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루스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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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의 교육

키로파에디아

리뷰 총점 9.9 (73건)
분야
인문 > 서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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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수 많은 리더들의 본보기가 되는 참된 리더의 교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7 | 2023.06.27 리뷰제목
과거에도, 현재에도 또한 미래에도 리더는 많았고, 많고, 많을 것 이다. 단체로 의식주를 영위하는 사회공동체의 특성상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사람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더의 자리라는 사발을 채우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맑고, 유연하고, 깨끗한 물 즉, 그러한 사람이 필요하다.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리더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자질과 매력과 지혜를 한
리뷰제목

과거에도, 현재에도 또한 미래에도
리더는 많았고, 많고, 많을 것 이다. 단체로 의식주를 영위하는
사회공동체의 특성상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사람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더의 자리라는 사발을 채우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맑고, 유연하고, 깨끗한 물 즉, 그러한 사람이 필요하다.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리더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자질과 매력과 지혜를 한 몸에 겸비해야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것을 실현하는 것은 몹시 어렵다.

그러나 키루스는 달랐음에 실용을 추구하는 역사가 크세노폰에 의하여 기술될 수 있었다. 절제되고 통제되지만 무궁무진한 능력과 리더쉽을 뽐내던 키루스대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과감없이 책에 담은것이다.

책 속 키루스는 무엇보다도 "앞서는 인물" 이였다. 위험에 공포를 느끼고 뒷전에서 지시만을 내리는 비겁한 허물뿐인 리더가 아닌, 먼저 전장을 답사다녀오고 실용적인 전투방안을 제시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해 한 발 물러설줄도 아는 현명하기 그지 없는 리더였던 것이다.

또한 조부모님의 손길속에 수다쟁이로 자란 덕인지 자신이 통치하는 대상에 대한 지배심보다는 애착과 사랑을 근본으로 하며 페르시아를 이끌어 영광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일었났던 실제 일들을 대화식으로 묘사하고 그의 일대기와 그의 리더쉽의 본질을 독자로 하여금 해석할 여지를 남겨둔 이 글을 장차 리더가 될 독자들이 필독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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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단 리뷰] 키루스의 교육 평점10점 | j****d | 2023.07.03 리뷰제목
크세노폰 저의 "키루스의 교육"을 읽었습니다.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피터 드러커'가 최고의 리더십 교본이라 말했다는 것은 보고 읽게 됐습니다.저자인 크세노폰은 그리스인으로 전쟁시기에 적국의 수장인 키루스에게서 지도자의 덕목을 발견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이기도 한 그는 어떠한 정치적 이념에 편중되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현실적인 정의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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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세노폰 저의 "키루스의 교육"을 읽었습니다.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피터 드러커'가 최고의 리더십 교본이라 말했다는 것은 보고 읽게 됐습니다.

저자인 크세노폰은 그리스인으로 전쟁시기에 적국의 수장인 키루스에게서 지도자의 덕목을 발견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이기도 한 그는 어떠한 정치적 이념에 편중되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현실적인 정의와 실천방법을 찾고 이상적인 군주로 '키루스'를 듭니다.

키루스의 일대기로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하였지만 소설로 각색해 실제 역사와 일부 다른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전보다 더 형편없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 자신을 방치한다면 우리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우리는 지금 지배자이기때문에 괜찮다고 말하겠습니까'

'아버지께서는 통치자는 모든 것에서 신민들보다 더 인내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특히 키루스가 아버지의 대화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도서가 담고있는 리더에 관한 글들은 놀랍도록 현실적이고 세련됐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옛날에 쓰인 리더십, 정의, 규범 이런 것들에 관한 글들은 무척 훌륭하고 어렵지만 때로 현실에서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이 있을 때도 있는데 이 책은 면접장에서 인용하기도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이 글은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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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키루스의 교육 평점10점 | p*****9 | 2023.06.20 리뷰제목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대왕에 관한 이야기 키루스 대왕은 이 책을 접하기전까지 알지 못했던 인물이다. 현대지성의 클래식 시리즈는 번역이 참 마음에 든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떠 오른건 아마도 비슷한 내용이 있기도 해서였지만 여러 가지 배경이 닮아 있기도 해서 였을 것이다. 키루스의 어린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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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대왕에 관한 이야기 키루스 대왕은 이 책을 접하기전까지 알지 못했던 인물이다.

