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금 여기, 거짓 없고 꾸밈없는 작은 이야기가 전하는 위로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살아가는 작은 이야기 서른세 가지를 모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에는 위로와 사랑, 위트와 공감, 갈등과 실패 등이 담겨 있다. 우리 어른들의 마음속에도 어린아이가 숨 쉬고 있다. 그렇기에 동화 같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들꽃 같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아이들이 서툰 호의나마 베풀면서 서로를 힘껏 위무하는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 005엄마가 만든 길 - 011오래된 편지 - 018그리움의 바다 - 026나쁜 남자 친구, 이필영 - 034잣죽과 하모니카 - 041구두 병원 간호사 - 048할머니의 수레 - 054확인 전화 - 060색종이 카네이션 - 066아버지의 코 고는 소리 - 073어머니와 카레 - 080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 086꿈꾸는 연주회 - 094친절한 민주 씨 - 100 붕어빵 이야기 - 106반짝반짝 보석처럼 - 112 코피 팀장의 행복한 귀가 - 118 칼국수와 실장갑 - 126백미러 속 119 구급차 - 132 가장 노릇 - 138 공짜 안경 - 143 웃기는 체벌 - 150 사랑합니다, 고객님 - 155계란 세 판 우체부 - 162 곰팡이 꽃 - 168 엄마의 마지막 여행 - 174 붕어빵에는 사랑이 있다 - 180 특별한 이름 - 187참 좋은 사람 - 194 아이의 약봉지 - 200 지하철 반지 - 206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 214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마시는 커피입니다 - 224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짧지만 완성된 한 편의 이야기, 그 속에 깃든 생을 축복하는 글귀들 책에는 엄마의 가슴 찡한 사랑, 붕어빵 아저씨의 배려,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간 가슴 뜨거운 아저씨 이야기, 그리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아름다운 연인들,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의 솔직하고 평범하지만 긍정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에 안도하며 서로에게서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삶이 늘 평탄한 것만은 아니다. 살다 보면 질퍽한 진흙탕을 만날 수도 있고 또 어떤 날은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만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 길을 피할 순 없다. 뚜벅뚜벅 최선을 다해 걷다 보면 그 또한 아름다운 인생의 한순간으로 장식될 것이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찾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더욱 진솔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해준다. 나에게 주어진 삶, 나에게 주어진 일에 만족하고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관심 가져주고 배려해 주고 따뜻한 말과 손길을 건넨다면 행복은 줄을 지어 따라온다고 말하는 사랑스러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