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별에서 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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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별에서 온 아이

리뷰 총점 10.0 (6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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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랑별에서 온 아이를 읽고 평점10점 | d***7 | 2023.04.21 리뷰제목
《사랑별에서 온 아이》를 읽고   휠체어를 타는 장애아동 공우주가 재하와 강철이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이들의 편견 어린 시선 속에서도 당당해 보이는 우주 내면에는 광대한 소우주를 담겨 있다. 아픔을 아는 아이, 나눔이 주는 기쁨을 아는 아이 공우주를 보며 ‘장애’라는 말을 음미했다. 장애란, “신체나 정신에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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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별에서 온 아이를 읽고

 

휠체어를 타는 장애아동 공우주가 재하와 강철이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이들의 편견 어린 시선 속에서도 당당해 보이는 우주 내면에는 광대한 소우주를 담겨 있다. 아픔을 아는 아이, 나눔이 주는 기쁨을 아는 아이 공우주를 보며 장애라는 말을 음미했다. 장애란, “신체나 정신에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정의되어있다. 우주는 신체적으로 불안정한 자신을 인정하고, 더 나아가 불안정한 신체와 정신적 지체를 가진 아동들에게 나눔을 선물한다. 진정한 나눔의 의미가 가슴에 와 닿았다.

 

어른들에게 질문하듯 생각하게 하는 동화책을 만났다. 장애라는 말, 행동, 시선이 주는 사회구조적 한계와 편견, 그렇지만 그 속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의식, 우주와 같이 진심이 통하는 봉사가 그려지는 모습에서 우리는 빛과 희망을 본다. 대단하고 거창한 힘보다 이처럼 순수하고 여린 작은 힘이 모여 세상을 이끌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는 신체는 불안정하더라도 자신의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당당하게 정신적 건강을 선택했다. 어른들에게 아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지점이다. 캐나다에서 23년 동안 생활한 이정순 동화작가의 시선이 돋보인다. 후미진 곳, 사회적 한계, 편견을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작품이 의미가 큰 이유다.

 

외국에서 오래 산 경험 때문인지 교실에서 랩이 등장하고 활발하고 명랑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끈다. 물론,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현재 분위기도 그렇겠지만. 자칫 애잔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갈 수도 있는 이야기가 덜 무겁게 다가오고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밝고 희망차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듯하다. 날개 돋친 듯 훨훨 나는 동화책이 되길 바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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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행복한 동행 평점10점 | 6*****n | 2023.03.30 리뷰제목
사랑별에서 온 아이 공우주, 별도 그렇고 이름도 특별했다. 이정순작가는 23년전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벤쿠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화작가이다. 동화마을숲속도서관에서 만나 같이 활동하는 인연으로 책이 나오자 마자 보내주셨다.   책을 받았을때 우선 눈길이 간건 빡빡머리 아이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장애를 다룬 동화인가? 정도로 가볍게 지나는 순간 아이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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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별에서 온 아이 공우주, 별도 그렇고 이름도 특별했다.

이정순작가는 23년전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벤쿠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화작가이다.

동화마을숲속도서관에서 만나 같이 활동하는 인연으로 책이 나오자 마자 보내주셨다.

 

책을 받았을때 우선 눈길이 간건 빡빡머리 아이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장애를 다룬 동화인가? 정도로 가볍게 지나는 순간 아이의 표정이 들어왔다.

아이가 바라보고 있는 커다란 창에는 별이 가득하게 빛나고 아이는 휠체어아 앉아 있는데 미소를 머금은 옆모습이 너무 환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공우주는 사랑아파트에 산다. 그가 전학 온 학교 아이들은 아파트이름에 별을 붙여서 부른다. 사랑별.

작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다. 사랑별이라니. 이름부터 사랑스럽고 기쁜 이름이다. 밝은 동화란 생각이 든다.

우주는 전확온 날부터 여러아이의 주목을 끈다. 그러나 그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고 늘 긍정인 아이다. 그런 우주에게 늘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못마땅해하는 재벌집 손자 한강철이 등장한다. 모둠별 역할극에서도 우주를 빼기도하고 급식소에서 우주가탄 휠체어와 부딪치며 우주에 대한 악감정만 더 키우는 인물이다.

글속 화자인 재하가 그런 강철을 제지하며 우주와 친구가 되어주는역할이다. 결국 강철과 재하가 크게 싸움이 일어나고 둘은 벌칙으로 장애인 재활센터에 봉사를 명령받는다.

그곳에서 재하는 뜻박에 우주의 봉사장면을 보게되고 둘은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게 된다. 그 일로 재하는 감동을 받고 진심으로 봉사를 하게 된다. 대리인을 보내며 봉사를 마다하던 강철도 어느날부터 억지로 나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강철도 처음에는 힘들게 봉사를 했지만 우주로부터 큰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작가는 책에서 캐나다 사람들의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을 언급함과 동시에 장애인 복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한국도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그래도 좀더 장애인이 대하여 개선할곳들이 있음을 알려준다.

