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붕괴
공유하기

만들어진 붕괴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리뷰 총점 9.1 (19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제
파일정보
EPUB(DRM) 53.49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만들어진 붕괴 :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평점10점 | l*****0 | 2023.05.09 리뷰제목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경기도 좋아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시적일 것 같았던 3고 현상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려하는 경기침체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이 책은 인플레이션으로 우려되는 경기침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 ‘만들어진 붕괴'는 왜 지금 이런 현상이
리뷰제목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경기도 좋아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시적일 것 같았던 3고 현상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려하는 경기침체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이 책은 인플레이션으로 우려되는 경기침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 ‘만들어진 붕괴'는 왜 지금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기에 참고할 내용이 많습니다.

가계부채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있겠지요.

 

금본위제를 없애면서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고 자국의 경제상황에 맞춰 마구 발행했습니다.

미국의 엄청난 소비를 중국이 받아주었고, 유형의 달러를 무형의 가상화폐, 주식이 받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받아줄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좋은 경제성장이란 적당한 인플레이션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2% 정도라고 하지요.

그 이상의 경제이익률에 취해 항상 그 정도의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환상도 가지곤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는 우상향이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높아진 자산가치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저자도 그 시기에 대해 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은 투자에 대해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상황을 이겨낼 방법으로 아래의 4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지금 당장 빚부터 줄여라.
  2. 현금을 확보하라.
  3. 투자를 검토하라.
  4. 헤지를 고려하라.

빚도 자산이지만 지금은 자본을 늘려야 할 때입니다.

공격적인 포지션을 정리하고 나중에 다가올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투자에 대한 정리가 아렵다면 적극적인 해지 방안을 마련해야합니다.

 

‘절대 잃지 마라'

워렌 버핏의 자신의 투자 철학을 떠올릴 때입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만들어진 붕괴 평점10점 | l******4 | 2023.05.11 리뷰제목
2022년 끝없이 떨어지던 세계의 종합주가지수들이 떠오른다. 지루하면서 길고 긴 계단식 하락에 당시 주식투자를 했던 내가 느꼈던 엄청난 공포와 지루함, 짜증들이 생각이 난다. 그 원인은 바로 인플레이션과 함께 연준의 엄청난 금리인상 이었다. 그 이전해에는 인플레이션은 없을거라던 파월의장 의 말이 바뀌면서 시작된 자산가격들의 붕괴는 비단 주식 뿐만이 아니었다. 거기
리뷰제목

2022년 끝없이 떨어지던 세계의 종합주가지수들이 떠오른다.

지루하면서 길고 긴 계단식 하락에 당시 주식투자를 했던

내가 느꼈던 엄청난 공포와 지루함, 짜증들이 생각이 난다.

그 원인은 바로 인플레이션과 함께 연준의 엄청난 금리인상

이었다. 그 이전해에는 인플레이션은 없을거라던 파월의장

의 말이 바뀌면서 시작된 자산가격들의 붕괴는 비단 주식

뿐만이 아니었다. 거기에다가 러우전쟁 발발까지 말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우리가 살

아남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더불어 역사적으로

이러한 소요를 일으켰던 과거의 사례를 더불어 인플레이션

이라는 것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확실한 건 지금의 시대는 자본시장이 생긴이래로

역대급으로 시장에 돈이 풀려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지금 이 사태를 몰고온 조직과 인물들을

설명하며 최악의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나 역시 공감하는 바이다. 그리고 솔직히 투자가로써

아직 몸담고 있지만 무섭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에

더욱 집중이 되었던 것 같다. 바로 나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의 자산거품형성 과정과

꺼짐의 역사를 보며 반복되는 사이클안에서 지금은

어느 지점일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저자는 지금의

시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

해주는데 읽으면서 책 제목처럼 지금의 시장은 만들

어진 붕괴가 맞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자산시장에서

플레이어로 뛰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결정들에 대한 아쉬움

이 떠오를 것이다. 밑도 끝도 없는 각종 지원금과 포퓰리즘

그리고 어느순간 시작된 엄청난 달러발행들을 말이다.

