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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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27년 뇌과학 두뇌훈련 전문가가 밝히는 뇌가소성이라는 비밀

리뷰 총점 9.3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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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창조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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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n********1 | 2023.05.28 리뷰제목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모든것은 뇌에서 이루어진 결과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신체의 여러 장기 중 뇌에 대한 중요성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수 많은 갈등과 스트레스로 뇌가 지쳐가고 있으며 그런 우리의 뇌를 쉬게하고 휴식하게 할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인체의 노화에 따라 뇌의 노화도 진행된다 생각하게 되는게 바로 우리의 생각이고 보면 과연
리뷰제목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모든것은 뇌에서 이루어진 결과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신체의 여러 장기 중 뇌에 대한 중요성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수 많은 갈등과 스트레스로 뇌가 지쳐가고 있으며 그런 우리의 뇌를 쉬게하고 휴식하게 할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인체의 노화에 따라 뇌의 노화도 진행된다 생각하게 되는게 바로 우리의 생각이고 보면 과연 그것이 정답일지는 모르겠지만 뇌는 늙지 않는다는 수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의미하는 바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지금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뇌를 써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는 어쩌면 뇌가 가진 비밀을 표현하는 또다른 말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인간의 뇌는 과연 한계가 있을까, 있다면 어디까지가 한계이고 없다면 왜 없는지 등에 대한 궁긍증이 일어난다.
그러한 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은 뇌가 가진 가소성, 즉 사용하면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으면 강화되지 않는 성질을 통해 나, 우리가 과연 어떻게 뇌 가소성을 이해하고 활용해 볼 수 있을지를 알려 주는 책이다.
두뇌의 세포는 뉴런의 연결망인 시냅스의 숫자가 늘어나거나 정보를 전달하는 축삭돌기가 강화되는 것을 말하는데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고 느끼고 행동할 때 뇌의 구조와 기능이 발전한다고 한다.
즉 공부하면 두뇌가 좋아지고 공부하지 않으면 두뇌가 나빠진다는 의미와 같다 생각하면 현대인들의 평생학습 과정은 이러한 두뇌의 가소성을 위한 최적화된 공부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뇌가소성이 있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그것의 존재는 우리가 평생 활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숨겨진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세계가 열광하는 BTS 맴버들의 성공 비결에도 뇌가소성이 숨겨져 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뇌가소성 연구에 세계적 권위자인 마이클 머제니치 박사가 말하는 두뇌 건강법을 통해 뇌가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뇌가소성이 무엇이고 왜 우리는 그것을 배워우고 키워야 하는지 뇌가소성의 목표를 설정해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구성으로 분류해 알려준다.
운동과 브레인푸드, 수면과 명상, 정보를 통해 뇌가소성을 키우는 일을 지금 당장 시도해 보아도 좋을것 같다.
좋다는 걸 마다하고 나쁜것 만을 찾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 우리의 지속가능한 삶, 그 삶을 뇌가소성을 가진 뇌를 만드는 일에 매진해도 좋을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인공지능 AI 가 인간을 넘어서게 될지도 모를 시대에 과연 우리는 주체자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나, 우리의 삶을 주체적 존재감으로 뭉쳐진 삶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물질문명의 종속자로 살아가게 된다면 우리의 뇌는 더이상 가소성을 멈추게 될지도 모른다.
일상에서 우리는 스스로 두뇌 훈련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두뇌를 잘 관리하고 두뇌의 기능을 잘 활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뇌 가소성을 키우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관리 등으로 나, 우리의 두뇌 가소성을 해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바람직한 두뇌 가소성을 활용해 보다 유익한 두뇌 사용 라이프를 만들어 보는것을 추천해 보고 싶다.
그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실천할 수 있음이고 보면 저자의 설명과 주장에 힘이 실린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불어 따라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도 들기에 곁에 두고 다독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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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평점10점 | p***1 | 2023.05.28 리뷰제목
저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레인트레이너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뇌가소성을 핵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뇌가소성'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뇌가소성은 20세기 최고의 발견 중 하나입이다. 뇌가소성은 뇌의 신경망들이 외부의 자극, 학습, 경험에 의해 구조적,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누구나 꾸준히 노력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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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레인트레이너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뇌가소성을 핵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뇌가소성'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뇌가소성은 20세기 최고의 발견 중 하나입이다. 뇌가소성은 뇌의 신경망들이 외부의 자극, 학습, 경험에 의해 구조적,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누구나 꾸준히 노력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뇌 과학적 이론입니다."

 

브레인 트레이너로서의 활동중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을 임상하였다. 그가 만난 이들을 면밀히 연구하고 주목했던 것은 뇌가소성이다. 저자는 신경세포를 통해 인간의 뇌 활성화가 이룬 다양한 대안과 습관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소한 용어이지만 '뇌가소성을 일으키자'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브레인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미래를 열어가는 획기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새롭게 대두되는 대안들이지만 훈련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브레인을 개발하여 발전시킬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인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높인다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뇌는 개발되면 될 수록 발전하지만 퇴보되는 경우도 많다. 

