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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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머니

백만장자의 음악들

리뷰 총점 9.9 (8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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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53.2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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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운드 오브 머니 평점10점 | c********2 | 2023.05.29 리뷰제목
사람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영감을 얻지만 음악을 통해서 영감을 얻는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어떤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고 싶을 때 음악의 힘을 빌릴 때가 있다. 음악은 우리 삶에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사이를 형성했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 음악애호가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들은 어떤 음악을 듣고 영감을 받았을까. 도서 '사운드 오
리뷰제목

사람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영감을 얻지만 음악을 통해서 영감을 얻는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어떤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고 싶을 때 음악의 힘을 빌릴 때가 있다. 음악은 우리 삶에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사이를 형성했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 음악애호가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들은 어떤 음악을 듣고 영감을 받았을까. 도서 '사운드 오브 머니'는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유명한 사람들의 선호했던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대 귀족들부터 크리스찬 디올, 명품그룹 LVMH회상, 아이슈타인, 일론머스크, 스티브 잡스, 정주형회장, 이병철 회장, 골드만삭스 CEO까지. 제시된 인물들이 어떻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사업에 활용했는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만 봤을 때 아마 이런 유명한 사람들은 클래식을 주로 들었겠다 생각했다. 클래식을 많이 들어야 두뇌가 발달하고 성장기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일까. 하지만 책에서는 클래식 뿐만 아니라 록, 팝송, 가요, 댄스힙합, 케이팝으로 나누어 내용을 전개했다.

 

각각의 장르는 특징이 있음을 소개했는데 예를 들어, 클레식은 집중력을 부르는 멜로디이며, 록는 창의력을 키우는 멜로디라고 소개했다. 투자력을 올리는 멜로디로는 댄스힙합을 소개했는데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CEO 데이비드 솔로몬은 수준급 디제잉 실력을 갖춘 인물임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와 논리를 접목시켜 꽤나 설득력있는 내용들에 흥미로웠고, 각 장마다 독자도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를 기재해준 것이 좋았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자주 듣는 것도 좋지만 독자 개인이 추구하는 목표를 음악만큼 자주 떠올려 무의식 기억장치에 새기는 것이 훨씬 좋다고 독려한다.

 

평소 음악에 관심있던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한 내용이다. 백만장자들은 어떤 음악을 즐겼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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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운드 오브 머니 평점10점 | b******y | 2023.06.01 리뷰제목
#사운드 오브 #머니 #일론머스크 #스티브잡스 음악은 인생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가 아는 성공인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들었을까. 성공한 사람일수록 음악을 사랑한다. 두 귀를 열면 정말 인생이 달라질까? 과연 세상의 손꼽히는 인물들은 어떤 음악을 어떻게 들었 을까? 나는 몇 년에 걸쳐 부자들, 또는 성공했다고 말하는 시대의 인물들을 조사하며 한 가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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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머니 #일론머스크 #스티브잡스

음악은 인생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가 아는 성공인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들었을까. 성공한 사람일수록 음악을 사랑한다.


두 귀를 열면 정말 인생이 달라질까?

과연 세상의 손꼽히는 인물들은 어떤 음악을 어떻게 들었 을까? 나는 몇 년에 걸쳐 부자들, 또는 성공했다고 말하는 시대의 인물들을 조사하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처럼 살았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애플의 스티브 잡스,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현대의 정주영과 삼성의 이병철이 그랬다.

그들은 부와 성공을 이루는 과정에서 음악을 적절히 활용 했는데, 듣고 부르는 행위를 통해 각자 자신의 능력을 실현해 나갔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것은 고대 인류로부터 뼛속 깊이 새겨진 생존본능에 근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음악처럼 산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 이제 그 의미 를 찾아볼 차례다. 나는 본의 아니게 그동안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음악가들의 인생을 추적해왔 다. 그 결과 자본주의 속 위대한 인물들의 애청곡을 통해 성공 과 돈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

첫 완성원고를 탈고했을 때의 흥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만큼 독자를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으리라. 자, 이 제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음악의 세계로 가슴 벅찬 여행을 떠 나보자.

