생겼다.

아직 여행을 갈 수 있는 처지는 안되지만,
꼭 기회가 된다면 책에서처럼 예쁜 사진을 따라서 찍어보고 싶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평점10점 | i***c | 2022.10.22 리뷰제목
표지를 보니 최근 연천에서 호로고루에서 하는 해바라기 축제가 떠올랐다.  표지의 윗면은 노란 해바라기 군단위로 대치되는 쨍한 하늘색 천장.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빨강색 포인트 옷을 입고 서있는 인물. 아래로는 배경 가득 보이는 보란색 꽃이 정갈하게 세로로 쭉이어져 뒤덮힌 꽃밭.   사진을 재미있게 찍어내는 재주가 없어서 딱히 즐겨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자
리뷰제목

표지를 보니 최근 연천에서 호로고루에서 하는 해바라기 축제가 떠올랐다. 

표지의 윗면은 노란 해바라기 군단위로 대치되는 쨍한 하늘색 천장.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빨강색 포인트 옷을 입고 서있는 인물.

아래로는 배경 가득 보이는 보란색 꽃이 정갈하게 세로로 쭉이어져 뒤덮힌 꽃밭.

 

사진을 재미있게 찍어내는 재주가 없어서 딱히 즐겨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자신감이 생겼다. 어떤 정형화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그냥 찍는 행위 자체를 즐기되, 내가 즐거움이 느껴지는 방식으로 찍기!

 

표지는 튼튼하고 매끈한 재질이었다. 그리고 속지 또한 마찬가지로 매끈했다. 

그래서인지 사진에 담긴 현장감이나 느낌이나 색감 하나하나가 더 와닿아서 책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고 느꼈고 한 장 한 장의 사진들이 모두 만족스러웠다. 

 

위 사진을 보니 경주 여행을 갔을 때 들렀던 용굴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당시에 예쁘게 찍힌 사진 한 장 건지려고 수백장을 찍었는데... 사진이 만족스럽기 위해서는 인물도 인물이지만 배경이 예쁘고 안정감있고 수평까지 맞은 채로 잘 담겨야 했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 친구가 수평도 맞추어야하고 뭐뭐도 맞추어야 한다... 라고 잔소리를 퍼부운것이 기억났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그때의 잔소리들이 모두 떠올랐다. 

 

친구가 말했을 땐 왜 그래야 하는지 의아했는데 같은 내용을 책으로 읽으니까 이제서야 깨달았다. 

조정은 작가님이 직접 찍은 사진들. 구도를 설명하기 위한 친절한 보조선들. 사진찍기 기본 팁, 예시로 보여준 사진들과 함께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주어서 이번을 계기로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구도가 더 안정적이게 보이는 방법.

정형화된 찍는 방법은 없으니 일단 내가 마음가는 대로, 그러나 주의할 점은 알아두면서! 

실제로 바로 어제 알려준대로 사진을 찍어봤더니 사진 찍는 행위가 무척 재미있었다.

구도도 어떻게 할지 몰라서 막 찍었었는데 책에서 봤던 대로 몇가지를 떠올리면서 구도를 설정해보았더니 더욱 안정감 있어서 뿌듯했다.

 

      맨 첫장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구성을 설명해주고 있다.

후반부에는 사진 찍기 예쁜 명소들을 두루두루 소개해준다. 

그리고 맨 마지막 구성에는 월별 추천 여행지, 해당 지역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 그리고 여행지 검색하는 팁이라는 문장이 몇개 있는데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운로드 받아 핸드폰 배경으로도 쓸 수 있다는 문구 또한 적혀있다.  

 

매우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미 사진 찍기 베테랑, 고수라면 이 책은 조금 시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용이 너무 세세하기보다는 한장 한장 가볍게 훑기 좋은정도이라.

 

그러니 추천한다면 ISO는 뭐고 셔터속도는 뭐고 3분할 구조는 대관절 뭐냐... 하는,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라면 어느정도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책이다. 

 

사진의 고수,보다는 [일단 난 사진 찍기에 재미를 붙이고 싶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출발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더 좋았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3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