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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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을 기억하다

한중 양국의 우정에세이

황재호 | 예미 | 2023년 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9 (14건)
분야
사회 정치 > 정치/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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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목마름을 기억하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a | 2023.01.27 리뷰제목
이 책은 한국과 중국 양국의 우정 에세이다. 한중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유학 경험 전문가들, 현재 유학생들 등 다방면의 사람들이 허심탄회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엮어서 만든 에세이다. 한중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서 이 책이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되어 호기심이 생겼다. 그러고 보면 한중수교 3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중국과 교류하고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기억이 있
리뷰제목

이 책은 한국과 중국 양국의 우정 에세이다. 한중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유학 경험 전문가들, 현재 유학생들 등 다방면의 사람들이 허심탄회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엮어서 만든 에세이다.

한중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서 이 책이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되어 호기심이 생겼다.

그러고 보면 한중수교 3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중국과 교류하고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들은 이야기는 극소수의 단면적인 것뿐이었으니, 이렇게 각계각층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을 만나보게 되어서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 책 『목마름을 기억하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황재호 편저. 현재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장, 중국 차하얼학회 외 다수의 직책을 맡고 있다. (책날개 발췌)

당시 목말랐던 기억과 심정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번 에세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상대 국가 및 상대 국가 사람들과의 첫 인연들, 유학 또는 교류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 돌이켜보면 보람을 느꼈던 일들, 앞으로 의욕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 그리고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자 했다. (9쪽)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그때 그 시절 목마름을 기억하다_한중 주요인사들', 제2부 '한국과 중국에서 지혜를 얻다_유학 경험 전문가들', 제3부 '중국과 한국에서 미래를 보다_현재 유학생들'로 나뉜다.

이 책에 담긴 글은 여러 사람들의 에세이다. 한중 주요인사들, 유학 경험 전문가들, 현재 유학생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무엇보다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이 책을 엮었다는 것이 특별하게 시선을 끌었다. 한국과 중국에는 긴밀한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들려줄 이야기가 풍부할 것이다.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쓰기에는 벅차더라도,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한 사람당 한 편의 에세이씩 써내면 개개인은 큰 부담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 쓴 글들을 모아서 엮는 것은 가능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한중수교 30주년에 내놓는 의미 있는 결과물인 셈이다. 소중한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그 가치가 남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과 중국에 연관된 사람들의 책인 만큼 중국어로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한글로도 중국어로도 책 내용을 함께 볼 수 있겠다.

이렇게 구성되니 관련자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겠다. 특히 유학생들에게 필독서로 삼아도 좋겠다.

 

국가 간의 관계는 국민과의 친선에 있다 (책 뒤표지 중에서)

한중수교 30년을 기념하여 이 책이 출간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국가 간의 발전에도, 문화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되겠다.

한중 양국의 교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이 책이 시기적절하게 출간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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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목마름을 기억하다 평점10점 | s********k | 2023.01.19 리뷰제목
목마름을 기억하다. 한중양국의 우정에세이를 통해 알아보는 책이다.저자 황재호님은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그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인식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지난 30년 동안 한중수교는 찬란한 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수교세대와 청년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턴으로 구성된 과정
리뷰제목

 

목마름을 기억하다. 한중양국의 우정에세이를 통해 알아보는 책이다.저자 황재호님은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그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인식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지난 30년 동안 한중수교는 찬란한 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수교세대와 청년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턴으로 구성된 과정을 보여준다.1992년 8월 24일 한중수교가 이루어지고 수교 30주년을 맞이 한다.그 간의 여러 일들이 벌어진다.수교 이후의 다양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싶다.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중 수교 30년을 되짚어 본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이들의 가슴찡한 이야기를 제2부에서 들어보자.낮선 땅에서 적응하며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서로의 오해와 편견을 풀어가는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넓은 대륙 광활한 그곳에서 펼쳐지는 삶의 현장 이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몰랐던 중국을 배우고 있다.교환학생으로 중국 유학길의 택시 기사를 통해 전해지는 가슴 따뜻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어딜가나 사람 사는 곳,중국에도 좋은 사람이 많다.당연한 이야기지만 나쁜 소식이 빨리 퍼지는 것,중국영화와 무술에도 심취하고 푸단대에서 공수도를 배우기도 한다.

 

 

10년간 한 우물을 파는 민루이의 이야기를 들어본다.2010년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한중수교 30주년에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한 그의 소감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재떨이와 베란다 두 단어를 혼동했다는 에피소드,추석이 한국 고향인 중국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국가간의 일이 국민들과의 친선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서로의 목마름을 기억하다.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 하여 양국이 적대적인 관계를 청산하고 화해를 이루어 가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한중양국의 우정에세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좋은 책이다.한국과 중국의 좋은 이미지를 서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드라마를 통해 K-POP 아이돌을 통해서 새로운 인식을 통해 보여주는 한.중 간의 우정이 변치 않는 것을 풀어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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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목마름을 기억하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0 | 2023.02.01 리뷰제목
《목마름을 기억하다》는 한중 양국의 수교 에세이집으로 앞부분은 한국어, 뒷부분은 중국어로 구성되어 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펴낸 책이라고 한다.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는 한중 주요 인사들, 2부는 유학 경험 전문가들, 3부는 현재 유학생들의 짧은 에세이들을 모아 담아놓았다.    [ 1부: 그때 그 시절 목마름을 기억하다-한중 주요인사들의 에세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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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름을 기억하다는 한중 양국의 수교 에세이집으로 앞부분은 한국어, 뒷부분은 중국어로 구성되어 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펴낸 책이라고 한다.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는 한중 주요 인사들, 2부는 유학 경험 전문가들, 3부는 현재 유학생들의 짧은 에세이들을 모아 담아놓았다.