 

사용할수록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우리들의 브레인을 개발할 수 있다는 기대를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다. 

 

인간은 생존본능이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우리의 브레인이 움직인다. 생존본능은 인간들을 가능성에 올려놓는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전환점을 가질 수 있음은 우리의 브레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이 책은 우리의 브레인을 효과적으로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미래를 맞이하는 브레인을 구성하고자 한다. 미래는 우리들의 희망이지만 두려운 순간들을 맞이할 수 있다.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우리의 브레인을 더욱 강화하고 개발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갖는 잠재력을 찾는 것이다. 그 잠재력은 자신의 미래의 힘이다. 그 힘을 믿는 이들은 이 책을 권한다. 사실, 읽기 쉬운 책은 아니다. 읽는 중에 이해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의 목적을 바라보며 이 책의 흐름을 따라가게 되면 놀라운 앎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을 독자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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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김대영 저의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을 읽고 평점10점 | m***3 | 2023.05.22 리뷰제목
김대영 저의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을 읽고 머리가 좋고 나쁘고 차이는 무엇일까? 시간이 많이 흐르고 지나서 생각해본적이 있다. 집안이 어려웠다. 9남매나 되는데 한참 공부를 해야 할 시기일 때 시골인 농촌 마을에서 그래도 꽤 있는 축에 들던 집이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친구분하고 사업을 하시면서 집안이 기울기 시작한 것이다. 난 그 때 읍내로 중학교를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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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저의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을 읽고

머리가 좋고 나쁘고 차이는 무엇일까?

시간이 많이 흐르고 지나서 생각해본적이 있다.

집안이 어려웠다.

9남매나 되는데 한참 공부를 해야 할 시기일 때 시골인 농촌 마을에서 그래도 꽤 있는 축에 들던 집이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친구분하고 사업을 하시면서 집안이 기울기 시작한 것이다.

난 그 때 읍내로 중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약 10km 정도 거리라 자전거 나 버스로 타야 했지만 비포장도로에 간격도 드물어 통학하기도 쉽지가 않았다. 특히 3학년 때는 분기마다 내는 수업료를 제 때 내지 못하면 수업을 시키지 않고 집에 돌려보내는 사립중학교였다.

친구들은 공부하고 있는데 집에 가보았자 돈을 가져올 수 없는 서러움에 남자로서 눈물을 흘려야 했던 시절이었다.

문제는 고등학교 선택 때였다.

돈문제로 고등학교 진학을 할 수 없었다.

공부는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고등학교를 갈 수 없다는 처지가 어떠면 억울하기까지 한 것이다.

그러나 어쩔 것인가?

현실이 그러니 형도, 누나도, 다 가지 못했느니 말이다.

난 공부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바로 서울에 국비학교로 철도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합격을 하면 3년간 전액 무료로 다닐 수 있고 졸업과 동시 철도공무원 취업까지 보장해준다는 것 아닌가?

문제는 여기 시험을 보기 위해 중학교 성적인 최상위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난 성적이 조금 부족했지만 담임 선생님을 설득하여 원서를 쓸 수 있었고, 준비를 하여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상위권 학생들과 경쟁하여 당당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바로 나의 집중력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정말 이때 나의 머리는 온갖 이것에 집중해있던 것이다.

철도고에 떨어지면 고등학교에 갈 수 없다는 것에...

그렇다면 반드시 철도고에 합격해야 한다는 것에 그래서 나의 모든 것을 여기에 집중하여 성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을 때에 머리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나의 바람이 진정 간절하면 그대로 이뤄진다는 것이라는 하나의 진리를 얻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바로 이때의 도전 승리가 많은 견인차가 되어 나의 70 인생사에서 몇 번의 과정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나 생각 해본다.

이러한 나의 회고를 통해본 생각이 이 책에서 말하는 ‘뇌가소성’ 문제와 그대로 연관이 있어 매우 반가웠다.

우리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주먹 정도 크기밖에는 안될 정도로 아주 작지만 뇌는 신비롭고 신기하다.

