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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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좀비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

리뷰 총점 9.5 (39건)
분야
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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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는 좀비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 2023.06.01 리뷰제목
좀비라는 소재는 더이상 낯설지 않다. 오히려 그속에서 더욱 다양화되고 분화된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무서운 존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만약 이 좀비가 우리 가족 중에 한 명이라면 나머지 가족들은 어떨까?    호러지만 코믹이 공존하는 이야기, 『엄마는 좀비』이다. 제목 그대로 엄마가 좀비가 된 경우를 그리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생각
리뷰제목


좀비라는 소재는 더이상 낯설지 않다. 오히려 그속에서 더욱 다양화되고 분화된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무서운 존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만약 이 좀비가 우리 가족 중에 한 명이라면 나머지 가족들은 어떨까? 

 

호러지만 코믹이 공존하는 이야기, 『엄마는 좀비』이다. 제목 그대로 엄마가 좀비가 된 경우를 그리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생각학교에서 출간되는 1318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작품 속에 그려내는 클클문고 시리즈라는 점에서 과연 이 작품 속에서는 좀비가 되어버린 엄마를 통해서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더욱 기대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청소년기 시절이라고 하면 중2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위 말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데 이 시기를 부모와 아이가 슬기롭게 잘 보내기도 하지만 자칫 완전히 그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특히 가장 가깝게 있는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때론 아슬아슬하기까지 하다. 

 

그렇기에 '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는 1318들을 위해'라는 문구가 패륜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오히려 부모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래야 이해가 되지 않는) 엄마의 존재가 부담을 넘어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했다. 물론 정말 그렇게 되길 바라진 않겠지만 말이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은 중학교 3학년 녹현이다. 그래서인지 비록 중2병은 아니지만 과연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과 부모, 특히 엄마를 보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열여섯 소년 녹현은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은둔형외톨이에 가깝고 그 탓을 엄마에게서 찾는다. 그런 엄마가 뜻밖의 사건으로 갑작스레 좀비가 되어버린다. 그럼 엄마 지은은 어떨까? 엄마에게도 꿈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병환으로 직장을 다니게 되고 주부가 되고 엄마가 된 경우다. 그리고 이제는 좀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녹현의 아빠 동현은 녹현과 엄마 지은과 거리감을 유지한다. 물론 자신의 잘못이 크다. 그러다 아내가 좀비가 된 사건으로 인해 비로소 가족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어느날 갑자기 좀비가 되어버린 엄마, 방법을 강구해보지만 왠일인지 엄마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뭐가 문제일까? 그냥 이 모든게 우리 엄마가 문제라서 그런걸까? 그렇다면 좀비가 된 엄마는 영원히 예전의 엄마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일지, 그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온갖 고민 속에 놓인 녹현의 마음이 잘 그려진다. 이전까지 분명 자신을 돌본 것은 엄마였을 것이다. 그러나 좀비가 된 엄마는 이젠 그런 돌봄을 자신에게 주지 못한다. 오히려 이제는 자신이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 역지사지의 순간이라고 하면 진부할까?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람의 상황에 놓이지 않으면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좀비라는 특수한 상황을 설정하고 있지만 그속에는 가족간의 소통과 돌봄 그리고 이해라는 화두를 담아냄으로써 호러에서 시작해 코믹과 감동으로 이어지는 가족소설이라고 봐도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4 | 2023.06.01 리뷰제목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차무진의 <엄마는 좀비>를 읽고    “정말 내 엄마가 맞아? 지금이라도 엄마를 죽여야 할까?’ -스릴러 작가 차무진의 코끝 징한 코믹호러 이야기-     <부산행>, <그해 우리는>과 같은 좀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유행했다. 더군다나 좀비는 게임에서도 괴물 캐릭터로 사용되고 있어서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가 된 것 같다. 많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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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좀비된다면"

 

차무진엄마는 좀비>를 읽고 



 

“정말 내 엄마가 맞아? 지금이라도 엄마를 죽여야 할까?’

