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북스 출판사/ 고정욱 저/ 까칠한 재석이라 사라졌다.
엄마가 먼저 읽고 중2아이가 읽는 순으로 읽었어요. 재석이는 고등학생이지만, 중등이 읽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전 왠 중2병 걸린 아이인가 싶었거든요. 재석이랑, 친구 민성이. 많이 듣던 이름인지라 처음엔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을 떠올렸는데요, 워낙에 통통튀고 입체적인 성격이라 빠져들더라구요. 근데 전 4~5시간 걸려 읽은걸 아이는 3시간만에 읽었어요. 아이 읽는 속도가 더 빠른가봐요. 안읽으신 아이들 한번쯤 읽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