 

 [ 1: 그때 그 시절 목마름을 기억하다-한중 주요인사들의 에세이]

  1부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은 "송무백열: 소나무와 잣나무가 같은 생태계에서 서로 도와가면서 잘 자란다"라는 사자성어였다. 중국과 한국을 소나무와 잣나무에 비교하여, 한중 수교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과 중국은 같은 동아시아권 국가이며, 한중 양국의 공통된 이념과 역사를 통해 교류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2: 한국과 중국에서 지혜를 얻다-유학 경험 전문가들의 에세이]

  1부에서는 한중 수교의 객관적인 이야기들, 정보들과 이를 통해 느낀 점들을 서술했지만, 2부와 3부에서는 유학 경험을 통해 느낀 한중 수교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2부와 3부를 읽으며 "따뜻함"의 감정을 제일 먼저 느낄 수 있었다.

 

중국이나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상대방을 보다 정확하게 알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고, 이것이 한중관계의 건강한 발전과 미래 협력의 토대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p. 59)

 

 2부에서 나오는 인사들은 모두 상대국으로 유학을 때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유학하러 가서 경험한 모든 것들에서 배울 점을 찾았다. 

 

[3: 중국과 한국에서 미래를 보다-현재 유학생들의 에세이]

  3부의 앞부분에서는 중국으로 유학 가 있는 한국 학생들의 이야기, 뒷부분에서는 한국으로 유학하러 온 중국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학 생활을 하는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므로 1부나 2부보다 이해하기가 쉬웠다. 비교적 최근의 이야기들이라 공감할 수 있었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와 친분을 쌓는 것을 보며 한중 수교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총평]

목마름을 기억하다라는 책의 제목은 저자가 중요시하고 있는 "음수사원: 물을 마실 때 물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자"라는 사자성어와 연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에세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에세이를 쓴 인물들의 한중 수교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엿볼 수 있다. 책에서는 여러 고사를 인용하여 에세이의 저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쉽게 전달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30년이 지난 지금,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한중수교가 어떻게 진행됐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중 양국의 관계에 해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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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목마름을 기억하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e | 2023.01.23 리뷰제목
외교문제라는 건 가타부타 딱 이분법적으로 잘라서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한미일 / 북중러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는 시점이고, 안보 or 경제 이런 문제도 고려를 해야하기에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결정을 해야한다. 물론 우리가 자발적으로 결정을 한다면 좋겠지만, 주변국에 이해관계도 따져야할 것이다. 솔직히 우리나라 국민들 중 중국에 대한 인식을 따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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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문제라는 건 가타부타 딱 이분법적으로 잘라서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한미일 / 북중러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는 시점이고, 안보 or 경제 이런 문제도 고려를 해야하기에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결정을 해야한다. 물론 우리가 자발적으로 결정을 한다면 좋겠지만, 주변국에 이해관계도 따져야할 것이다. 솔직히 우리나라 국민들 중 중국에 대한 인식을 따져본다면 부정적인 면이 더 강할 것이다. 또한 중국이나 중국인들도 상식선에서 벗어나는 발언과 조치를 한 적도 여러번 보았다. 물론 극단적인 사고나 결단이 위험하고 무의미한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원활한 관계를 추구한다면 과거를 확실하게 되돌아보고 적절한 조치를 해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는 런던정경대(LSE)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으셨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1부 그때 그 시절 목마름을 기억하다_ 한중 주요인사들 / 제2부 한국과 중국에서 지혜를 얻다_ 유학 경험 전문가들 / 제3부 중국과 한국에서 미래를 보다_ 현재 유학생들 총 3부로 구성된다. 한중관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어떤 과정으로 관계가 개선이 되었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봐야할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도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이기에 좋은 관계를 지향하고 앞으로도 쭉 나아가면 더할나위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기에 본질적인 접근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예를 들어서 반도체. 이것도 대단히 민감한 사안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모두를 위한 최선이 있다면 좋겠지만, 세상사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관계개선을 위해서 노력하신분들의 이야기를 잘 봤고, 또한 그 노고를 모르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중국과의 관계, 이것에 신경을 쓰다보니 한 편으로는 작금의 상황이 걱정이 될 뿐이었다. 단순하고 즉흥적인 접근보다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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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목마름을 기억하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2 | 2023.01.23 리뷰제목
1992년 8월 24일 한중 수교가 이루어진 그날을 나는 잊지 못한다. 그리고 벌써 올해로 수교 30주년이 되었다. 한중 양국은 중국 베이징에서 호혜평등과 평화공존의 원칙에 입각한 선린우호관계를 수립하고,'하나의 중국' 과 '평화적 남북통일'을 상호 지지하는 수교 공동성명에 서명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18-) `한중수교 실무회당 벽두에 내가 중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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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8월 24일 한중 수교가 이루어진 그날을 나는 잊지 못한다. 그리고 벌써 올해로 수교 30주년이 되었다. 한중 양국은 중국 베이징에서 호혜평등과 평화공존의 원칙에 입각한 선린우호관계를 수립하고,'하나의 중국'