? 작가의 말 中

일론머스크는 사기꾼? 구원자?

이 질문의 답은 그가 만든 우주로켓이 화성에 닿을때 알수 있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전기자동차 테슬라와 우주로켓 팰컨 헤비를 통해 그가 세상을 바꾸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 근거로 치솟고 있는 주가와 기업인수를 볼수 있다. 그는 성공과 부라는 관점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론머스크의 아버지는 기계, 전기 엔지니어로 사무실, 복합건물, 주택단지, 공군기지 등 대형 프로젝트를 맡아 일을 했다. 전기차, 우주선 같은 물체를 개발한 것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유전자를 물려받아 할수 있었던 것 같다. 어머니 메이 머스크는 외모가 뛰어나 어딜 가든 사람들 눈에 띄었다. 모델로 진출에 미스남아공대회 최종후보까지 올랐다. 잡지 표지 모델도 하고 비욘세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일론머스크가 괴짜의 모습을 보인것은 어머니 가계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그런것이다. 일론머스크는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 space oddity, life on mars, starman 에서 우주선과 테슬라의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의 아이팟에는 어떤 노래가

밥딜런 One tow many mornings, Mr. Tambourine Man

조엔바에즈 Love is just a four word

도너 catch the wind, Mellow Yellow

그레이트풀 데드 Uncle johns Band

존 메이어 gravity

비틀즈 A hard day's Night, Abby Road, Let it be

클래식 베네딕트 수도회 그레고리안 성가 Spiritus Domini,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2번 등의 노래가 아이팟에 있었다고 한다. 밥 딜런을 중심으로 한 반전시대의 모던포크 음악과 바흐의 정적이고 고요한 클래식이다.전쟁과 말살을 반대하는 밥 딜런의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마음의 편화를 위해 바흐를 선택했던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은 음악 애호가이다. 음악이 이렇게 인생을 만들어 갈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추구하는 바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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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운드 오브 머니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a*****7 | 2023.06.01 리뷰제목
우리 삶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영역은 굉장히 큰 것 같아요. 대단한 연구 결과가 아니어도 각자 자신에게 음악이 어떤 의미인지를 떠올려보면 답이 나올 거예요. 기쁠 때나 슬플 때,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도 음악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었던 경험이 있을 테니까요. 《사운드 오브 머니》 는 대중음악평론가 박성건 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IT 회사에서 10여 년간 서비스기획자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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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영역은 굉장히 큰 것 같아요.

대단한 연구 결과가 아니어도 각자 자신에게 음악이 어떤 의미인지를 떠올려보면 답이 나올 거예요.

기쁠 때나 슬플 때,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도 음악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었던 경험이 있을 테니까요.

