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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는 관계심리 전문가가 말하는 관계맺기의 중요성과 관계맺기 기술을 다룬 책이다. 살면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지만 사람을 참 괴롭게 하는 것이라면 단연코 빠지지 않는게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이다. 

 

사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처럼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매번 상대에게 나를 맞출수도 없다. 그렇게 못할건 없지만 그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다양한 낭비들은 오롯이 내 몫이니 매번 그럴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간관계 자체를 포기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일단은 우리는 혹시라도 내 안에 있는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나도 문제적 인간인가 싶은 고찰과 함께 좋은 인간 관곌르 맺기 위한 방법, 그리고 필요하다면 나의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이쁜 관계 맺기’라는 표현부터 예쁜 이 기술은 결국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이렇게 했을 때 우리는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을 수 있고 한편으로는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상대방에게 공감하되 지나치게 그 공감에 의존하지 않는 법이라든가 내가 가진 열등감을 버리는 방법, 그리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필요할 경우 사과도 제대로 하는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가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살면서 느끼게 되고 나는 물론이거니와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남겨두는 일 또한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임을 깨닫게 된다. 그렇기에 수박 겉핥기식의 만남이나 관계 맺기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관계 맺기와 인간 관계를 관리하는 노하우를 관계심리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배워 나와 주변의 인간 관계를 돌이켜보고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임영주 작가님의 따듯한 신간이 출간되었다. 예쁘게 관계 맺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예시들을 보며 공감하게된다. 우린 모두 다양한 색으로 살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매일 각자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각양각색의 일들이 생겨난다. 좋은 관계를 만들거나 그렇지 못한 상황들이 빈번히 일어난다. 인간관계의 범위 안에서 마딱뜨릴 수 있는 여러가지 예를 소개 해놓은 친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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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것에 대해, 나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실수를 인정하는 말, 잘못을 받아들이는 말, 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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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구오락실 영지의 이쁘게 관계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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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요일마다 OTT로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지구오락실＞ 시즌 2를 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가장 최근에 나온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있었던 미션과 퀴즈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보았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보며 느낀 것은 (아무리 방송이 연출이 있다고 가정해도), 4명의 출연진 모두 ‘좋은 관계 맺기’를 위한 태도가 겸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장 바보 같이 당하고, 웃음과 재미를 주는 영지의 경우 방송을 보면 볼수록 사람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이런 사람들이 가장 잘 되더군요) 그리고 저는 그 이유를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는 말처럼 ‘이쁘게 관계 맺는’ 방법을 아주 잘 알고 있고 그것이 체화된 것이 보였습니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불행을 방지하는 것 중에 하나는 주변사람들과 ‘불편한 관계’를 줄여나가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그 사람이 보여주는 ‘태도’에 있을 겁니다. 한발 더 나아가 이 태도라는 것은 나의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배려가 들어있는 것이겠죠. 이것이 타고난 경우가 있어 그렇지 않은 경우 후천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고 노력을 해도 고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지구오락실＞의 영지의 경우는 어느정도 타고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방송분량을 떠나서, 누군가에게 상처줄 말보다는 자신을 낮추고, 관계를 훼손시키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레 ‘이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 참 이쁘게 관계를 맺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정말 더욱더 건강하게 이쁘게 관계를 맺을려면 자신 역시 상처를 받거나 후회할 일을 덜해야 합니다. 본서에는 남과 자신을 위해 더욱 그런 관계를 맺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실수를 인정’하고 ‘설명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두가지를 정말 공감하는 것은, 저의 경우 방송인 영지처럼 타고난 태도와 성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내가 한 잘못과 실수에 대해서는 빠르게 인정을 하고, 상대방에게 오해를 풀기위해서는 차분하게 설명하면서 나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이기는 것이 이쁜 관계는 아니더라도 불편한 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뼈저리게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있어서는 상처주지 않는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자존감 높은 듣기도 중요합니다. 만일 이것이 환경이나 교육 혹은 본성을 통해 갖춰지지 않았더라도, 자신을 돌아봄과 동시에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리면서 말하는 습관을 실행하면, 누구나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모두에게 이쁘게 관계맺을 필요도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것은 오히려 지나친 욕심이겠지요. 내가 더욱 더 만나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에너지를 쓰는걸 저는 더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대인관계도 할 수 있는 걸 하는게 우선’