우리 몸의 20% 이상의 고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뇌 단독으로는 통증을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몸으로 통증 신호를 내보내고 의식하고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우리에게 뇌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부분도 없지 않으나 중요한 것은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그대로 방치하거나 나름 노력여하에 따라 뇌의 능력을 변화시킬 수 있음에 주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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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v*****7 | 2023.05.13 리뷰제목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물론 성실한 마음가짐, 성과가 나는 생활습관 등이 모두 중요하지만 어찌보면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아무리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이를 삶 속에 적용하려 들어도 머리가 젊었을 때처럼 잘 돌아가지 않는다 싶으면 결국은 목표하던 바가 잘 안 이뤄집니다. 하물며 나는 젊었을 때, 어렸을 때에도 그리 머리가 좋지 않았다는 분들이라면 더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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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물론 성실한 마음가짐, 성과가 나는 생활습관 등이 모두 중요하지만 어찌보면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아무리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이를 삶 속에 적용하려 들어도 머리가 젊었을 때처럼 잘 돌아가지 않는다 싶으면 결국은 목표하던 바가 잘 안 이뤄집니다. 하물며 나는 젊었을 때, 어렸을 때에도 그리 머리가 좋지 않았다는 분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무엇을 배우고자 할 때 가장 장애가 되는 건 "내 의욕만큼 잘 따라와 주지 못하는 나의 머리"입니다.

아니, 내가 머리를 아인슈타인이나 무슨 고승덕 변호사처럼 타고나질 못했는데 그걸 어쩌란 말인가? 그런데 생각 외로, 머리란 건 쓰기 나름이고, 후천적으로 노력하기에 따라서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걸 개인의 특수한 경우라고 보기엔 그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너무 자주 발견됩니다. 직업운동선수는 아무리 아웃라이어, 빼어난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해도 나이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은퇴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두뇌는 물리적으로 작동하는 신체 부위와는 달라서 나이를 어지간히 먹고도 잘 기능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주요 토픽 중 하나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뇌를 가장 효율적으로 잘 쓰는 방법이라는 게, 이른바 뇌의 가소성(plasticity)을 잘 이해하면 터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사용하면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으면 약화된다(p56)." 이것이 가소성의 핵심입니다. 플라스틱이라는 소재 역시 적정 온도와 압력만 가해 주면 자유자재로 모습이 변형되기 때문에 싼 가격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서 한때 문명사회의 풍요 그 핵심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머리가 좋다는 건 머리가 말랑말랑하게, 주어진 상황에 그때그때 잘 적응하며 좋은 해답과 분석을 척척 잘 내어놓는다는 뜻도 됩니다. 저자는 이 뇌 가소성 개념을 잘 이해하면 "뇌를 잘 운전해서 자신이 목표한 지점까지 잘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페라리, 람보르기니를 소유할 수는 없어도, 제법 많은 경우 소o타나 아o테를 모는 사람이 슈퍼카 오너보다 더 일찍 목표를 달성하기도 하는데 이런 건 다 자신이 가진 차를 더 잘 다룰 수 있어서였습니다.

수학자들도 위대한 업적은 20대 정도에 달성하며, 그 이후에는 서서히 능력이 쇠퇴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인간의 신경세포는 일정 연령 이후에는 감소하는 게 엄연히 팩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이 든 후에 뇌의 성능이 향상된다는 것인가? 이 핵심을, "가소성"이라는 성질이 쥐고 있습니다. 비록 세포 수는 줄어들지만, 뇌의 임자가 부지런히 두뇌 훈련을 한다면 이런저런 신경망이 연결되어 (쓰지 않고 오래 방치한 사람보다) 성능이 더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혹은, 내내 자기 생각 안에만 머물러 있어서, 여태 해 보지 않았던 생각을 잘 안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진 사람보다 더 머리를 잘 쓰게 된다는 뜻도 됩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단단하고 큰 근육을 가진 게 꼭 아닌 것과도 같습니다(물론 그렇게 태어난 사람도 있지만). 쓰면 쓰는 만큼 좋아진다는 말은 상식선에서도 얼마든지 납득이 되는 진리입니다. 물리적인 근육도 그 자체로는 나이가 들면 줄어들지만, 젊은데 운동 전혀 안 하는 사람보다는 중장년 운동러가 더 좋은 근육인 것과 이치가 같습니다. 지능이 유동성 지능과 결정성 지능으로 구별되며, 후자는 뇌 가소성을 잘 활용하여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론에 대해서는 p111 이하를 참고하십시오.