 

조금 불편할 뿐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던 공우주

모든 장애인들이 공우주처럼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이야기하는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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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랑별에서 온 아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n****2 | 2023.03.29 리뷰제목
장애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온다. 그만큼 우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우리 생활 속의 이야기지만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간격은 좁혀지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장애가 있는 우주라는 아이가 나온다. 우주는 당당하고 강하다. 장애를 가졌지만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보통 봉사란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가진 자가 덜 가진 자에게 베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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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온다. 그만큼 우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우리 생활 속의 이야기지만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간격은 좁혀지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장애가 있는 우주라는 아이가 나온다. 우주는 당당하고 강하다.

장애를 가졌지만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보통 봉사란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가진 자가 덜 가진 자에게 베푸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우주의 봉사는 우주가 어떤 아이인지 알게 해준다.

우주가 봉사를 할 정도로 자신의 장애데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또 다른 장애를 가진 아주머니를 만나고 나서다.

이 부분에서 작가는 장애를 가진 우주도 자신보다 더 심한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오는데.. 참으로 현실적이란 생각이 든다.

아마도 작가가 캐나다에서 살면서 직접 만났던 아이를 모티브로 해서 썼다고 했는데...

그런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봤기 때문에 살아있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사람의 생각을 바꾼다는 건 쉽지 않다. 그러기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렵다. 하지만 조심씩이라도 그 생각의 차이를 좁혀야 하기에 

이런 작가의 이야기가 반가웠다. 이 이야기가 성인과 아이들게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스토리가 될 거라 생가된다.

사랑별에서 온 아이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사랑별에서 온 아이라는 걸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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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랑별에서 온 아이 평점10점 | m*********9 | 2023.03.25 리뷰제목
제목: 사랑별에서 온 아이   이 책은 캐나다로 이민 간 이정순 작가가 쓴 책이다. 작가의 사업장에서 만났던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를 모티브로 해서 썼다고 작가의 말에 밝혔다. 전동 휠체어를 능수능란하게 타고 오는 그 아이는 밝고 인사성도 좋은 아이라 언젠가부터는 안 오면 기다리게 되고, 친구처럼 자신의 이야기도 스스럼 없이 털어놓을 정도가 되었다. 그 아이한테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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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별에서 온 아이

 

이 책은 캐나다로 이민 간 이정순 작가가 쓴 책이다. 작가의 사업장에서 만났던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를 모티브로 해서 썼다고 작가의 말에 밝혔다. 전동 휠체어를 능수능란하게 타고 오는 그 아이는 밝고 인사성도 좋은 아이라 언젠가부터는 안 오면 기다리게 되고, 친구처럼 자신의 이야기도 스스럼 없이 털어놓을 정도가 되었다.

그 아이한테서 자신도 장애인이지만 불편한 몸으로 중증 장애인 재활 센터에 봉사하러 간다는 말을 듣게 된 것이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다.

주인공인 공우주는 처음부터 명랑하거나 봉사할 생각은 엄두도 못 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는 엄마한테도 화를 냈을 뿐만 아니라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무서워했고, 누구 말도 들으려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기에게 관심을 두거나 잘해주는 사람도 위선으로 보였다.

이랬던 우주가 달라진 것은 우연히 장애인 아주머니를 만나면서다.

그 아주머니도 장애를 가졌는데 더 중증 장애가 있는 딸이 있었다. 아주머니는 힘든 몸으로 보조교사 교육을 받아서 딸이 입소해 있는 시설에서 밝은 얼굴로 봉사하고 있었다.

아주머니는 우주한테 이렇게 말한다.

우주야, 장애란 조금 불편한 것일 뿐이란다. 우주가 가진 장애가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거야.”

엄마한테서도 같은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무척 화가 났었다. 그런데 아주머니한테서 그 말을 들으니 옳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어느 곳에나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비를 걸려는 사람도 있다. 우주네 반에도 재하라는 아이는 우주를 도우려고 하지만, 부잣집 아들인 강철이는 우주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우주 때문에 벌어진 일로 인해서 강철이와 재하는 벌칙으로 장애인 시설에 봉사활동 명령을 받게 된다. 그곳에서 우주가 봉사활동 하는 것을 보게 되고 재하는 벌칙이 끝났는데도 우주와 같이 봉사활동을 하고, 강철이도 우주와 재하가 하는 것을 보며 서로 친해진다.

에필로그에서처럼, 비장애인도 언제라도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용기를 북돋우어 주고, 장애가 없는 사람에게는 장애인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데 모범이 되는 책이다.

많은 사람이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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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사랑별에서온아이 우주 평점10점 | j******0 | 2023.03.25 리뷰제목
부모가 먼저 읽으면 좋을책장애가 아닌 단지 다리가 불편할뿐.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우주의 학교생활 모습과 본인보다 더 불편한 친구를 보살피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친구들이 우주로 인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대한 인식이 차츰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이 책내용처럼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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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먼저 읽으면 좋을책
장애가 아닌 단지 다리가 불편할뿐.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우주의 학교생활 모습과 본인보다 더 불편한 친구를 보살피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친구들이 우주로 인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대한 인식이 차츰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이 책내용처럼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한단계 나아가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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