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과학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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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과학 생각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과학적 사고 습관 365

리뷰 총점 9.8 (30건)
분야
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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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365일 과학 생각 평점10점 | l*********0 | 2023.07.07 리뷰제목
예전엔 한 권의 책을 완독 후 다음 책을 읽곤했는데 요즘은 문학, 미술,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하루에 몇 페이지씩 나누어 여러권을 읽고 있다. 그 중에 과학분야는 <날마다 과학 생각>이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365일 하루에 한 페이지, 요일별로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요즘 나의 독서 습관과 딱 맞는 책이다. 일곱가지 - 과학자의 말, 과학 사건, 과학의 생각, 책,
리뷰제목
예전엔 한 권의 책을 완독 후 다음 책을 읽곤했는데 요즘은 문학, 미술,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하루에 몇 페이지씩 나누어 여러권을 읽고 있다.
그 중에 과학분야는 <날마다 과학 생각>이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365일 하루에 한 페이지, 요일별로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요즘 나의 독서 습관과 딱 맞는 책이다. 일곱가지 - 과학자의 말, 과학 사건, 과학의 생각, 책, 발명품, 요리, 영화 -과학과 연계된 여러 분야를 저자가 잘 분류해서 과학에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도 쉽게 전달하려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제목당 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으려 했는지(가끔 한 장을 넘기도 하지만) 글자가 작다. 그래서 많이 못 읽는다.(핑계)
책을 폈는데 막상 하루에 한 장만 읽고 접으려니 아쉬워 일주일 치를 읽곤 하지만 다 읽으면 여러 번 읽을 예정이다. 그리고 일요일 주제인 -영화관에 간 과학자-에서 다룬 영화들도 저자의 글을 읽고 다시 보면 책도 영화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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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날마다 과학 생각 평점10점 | j********4 | 2023.05.31 리뷰제목
2023-45 《날마다 과학 생각(임두원 지음/생각정원)》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과학적 사고 습관 365 폭넓고 전문적인 분야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분야의 입문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스트셀러였던 《지대넓얕》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것처럼 과학 분야에 관한 교양을 높이는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서울대에서 고분자공학 박사학위를
리뷰제목


 

2023-45 날마다 과학 생각(임두원 지음/생각정원)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과학적 사고 습관 365

폭넓고 전문적인 분야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분야의 입문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스트셀러였던 지대넓얕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것처럼 과학 분야에 관한 교양을 높이는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서울대에서 고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에 근무하면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자는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개별적 과학지식을 아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늘 내가 누리는 편리한 기기들은 모두 과학 기술 덕분이다. 그 기기들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또 그 원리가 사용된 다른 기기는 없는지, 다음에 개발될 기기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궁금한 것이 많다. 하지만 내가 아는 과학 지식과 기초가 부족해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과학 언저리에서 서성이고만 있었다. 하루하루 한 장 한 장 책을 읽으며 느껴지는 왠지 모를 뿌듯함. 과학의 원리를 대충 공부한 왕초보지만, 현상을 바라보는 눈이 살짝 넓어지고 체계적으로 변한 느낌이 든다.

과학에 관심은 있는데 덤벼보지는 못한 사회 선생에게, 과학에 도전하는 용기를 준 책이다.

 

기원전 과학의 시작점에서 465억 광년 너머 우주까지 하루 한 장, 365개 주제로 살펴보는 과학의 모든 것!

 

요즘 중·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영어 교재 중에 뜯어먹는 영단어라는 책이 있다. 날짜별로 공부해야 하는 단어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영어를 큰 덩어리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

내가 읽은 날마다 과학 생각1주일을 기본으로 요일마다 다른 주제를 배치하고, 하루 한 장 분량으로 내용을 함축해 과학사 전반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정리되어있다.

