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염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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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의 방

리뷰 총점 9.7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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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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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통쾌한 단편 미스터리였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4 | 2023.05.08 리뷰제목
☆ 연모 淵謀 : 깊은 계교,계책이런 분위기의 단편이 쭉 실려있는 책이라면 계속 읽고 싶다.정리 하자면 책이 끝을 맺음에 아쉬웠다는 것이다.(つω`)표지 부터가 일단 너무나 마음에 든다. < 완젼 내 스타일 이야>∇< >이야기 마무리마다 함께 오는 부드러운 반전!보통은 가해자(#사이코패스 )의 이해할수 없는 쾌락적 시선이나피해자의 두려움을 표현 하지만,이 책은 가해자가 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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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모 淵謀 : 깊은 계교,계책

이런 분위기의 단편이 쭉 실려있는 책이라면 계속 읽고 싶다.
정리 하자면 책이 끝을 맺음에 아쉬웠다는 것이다.(つω`)

표지 부터가 일단 너무나 마음에 든다.
< 완젼 내 스타일 이야>∇< >
이야기 마무리마다 함께 오는 부드러운 반전!

보통은 가해자(#사이코패스 )의 이해할수 없는 쾌락적 시선이나
피해자의 두려움을 표현 하지만,
이 책은 가해자가 차근차근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자
특별한 이야기였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그들 모두 자신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다른이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오히려 이런 #인과응보 가 일어날수 있는것이 아닌가싶다.
그들은 자신들이 최고이고 자신의 삶이 주체 이기에 그들 '위'에
누군가가 있다고는 생각할수 없겠지.

참 '다행' 스럽게도
그들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지만
공포와 두려움은 느끼는 모양이다.
<복수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니 다행이지 뭐니>(♤_♤)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조용히 진행하는 이야기들.
섬뜩하지만 소름돋기 보다는 집중력을 끌어올려준다.
현대 버젼의#푸른수염 이야기 이자
통쾌함이 있는 사이코패스와 반전.

자신은 MZ세대 이기에 '효율적'임을 중요하게 생각 할 뿐이라는 핑계 속에 숨에사는 이기적인 사람.

아상과 아진의 슬픔을 물들인 이야기.

작가님의 다섯 가지 이야기를 만나 볼수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섯 이야기 모두 재미있고 잘 맞았다 >□<

.
.


영상에 소리는 녹음되지 않았지만, 얼마나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있는지는 표정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그녀들의 공포가, 두려움이, 시공간을 넘어서까지 느껴졌다. (40)


어떨 땐 싸우고 어떨땐 도망치며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냈다.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그렇게 쉽게 지고 싶지는 않았다. (71)


기억력 하나는 기똥차게 좋은가 봐. 하긴, 사이코패스 중에는 머리가 엄청 좋은 사람도 있다며? 집착이 강해서 그렇다고 들은 거 같기도 하고... (86)


내가 이러는 게 불안하지? 그래도 짬밥은 있어서 본능적으로 위기를 감지하는 모양인데,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고 무를 수가 없다고!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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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것은 여성의 자기구원서사 평점10점 | w******y | 2023.05.26 리뷰제목
#푸른수염의방푸른 수염의 방의 모티브가 된 푸른 수염 동화는 여성에게 사회적 기준을 내세워 복종하도록 하는 가부장제를 상징하는 이야기입니다. 성폭행 피해자에게 ”네가 여지를 준거야.“ ”그러니까 왜 밤에 다녀“등으로 말하는 사회적 인식과 같습니다. 이 이야기 속의 가해자도 (약속을 어기면 벌을 받기로 약속했고, 은수는 약속을 어겼다)라고 읊조립니다. 하지만 (지내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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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염의방

푸른 수염의 방의 모티브가 된 푸른 수염 동화는 여성에게 사회적 기준을 내세워 복종하도록 하는 가부장제를 상징하는 이야기입니다. 성폭행 피해자에게 ”네가 여지를 준거야.“ ”그러니까 왜 밤에 다녀“등으로 말하는 사회적 인식과 같습니다. 이 이야기 속의 가해자도 (약속을 어기면 벌을 받기로 약속했고, 은수는 약속을 어겼다)라고 읊조립니다. 하지만 (지내는 여자들이 결국 마주하게 될 끝은 남자가 설계해 두었으니까)라는 말에서 이 모든 상황의 책임이 남자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핵심은 희생당한 여자가 아니라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이 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한다는 점입니다. 델마와 루이스처럼 확실하죠.

결말이 확실함에도 슬프게 느껴졌던 것은 주인공이 어른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결국, 전과자가 되는 가출청소년에서 성인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여서입니다. 전과자가 되고 나니 사건 사고가 생겨도 경찰을 믿지 않고 법의 경계선을 두려워합니다. 마음이 아프죠. 보호자가 없이 성장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이성의 명령에 지배당하고 학대당하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라니...