이렇게 닥쳐온 엄청난 인플레이션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2023년 반등장이 찾아온 지금은 아마 파티로

치자면 진행중에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파티를 더 즐길것인지,

아니면 어느순간에 나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큰 것은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

한다. 그런면에 있어 이 책은 그러한 사고결정에 도움이 되는

책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어둠의 금융역사를 대비하고 투자에 성공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책 평점7점 | a********3 | 2023.05.22 리뷰제목
1. 책을 읽게 된 계기 가정의 달 5월로 들어오며, 확실히 이벤트가 많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거기에 이사까지 겹치고, 정리를 하다보니, 더욱이 시간이 부족,, 그 와중에 최근에 나온 책들의 경향이 시장의 위기와 매크로 관련된 책들이 나오길래, 개인적으로 관심이 적은 분야여서 그렇게 눈여겨 보고 있지 않다가, 조금씩 지식에 두뇌를 적셔보고자 고민하던차
리뷰제목

1. 책을 읽게 된 계기

가정의 달 5월로 들어오며, 확실히 이벤트가 많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거기에 이사까지 겹치고, 정리를 하다보니, 더욱이 시간이 부족,, 그 와중에 최근에 나온 책들의 경향이 시장의 위기와 매크로 관련된 책들이 나오길래, 개인적으로 관심이 적은 분야여서 그렇게 눈여겨 보고 있지 않다가, 조금씩 지식에 두뇌를 적셔보고자 고민하던차에 가치투자연구소에서 한스미디어 출판사가 서평이벤트를 해주셔서 이렇게 읽게 되었습니다.

2. 저자에 대하여

https://image.cnbcfm.com/api/v1/image/104435547-GettyImages-495629704.jpg?v=1552426208

David A. Stockman은 미국 경제학자, 작가 및 전 정치인입니다. 그는 1946년 11월 10일 텍사스 포트 후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스톡먼은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하에서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역임하면서 1980년대에 명성을 얻었다.

OMB 국장으로서 Stockman은 "Reaganomics"로 알려진 공급 측면의 경제 접근 방식을 포함하여 레이건의 경제 정책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감세, 정부 지출 감소, 규제 완화를 옹호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중에 레이건 행정부, 특히 지출 통제 및 예산 적자 감소 실패에 대해 비판적이 되었습니다.

정치를 떠난 후 Stockman은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경제 및 금융 문제에 대한 작가이자 평론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The Great Deformation: The Corruption of Capitalism in America"와 "Trumped!: A Nation on the Brink of Ruin...And How to Bring It Back"을 포함하여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Stockman은 재정 정책에 대한 보수적인 견해와 정부 지출, 통화 정책 및 금융 시장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종종 과도한 부채, 인플레이션, 재정 거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3. 독서후기

(나의 투자 전략 및 마인드에 미친 영향)

먼저 원제를 살펴보면 원문의 제목은 The Great Money Bubble. 입니다.

초판은 2022년 11월 15일에 에 나왔습니다. 국내에는 한스미디어에서 2023년 4월, 출간한지 약 6개월만에 번역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책들에 비해서 빨리 나온 부분이 있는데,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경제의 하락을 이야기 하는 부분은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기에 이렇게 발빠르게 나온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전체 330 페이지로 일반적인 경제서적과 비슷합니다. 다만 매크로적인 부분이고, 그에 맞는 자료가 익숙치 않아서 보통 하루에 50에서 60페이지를 읽을려고 노력하는 저에게는, 넘어야될 허들이 꽤 많아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ㅠ

이 책은 단 하나의 명제를 설명하고 그와 관련된 이전의 결과를 열거하며 앞으로의 경제 흐름은 하락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끝에 마지막 세네페이지에 걸쳐 투자방법도 이야기 해줍니다.

그 단 하나의 명제는

현재의 시장은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인해서 고유의 가치보다 버블이 된 상태이고,

그 후유증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경기는 하락 할 것이다.

입니다.

책의 흐름을 굳이 서두부터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읽다가 보면 어, 이 화제는? 어, 이 부분은, 이라고 생각될때 맞춰서 그 내용이 나와 순서대로 읽기를 추천 드립니다.

읽다보면, 최근에 그 덩치가 커진 비트코인의 성장과 감소, 선물옵션 시장의 위험성 등, 앞에 말씀드린 어, 이런것도 유동성 흐름에 연계가 되었을 텐데 했던 부분이 맞춰서 나오는 부분은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경기가 일어나는 붕괴에 대한 투자법을 얻기 위해 책을 읽으시려고 하는 분들은 서점에가서 가장 마지막 장만 읽으시면 됩니다.