 

/ 과학자의 말 ? 명언으로 살펴보는 과학자의 행적

/ 세상을 바꾼 과학 사건 ? 중요 사건을 통해 짚는 과학사의 흐름

/ 과학의 생각 ? 쉽고 재밌게 배우는 과학이론

/ 과학자의 서재 ? 과학자의 시각으로 읽는 과학책

/ 신기한 과학 발명품 ? 인류사를 바꾼 발명 이야기

/ 과학자의 주방 ? 요리에 숨은 과학원리 탐구

/ 영화관에 간 과학자 ? 영화가 그리는 과학적 상상력

 

저자는 광대한 과학적 원리와 지식을 요일별로 분류하였지만, 기본적으로 시간순으로 나열하였다. 일자별로 독립적이지만 관련된 주제로 연결되어 있어서 과학의 이슈와 주제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고대의 신화는 그 당시 사람들의 문화와 사고를 담은 하나의 원칙이었다. 그러나 그때그때 다른, 설명할 수 없는 신화가 아니라 근거를 제시하고 보편적인 원리나 법칙을 추구했던 과학자들이 등장한다. 현재의 과학적 지식으로 볼 때 초기 자연과학자들의 주장은 모두 배척되었다. 그러나 세상을 왜곡 없이 이해하려는 태도, 합리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그들의 자세는 올바른 과학자의 자세라 할 수 있다.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그건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작 뉴턴


 

저자가 쉽고 재밌게 배우는 과학이론이라고 소개하는 수요일 / 과학의 생각에서 깜깜해지는 순간이 몇 번 있었다. 그럴 때 학교 다닐 때 치렀던 시험을 생각했다. 내가 어려워했던 과목 시험을 치를 때 혼자 중얼거렸던 얘기. “이 과목은 100점이 목표가 아니야!”

모두, 전부를 이해한다는 건 나에겐 무리. 그럴 때는 바로 앞이나 뒤, 근처에 소개되는 다른 요일의 내용에서 설명의 열쇠를 얻기도 한다.

월요일 / 과학자의 말이나 화요일 / 세상을 바꾼 과학 사건을 통해 이론과 관련한 내용이나 해설을 들으며 과학적 관점을 얻어나간다.

 

책을 좋아하는 내가 눈이 많이 가는 코너는 바로 목요일 / 과학자의 서재였다. 어려운 물리학을 소재로 하는 어려운 책들은 설명을 듣고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총 균 쇠, 이기적 유전자, 보이지 않는 고릴라, 멋진 신세계, 1984등 읽었던 책이 소개되면 오랜만에 친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금요일 / 신기한 과학 발명품을 통해 만나는 발명품에는 핵융합로나 크리스토퍼 유전자 가위, m-RNA 백신과 같은 고난도의 과학 발명품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보고 다루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나 볼펜, 거울, 신용카드와 같은 물품에 담겨있는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다른 과학 교양서와 비교했을 때의 키포인트는 바로 토요일 / 과학자의 주방이다. 저자의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는 당연히 과학이겠지만, 토요일 코너에서 요리에 숨은 과학원리를 설명할 때면 저자의 진심이 뚝뚝 묻어난다.

 

토요일에 주방에서 요리하며 주말을 시작했다면, 일요일에는 편하게 영화를 한 편 보면서 과학의 원리와 만난다. 복잡한 원리를 과학에 담은 영화보다 과학원리의 각 포인트를 영화에 반영한 것들이 많이 소개된다. <미래소년 코난>, <매트릭스>, <공각기동대와 같은 친숙한 작품 속에 숨어 있는 과학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서 재미로만 봤던 영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진정한 과학 대중화는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임두원

 

책꽂이에 꽂아놓은 지대넓얕을 가끔 펼쳐보는 것처럼 날마다 과학 생각을 만날 것 같다. 과학적 사고가 떨어진다고 느낄 때마다 이 책을 과학 영양제로 먹어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날마다과학생각 #임두원 #생각정원 #과학교양 #서평이벤트 #서평단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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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5 | 2023.05.31 리뷰제목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과학자인 저자는 과학이야말로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관점(저자는 창이라고 표현)중에 가장 왜곡이 적고 투명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저자의 집필 의도대로 이 책은 수많은 과학 이슈가 어느 맥락에서 중요한지 잘 모르겠는 일반인들, 과학 전
리뷰제목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과학자인 저자는 과학이야말로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관점(저자는 창이라고 표현)중에 가장 왜곡이 적고 투명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저자의 집필 의도대로 이 책은 수많은 과학 이슈가 어느 맥락에서 중요한지 잘 모르겠는 일반인들, 과학 전반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 학교 과학 수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 같은 청소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고 과학에 대해 흥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책을 펼치면, 각 요일마다 다른 주제로 365일의 과학 여행을 떠난다.