현대지성의 클래식 시리즈는 번역이 참 마음에 든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떠 오른건 아마도 비슷한 내용이 있기도 해서였지만 여러 가지 배경이 닮아 있기도 해서 였을 것이다.

키루스의 어린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인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덕목이 필요한가라는 것을 제시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문장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정치체제가 아니라 인물이라는 말이었다.

물론 어떤 체제나 법 규율 등을 잘 만들어두면 되겠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나 법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실제로 실행하는 것은 인간에게 달린 일이므로 좋은 사람이 정치지도자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해준다.

책 속에 담긴 그 시대를 나타내는 지도와 그림등이 책을 읽는 재미를 배가시키며 책을 읽는동안 머리를 식히는 역할도 한다,

교육의 힘이 많이 약화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결국 올바른 인간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있는 것 같다.

훌륭한 정치체제도 이루기 어렵지만 그런 체제를 만든다고해도 그것을 이상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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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키루스의 교육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h | 2023.06.17 리뷰제목
키루스의 교육, 리더십의 고전   크세노폰의 <키루스의 교육>은 리더의 성품과 태도, 자기관리, 인간관계, 조직경영 등 에 관한 지도자의 덕목을 담아냈다.   소크라테스 제자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진리와 정의와 미덕을 중심으로 정통적인 철학을 추구했다면, 크세노폰은 군사전략가로서 실용적인 정의와 미덕을 추구했다. 전자가 추상적, 이상적이라면 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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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의 교육, 리더십의 고전

 

크세노폰의 <키루스의 교육>은 리더의 성품과 태도, 자기관리, 인간관계, 조직경영 등 에 관한 지도자의 덕목을 담아냈다.

 

소크라테스 제자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진리와 정의와 미덕을 중심으로 정통적인 철학을 추구했다면, 크세노폰은 군사전략가로서 실용적인 정의와 미덕을 추구했다. 전자가 추상적, 이상적이라면 후자는 구체적, 현실적이다.

 

아마도 이런 크세노폰의 사고는 그가 아테네 시민이면서, 철학자로만 만족할 수 없었던지, 군사 전략가로서의 삶을…. 스파르타의 동맹국인 페르시아의 왕위쟁탈을 벌이는 소키루스쪽에 그리스 용병으로 참전, 바빌론 근방에서 소키루스가 전사하자, 그리스 용병 1만 명을 이끌고 참전, 후일 그리스 용병 1만 명을 이끌고 눈이 쌓인 아르메니아에서 흑해 연안을 지나 소아시아까지 2년 만에 귀환했다. 그는 이 일로 아테네에서 쫓겨나, 스파르타에서 생활한다. 그는 전쟁참전의 경험을 쓴<소아시아 원정기>, 아케메네스 왕조의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루스를 다룬<키루스의 교육>, <기마술>, <기병술>, <사냥술> 등을 썼다. 아마도 이상적인 세계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려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키루스의 교육>은 역사 소설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내용은 허구적이라기보다는 실천행을 강조하는 것이다. 계몽이다. 8권으로 구성됐고, 1권에서 소년 키루스에서 8권 제국의 건설과 키루스의 죽음까지를 다루는데,

 

키루스는 페르시아인의 나라이자 부족 연맹체인 안샨왕국의 왕자로 페르시아에서 교육을 받는다. 소년, 청년, 장년반에서 교육을 받고, 메디아의 왕이 된 삼촌 키악사레스 군대의 총사령관으로 전쟁에 참전, 아시리아의 왕을 죽이고 바빌론 성을 점령, 왕에 올라 제국을 다스리다 얀산왕국에서 숨을 거둔다.

 

크세노폰이 이 책을 쓴 동기는 당시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이 택한 여러 정치체제 중에서 어느 하나가 특별히 낫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정치체제보다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아케메네스 왕조의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키루스 왕을 그런 인물로 제시한다.

 

인물이냐?, 정치체제냐?, 동서고금의 논쟁

 

이런 생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논쟁거리다. 플라톤의<국가론>의 철인정치, 철인왕, 이상적인 세계다. 아무튼, 이런 예는 조선의 건국에서도 볼 수 있다. 고려말 정도전 사상 “재상정치” 즉 정치체제, 시스템 정치다. 현군(현명한 왕)이 왕위에 오르면 별걱정이 없겠지만, 왕의 재목이 아닌 이가 왕위에 올라오면 즉, 암군(어리석은 왕)이 다스리는 곳은 지옥이라는 것이다. “왕도정치”시스템 즉, 왕을 위한 보강시스템(현자들이, 정의롭고 지혜로운 철인)이 필요하다는 말인데, 정도전은 재상정치를 제각각 다르게 이해한 때문에, 결론이 달라진다. 인물이냐 체제냐의 구분법보다는 이들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가?