《사운드 오브 머니》 는 대중음악평론가 박성건 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IT 회사에서 10여 년간 서비스기획자로 근무하다가 우연히 외국에서 들린 한 레코드숍에서 재즈와 사랑에 빠졌고, 그 뒤로 음악애호가가 되었다고 하네요.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부자들은 어떤 음악을 어떻게 들었을까를 조사하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 거죠. 그건 바로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처럼 살았다는 거예요. 부와 성공, 놀라운 업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음악이 유의미한 역할을 했다는 뜻이에요. 과연 세계 최고의 부자들에게 영감을 준 음악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프랑스의 억만장자 베르나르 아르노,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가 앙드레 코스톨라니,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다국적 기업 버진그룹의 설립자 리처즈 브랜슨, 애플의 스티브 잡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현대의 정주영과 삼성의 이병철과 그들의 음악 이야기는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음악 장르도 다양해서 클래식, 록 음악, 팝송, 가요, 댄스힙합, 케이팝으로 어떤 한 장르의 음악이 최고라고 꼽을 수는 없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에요. 책속에 QR코드 스캔으로 부자들이 즐겨 들었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취향과 무관하게 다 듣기 좋았어요. 특히 가요는 멜로디뿐 아니라 가사가 주는 영향력이 큰 것 같아요. 우리가 흔한 말로 '가수는 노래 따라 간다'라고 하는데, 꽤나 적중률이 높아서 은근 믿게 되는 속설이에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정주영 회장의 애창곡이 송대관의 <해뜰날> 이라니, 맞춤 선곡이네요. 성공한 사람들이 듣는 음악이라서 특별하다기 보다는 음악 자체의 힘이 강력하다고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이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과 좋아하는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 것이 다르지 않아요. 음악이 기도이자 주문이 되어 의지를 강하게 북돋아주니까요. 그들이 음악을 즐기며 성공을 이뤄냈듯이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듯이 자신의 인생에도 한계를 긋지 말고 도전할 것. 어쩐지 음악을 통해 응원을 받은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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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운드 오브 머니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6 | 2023.06.01 리뷰제목
「Sound of Money」 를 보면서 제목의 'of' 가 동격의 'of' 인지 소유격의 'of' 인지 생각을 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뭘까. :) 어떤 식으로든 이 책은 사운드와 머니를 모두 다룬다.   귀가 좀 예민한 편인 나는 가끔 내 직장 동료분을 당황스럽게 할 때가 있다. 어느 날 나는 그 분께 말했다.   "혹시 유튜브로 OOO의 채널 듣고 계세요?"   그 분은 갑자기 휴대 전화를 들고 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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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f Money」 를 보면서 제목의 'of' 가 동격의 'of' 인지 소유격의 'of' 인지 생각을 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뭘까. :) 어떤 식으로든 이 책은 사운드와 머니를 모두 다룬다.

 

귀가 좀 예민한 편인 나는 가끔 내 직장 동료분을 당황스럽게 할 때가 있다. 어느 날 나는 그 분께 말했다.

 

"혹시 유튜브로 OOO의 채널 듣고 계세요?"

 

그 분은 갑자기 휴대 전화를 들고 창을 내려 뭔가를 찾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자신의 휴대폰 블루투스 설정을 살피는 중이었다. 그래서 나는 블루투스는 잘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고 안심시켰다.

 

"내가 듣고 있는 게 들리니? 나 지금 한 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고 있고 그것도 가장 낮은 볼륨으로 듣고 있는데.. 나도 잘 안 들릴 정도거든."

 

난 그 이후로도 몇 번 그렇게 여쭌 적이 있다. 나는 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뭐라고 들리는지는 대답할 수 없지만 누가 말하고 있는지는 알 수 있다고 했다. 어떤 날은 "지금 듣고 계신 유튜브 채널의 주인은 어제랑 다른 분이네요." 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의 특출난 능력이라고 하기에는 별 것 아니지만 나는 사람마다 목소리의 파장과 주파수를 잘 느끼는 편이다. 나의 직장 동료분은 그런 나에게 정말 신기한 귀라고 말씀하신다.

 

아주 어렸을 때 내가 본 책인지 영화에서 그런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아이를 잃어버린 후 거의 10년 가까이 지난 후에 아이를 유괴한 사람의 목소리를 기억해 내어 유괴범을 잡아내는 뭐, 그런 비슷한 플롯이었다. 내가 목소리를 잘 구분하는 능력은 분명 부모님께서 주신 내 능력이리라.

 

그런 발상에서 생각해 보면 음악도 역시 소리(사운드)이다. 물론 소리를 잘 듣는다고 해서 음악을 잘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잘 하기 위해 소리에 민감해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사운드 오브 머니」를 읽어 내려가다 보니 저자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집어 들자마자 모두 읽어 버렸다. 선사시대의 부족, 중세시대의 교황이나 근대의 귀족들 모두 부와 권력을 위해 '음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는 그의 말에 동의한다. 나는 저자가 나열해 놓은 수많은 예시들을 보면서 한 가지 예시를 더 추가하고 싶었다. 바로 나치즘과 클래식이다. 히틀러가 사랑한 음악가인 바그너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웅장한 느낌의 그의 음악은 히틀러가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과시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민족이라고 하면 유대인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가 언급한 유명인들만 보아도 조상 중 유대인이었던 분들이 많은데 공교롭게도 음악과의 연관이 상당히 깊다. 똑똑하며 음악적 감수성이 뛰어난 유대인들에 맞서 웅장하고 씩씩한 음악을 숭상하는 독재자 히틀러라니. 같은 음악이긴 하지만 느낌은 꽤 다르다.

