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사춘기 : 입을 닫은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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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사춘기 : 입을 닫은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입을 닫은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리뷰 총점 9.2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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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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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나의 아이의 사춘기를 준비하는 책 평점10점 | p*****n | 2018.10.29 리뷰제목
사춘기를 맞이하기위해서 우리 아이를 위한,또 나를 위한, 자연스럽게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사춘기책에 대한 책을 되도록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오랜상담을 통해서 만들어진 책이라 그런지 상황별 이야기가참 와닿는게 많은 책인것 같다. 이럴경우도 있겠구나,이럴때 아이들은 이런 심정이구나 싶은게..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을 위한 자존감,미래를 위한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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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맞이하기위해서 우리 아이를 위한,

또 나를 위한, 자연스럽게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사춘기책에 대한 책을 되도록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랜상담을 통해서 만들어진 책이라 그런지 상황별 이야기가

참 와닿는게 많은 책인것 같다. 이럴경우도 있겠구나,

이럴때 아이들은 이런 심정이구나 싶은게..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을 위한 자존감,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수 있어서 참 괜찮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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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춘기! 올테면 오라지~~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u | 2018.05.14 리뷰제목
「어느날, 갑자기, 사춘기」-윤다옥 지음위의 제목처럼 아이들의 사춘기는 '갑자기', '느닷없이' 오므로, 나의 아이들은 아직 초2 니 시간 좀 남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접기로 했다.그래서 책을 받자마자 얼른, 단숨에 읽었다. 나의 사춘기가 오버랩되었다. 반항심과 엄마한테 퍼부었던 악다구니, 언니와 동생과의 잦은 싸움, 그리고 눈물로 점철됐던 일기장이 떠올랐다. 엄마의 한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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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사춘기」-윤다옥 지음

위의 제목처럼 아이들의 사춘기는 '갑자기', '느닷없이' 오므로, 나의 아이들은 아직 초2 니 시간 좀 남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접기로 했다.

그래서 책을 받자마자 얼른, 단숨에 읽었다.

나의 사춘기가 오버랩되었다. 반항심과 엄마한테 퍼부었던 악다구니, 언니와 동생과의 잦은 싸움, 그리고 눈물로 점철됐던 일기장이 떠올랐다.

엄마의 한없는 인내심과 포용력, 그리고 기다림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사춘기를 잘 통과했을까?

우리 엄마는 그때의 나를 어떻게 이해하셨을까?

여기, 두려움에 떨며 아이들의 사춘기를 맞는, 혹은 맞을 부모들을 위한 책이 있다.

15년 이상을 중학교에서 직접 상담하면서 사춘기 아이들의 실제 생활과 속마음을 들여다 보고 깨달음을 얻은 저자의 조언이 사례들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온다.

책만 읽었는데도 마음이 든든해진다. '사춘기! 올테면 오라지???' 하는 두둑한 배짱이 이 책을 읽고 얻은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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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이들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이어야 할까? 평점10점 | d********r | 2018.05.10 리뷰제목
어느날, 갑자기, 사춘기(윤다옥, 교양인)   학생들과 상담은 쉽지 않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나와 완전히 다른 존재와 대화하는 것 같은 기분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저 상담을 해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학생들을 기다리고 이해하고 공감한 윤다옥 전문 상담 선생님의 삶이 녹아 있습니다.학생들의 심리나 마음을 담은 여러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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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사춘기(윤다옥, 교양인)

 

학생들과 상담은 쉽지 않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나와 완전히 다른 존재와 대화하는 것 같은 기분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저 상담을 해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학생들을 기다리고 이해하고 공감한 윤다옥 전문 상담 선생님의 삶이 녹아 있습니다.

학생들의 심리나 마음을 담은 여러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외국의 사례와 이론이었기에 제가 만나는 아이들과는 좀 다르다거나 와닿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 책은 많이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아이들과 만나야하는 거구나!’라는 마음을 느낄 수 실감나게 느껴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참 잘 읽힙니다. 특히 교사인 저는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포스트잇을 붙이며 읽은 책입니다.

사춘기의 자녀를 둔 부모님과 많은 선생님들께도 추천합니다.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

11

특별한 어떤 것을 주려도 애쓰지 않고 그저 함께 있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낄 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아무 보탬이 안 됩니다.