 

 

 

※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 2023년 6월 1일

※ 256페이지

※ 메이트북스

 

감상평 

"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 이 책은 이쁘게 관계 맺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마음처럼 인간관계 만들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쉽게 바꾸지 못하는데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대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하고 기본에 충실하게 인간관계를 맺는다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합니다. 우리는 개개인이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에 상황에 맞는 관계를 위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타인의 호감을 사면서 , 싸우지 않고 원하는 바를 얻는 말과 행동 ,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고 존증하는 화법 그리고 틀렸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 이 모든것이 이쁜관계 맺기의 노하우라고 합니다. 지친 인간관계를 보다 더 이쁘고 좋은 관계 맺기를 통해 우리 생활이 보다 더 이쁘고 행복하게 돌아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트북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요즘 관계의 문제로 머리가 아프고 자신감을 잃어가던 중이었다.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나를 할퀴어 대고 있을 즘 만난 이 책의 소개를 시작하기 전 작가의 말을 옮기고 들어가 본다.

 

아무리 자존감이 높고 내면의 근력이 탄탄한 사람도 함께 어울리며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임영주.2023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자존감이 낮고 내면의 근력이 탄탄하지 않을리 없다. 이런 종류의 책은 하나하나 처음부터 꼼꼼하게 읽어나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책 표지의 '관계는 실전입니다.'라는 말처럼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을바에는 문학책을 읽는 것이 훨씬 낫다. 그래서 가장 실천하고 싶은 부분을 소개해 본다.

 

4장 나는 관계에 진심을 담기로 했다 -관계를 끊는 악마의 편집

 

누군가의 행동으로 남이 나에게 한 말이 악마의 편집이 되거나 내가 한 말이 편지되어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관계의 단절이 일어난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이러한 오해는 정말 풀기가 어려워 사건이 너무 안타깝지만 이 관계는 포기하지라는 마음이 들 때도 있다. 그렇지만 이번 이야기에서 더 눈길이 가는 것은 나 스스로 악마의 편집을 나에게 제공하고 있지는 않은가였다. 상대와 주고받은 좋은 말은 다 잘라버리고 상대의 실언 한마디를 편집해 곱씹으며 스스로를 상처낼 때가 있다. 스스로 악마의 편집을 제공하는 것이다.

 

불교의 두번째 화살 개념과 비슷하다. 잡아한경에 나오는 두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는 말처럼 나 스스로 말을 왜곡하고 그 안에 나를 가두어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있지는 않은가를 돌아본다. 그리고 책에서 제시된 제안을 음미하며 실천해 본다.

-스스로 악마의 편집을 하려는 순간 멈추기

-상대가 한 많은 말 중에서 한마디가 걸린다면 거기에 걸려 넘어지는 것은 자신이다.

 

이러한 편집을 고질병으로 만들기 전에 제안하는 방법도 의미가 있다.

-남의 말에 관대하기

-내 말을 조심하기

 

너무 흔한 말이라고?

하지만 나는 책을 읽고서 계속 남의 말에 관대하기를 연습중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일하며 민원에 시달렸던 경험이 그럴 수도 있지로 변하며 나 스스로에게 자책과 자괴감을 주는 것을 멈출 수 있었다.

 

책 속에 나오는 주옥같은 비법들을 오늘 당장 써먹지 않아도 된다. 모두 다 읽어버리겠다는 자세로 접근하면 어느새 상처입고 도망치는 나를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답답한 어느날 훅 펼쳐서 읽어도 읽기전과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책이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