-스릴러 작가 차무진의 코끝 징한 코믹호러 이야기-

 

 

<부산행>, <그해 우리는>과 같은 좀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유행했다. 더군다나 좀비는 게임에서도 괴물 캐릭터로 사용되고 있어서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가 된 것 같다. 많은 작가들 또한 좀비를 소재로 하여 좀비 스릴러 소설들을 내놓았는데, 이 책 『엄마는 좀비』는 지금까지 보아온 좀비 스릴러물하고는 구별이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가족에서부터 좀비가 탄생했고, 가족이기에 어쩔 수 없이 한 집에서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남이라면 고민없이 마음껏 죽일 수 있을텐데 가족 그 중에서도 엄마, 아빠이기 때문에 무섭고 끔찍하지만, 죽일 수는 없다.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

과연 이 질문에 대해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작품 속 녹현이처럼 아까까지만 해도 다정했던 엄마가 갑자기 좀비로 변해서 나를 죽이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엄마가 좀비가 된다는 설정 자체가 다소 황당하기도 하지만, 그 속엔 웃고픈 우리 어른들, 부모의 현실이 담겨 있다. 

 

중학교 3학년인 녹현이와 그의 엄마는 아빠와 떨어져서 살고 있다. 그의 아빠의 외도로 그의 부모는 이혼하냐, 안 하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먹고 살기 위해 녹현이의 엄마는 다이소, 편의 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간다. 이런 상황에 대해 녹현이는 엄마가 너무 원망스럽다. 이 모든 것이 '엄마가 아빠를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소원은 세 가족이 다시 한 집에서 사는 것이다. 엄마에 대한 원망과 함께 녹현이의 반항도 점점 더 심해져간다.그는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학교도 빠지고 집에서 게임을 한다.

 그런 녹현의 반항적인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엄마는 녹현을 혼내고 녹현은 엄마와 말다툼을 하게 된다.  그  이후 일주일이 흘렀지만, 그와 그의 엄마는 냉전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녹현은 '좀비' 가 된 엄마를 발견한다. 

 

좀비가 된 엄마를 녹현은 방에 가두고, 생고기나 선지를 주면서 마치 애완동물 돌보듯 좀비가 된 엄마를 보살펴주게 된다. 녹현은 언젠가 엄마가 정상으로 돌아올 그 날을 기다리면서. 처음에는 녹현 혼자 좀비가 된 엄마를 감당했으나, 나중에는 녹현의 친구인 맹순담과 떨어져 살던 녹현의 아빠도 녹현을 돕지만, 결국 그의 아빠는 엄마에게 물려 좀비가 되어 엄마와 함께 방에 갇힌다. 이제 엄마, 아빠가 모두 좀비가 되었다. 녹현은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 무엇이 그의 엄마를 다시 정상으로 돌릴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녹현은 엄마, 아빠 모두 마음의 병과 여러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의 엄마는 결혼 전에는 항공기 승무원이었고, 어렸을 때는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기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어했다. 하지만, 엄마의 어릴 적 꿈도, 엄마의 일도 모두다 가족을 위해 포기해야만 했다. 그녀는 좀비가 되기 전, 번역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밤마다 열심히 노트북을 두드리며 번역 일을 해왔다. 이제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자각하게 된다. 

 

"엄마는 아빠와 너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아니야. 엄마도 엄마 생각과 감정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해. 알겠니?"

-p. 107

 

 

좀비가 된 엄마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녹현은 엄마의 잃어버린 꿈이 무엇인지, 엄마의 첫사랑이 누구였는지 등 그동안 몰랐던 엄마의 모습과 마음을 알게 된다. 녹현은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자신을 귀찮게 해서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며 반항만 해왔지만, 좀비가 된 엄마를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이 책  『엄마는 좀비』에서 좀비라는 소재를 사용했지만, 단순한 좀비 스릴러물이 아니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부모' 와 '돌봄', '성장' 이 무엇인지에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좀비를 소재로 사용하여 이렇게 코믹하면서도 공포스럽고 마지막엔 감동을 주는 작가의 필력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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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는 좀비 평점10점 | k*******4 | 2023.06.01 리뷰제목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   누구나 좋은 엄마,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가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유아를 키우는 집에서는 육아 전쟁이라고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차라리 어릴 때가 나았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이건 엄마의 입장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 가끔 엄마가 없는 집은 자유롭고 평화롭다. '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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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

 

누구나 좋은 엄마,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가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유아를 키우는 집에서는 육아 전쟁이라고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차라리 어릴 때가 나았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이건 엄마의 입장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 가끔 엄마가 없는 집은 자유롭고 평화롭다.