여성이 피해자가 아닌 복수의 이야기 #우리가다른귀신을불러오나니 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입니다. 체육계 여주인공이 아니어도, 천재 여주인공이 아니어도 복수하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재미있습니다.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밥하고 화날 때 한편씩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나비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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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푸른 수염의 방 평점10점 | t******1 | 2023.05.23 리뷰제목
작가는 '재미'난 소설을 만들고 싶다 했다. 이 책은 작가의 욕구가 반영되어 재밌다.실려 있는 다섯편이 모두 좋다. 작가의 첫 소설집이라는데, 버릴 단편이 없다. 가해자의 심리를 장악하고 괴롭히는 맛이 있다. 이 단편들의 주인공들은 가해자다. 고통받는 가해자. 그래서 찝찝하다가 통쾌하다.작가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각종 사람들을 만났다고 했는데 잘 들어난다. 사람 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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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재미'난 소설을 만들고 싶다 했다. 이 책은 작가의 욕구가 반영되어 재밌다.

실려 있는 다섯편이 모두 좋다. 작가의 첫 소설집이라는데, 버릴 단편이 없다. 가해자의 심리를 장악하고 괴롭히는 맛이 있다. 이 단편들의 주인공들은 가해자다. 고통받는 가해자. 그래서 찝찝하다가 통쾌하다.

작가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각종 사람들을 만났다고 했는데 잘 들어난다. 사람 심리를 이리도 잘 표현하다니. 버릴 단편이 없는 소설집은 오랜만이다.

다섯 편 중 가장 재밌는 단편은 '연모'. 그냥 뭐 평범하네..이건 뭐 내용이지 했는데 뒤로 갈수록 오싹해진다. 설마..했는데 그거였다. 답을 맞추면 허무해져야 하는데 이 단편은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사이코패스의 새로운 맛이랄까.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는 맛난 맛.

가장 통쾌한 단편은 '최고의 인생 모토'. 아 주인공 정말 대단하다. 저 근자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가끔 회사에서 저런 인물을 만난다. 본인이 다 맞다는 MZ라는 가면 속에서. 또는 자신의 경험의 틀에 갇혀서. 답정너 사람. 이 답없는 사람에 대한 화끈한 복수. 현실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은데 나는 이 복수를 응원하게 된다.

새로운 단편소설을 원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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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푸른수염의 방 평점10점 | s*****9 | 2023.05.19 리뷰제목
총5편의 단편으로 이어짐. 표제작 푸른 수염의 방이 제목이 되었다. 푸른 수염의 방이라는 제목은 프랑스의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푸른 수염>이야기를 모티프로 삼고 있다. 물론 난 읽지 않아서 왜 제목이 이럴까 싶었는데 맨 뒤에 수록된 작품 해설을 읽고 알았다. 세상엔 이만큼이나 책이 많다. ??푸른수염의 방설 연휴 첫날 새벽 연수는 식은땀에 젖은 채 잠에서 깬다. 쌍둥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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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5편의 단편으로 이어짐. 표제작 푸른 수염의 방이 제목이 되었다.
푸른 수염의 방이라는 제목은 프랑스의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푸른 수염>이야기를 모티프로 삼고 있다. 물론 난 읽지 않아서 왜 제목이 이럴까 싶었는데 맨 뒤에 수록된 작품 해설을 읽고 알았다. 세상엔 이만큼이나 책이 많다.

??푸른수염의 방
설 연휴 첫날 새벽 연수는 식은땀에 젖은 채 잠에서 깬다. 쌍둥이인 은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 가출팸에서 같이 지내던 은수가 사라지고 석달째.
결국 은수의 자취를 찾아낸 연수는 은수가 죽었음을 알았고 은수를 죽인 남자에게 복수를 한다. 남자는 집으로 불러들인 여자들에게 절대 침범하면 안 되는 자기만의 영역을 알려주고 약속을 어기면 그 벌로 죽였다. 은수가 세 번째. 그런 인간을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야기하며 극단적으로 몰아갈 때는 약간의 통쾌함을 느꼈다. 역시나 예상을 깬 반전도 좋았다.

??G선상의 아리아
어릴적 엄마의 남동창 k에게 당했던 학대(폭력)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한 주인공은 자라면서 본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에게 K의 환영을 입혀 그들을 죽인다. 푸른 수염의 방의 주인공 은수에게는 복수해 줄 가족이 있었지만 이 가여운 남자에겐 아무도 없었다. 상처 입은 그를 다독여주고 보살펴줄 누구라도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됐을까.

??연모
깜짝놀랄 만한 단어!!
사이코패스로 태어났지만 엄마의 지극정성 가득한 교육으로 일반인과 똑같은 삶을 살 수 있었던 오민우. 교생실습 나간 학교에서 만난 학생 장소형과의 인연...그녀 역시 사이코패스였으나 오민우를 만난 이후로 일반인처럼 살아야겠다 결심하고...9년 후 결국 그들은 만난다.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일까?
나는 이 둘이 결혼하더라도 아이는 낳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부모가 다 싸이코패스라니!! 어쨌거나 싸이코패스라고 해서 다 살인마가 되는 건 아닌가 보다. 앞서 두 이야기는 그들이 그렇게 불행할 수밖에 없었던 일말의 이유가 있었고 그래선지 조금은 무거웠지만 그나마 이 이야기는 감정적 여유가 있었다.