과 '평화적 남북통일'을 상호 지지하는 수교 공동성명에 서명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18-)

`한중수교 실무회당 벽두에 내가 중국대표단에게 꺼낸 첫 화두는 송무백열松茂柏悅 이었다. 같은 소나무과인 소나무와 잣나무가 같은 생테계에서 서로 도와 가면서 잘 자란다는 의미이다. 한중수교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 내가 한중 양 국민께 그리고자 하는 화두는 음수사원이다.음수사원은 갈증으로 물을 마실 때는 그 우물을 판 사람을 생가하라는 뜻으로 즉,우리가 흔히 쉽게 잊고 넙길수 있는 '갈증' 과 '물' 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말이다. (-26-)

한국에서부터 알고 지냈던 지인으로부터 초대받아 연구를 마치고 나와 택시를 탄 적이 있다. 당시 시간은 오후 4시였는데 지인도 베이징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약속 시간 2시간 전에 택시를 타면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도시 내부를 이동함에 있어서 2시간을 넘어본 적이 없었기에 나름 부지런히 이동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나는 베이징이 서울 면적의 27배가 되는지는 꿈에도 몰랐었다. 당시 나는 서울에서 충청도까지의 거리를 이동해야 했고, 택시만 4시간을 타야 했다. (-40-)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학원 재학기간 도안 서영빈 학장님의 지도하에 다양한 통번역 행사에 참가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은 행사는 CJ 한중 꿈키움 영화제에서 강제규 감독, 배우 송승헌 등 한중 양국 유명 감독 및 배우에게 통역을 한 경험이다. 그뿐 아니라 ,CJ E&M 대외협력팀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한중 양국 영화, 드라마 등 미디어 영역을 덥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67-)

나는 현재 중국 런민대학 석사 과정 중 국내의 한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어 졸업논문만 남겨놓고 잠시 휴학중이가.내가 일하는 기업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이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국의 기업들과 필연적으로 수많은 교류를 해야 하는 회사이다.나는 한화솔루션에 입사하고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양국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한 성과물은 결국 한국과 중국의 국민들에게 최고의 혜택으로 전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111-)

1992년 8월 24일 , 한중수교가 시작되었다.그때 당시 중국 은 중화민국으로서 , 등소평 국가 주석이 중국을 통치하던 시기였으며,그는 1997년 2월 19일 향년 92세에 사망하였다. 중국과 한국은 서로 수교를 하면서,경제적 우호관게를 형성하였으며, 일본에 대해서, 외교적으로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반일본 외교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다. 물론 북한의 경우 김정일 집권 시기였으며, 김일성이 얼마 지나지 않는 1994년에 사망하게 되었다. 민주주의사회와 공산주의 사회의 갈등과 반목이 서서히 어두운 장막이 걷혀지고, 미국 1국 체제의 글로벌 경제체제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유엔에서, 중국은 상임이사국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북한의 서열 2위였던 장성택을 처형하던 시점은 2013년 이었다.그리고 한중 관계는 냉각국면이었으며,경제적인 이유로 다시 운명 공동체가 될 수 있었다.호혜평등과 평화공존의 원칙이 필요한 이유는 중국과 한국은 북한이라는 공통적인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인 황재호 교수의 저서 『목마름을 기억하다』를 읽어 본다면, 중국의 입장과 한국의 입장차이,그 거리감을 좁혀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특히 중국은 동북공정에 있어서, 지속적인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중국과 한중 우호관계는 바뀔 수 있다. 한편 중국에 대해서, 우리는 애매모호한 입장에 놓여지고 있다. 친미국적인 성향을 유지하고 있으며,미중간에 군사적 충돌이나 자원외교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외교관계에 있어서 곤란해질 수 있으며, 사드배치 문제와 같은 상황은 우리가 얼마나 복잡한 외교가 필요한지 분명해지고 있었다. 즉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고집하고 있으며, 대만에 대해 배타적이다. 우리에게 정제적 ,문화적 우호관계로서 지속되어야 하며, 한류 문화를 중국인의 문화코드에 맞춰야 하는 이유가 분병하다. 책을 읽으면서, 중국에 대한 이해와 지식 습득, 더 나아가 중국에 대해서 어떤 안목으로 접근해 나가야 하는지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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