'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는 1318을 위한 코끝 찡한 코믹호러 이야기'라는 소개만큼 <엄마는 좀비>를 잘 표현하는 말은 없을 것 같다.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다. 아빠의 외도로 중학생 녹현이는 엄마와 둘이 살게 된다. 엄마가 겪었을 상처를 녹현이는 이해하지 못한다. 혼자 생계를 책임지느라 힘들게 사는 엄마를 보면서 녹현이는 반항심만 커진다. 녹현이는 아빠와 엄마가 화해를 하였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엄마는 그렇게 할 수 없고 녹현이는 반항을 한다. 어느날 엄마는 좀비가 되고 녹현은 그런 엄마를 돌보면서 엄마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자신을 물려고 하는 엄마를 보면서 목이 말라서, 배가 고파서인지 이유를 생각해보고 엄마를 위해 냉동된 고기를 전자레인지에 해동해서 방에 넣어주는 장면은 섬뜩하면서 우습기도 하다. 반항하던 사춘기 아들이 좀비가 된 엄마를 돌보다니... 좀비엄마는 녹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엄마 마음속 근원을 움직이게 한 것은 바로 녹현이었다. 엄마를 움직이는 바이러스 백신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녹현이는 깨닫는다.

엄마에게는 우리 아이가 전부다. 가끔은 엄마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서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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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춘기 자녀와 엄마의 관계 문제 평점10점 | h******2 | 2024.02.20 리뷰제목
* 한 줄 요약 엄마와 갈등을 빚던 녹현이는 엄마의 초라한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던 엄마가 좀비로 변하게 되고 녹현이는 엄마를 원래 상태로 돌리기 위해 엄마에게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무엇이었는지 찾고자 한다. * 줄거리 녹현이는 공부를 잘 하는 아이이다. 그러던 어느날 녹현이의 아버지 외도 사실을 어머니가 알게 되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별거 및 이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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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엄마와 갈등을 빚던 녹현이는 엄마의 초라한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던 엄마가 좀비로 변하게 되고 녹현이는 엄마를 원래 상태로 돌리기 위해 엄마에게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무엇이었는지 찾고자 한다.

* 줄거리

녹현이는 공부를 잘 하는 아이이다.

그러던 어느날 녹현이의 아버지 외도 사실을 어머니가 알게 되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별거 및 이혼하게 된다.

그 후 녹현이는 학교도 잘 나가지 않고 은둔하는 생활을 한다.

녹현이의 어머니는 전직 승무원이었으나 현재는

아버지와 이혼하며 낮에는 다이소, 꽃집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밤에는 번역 일을 하는 버거운 생활을 한다.

녹현이는 그런 엄마의 모습이 초라하고 자신의 가족이

불행해진 것이 엄마의 탓인 것 같아 원망스럽다.

그 때문에 엄마와 잦은 갈등을 경험한다.

그러던 중 돌연 엄마가 좀비가 된다.

좀비가 되는 이유는 인간의 스트레스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폭발하여

내부의 충동성과 공격성이 나타나 좀비가 되는 거라고 한다. ㅋ.ㅋ.

그렇기에 좀비가 된 엄마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행복했던 기억을 자극하여 엔드로핀이 분비되도록 해야 한다.

녹현이는 첫사랑과의 키스, 천 만원이 찍힌 통장, 외할아버지와의 기억이 담긴 영상 등을

엄마에게 보여주지만, 결국 전부 실패하고

엄마를 포기하려는 생각까지 한다.

그러던 중 엄마는 녹현이를 가졌을 때 초음파 사진을 보고는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녹현이는 결국, 엄마를 가장 행복하게 했던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엄마에게는 포기했던 꿈, 여행, 돈, 인생 모든 것을 바꾸어서도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 감상

소재가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읽기 좋은 책이었다.

술술 읽히는 책이고 좀비 영화를 좋아한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 듯하다.