??최고의 인생모토
효율성을 부르짖으며 선배의 조언에도 콧방귀를 끼는 후배를 크게 한방 혼쭐내는 선배의 이야기. 실수를 해놓고도 잘 마무리 됐으면 그만이지 않냐고 툴툴거리던 선웅은 자신을 혼내는 팀장에게 복수하겠다고 그가 애지중지하는 피규어 보관함 열쇠구멍을 이쑤시개로 막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러나... 그의 행동을 괘씸하게 생각한 최과장은 그녀의 친구의 도움으로 선웅에게 크게 한방 먹인다. 그게 결과적으로 잘한 짓인지는 내 기준으로는 판단불가이지만 재미는 있었다. 내게 불이익을 주고 나를 업신여기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통쾌하게 복수할 수만 있다면 세상사는 게 훨씬 재밌고 신날 텐데. 그러나 세상이 어찌 나 하고 싶은대로만 살수 있겠나.

??자라지 않는 아이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팠다.
어릴적부터 소녀 가장이다시피 가족을 돌보느라 대학도 못 간 여자. 공장에서 만난 딸아이 하나 있는 남자와 그나마 그는 의지하며 살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결혼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나 갈수록 딸아이의 놀라운 미모에 질투를 느낀다.
자기의 아이를 갖고자 노력을 하지만 1년여만에 남편이 사고로 죽는다. 혼자 남겨지고 아이까지 짊어진.. 고단한 삶에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임신중이었음을 몰랐던 그녀는 딸을 낳는다. 자꾸만 비교되는 두 아이의 외모에 의도적으로 차별을 하는 그녀.
그녀의 딸은 결국 장학금과 기숙사가 제공되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며 집을 떠난다. 깜짝 놀랄만한 반전은 역시나 최고였다. 친정엄마가 그녀를 돈 벌어오는 수단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진정으로 감싸주고 보듬어 주었다면 그녀의 인생이 이렇게 안타까웠을까.

??결국 이 소설집은 상처받은 영혼을 누구라도 보듬어주고 다독여준다면 싸이코패스도 일반적인 삶을 살 수 있고, 억울한 자살도, 복수도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말하려 한 거 아닌가 싶다.
전반적으로 단편집임에도 짜임새있고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었다.
작가의 말에 그 이유가 있었던 듯..

P253 저는 삶에서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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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푸른 수염의 방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g | 2023.05.17 리뷰제목
[푸른 수염의 방]은 같은 제목의 단편을 비롯하여 총 5편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이다. 다른 단편들도 각기 개성 있고 흥미로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표제작 [푸른 수염의 방]이 제일 재미있었다.   보이지 않지만 거기에 있는, 누군가의 서늘한 시선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 그리고 실로 놀라운 반전이 잘 버무려져서 수준 높은 미스터리가 탄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내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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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의 방]은 같은 제목의 단편을 비롯하여 총 5편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이다. 다른 단편들도 각기 개성 있고 흥미로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표제작 [푸른 수염의 방]이 제일 재미있었다.

 

보이지 않지만 거기에 있는, 누군가의 서늘한 시선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

그리고 실로 놀라운 반전이 잘 버무려져서 수준 높은 미스터리가 탄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내세운 " 금기 "를 깬 여성에게 가혹한 처벌을 가한 남자,

그에게 " 지옥과도 같은 공포 "를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사이다 같은 복수가 이루어진다. 가해자가 오히려 불쌍해지는 지점이 있을 만큼 가혹하고 처절한 복수였으나 그런 모골이 송연해지는 복수극 아래에는 세상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이를 잃은 누군가의 깊은 슬픔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 작품 [G 선상의 아리아]도 약간 다른 의미에서 흥미로웠다.

굉장히 어둡고 음울하며 비극적이었던 이야기.

주인공은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어머니의 방임과 새아버지의 폭력에 노출된다. 불행이 찾아와도 쉽게 벗어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약한 자아상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이 당한 폭력과 학대 등을 고스란히 내면화하여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안타깝고 씁쓸했다.

새아버지가 거칠게 주인공의 방을 두드리던 소리는 어느새 그의 머릿속에서 "쿵쿵쿵" 하고 울리며 부드럽고 감미로운 클래식 [G 선상의 아리아]와 대비되는데,

그 덕분에 이야기가 한층 더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진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 두 이야기 외에도 온갖 계략과 책략을 다 써서 서로에게 다가가는 것에 성공하는 연인들의 이야기 [연모]와 약삭빠르고 자기밖에 모르는, 골칫덩어리 회사 동료에게 써먹어보고 싶은 사기 기술이 등장하는 [최고의 인생 모토]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그에 비해서 단편 [자라지 않은 아이]는 내 예상이 맞아버려서 오히려 더 슬프고 아팠던 이야기다.

웃어넘길 수 있는 가벼운 이야기에서부터

불행의 무게에 짓눌리고 뒤틀려서 스스로에게 잡아먹히는 이야기와

잔혹하지만 완벽하기 그지없는 복수극에 이르기까지

색다르고 개성 있는 미스터리 단편들을 만나고 싶다면,

[푸른 수염의 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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