*월요일*
과학자의 말 코너. 한 번씩은 들어봄직한 유명한 이름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삶과 명언을 살펴보면서 그들의 과학적 사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화요일*
세상을 바꾼 과학 사건을 다룬다. 과학의 시작으로부터 원소 주기율표의 완성, 백신과 페니실린의 발명, 최초의 인공위성, 재활용 로켓의 등장까지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만날 수 있다.

*수요일*
중요한 과학의 이론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가는 과정이 나온다. 접근하기 어려운 진화론, 상대성 이론, 엔트로피, 빅뱅이론 등을 설명하고 있다.

*목요일*
과학책이나 SF 소설 등의 핵심 내용이 소개된다.

*금요일*
과학이 우리의 물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친 발명이야기가 나온다.

*토요일*
과학자의 주방. 요리는 과학이라는 말에 동의하게 만드는 코너다. 요리에 숨은 과학 원리를 알게 된다.

*일요일*
과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영화 작품을 과학자의 시각으로 보게 된다.



책은 매일 부담되지 않는 분량의 읽을거리를 다루니 책이 쉽게 손에 잡힌다. 읽는 가운데, 아 이런거였구나, 이런 사실이 있었구나..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내용도 만나게 된다. 책이 다루는 모든 내용을 일일이 다 이해하지 못해도 책을 처음부터 계속 읽어나가면 과학의 전체적인 모습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 그러다보면 저자가 말한대로 독자도 점차 과학의 창으로 세상을 보게 되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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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날마다과학생각/임두원/생각정원 평점10점 | i********l | 2023.05.29 리뷰제목
날마다과학생각을 쓴 저자 임두원은 서울대학교에서 고군자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과 기업에서 주로 화학분야 연구를 진행했다가, 현재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나는 과학과는 거리가 참 멀고, 그런 삶을 살아오다보니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는 저자가 원하는 과학의 대중화에 딱 필요한 독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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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과학생각을 쓴 저자 임두원은 서울대학교에서 고군자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과 기업에서 주로 화학분야 연구를 진행했다가, 현재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나는 과학과는 거리가 참 멀고, 그런 삶을 살아오다보니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는 저자가 원하는 과학의 대중화에 딱 필요한 독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잘 모르기에 괜히 어렵고 방대하고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몰라서 이 책이 눈에 띄였나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소망에는 일상에 숨은 과학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고, 과학이라는 가장 왜곡이 적고 투명한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란다는 말에 괜히 감동받았다. 과학을 전공하고 평생을 몸담아 온 박사님이 지식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단순한 책이 아닌 일상에서 발견하는 과학의 기쁨, 왜곡이 적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의도가 참 좋았다. 저자가 쓴 저서로는 <튀김의 발견>, <과학으로 생각하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읽기>가 있다.

 

과학의 정의부터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인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은 왜 찾으려는 걸까요?

4p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을 통해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려는 이 창은 가장 왜곡이 적고 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것이 과학이 탄생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목적이며, 과학관에서 제가 애쓰고 있는 과학 대중화의 진정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과학 지식과 교양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을 연결해 전체적인 모습을 그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5p

프롤로그에서부터 명확한 저자의 집필 의도에 감동받았다. 사실 독자에게 책을 읽을 때 저자의 집필 의도에 감동보다는 책 내용에 충실하고 전달력이 명확하면 훌륭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본문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마음이 움직였고 내 귀와 눈은 집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다양한 책들을 접하는 요즘 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뭔가 통한 느낌을 받은 책은 오랜만에 친한 친구를 만난듯한 반가운 마음이었다.

이 책은 365개의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 한장씩 부담없이 가볍게 읽으며 과학과 친해지도록 저자가 의도하였다. 시간 순서대로 풀어나가며 단순한 역사를 나열하는 개념이 아닌 주제를 요일별로 다르게 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과학에 접근하도록 의도하였다. 모든 이야기는 독립적이지만 시간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서로 보완하며 이어지도록 그래서 이 책을 읽고나면 과학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고 느끼도록 구성되었다.

라이어의 원리를 이 책을 통해 알았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었겠지만.. 뭐가 그리 바빴는지 이 원리한번 검색해 볼 수 없었나 모르겠다. 덕분에 확실하게 알았다.