 

19

이 아이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겉보기에는 무난하게 지내는 듯하지만, 자기 스스로는 늘 만족스럽지 않고 무거운 마음을 달고 살게 될지도 모른다. 공부든 뭐든 어떤 이릉해도 자기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싶어 주저하고 전전긍긍하다 정작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게 될까 염려된다. 원하는 게 있어도 자신이 그걸 가질 자격이 될까 싶어 망설이다 놓치고 두 번째나 그 다음으로 무난한 것을 선택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21

내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해주고자 하는 것이 바로 마지막 방법이다 아이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이 되려고 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기 전에 우선 다른 누군가를 신뢰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29

좋은 친구를 찾고 자신도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아이들이 긴 시간을 보내는 교실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구를 찾아야 한다. 누가 먼저 다가와주기를 마냥 기다리거나 급한 마음에 자기와 잘 맞는지 살펴보지도 않고 어울렸다가 한참 동안 마음 앓이를 하기도 한다. 밝은 인사를 먼저 건네도록 격려해주고, 저마다 만남과 관계 형성의 속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다독여주자.

 

33

열등감은 자기를 남보다 못하거나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낮춰 평가하는 감정이다. 이 덫에 한 번도 안 걸려본 사람은 없을 거다. 다행히 열등감 자체는 병이 아니다. 더 가치 있는 사람, 더 괜찮은 사람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게 만드는 동기가 될 수 있다.

 

47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면, 우선은 거짓말을 하게 된 상황을 살펴 보고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아이의 거짓말이나 행동에 동의해주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아이의 마음에 관심을 두어야만 도울 수 있다. 그러지 않고서 왜 거짓말을 했는지 캐묻기만 한다면 아이는 더 거짓말을 하게 된다.

 

60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

오늘 많이 힘들었지?, 수고했어, 잘했어, 열심히 하는구나, 괜찮아, 사랑해, 푹 쉬어, 그 정도면 충분해~, 미안해, 세상에서 우리 딸이 제일 예뻐~!, 맛있는 거 먹자, 용돈 줄게, 놀아, 네 마음대로 해, 칭찬 등

 

부모님에게 듣기 싫은 말

공부해, 공부는 언제 하니?, ○○이는 잘 하는데 너는 왜 그러니?, 안 돼. 하지 마. 그만해, 너는 안 돼. 너는 못 해, 이것밖에 못하니?, 살찐 것 좀 봐라~, 방 좀 치워, 그럴 거면 왜 태어났니?, 커서 뭐가 될래?, 지금 어디야?, 욕 등

 

아이들은 주로 부모의 말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

 

85

아이들은 경계를 알고 싶어 한다

 

어린아이가 달콤한 사탕을 아주 좋아해서 매번 사탕을 먹겠다고 하면 줘야 할까? 또 사탕을 먹고서 귀찮다고 이를 안 닦겠다고 하면 그냥 둬야 할까? 자기 자유니까 그냥 놔두면 될까?”

 

95

저절로 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

 

103

이 아이가 상담실에 오는 이유는 뭘까? 어떤 부모들은 가정 문제는 밖에서 얘기하는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도 안다. 상담을 한다고 밀린 아빠의 월급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아빠에게 새 직장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상담실에 오는 건 그냥 답답해서이다.

 

114

아이들은 왜 담배를 피우는 걸까?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게 된 근본적인 원인, 즉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 같은 이유를 말하기도 하지만, 주요한 원인은 가족 문제나 또래 관계, 부적응 문제 등에서 찾을 수 있다.

 

145

SNS는 이 시기 아이들이 자아 중심적 사고와 욕구를 충족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도구다.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대면 관계가 버거운 아이들에게 더 쉽게, 더 많은 인맥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특별한 목적 없이는 어울릴 수 있는 놀이가 없는 상황, 서로 경쟁하고 우열이 매겨지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에게 참 단비 같은 창구일 것이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한정적이라는 점은 우리 모두 인정한다. 아이들은 그 짧은 틈 사이에서 잠깐의 놀이를 하고, 휴식을 취하며 관계를 맺기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한다. 여러 한계 상황에서도 이렇게 자기 자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타인과 교류하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자 하는 아이들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169

이런 아이를 도우려면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말 이면에 있는 마음을 들어줘야 한다. ‘많이 힘들었구나’, “학교를 그만 두고 싶을 만큼 생활이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나 보구나.”라는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렇게 마음을 어루만진 뒤 아이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듣고 상황을 파악해 적절히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73

네가 그렇게 할 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다. 그 이유가 어떤 건지 얘기해볼 수 있겠니?” 등이 더 좋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들어주는 것이 아이의 욕구 불만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182

비교’, 마음에 내는 생채기

 

210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든지 상관없이 딴생각을 하고 있을 때보다 딴생각을 하지 않을 때 행복감을 더 크게 경험한다고 한다. 뭔가 몰입한 상태에서는 근심 걱정이 없어진다. 내 힘으로 뭔가 잘 해나가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과제 수행 능력까지 향상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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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젠가 다가올 자녀의 사춘기를 위해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m*****i | 2018.05.04 리뷰제목
어느덧 5월이 시작되었다.매년 3,4월은 학생들에게 새학기 시작으로 설레이기도 하지만 긴장되는 시간들이기도 하다.이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도 같은 심정이라고 여겨진다.문득 <어느 날, 갑자기, 사춘기>라는 제목에 이끌려 서평단에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다. 얼마전 초등 자녀가 내게 '엄마는 사춘기가 어땠어?'라고 물어보았다.나의 사
리뷰제목

어느덧 5월이 시작되었다.