마지막에는 모든 엄마들이 하나둘 좀비로 변해가는데

엄마들이 어떤 희생을 치루며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마지막에 엄마는 결국, 좀비로 변한 아버지에게 키스해주면서

아버지 역시도 본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을 보인다.

외도를 용서해주는 듯하다.

(나는 절대 용서 못해...ㅂㄷㅂ..)

녹현이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시 함께 지내는 행복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꿈꾸지만,

어쨌든 그건 엄마의 행복은 아닐 듯하다..

결국, 엄마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 듯. ㅂㄷ.

녹현이와 갈등을 빚을 때,

엄마는 이제 엄마를 위한 인생을 살 거라고 말했었지만

결국에는 마지막까지 녹현이를 위한 선택을 하는 어머니이다.

* 책 속 문장

"바이러스 백신은 바로 너라고."

엄마가 좀비로 변하기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녹현이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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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 좀비 그리고 은든형 아들이 찾아가는 근원적인 사랑 평점10점 | m******3 | 2023.06.08 리뷰제목
#도서협찬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책 표지에 보이는 질문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우선 책 진정 재미있다. 책을 잡으면 내용이 술술 읽히면서 내용에 빠져들게 된다.책 속의 내용을 읽다보면 한국인 정서, 한국인들을 알고 있는다양한 재미 요소도 충분이 갖추고 있다.이런 재미나 흥미가 요소가 내용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게 해주고 있다.#책내용은둔형 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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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
책 표지에 보이는 질문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
우선 책 진정 재미있다.
책을 잡으면 내용이 술술 읽히면서 내용에 빠져들게 된다.
책 속의 내용을 읽다보면 한국인 정서, 한국인들을 알고 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도 충분이 갖추고 있다.
이런 재미나 흥미가 요소가 내용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게 해주고 있다.

#책내용
은둔형 외톨이 녹현이를 기준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은둔형 외통이로 학교 가기도 싫어하고 엄마에게 대단히 반항적인 녹현
엄마는 아빠의 외도로 이혼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빠는 집에서 쫒겨나게되고, 녹현이는 자신의 행복했던 일상이
엄마가 망쳤다는 생각으로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날 엄마가 좀비가 되었다.
좀비가 된 엄마를 지키기 위한 녹현의 모습은 안쓰러우면서도 듬직하다.
엄마가 좀비가 되면서 녹현의 일상은 엄마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어지고,
녹현과 함께 해주는 친구 순담이와의 우정이 잘 그려져있다.

좀비가 된 엄마를 살리기 위한 녹현, 아빠 그리고 순담
영국의 J라는 존재
그러나 아빠마저 엄마에게 코가 물려 좀비화되어 간다.

좀비가 된 엄마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아빠의 메신저를 발견
영국의 J라는 사람과 메신저를 통해
자립 좀비인 엄마는 첫사랑의 키스를 받으면 원래대로 돌아가고
예속 좀비인 아빠도 자연스럽게 회복이 된다는 이야기에
녹현은 엄마의 첫 사랑을 찾아 나서고,
엄마의 첫 사랑은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나 아빠도 좀비이기에
엄마, 아빠가 키스를 하게 할 수 없다.

녹현이는 엄마를 좀비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엄마의 입장에서의 옛 과거를 되짚으며 엄마를 위한 것을 찾는다.
녹현이는 이 과정에서 엄마의 과거 그리고 엄마가 녹현이와의 삶속에서
열심히 살아가고자 했던 것을 알게 된다.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좀비가 된 엄마를 살리기 위해 녹현이가 하는
노력의 과정속에서 친구와의 우정, 진정한 가족의 단단함을 찾아간다.

엄마가 좀비가 된다는 설정,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에 대한 열여섯 녹현,
녹현의 부모 모두 좀비화가 해결되자
동네 친구들의 엄마가 모두 좀비화 된다.

과연 바이러스 백신은 무엇일까?
결과는 우리 상상해보아요~~^^

청소년 소설이지만 너무 재미있어 쏘옥 빠져든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권씩 손에 전해주고 싶다.
토닥토닥

생각정원에서 좋은 책 협찬해주셔서 벅차게 읽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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