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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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경제학과 뇌과학이 밝혀낸 초수익을 내는 비상식적 투자 법칙

리뷰 총점 9.4 (49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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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 2024.02.06 리뷰제목
우리가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를 뇌과학적으로 다룬 책이다. 우리 뇌는 원시 시대에 살았던 조상들의 뇌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 관계로 우리 뇌는 이성적인 투자보다는 본능적인 생존에 가깝게 진화해왔다. 커다란 짐승이 쫓아오는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사고를 피하고, 본능에 따라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게 생존에 도움이 된다. 신중히 고려하다가는 벌써 쫓아온 짐승에게 먹힐 수밖에
리뷰제목

우리가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를 뇌과학적으로 다룬 책이다. 우리 뇌는 원시 시대에 살았던 조상들의 뇌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 관계로 우리 뇌는 이성적인 투자보다는 본능적인 생존에 가깝게 진화해왔다. 커다란 짐승이 쫓아오는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사고를 피하고, 본능에 따라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게 생존에 도움이 된다. 신중히 고려하다가는 벌써 쫓아온 짐승에게 먹힐 수밖에 없다. 하지만 투자는 이성적인 판단을 요구한다. 그래서 우리가 번번이 투자에 실패하는 것이다. 회사의 주가를 신중하게 분석하고, 시장의 흐름을 이성적으로 읽고나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분위기에 따라서, 투자 손실을 회피하고자 하는 본능적인 회피와 두려움으로 투자를 한다. 우리 뇌가, 결국 내 자신이 투자의 적인 셈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우리 뇌를 알고, 나를 알면 이번에는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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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도마뱀의 뇌를 철저하게 경계하자! 평점10점 | r******6 | 2023.09.10 리뷰제목
상당히 충격적인 책이다.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하는 다양하고 빈번한 실수의 원인을 다른 것이 아닌 유전학에서 찾고 있다. 우리가 변화를 무서워하고 현상 유지의 초점을 두는 것도 유전학 적으로 변화가 아닌 상태가 안전의 최상상태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처럼 주식에서도 조금만 떨어지면 팔고 싶고 조금만 올르면 바로 팔고 싶은 이러한 태도와 생각이 결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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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충격적인 책이다.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하는 다양하고 빈번한 실수의 원인을 다른 것이 아닌 유전학에서 찾고 있다. 우리가 변화를 무서워하고 현상 유지의 초점을 두는 것도 유전학 적으로 변화가 아닌 상태가 안전의 최상상태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처럼 주식에서도 조금만 떨어지면 팔고 싶고 조금만 올르면 바로 팔고 싶은 이러한 태도와 생각이 결국에는 유전적으로는 자연스러운 행위이지만 이것이 주식의 성공이나 금융적 마인드에는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우리가 주식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이런 유전적으로 편한 생각들(도마뱀의 뇌)를 경계하고 그것을 초월하거나 극복하는 사고를 해야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참으로 귀감이 되고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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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특이하고 현실적인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3 | 2024.03.07 리뷰제목
이 책은 생물학에 빗대어, 본능적인 생존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는 듯하다. 머리를 잘 굴려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알린다. 시장은 냉정하다. 인간은 때로는 비이성적이다.그러한 모순 사이에서 현명한 결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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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물학에 빗대어, 본능적인 생존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는 듯하다. 머리를 잘 굴려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알린다. 시장은 냉정하다. 인간은 때로는 비이성적이다.
그러한 모순 사이에서 현명한 결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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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독서휘 평점10점 | i******o | 2024.02.05 리뷰제목
부동산, 경제, 마케팅, 자기계발 분야만 독서를 하다가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주식 투자자에 관한 도서를 봤습니다. 주식은 하지 않는데, 투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비슷할 거라 생각해서 독서를 해봤습니다. 책 내용이 좋습니다. 이 도서는 주식투자법에 관한 내용이 있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면 '행동경제학' 도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 달러와 환율,
리뷰제목

부동산, 경제, 마케팅, 자기계발 분야만 독서를 하다가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주식 투자자에 관한 도서를 봤습니다. 주식은 하지 않는데, 투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비슷할 거라 생각해서 독서를 해봤습니다. 책 내용이 좋습니다. 이 도서는 주식투자법에 관한 내용이 있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면 '행동경제학' 도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 달러와 환율, 주식, 채권, 부동산에 관하여 비이성적인 시장의 흐름과 사람들의 행동에 관해서 집필되어 있는데, 투자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 될 도서입니다.

