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책의 목차만 보아도, 잘 짜여진 책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이 책 역시 목차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1부 일상/미디어에서, 2부 시장/기업에서 트렌드 읽기, 3부 트렌드 읽기 위한 나의 준비, 4부 IT트렌드를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 유명 스타트업의 행보와 목소리에 집중하면, 트렌드 읽기가 쉽다.

- 큰 기업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어렵지만, 스타트업은 가능하다. 그래서 유명 스타트업의 마케팅, 새로 출시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눈여겨본다. 그들 역시 트렌드를 놓치지 않을 테니까, 아니면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테니까

■ 비즈니스 모델 파악하기

-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혁신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이다. 사람들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 그래서 트렌드를 읽을 때 기술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상품/서비스를 분석하는 일이 필요한 것 같다. 드러나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을 파악하기 위해서.

■ 기술 예민층에 동조하지 않기

- 기술 트렌드를 쫓다보면, 얼리어답터로서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마련이다. 그런 이유로 너무 트렌드를 빨리 쫓다보면, 시장과는 동떨어질 수 있다. 오히려 단점을 지나쳐 장미빛으로 낙관하다보면, 오판할 수 있다. 세그웨이가 좋은 예다. 사용자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기술 중심으로 개발했던, 그래서 트렌드가 되지 못한 사례. 최첨단 하이테크에 현혹되지 않고 기술과 상품을 구분해서 봐야한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메모, 정리하는 습관이다. 내가 공부하고 생각하는 바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첫번째 해야할 일이다. 나 역시 작년에는 그렇게 글을 썼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 당시의 글을 찾아볼 때가 많다. 이 책을 읽고나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글을 쓰는 일이어야 할 것 같다. 

또한 글을 쓰는 것에 더해 강연을 한다면 더욱 좋다.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머릿속에서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글로 쓰고 말로 정리하는 것,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내가 적극적으로 트렌드 전파자임을 널리 알려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런 기회가 오고, 누군가와 커뮤니티를 통해 더 발전시킬 수 있다. 나 혼자만의 사고에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접하는 것도 큰 힘이다. 

이 책을 읽으며, IT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의 트렌드라도 이렇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면에서 정리가 잘 되어있는 책이다. "무엇"이 아닌, "어떻게"에 집중해서 저자의 노하우를 담아낸 것 같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다."어떻게" 트렌드를 읽고 나만의 것으로 정리할지, 아낌없이 알려주는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페이스북 게시물을 보다가 DongHwan Yu님께서 이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모집하고 계셨다. 나는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데 최근 트랜드가 2차전지, 초전도체라 관련 주식들이 많이 오르는 것을 목격했다. 트랜드를 잘 읽지 못하는 저는 2차전지와 초전도체라는 트렌드를 놓치고 말았다. 그래서 트랜드 읽는 능력을 키우고 싶고 미래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라 인공지능, 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 기술 관련주들이 크게 주목받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트랜드를 놓치지 않고 투자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it트랜드 읽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책의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다. 그리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DongHwan Yu님, 좋은습관연구소님

저자-김지현

1995년부터 IT 분야에서 저술가로, 강사로, 연구가로 그리고 기업인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서 IT 트렌드와 기술 발전으로 일어나는 우리 일상의 변화, 사회에 주는 영향, 기업의 혁신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는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으로 AI를 활용한 BM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구를 맡고 있다. 이전에는 SK mySUNI AI/DT 컬리지 담당, SKT 에이닷 PMO, SK플래닛에서 신규 사업 전략을 담당했고,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모바일 사업 전략과 사물 인터넷 사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한때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겸직 교수를 맡기도 했다.

1996년에 『컴퓨터 119』라는 첫 책을 시작으로, 2009년 『웹 트렌드 & 전략 리포트』, 2010년 『모바일 이노베이션』, 2013년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그리고 2020년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화』, 2021년 『IT 사용설명서』, 2022년 『IT 트렌드 2023』 등 57권을 집필했다.