다만, 그러한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한번의 대응은 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대응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책은, 그린스펀 시대부터 글로벌 GDP의 성장보다 유동성의 성장이 커져가며 버블이 만들어지고, 그러한 버블을 야기 시킨, 연준FED와 그를 이용하여 레버리지를 일으켜 몇천배의 유동성을 만든 월가에 대하여 현재의 언제터져도 모를 시장의 약하디 약한 연결고리를 이야기 합니다.

이 부분을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산업적으로, 이야기 하고, 끝으로 애플, 테슬라, 아마존, 치폴레, 등 각 기업의 주가성장을 열거하며 수익성이 떨어지는데, 낮아지는데 매출이 오른다고 해서 기업의 가치고 오르는 부분에 대하여, 그 것도 시장성 보다 더 높게 형성되는 모습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시장을 늘 긍정적으로 보는 저에게 익숙하지 않고, 위화감이 들었지만, 포지션에 대한 부분을 고민한다 했을 때, 햇지형테로 인버스를 잡는 비중을 조절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은 들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밀접하게 저의 투자에 미친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불편한 감정이 드는 것은 지금의 제 투자자산은 여전히 시장의 상승에 무게감을 두기 때문인듯 합니다.

대비를 할 수 없고, 정말 버블이 터지게 된다면, 회복 되기를 바라는 형태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시장의 붕괴의 역사를 한번은 되짚어 봐야하기 때문 입니다.

그 시작과 끝을 알아야 시장에 상승에 무게를 둔 저의 전략에 대비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아쉬운 부분은, 붕괴에 대한 히스토리를 책으로 접하는 저 같이 배경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초반의 내용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개 논리 상, 어쩔 수 없이 그린스펀 시대 부터 급격히 시장을 막기 위해 풀려버린 유동성, 금융위기, 코로나 까지, 이 모든 유동성으로 부풀려지게 된 자산의 가치, 넘치는 유동성을 담기 위해서 그릇이 커지는 게 한계가 있다면, 그릇의 가격을 올려버리는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전개가 그러했지만, 오히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뒷장에서의 사례들, 테슬라, 아마존, 치폴레, ARKK 인베스트 등의 무지막지한 성장을 이야기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역시 한번에 모든 부분을 이해하기는 어려운 비관심분야의 책이라, 여러번 화장실에 갈때마다 읽어가면서 익숙해져야 하는 추가 목표가 생겼습니다 ^^; ㅎ

이 책으로 인해 제 포트에 안전장치를 조금 더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들 때,, 시장은 반대로 가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저만 하는 걸까요? ㅎㅎ )

그럼, 22번째 독서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애셋대디 였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만들어진 붕괴 평점10점 | n*****r | 2023.05.13 리뷰제목
지난 3월 우리는 미처 인식하지 못한 현실 속에서 지속적으로 파산을 향해 가던 국제경제는 드디어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마치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금융위기처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미국내 16위권의 알짜 은행이었던 SVB가 갑자기 몇 시간만에 뱅크런을 선언하며 파산한 것이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전에 이번에
리뷰제목

지난 3월 우리는 미처 인식하지 못한 현실 속에서 지속적으로 파산을 향해 가던 국제경제는 드디어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마치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금융위기처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미국내 16위권의 알짜 은행이었던 SVB가 갑자기 몇 시간만에 뱅크런을 선언하며 파산한 것이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전에 이번에는 유럽 대표 투자은행 중 하나인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CS) 역시 사실상 파산하면서 UBS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기시감은 충분할 수밖에 없다. 20089월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던 때가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베어스턴스은행을 인수하는데 집중하던 국내 산업은행은 천신만고 끝에 위기를 비켜갔다. 하지만 이런 요행수가 계속될 수 있을까? 게다가 앞으로의 위기는 1997년 우리를 비롯한 동아시아 외환위기와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경제위기 보다 훨씬 더 큰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한결같이 경고한다. 이런 위기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나와 같은 평범한 이들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만들어진 붕괴은 미 연방하원 의원과 백악관 예산관리실 국장을 지내고 월스트리트에서 사모펀드 회사와 투자은행 리더를 역임하는 등 40여 년 간 실물경제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그런 저자의 경고는 단순한 허풍일수 없다. 최근의 경제상황을 저자는 상당히 우려한다. 별다른 실적 없이 주가만 높은 기업, 노동자 소득수준을 뛰어넘는 부동산 가격 폭등, 거품이 잔뜩 낀 암호화폐 등으로 현재의 자산시장은 무법지대라고 경고한다. 소위 카지노 자본주의’(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국제금융시장이 통합하면서 현대자본주의 경제가 투기적 금융자본 활동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상태에 이르렀음을 일컫는 말로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현대 자본주의의 폐해를 비판하는 의미)가 한계에 다다랐음을 의미한다.