2000년 초에 절판된 도서가 2023년에 다시 재출간되어 나온 도서인데, 많은 분들이 점점 지치고 있는 지금 시기에 읽기 딱 좋은 도서네요.

경제학과 뇌과학이 밝혀낸 초수익을 내는 비상식적 투자 법칙.

테리 버넘의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독서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적인 사고가 아닌 단순한 본능에 의한 투자는 지양하라.

저자가 말하는 도마뱀의 뇌는 원시시대의 조상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필요했던 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식량이 부족해서 과잉섭취되는 영양분은 언제 부족해질지 모르는 에너지원을 위해 지방으로 저장해 놓는다거나 하는 아주 본능적인 반응을 말합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여 현재 우리의 뇌는 다르게 반응할 거라 생각하지만, 저자는 시대 변화만큼 뇌가 따라오지 못해 본능에 의한 투자를 사람들이 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투자자가 많다고 하네요.

p.47~50

우리는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한다는 문제가 있다. 투자 분석에 필요한 계산도 잘 못하는데, 동시에 자신의 단점마저도 인식하지 못한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지나친 자신감은 자기분석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투자 분석에 필수적인 몇 가지 핵심도구를 빠뜨린 채 투자라는 게임에 뛰어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나친 자신감에 가득 차서 내게는 투자에 필요한 기술이 있다고 확신하면서 말이다.

투자라는 게임은 보다 미묘하다. 투자 결정을 포함한 인간의 행동은 도마뱀의 뇌에 놀라울 정도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p.54

우리 인간은 도마뱀의 뇌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은폐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성적인 뇌를 써서 어떤 결정을 했다고 생각할 때도 사실은 단순히 행동의 이유를 지어낸 것일 때가 많다.

초보 투자자를 보면 감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동성으로 모든 자산이 폭등했던 20~21년에 부동산, 주식, 코인 많은 투자 상품에 사람이 대거 유입되었고,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한 후 본인 기준에 따라 투자를 한 게 아니라 조급하게 남의 말을 듣고 하거나 그냥 본인의 감으로 투자를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신용대출을 끌어다 투자하셨다가 손해를 크게 보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테고, 현재 부동산 경매로 나오는 물건들의 경매 원인을 봐도 그런 물건들이 많이 보입니다.

시장 앞에서는 겸손해야 하고, 투자를 하기 전에 본인이 주력으로 삼는 분야에 대한 충분한 공부로 지식과 지혜를 쌓은 뒤 본인 기준에 맞춰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p.61

전 세계적으로 거듭된 실험에서 피실험자들은 스스로가 얼마나 자존심 있는 사람인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돈을 잃는 길을 택했다.

p.68

도마뱀의 뇌가 비논리적인 행동에서 자꾸만 논리적인 패턴을 찾아내려 한다는 것이다. 주가에는 무작위적인 요소가 적지 않지만 우리 인간은 잡음에서 패턴을 찾도록 만들어졌다. 많은 투자 전략이 미신을 믿는 비둘기의 춤보다 더 나을 바가 없다.

군중심리에서 벗어나라. 남들과 다르게.

우석 님의 도서에서도 '군중심리에서 벗어나라.'라는 말이 있었죠.

남들과 똑같이 움직여서는 투자로 수익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사야 하는 좋은 시기에는 군중심리와 공포를 조장하는 언론에 노출되어 용기를 못 내고, 팔아야 하는 시기에는 모두가 희망을 품고 군중심리에 휩쓸려 다가올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합니다.

남들이 보지 못 한 미래를 공부하고 상상해가며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그릴 주 알아야 하며, 큰 비밀을 숨겨두고 있는 사업은 정확히 분석해서 나중에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로 인해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저자는 사람들의 심리만 잘 파악해도 투자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장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니 맞는 거 같습니다. 투자도 사업도 사람들의 변화를 잘 관찰하고 생각해 보면 답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사람들 관찰을 잘 못했는데, 이제는 습관처럼 관찰을 합니다. 폭등장이 지나간 지 3년이 지나니 사람들이 점점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작년에도 열심히 했는데, 올해도 열심히 해야 되는 이유가 사람들의 변화 때문입니다.

p.86

모든 강세장은 주식이 미움을 받을 때 시작되었다.