기름보다도 빠르게 가열되는 공기를 통해서 음식을 가열하는 것인데, 공기가 식기 전 빠르게 순환시키는 장치가 필요하다. 에어후라이어는 위쪽에 전기로 가열되는 열선이 있다. 아래에 있으면 음식에서 떨어지는 기름 등으로 화재가 날 위험이 있기에 위에 배치한다.

토요일-과학자의 주방-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라면은 냄비에.

며칠 전 저녁에도 김밥과 라면을 끓여먹었다. 너무 당연한 듯이 냄비를 꺼내 라면을 끓였지만 뚝배기에 끓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책에서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갔다. 찌개를 뚝배기에 먹는 이유는 늦게 식게 하기 위해서 라고 알고 있었는데 라면을 뚝배기에 끓일 경우에는 남아있는 열로 인해 면이 불어터지기 때문이라는 말에 웃었다. 이 부분 말고도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과학자의 주방편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일요일-영화관에 간 과학자, 쥬라기공원, 초등학교3학년때 쥬라기 공원을 보면서 일단 눈이 휘둥그래 졌다.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공룡이 진짜 공룡처럼 보여졌기 때문에 주인공들이 공룡을 피해 부엌으로 숨어 있을 때는 같이 숨죽이고 봤던 기억이 난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바탕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이 공원이 탄생하는데 실제로 공룡의 DNA를 복원하는 날이 올까...? 내가 죽기전에는 복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룡을 애완동물로 키우기에는 너무 무섭다...

과학과 친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고 과학과 친해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너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또 너무 가볍지 않은 내가 알고 있는 창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에도 좋고 나처럼 어떤 한 사건으로 인해서 투명한줄 알았지만 제대로 투명하지 않았던 창을 고쳐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본 서평은 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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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날마다 과학생각 평점10점 | l********0 | 2023.05.27 리뷰제목
<날마다 과학생각>은 과학을 단순히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과학은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창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 임두원 박사는 국립과천과학관 연구관으로, 유퀴즈에도 출연해서 과학지식을 재밌게 설명한 적이 있죠.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궤도작가가
리뷰제목

<날마다 과학생각>은 과학을 단순히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과학은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창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 임두원 박사는 국립과천과학관 연구관으로,

유퀴즈에도 출연해서 과학지식을 재밌게 설명한 적이 있죠.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궤도작가가 강력추천한 책이라고 해서

더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저자는 개별적인 과학지식과 교양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연결해 과학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이 책은 하루에 한장씩 과학지식을 통해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과학적 사고습관을 기르게 하는 책이예요.

이 책은 시간순에 따라 과학적으로 접근하게 합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주제가 다양하게 나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월요일은 '과학자의 말'로 뉴턴, 아인슈타인, 유클리드 등

과학자의 삶과 명언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엿보게 됩니다.

화요일은 '세상을 바꾼 과학사건'으로,

코페르니쿠스 혁명, 만유인력의 법칙 등을 통해

과학 변화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배웁니다.

수요일의 '과학의 생각'에서는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빅뱅이론 등

그 개념만으로도 어려운 과학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이랍니다.

목요일은 '과학자의 서재'로 총균쇠, 이기적유전자, 사라진 스푼, 엔트로피 등

과학과 관련된 책들을 소개하면서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주고 있어요.

금요일은 '신기한 과학발명품'으로 에어프라이어, 백열전구, 디지털카메라, 통조림 등

우리가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발명되었는지를 탐구할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토요일은 '과학자의 주방'에서는 분자이야기, 삼투압이야기, 밀가루의 힘 등

요리에 숨겨있는 과학의 원리들을 배울 수 있어요.

일요일은 주말에 맞게 '영화관에 간 과학자' 이야기로,

매트릭스, 마션, 타임머신 등 영화속 과학이야기를 탐험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과학을 전체적으로 조망했고, 과학과 어느 정도 친숙해졌다면

이번 여행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입니다.

과학의 창으로 세상을 바라볼 준비가 되셨을 테니까요.

386쪽

일주일동안 다른 주제로 다양한 방식으로 과학의 원리들을

배울 수 있어 한층 과학과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하루에 한장 부담없는 분량으로 매일 과학상식을 높일 수 있어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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