 

오늘, 미국이 디폴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현재 미 정부 부채한도는 314000억달러(422016000억원). 미 재무부가 설정한 디폴트 시기인 이른바 ‘X-Date’(X-데이트)는 다음 달 1일이지만 민주당 정권과 야당인 공화당은 부채 한도 문제를 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런 위기에서 이 책은 일반인들이 최대한 살아남을 수 있는 시간을 벌라고 조언한다. 투자수익을 얻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무조건 최대한 돈을 아끼고 부채는 즉시 상환하라고 한다. 특히 빼놓지 않은 조언중 하나가 '배달'(구독경제)이라는 게으름에 비용을 치르지 말고 철저하게 돈을 아끼라는 것이다. 여러모로 어려운 경제위기의 시대에 좋은 충고가 되어줄 책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서평] 만들어진 붕괴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p*****1 | 2023.05.13 리뷰제목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이라고 하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엄청나게 돈을 풀은 것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그것은 큰 거품이 되어 붕괴를 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니 이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리뷰제목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이라고 하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엄청나게 돈을 풀은 것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그것은 큰 거품이 되어 붕괴를 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니 이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노란색 글씨는 경고를 의미합니다. 검은색 바탕은 글씨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듭니다. 책 표지에서 노란 글씨와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것을 잘 표현했습니다.

 


 

 

앞부분은 주로 우리가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서 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벌어졌던 정책을 복기하고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조절해왔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한다고 예측이 더 정확해지는 것은 아니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서 흐름이 보일 테고 그러면 더 멀리 볼 수 이어서 예측과 관계없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뒷부분에 저자의 생각을 조금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명목화폐가 낳은 불손한 자식, 암호화폐 : 코인들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 13장과 14장에 이 책의 핵심이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려는 것은 여기에 있고 나머지는 독자들에게 하는 제안을 만들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봅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위기 상황 극복법

출처 입력

 

어딜 가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지출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책에서는 미국의 예를 들었지만 우리나라는 일단 신용카드 사용만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자산은 건져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신용카드는 고민하지 않고 자신의 상태와 관계없이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동금리의 대출이 있다면 낮은 걸로 갈아타거나 하면 될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부동산에 대출이 물려 있으나 부동산도 결국은 자산이니 힘들지만 극복할 수는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자산 가치가 떨어지는 자동차나 개인 소비 대출일듯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유달리 남에게 보이는 것을 신경 씁니다. 차라면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서 잘 굴러가면 되는 것이고 명품은 명품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게 좋고 나머지 자잘한 소비는 꼭 필요한지 고민하면 생각보다 살게 없습니다.

현금 확보는 다 팔아서 현금을 확보하라는 게 아니라 6개월 정도 버틸만한 현금, 자산 가치가 하락했을 때 물타기 할 수 있을 정도의 현금을 말합니다. 하지만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게 아니고 좋은 자산에 투자하는 거라면 굳이 여유자금을 남기기보다는 현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는 거기 때문에 그냥 존버를 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듭니다.

 

N잡러가 되야 합니다. 요새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게 영원할 수는 없지만 파이프라인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현금흐름이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말하길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로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라고 합니다. 꼭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아도, 꼭 사무실에 앉아있는다고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이렇게 블로그를 쓰는 것도 어쩌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자는 금과 인버스 ETF를 매수하여 풋옵션을 행사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금은 일하는 돈이 아니라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는 우상향하는게 맞기 때문에 롱에 베팅하는 게 맞고 숏은 타이밍을 봐야 되는데 그 타이밍을 누가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물려도 롱에 베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가연동채권도 생각보다 좋은 옵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시가배당률이 6.22% 정도 되고 이자가 월배당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연금상품으로 활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저자가 하라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가 제안한 거 중에서 스스로 판단하기에 인플레이션을 잘 방어해 줄 것 같은 데 투자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가 좋으나 나쁘나 내 자산을 계속 우상향 시켜야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자산이 장기적으로 쪼그라들면 오답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