심리는 미래 수익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변수다. 낙관적인 시기 뒤에는 하락이 뒤따르기 쉽지만, 좋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비관주의가 지배적인 경향이 있다. 월스트리트는 탐욕과 두려움에 의해 움직인다. 재미있는 사실은 도마뱀의 뇌는 두려워해야 할 때 사람을 탐욕스럽게 만들고, 막상 탐욕을 부려야 할 때는 두려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p.95

중요한 것은 비합리성을 유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이다. 즉, 비싸게 팔고 싸게 사면 된다.

p.105

돈을 벌려면 도마뱀의 뇌에 단단히 족쇄를 채워 투자 결정이 감정에 좌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감정적인 반응을 낮추거나 감정적인 반응 때문에 손실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p.107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 도마뱀의 뇌를 제어하는 사람만이 돈을 벌 수 있다.

p.116

"나는 언제가 사야 할 때고 언제가 팔아야 할 때인지 아는 것뿐이야."

데이비드는 트레이더들 속에서 듣고 관찰하고 행동한다. 거래하는 상대방의 감정적 신호를 이용할 뿐, 전통적인 경제 분석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경제 분석 없이 오직 정서에 대한 지식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인가? 답은 '그렇다'이다.

문제는 생산성인데..

요즘 투자에 관해 궁금한 점이 사람들의 소득입니다. 자산 가격은 사이클에 따라 오르고 내리겠지만, 계속 변하는 시장의 사이클 속에서 사람들의 소득이 받쳐줄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소득에도 양극화는 일어나고 있는 거 같고, 자산의 전고점에 맞는 사람들의 소득 증가량이 비슷하게 움직였는지가 궁금하네요.

유동성의 힘이 강해지거나 시장 참여자들의 소득이 높아져야 자산 가격이 더 상승하기 때문인데요. 최저임금이 올라가고 원자재 가격은 올라가겠지만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상가에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밑에서 깨진 흐름이 점점 위로 올라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경기도 사이클이 존재하기에, 반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불안정한 소득을 얻던 자영업자들이 버틸 여력이 없어서 폐업을 합니다. 불안정한 소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시장도 점차 안정적으로 우상향하게 될 겁니다. 여기까지는 뇌피셜입니다.

사업을 하면 대충 매월 매년 사람들이 현금흐름을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업장만 보더라도 해는 바뀌어도 매월 현금흐름은 거의 같거든요. 단, 경제적인 큰 이벤트가 있으면 그 흐름이 다른 형태로 변하기도 합니다.

p.135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면 1990년대 버블에서 회복하기 위해 감당해야 했던 괴로움보다도 더 큰 고통을 견뎌내야 할 것이다.

p.163

통화 정책을 통해 통화 공급 증가율을 좌우하는 것은 연방준비은행이지만 그 효과는 대중의 결정에 달려 있다. 예컨대 사람들이 새롭게 늘어난 돈을 얼마나 빨리 소비하느냐도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연방준비은행은 화폐의 유동 '속도'를 고려한 후 화폐 공급을 조절해 인플레이션을 결정하는 것이다.

p.165

인플레이션을 결정하는 사람들을 '밀고 당기는 힘'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플레이션 예특 또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능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p.174. 175

유동성이 너무 큰 고통을 가져오는 수준이 된다면 더 이상 인플레이션을 부추기지 않을 것이다.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은 편하지만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중의 두려움이 높다는 것은, 역발상 투자자에게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시사한다. 도마뱀의 뇌를 배운 학생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결과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상황으로 환경이 비교적 빠르게 변하는 것이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들고, 한 수 두 수 앞을 바라보는 투자를 지향해야 한다.

감으로 하는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앞서 이야기했는데, 꾸준한 시장 관찰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독서와 글쓰기를 반복하면서 본인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있었던 일이나 사건에 대해 사람들은 학습능력이 생깁니다. 같은 방식의 투자가 다시 안 통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컸던 이벤트는 사람들에게 더 깊게 각인되어 그 상황이 머리에서 안 잊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탄탄한 기본기를 쌓고,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변화된 시장 환경에서 사람들은 또 어떤 선택들을 하게 될지 다른 사람보다 몇 수를 앞서 볼 주 알아야 합니다.

p.342, 343

투자는 과거에 가장 효과가 좋았던 일을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앞서야 한다. 따라서 정보와 올바른 행동 사이에 어떤 안정적인 관계가 있을 수 없다.

투자에 유일한 규칙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해 그들의 행동으로부터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능적으로 행동하거나 펀더멘털 자료에 근거한 고정된 규칙으로 투자를 하면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투자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본능을 정확히 억제해야 한다.

