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고치고 싶어서 이 책을 들었는데 결국은 건강으로 연결이 되는 책이다. 목차는 여러 파트로 나뉘어져 있지만, 크게 보면 삶 -> 습관 -> 건강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2부 삶]
세상을 살다 보면 부족하고 실패하고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넘어서는 방법을 제시한다. 물론 그 방법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방법들이다. 그러나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정확히는 않았던 ㅎㅎㅎ) 그런 방법들인데, 자세한 실천법이 적혀있다. 그렇게보면 이 책은 실천서의 한 종류라 볼 수 있겠다. 저자가 치과의사이다 보니 몸과 마음의 성장과 퇴보가 같이 움직이는 것을 치아를 통해 설명한다. 좋네.
[3,4부 습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 기준으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은 굳이,,, ^^). 습관이 처음에 어떻게 생기는지 어떤 모양으로 변하고 발전하는지 의학적인 관점과 함께 설명한다. 습관을 고치는 방법 또한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방법들이다. 그러나 혼자 운동하려면 잘 안되는데, 헬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야 꾸준히 운동하는 것처럼, 음... 저자는 습관 트레이너같이 나를 끌어주려고 한다. 습관의 전체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면 꾸준함을 놓치지 않을거 같다.
[5부 건강]
나는 단순히 습관을 고치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습관이 건강과 연결되어 있는것을 알았다. 병은 착한사람 나쁜사람 구분하지 않는다. 습관성 스트레스, 식생활 습관, 간단한 운동, 긍정, 사랑 이런것들이 좋은쪽으로 반복되면 병이 안오고, 안좋은 쪽으로 반복되면 병이 찾아오게 된다고 설명한다. 미래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아프면 국가 지출의 대부분이 국민들 건강 지키는 쪽으로 나가서 다른 여력이 없을수도 있다고 한다. 삶 -> 습관 -> 건강으로 이어지는 싸이클이 개인을 넘어 사회, 국가로 이어진다. 습관을 고치고 싶었을 뿐인데 일이 커진거 같다 ㅎㅎ.
각설하고,,, 이 책을 읽으며 여러 새로운 정보들을 알아간다. 이 책을 길잡이 혹은 트레이너 삼아 내 습관을 좋은쪽으로 고쳐서 지금보다 조금 더 낳은 나의 건강, 성공 등을 꿈꾸어본다. 책의 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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