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디자인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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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디자인이 뭐예요

윤여경 저/이봉섭 그림 | 이숲 | 2023년 5월 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6 (5건)
분야
예술 대중문화 > 예술일반/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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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참신한 디자인 기본서, 일반 교양서 평점10점 | i********j | 2020.03.18 리뷰제목
디자인 개념서의 경우 호기심에 접근해도 결국 끝까지 읽기를 포기한다. 디자인 자체가 매혹적인 단어이지만 그 개념의 범주와 깊이가 방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문제를 미리 간파한듯이 이 책은 먼저 가볍게 독자에게 다가간다. 손에 잡기 좋은 얄찍한 두께.친근하기 짝이 없는 제목.먹음직스러운 살구빛 표지 속. 뿅뿅뿅 박힌 열 두개의 이미지들이나 한 번 잡숴봐~ 무지하게 맛있
리뷰제목

 

디자인 개념서의 경우

호기심에 접근해도 결국 끝까지 읽기를 포기한다.

 

디자인 자체가 매혹적인 단어이지만

그 개념의 범주와 깊이가 방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문제를 미리 간파한듯이

이 책은 먼저 가볍게 독자에게 다가간다.

 

손에 잡기 좋은 얄찍한 두께.

친근하기 짝이 없는 제목.

먹음직스러운 살구빛 표지 속.

뿅뿅뿅 박힌 열 두개의 이미지들이

나 한 번 잡숴봐~ 무지하게 맛있을걸?

하는 자신감 뿜뿜뿜! 결국 펼쳐보면

호사스러운 두께의 책장과 컬러 만화들이 반겨준다.

 

우선 당장 드는 생각은

디자인서로써 친근감 있는 동시에 만만해 보여 좋다.

만화형식으로 풀어냈기에 일단 재미가 있다.

탁월한 그림도 그림이지만

만화 속 위트에 시종일관 웃으며 보게된다.

특유의 개성적인 그림에 매 장마다 기대하는 맛도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깊이가 있기에

결코 책장이 빨리 넘어가지는 않는다.

 

이 책의 핵심은 여기에 있는 듯 하다.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고,

어려운가 갸우뚱 하다보면 쉽게 만화로 알려준다.

 

만화 형식이 없었다면

여타의 다른 디자인 서적에 지나지 않았을

이 책의 기획력에 감탄하며

디자인 기본서, 일반인의 교양서

어는 곳으로도 두어도 한치의 모자람이 없다.

 

아빠 시리즈가 계속 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무형이든 유형이든 멋진 책이 탄생될 것 같다.

 

아빠, 무역이 뭐예요?

아빠, 주식이 뭐예요?

아빠, 영화가 뭐예요?

아빠, 플라스틱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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