매년 3,4월은 학생들에게 새학기 시작으로 설레이기도 하지만 긴장되는 시간들이기도 하다.

이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도 같은 심정이라고 여겨진다.

문득 <어느 날, 갑자기, 사춘기>라는 제목에 이끌려 서평단에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다.

 

얼마전 초등 자녀가 내게 '엄마는 사춘기가 어땠어?'라고 물어보았다.

나의 사춘기 시절..

아련하게 기억나는 건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의 존재가 무척 그리워했던 것이 기억났다.

'사춘기'라는 것이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기에 나도 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던 것 같았다.

 

위 책은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영역으로 나눠져

봄, 여름 영역은 불안이 피어오르는 계절, 아직은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라는 소주제로

저자의 상담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제 고민과 이들의 심리 및 정서상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었다.

가을, 겨울 영역은 아이들은 절대로 부모를 포기하지 않는다, 지치지 않고 꿈을 꾸게 하려면이라는 소주제로 학생들 스스로도 이 복잡미묘한 갈등상활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며 어른들은 어떻게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을 기술하고 있다.

 

저자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독자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의 소리를 간접경험 할 수 있었다.

 

"사춘기 미친 눈빛 뒤에는 불안이 있다"

이 아이들도 얼마나 방황하고 힘들지.. 어른으로서 마음이 아팠다.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고, 이렇게 사랑받는 아이들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갈 힘이 생긴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내 자녀 혹은 다른 아이들에게 언젠가는 찾아올 수 있는 사춘기

그때는 가족도 좋고, 저자처럼 상담선생님도 좋고, 아님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의 존재로..

 

다들 너무 깊게 방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길 바래본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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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춘기 아이들을 이해하는 너무나 따뜻한 시선 평점10점 | f******o | 2018.05.02 리뷰제목
사춘기 두딸을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읽는내내 사춘기시절의 나와 마주하고 관계에 주저하고 겁내던 내 속마음을 직면하게 된다. 사랑스런 두딸과의 관계도 그 연장선에 있음을, 내가 싫은건 아이들도 싫고 다른 누구에게도 강요할수 없음을 자연스레 인정하게 된다그간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책들을 적잖게 읽으며 우리나라에 책좀 쓴다는 이분야 전문가들은 태반이 정신과의사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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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두딸을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읽는내내 사춘기시절의 나와 마주하고 관계에 주저하고 겁내던 내 속마음을 직면하게 된다. 사랑스런 두딸과의 관계도 그 연장선에 있음을, 내가 싫은건 아이들도 싫고 다른 누구에게도 강요할수 없음을 자연스레 인정하게 된다

그간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책들을 적잖게 읽으며 우리나라에 책좀 쓴다는 이분야 전문가들은 태반이 정신과의사 소아과의사 대학교수 학교선생님이거나 아니면 소위 아이들 명문대보낸 비법류의 누구맘님들이어서 읽고나면 뭔가 찜찜했었다. 그런데 오랜시간 학교의 울타리안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닌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마음을 나누고 도와온 상담선생님의 이야기라 더욱 마음에 와닿는다. 부모에게도 말못하는 고민들,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관계를 조근조근 들려주시는 그 시선이 그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서 순간순간 울컥하기도 했다.

사춘기 아이들에겐 자기를 이해하고 부모로부터 잘 독립하기 시작하는 것이 그것을 돕는것이 공부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실천하도록 아이와의 대화룰 열어주는 너무나 고맙고 좋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질문해보자.
아이가 부모인 나와 잘 연결되어 있나?
그 연결끈이 얼마나 튼튼한가?
그 끈은 얼마나 탄력이 있나?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방향으로 가도 충분히 늘어나는가?
때가 되면 그 끈을 아이가 끊어버릴 수 있는 정도인가?
아이가 끈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필요할 때 내 품을 찾아 돌아오는 방향을 알고 있는가?' 274p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사춘기 아이가 속을 뒤집어 엎을때 한번씩 읽으며 마음을 다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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