 

집안의 장손이셨던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 발인을 하던 날이 기억난다.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속에서 내 귀에 들리는 장송곡 소리. 할아버지가 누워계신 상여에는 알록달록한 장식들과 함께 바람에 흔들리는 종소리도 간간이 들려왔다. 그 소리들이 나를 더 슬프게 했던 것 같다. 이렇게 소리는 음악의 형태로 사람들의 기분을 '업' 되게도 하지만 깊은 내면으로 들어와 앉으며 기분을 아래로 더 아래로 끌어내리기도 한다.

 

과학을 하지 않았다면 음악가가 되었을거라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만큼 음악을 사랑하여 자신이 애지중지했던 바이올린에 '리나'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어린 시절이야기들과 그가 사랑한 음악과 가수에 대한 이야기와 세계 2위 부자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팝송까지. 유명인들의 음악 사랑은 해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저자는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대표들과 그들이 양산해낸 수많은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이야기도 함께 이 책에 담아 놓았다.

 

누군가는 돈(머니)과 음악(사운드)의 관계가 너무나 절묘해서 연관 관계가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세상에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한다는 전제 하에 생각해 보면 그들 중 누군가는 유명인이나 부자가 될 가능성은 당연히 존재한다.

 

치매를 앓고 있는 우리 할머니는 내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 한참을 대중가요, 트로트에 푹 빠져 지내셨다. 방학 때마다 찾아오는 이 손녀를 늘 기다리셨는데 이유는 할머니가 보시기 좋도록 큼직 큼직한 글씨로 노래 책을 만들어드렸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내가 올 때마다 두꺼운 매직펜과 네임펜을 한 다스씩 사놓으셨다. 아주 얇은 화선지 뭉치와 함께. 큰 글씨로 써드린 그 노래 책을 가볍게 들고 가셔서 친구들 앞에서 펼쳐놓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 하셨는데.. 치매를 앓는 환자도 옛날 자신이 좋아하던 노래는 기억해 낸다는 문구를 책에서 읽고 나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났다. 할머니께 한번 여쭤봐야겠다.

 

 

※ 백만장자들과 유명인들의 음악을 들려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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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감을 주는 음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u***a | 2023.05.30 리뷰제목
음악을 안 듣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대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들었을까?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한 책이다. 이런 관점과 질문이 흥미로웠다. 생각해보면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노래하고 춤추는 일을 했던 것 같다. 노래를 왜 이렇게 사랑했을까. 노래는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예전의 부호들은 마냥 음악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종교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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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안 듣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대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들었을까?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한 책이다.
이런 관점과 질문이 흥미로웠다.
생각해보면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노래하고 춤추는 일을 했던 것 같다.
노래를 왜 이렇게 사랑했을까. 노래는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예전의 부호들은 마냥 음악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종교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이기도 했고, 
메디치가에서도 교황배출을 위해서 교회음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을 수도 있다.
그러나 메디치가의 이런 후원으로 이것이 오페라가 생겨났다는 설도 있다.
지금도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어낼 수 있다.

음악이 내는 주파수가 뇌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이슈타인은 모짜르트를 사랑하고
일론 머스크는 락을 즐겨들었다.
스티브 잡스는 밥 딜런을 워런 버핏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자신의 곡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면서 잘못된 정보를 발견했는데 LVMH의 아르노회장은 까르띠에는 인수하지 않았다.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이 뇌를 깨우고 위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쓸때도 그 분위기와 맞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은 생각은 어떤 음악을 들어야 성공한다 그런 게 아니라
나도 나만의 영감이 떠오르게 하는 혹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란 사람의 뇌를 일깨울 수 있는 음악, 나를 깨우는 시그니처 음악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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