두뇌가 활성화하고 나아가 그 뇌의 지시를 받아서 몸 전체에 더 높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과정에는 호르몬이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집에 불이 났을 때 평범한 가정주부가 냉장고를 번쩍 들어 옮겼다거나,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 중) 동물원 곰 우리에 들어간 자신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 쇠창살을 구부린 어머니 이야기가 다 그 예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 시작 전 "파이팅!"이라고 크게 외치는 것만으로도 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 활동이 더 활성화할 수 있고, 아주 예전에 한국의 권투 선수 홍수환씨가 여러 번 다운을 당하고도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한 사례도 다 비슷한 원리에 의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뇌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으로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도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좌우뇌가 전문적으로 발달하는 9~12세 시기에 잘 훈련을 시켜 주면 일생을 두고 그 활동을 할 때에는 도파민이 나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적성과 선호하는 일이 일치하여 그는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명문대 진학률이 특정 학군에서 높은 이유도, 부모가 평소에 공부하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모습을 아이가 내내 보면서 자라는 게 크게 작용합니다(뇌가 안정적으로 그 영향을 받으며 성장). 나쁜 환경에서 자라면 설령 좋은 머리를 갖고 태어나도 범죄 쪽으로나 머리가 트이는 게 다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뇌 가소성 이론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수면이 최고의 뇌가소성이다(p160)." 잠을 충분히 잘 자야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필요한 호르몬이 잘 분비됩니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민주화 운동 시절 혹 공권력이 출동하여 체포를 앞두거나 하면 10분 정도의 꿀잠을 잠시 청했다는 일화가 있고, 김우중 대우 창업주도 극한의 스트레스를 비행기 안에서의 숙면으로 해결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뇌 가소성은 두뇌 활동뿐 아니라 얼굴의 균형 잡힌 성장에도 기여한다고 하니 성장기 청소년들을 둔 학부형들이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개 명문대 출신들이 용모도 샤프하고 단정하게 생긴 게 아마 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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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평점9점 | j******7 | 2023.05.13 리뷰제목
뇌는 신비롭고 신기하다. 주먹정도 크기밖에는 안될 정도로 작지만 우리 몸의 20%이상의 고에너지를 사용한다. 또한 뇌 단독으로는 통증을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몸으로 통증신호를 내보내고 의식하고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처럼 중요한 ‘뇌’는 선천적인 타고나는 부분 이외에도 후천적으로도 방치하거나 노력함에 따라 ‘뇌’의 능력이 변화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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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신비롭고 신기하다. 주먹정도 크기밖에는 안될 정도로 작지만 우리 몸의 20%이상의 고에너지를 사용한다. 또한 뇌 단독으로는 통증을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몸으로 통증신호를 내보내고 의식하고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처럼 중요한 ‘뇌’는 선천적인 타고나는 부분 이외에도 후천적으로도 방치하거나 노력함에 따라 ‘뇌’의 능력이 변화된다.

 

이렇게 노력 여하에 따라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뇌’ 자체가 변화되는데 이를 ‘뇌’ 가소성이라고 한다. 가령 공부에 전혀 관심없던 친구가 공부하고자 마음먹고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지루하고 이해도 잘 안되고 효율성도 떨어진다. 시간도 천천히 흘러간다. 하지만 참고 이겨내며 열심히 하다보면 공부라는 ‘뇌’가소성의 길이 생기면서 이 모든 일이 점차 쉬워진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오솔길처럼 작지만 점점 더 여러 번 많이 밟고 지나가면서 길은 넓어지고 편안해진다. 공부속도와 효율, 집중력과 이해력이 모두 향상되고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해낼 수 있게 된다. ‘뇌’가소성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책에서는 ‘뇌’의 가소성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마중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예를들어 양궁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양궁 시합에 대한 동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한다. ‘뇌’ 가소성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노력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최소한의 작은 마중물이 되어줄 단서가 있어야만 한다. 그래서 양궁의 경우 양궁을 조금이라도 경험해 본 적이 있어야만 그것을 바탕으로 ‘뇌’의 가소성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뇌’가소성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뇌’가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알려준다. 먼저 뇌는 우리 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이 중요하다. 좌우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스트레칭, 걷기, 달리기, 수영, 등산과 같은 양측성 운동이 좋다고 한다. 더불어 산소의 원할한 공급을 위해서 유산소 운동도 꼭 필요하다. 이러한 운동은 기억력, 사고력등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

 

음식 역시 중요하다. 두뇌활동에 좋은 브레인 푸드로는 오메가3등에 함유된 DHA를 섭취해야 하며 물도 많이 마셔주어야 한다. 반면 탄수화물이나 비만과 야식은 줄여야 한다. 충분한 숙면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호흡하면서 명상하는 방법도 익혀두면 좋다. 음악감상도 좋다. 음악감상은 스트레스 및 통증완화에 효과가 좋을뿐더러 기억회상능력 향상되고 혈압, 맥박, 근육반응, 인지적 수행, 면역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책은 마지막에 호킨스 박사의 의식혁명을 소개하며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아쉬운 점은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뇌와 관련된 책에 비해 차별성이 없다는 점이다.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거나 지식을 알려주거나 방향을 제시하기보다는 기존에 소개되고 있는 이야기들이 종합적으로 정리한 느낌이다. 그러므로 '뇌'에 대한 책을 평소 많이 읽었던 독자나 기존에 어느정도 뇌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이 책은 쉽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대상은 ‘뇌과학’이나 '뇌'가소성을 처음 접해 보는 독자들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뇌과학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두뇌활동의 향상을 위한 실천방법을 알 수 있 수 있어 유익하리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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