 

재상 정치체제의 논거는 암군이 지배하면, 왕의 권력에 빌붙어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고 민초를 쥐어짜는 일을 서슴지 않을 무리가 나타나고, 이로 인한 악순환을 애초부터 막자는 것이다. 정도전의 눈 앞에 펼쳐진 고려말의 현상이었으니, 아무튼 어리석은 왕이 등극하더라도 현명한 재상들이 정치를 이끌어나간다면, 백성은 편할 것이라는 말이다. 시스템으로 돌리면 안정된 질서가 보장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었을까,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다. 학자 중에는 재상정치를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정도전의 정치철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반론도 있는데 결론은 정도전도 왕도정치를 보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었지, 신권정치를 하자는 것은 아니라고.

 

<삼국지>에 이야기 한 대목도, 유비가 제갈량에게 유언하기를, 유선이 암군이 되면 그를 폐하고 촉을 다스려달라고.

 

현대 정치에서 의원내각제나 이원집정제냐, 대통령제냐 하는 따위도 결국에는 한 국가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와 연결된다. 이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이 책이 훌륭한 고전으로서 읽히지 않을까 싶다.

 

7권 4장에서 키루스는 제국 전체를 탄탄히 하고 확장해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숙고하면서, 용병은 그 수가 얼마 되지 않기에 자신의 신민을 활용하는 것보다 더 나을 게 없다고 판단한다. 그는 신들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승리를 안겨준 용맹스러운 장병들을 단결시켜야 하고, 그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미덕을 잃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함을 깨닫는다.

 

키루스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해도, 계속 굶주리고 목말라하며 피땀을 흘리고 고생을 해야 한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좋은 것들을 얻기 위해 고생한 정도만큼 기쁨도 더 커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이 부족함이 없어지면 아무리 좋은 것이 그에게 있어도 기쁨을 얻을 수 없는 법이다.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키루스의 말은, 이것도 생각해보라는 말로 이어지는데,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대목을 보자 우리가 이전보다 더 형편없이 사람이 되도록 우리 자신을 내버려 둔다면, 우리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지배자들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지배자가 자신의 신민들보다 더 형편없는 자가 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이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니 그것으로 된 것 아니냐고 말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기만 하면 악덕을 저질러도 되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노예들이 있고, 그들이 악하게 굴면 처벌하면 된다고 말하겠냐고, 우리 자신은 악하고 형편없이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악하고 나태하다고 처벌한다는 것이 말이 되겠냐고,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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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리더의 길 평점10점 | a***s | 2023.10.05 리뷰제목
페르시아의 군주 키루스는 관용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바빌론의 포로였던 유대인들을 해방시키고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냈다는 성경 속 고레스 왕이 키루스 2세와 동일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런 키루스 왕의 성장과 업적, 죽음이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그리스 학자가 그들의 필요에 의해서 각색하고 서술한 내용이기 때문에 역사책이라기보다는 소설적 측면이 많다. 그러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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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군주 키루스는 관용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바빌론의 포로였던 유대인들을 해방시키고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냈다는 성경 속 고레스 왕이 키루스 2세와 동일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런 키루스 왕의 성장과 업적, 죽음이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그리스 학자가 그들의 필요에 의해서 각색하고 서술한 내용이기 때문에 역사책이라기보다는 소설적 측면이 많다. 그러나 모든 것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는 볼 수 없다. 아마도 키루스에 대하여 전해지는 여러 이야기들을 참고하여 서술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지배자가 가져야 할 자세가 잘 정리되어 있다.

아랫사람을 다스리지만 그들보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 리더의 덕목이 키루스의 아버지 캄비세스의 입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알렉산드로스가 이 책과 항상 함께했다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완벽한 군주가 있다면 민주 정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지금 우리나라에 과연 리더가 있는지 의문이다.

배려보다는 갑질이 익숙한 우리 사회에 고대의 위대한 왕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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