단적으로 말해 돈을 벌려면 도마뱀의 뇌에 자물쇠를 채우고 그 자물쇠를 여는 열쇠를 멀리 갖다 버리는 게 좋다.

p.347

더욱 많이 사고하고 인지하는 부분은 전두엽 피질에 있는 반면, 도마뱀의 뇌는 다른 곳에 있다. 또한 최근의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도마뱀의 뇌는 우리에게 손실을 가져다주는 행동들과 관련되어 있다.

거래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전두엽 피질이 아니라 도마뱀의 뇌가 주는 팁일지도 모른다.

p.361, 362

나는 투자자들에게 항상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모든 자산을 쏟아붓는 투자는 극히 드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런 철학으로 투자하면 상황에 따라 언제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

당신의 투자 포지션을 충분히 보수적으로 유지해라. 다른 사람들이 당황함으로써 내게 기회가 생길 때, 위험을 증가시키든 감소시키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올인할 시점은 매우 신중하게 선택하고, 재빨리 위험 비중을 줄여나가야 한다.

우리의 투자 본능은 돈을 버는 시장 기회와 반대 방향으로 향하곤 한다. 기분 좋은 투자는 손실을 볼 확률이 높고, 손실을 볼 것 같은 투자는 좋은 투자일 때가 많다. 이는 때때로 더 적은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오히려 더 큰 이익을 얻는 역설적인 상황으로 이어진다.

p.365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진리가 있다면 감정적인 거래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려면 감정적인 거래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도록 스스로를 돛대에 잡아매야 한다. 유혹에 저항하려 하지 말고 애초에 유혹의 싹을 잘라버려라.

p.375

투자에 성공하려면 시장이 비합리적으로 저평가될 때까지 저위험 투자를 택해 몸을 웅크리고 있어야 한다. 금융계가 비관론으로 가득 차고 다른 사람들이 위험 자산을 파는 시점이 오면 준비된 현명한 투자자들은 헐값에 투자 상품을 건져 올릴 수 있을 것이다.

p.386

거의 모든 사람이 투자에 대한 자극-반응 시스템 때문에 돈을 잃는다. 인간은 성공한 경험으로부터 생겨나는 도파민 하이를 추구한다. 이 시스템은 조상들을 유용한 행동으로 이끌었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빈곤을 불러일으킨다. 투자는 어제, 오늘, 내일 최고의 전략이 매일매일 다른, 변화하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읽어보고 이해가 완벽히 되지 않아서 2회독을 했는데도 어렵네요. 그러니 행동경제학 도서겠죠?

투자라는 세계가 투자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시장이기에 이런 행동경제학 도서도 독서를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이 도서도 다시 재독을 몇 번 더 해야 될 거 같네요.

이만 독서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부족한 독서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 발전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성장하는 화이팅 넘치는 하루 보내세요!^^

 

< 독서후기 링크 >

https://blog.naver.com/ihyunsoo/223338974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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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비열한 시장보단 도마뱀의 뇌가 문제 평점10점 | l*****6 | 2023.09.07 리뷰제목
최근 행동경제학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TV 다큐 같은 데서도 소개가 많이되어 우리 뇌의 시스템1 시스템2 라던지 파충류의 뇌라는 이야기는 상식이 되었다. 수렵채집 생활에서 꼭 필요했던 우리 머릿속의 파충류의 뇌! 이 책에서 말하는 도마뱀의 뇌(나는 이 표현이 더 머리에 밖힌다) 는 현대의 우리가 돈을 다룰 때 전혀 필요 없는 아니 오히려 잘못된 선택으로 투자실패를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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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동경제학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TV 다큐 같은 데서도 소개가 많이되어

우리 뇌의 시스템1 시스템2 라던지 파충류의 뇌라는 이야기는 상식이 되었다.

수렵채집 생활에서 꼭 필요했던 우리 머릿속의 파충류의 뇌! 이 책에서 말하는

도마뱀의 뇌(나는 이 표현이 더 머리에 밖힌다) 는 현대의 우리가 돈을 다룰 때 전혀 필요 없는

아니 오히려 잘못된 선택으로 투자실패를 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내 머리 속의 도마뱀의 뇌를 항상 인식하고 돈 문제에 관하여 개입하지 못하게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손실을 줄이고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에 매우 동감한다.

도마뱀의 뇌와 비열한 시장을 연결하여 구체적이고 재밌게 설명한 부분이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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