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

전) SKT 에이닷 PMO, SK mySUNI AI/DT컬리지 담당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전략 이사

책의 목차

특별 서문. 챗GPT 같은 핫 트렌드를 이해하는 법

1부 - 일상/미디어에서 IT 트렌드 읽기

1. 키워드 중심으로 정보를 습득한다

2. 보고서/책으로 키워드를 심화 학습한다

3. 다양한 분야의 고수에게 질문을 던진다

4. 빅테크 기업의 통계는 상시 체크한다

5. 논쟁과 토론으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한다

6. 스크린 속 미래 사회, 구현 가능성을 찾는다

7. 전문가 커뮤니티의 댓글을 체크한다

2부 - 시장/기업에서 IT 트렌드 읽기

8. 유명 스타트업의 행보와 목소리에 집중한다

9. 인기 상품/서비스의 히트 원인을 탐색한다

10. 시장/사용자 리서치를 실시한다

11. 얼리어답터와 협업하되 반걸음만 앞서 간다

12. 뜨는 기술의 실패할 이유를 찾는다

13. 킬러 앱들의 돈 버는 방법을 확인한다

3부 - 트렌드 읽기를 위한 나의 준비

14. 메모는 점이고, 점이 모여 트렌드가 된다

15. 직접 써보는 것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16. 글 쓰고 강연하다 보면 정리가 된다

17. 끝없는 상상력, 마인드맵으로 체계화한다

18. 틀린 전망, 회고하면서 오답 노트를 써본다

4부 - IT 트렌드를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19. 패러다임 전환 공식, 빈칸 넣기를 해본다

20. 전통산업의 xTech를 상상해본다

21. 트렌드 전파자가 되어 내부 변화를 이끈다

22. 사람을 만나며 시장을 만든다

23. 최신 기술이 아니라 적정 기술을 활용한다

책의 특징

먼저 이 책은 서문에서 최근 화제인 챗GPT를 소개하며 예시로 챗GPT로 촉발된 LLM 기반의 각종 생성형 AI 서비스를 살펴보면서 IT 트렌드 읽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이곳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관점은 이후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다룰 IT트렌트를 읽는 방법 중 몇 가지에 해당된다. 책의 저자는 정보통신 분야의 트렌드는 다른 어떤 추세보다 빠르다고 한다. 그래서 트렌드를 읽는 나만의 기술, 방법론을 탄탄히 다져 놓는다면 새로운 기술이나 볼만한 무언가가 나타났다고 해서 당황하거나 움츠러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항상 하던 대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정의하고, 위계를 구분하며, 멀찍이 내다보면서 실제로 써보는 것으로 IT 트렌드를 읽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이 책은 기술 트렌드를 전망하지는 않는다. 어디에 물고기가 많은지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가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디일지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물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이 완벽할 수도 없고 이것이 전부라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정보통신 산업을 경험하고 학습한 입장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IT 트렌드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며, 전망하는지 인사이트를 기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쉬워 언제 어디서나 읽기가 편한 책이다.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읽기에도 무리가 없다. IT 트렌드 읽는 방법을 여러 IT 정보들을 예시로 들어줘서 IT에 대한 여러 지식과 교양을 얻을 수 있다. IT 트렌드를 읽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이 책에서 알려준 트렌드를 읽는 방법을 충분히 다른 분야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시-건강, 요리, 사업, 건축, 철학, 수학) 책에서 정보통신 전문 사이트의 소식지들의 이름을 알려주고 정보통신 전문가들을 팔로우할 수 있는 사이트들, IT 뉴스를 전문으로 하는 언론사들의 이름을 알려주어서 독자가 직접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정보통신 전문가들을 팔로우하고, IT 뉴스를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자신이 공부하고 싶거나 알고 싶은 분야의 보고서를 검색하는 법, 책 읽는 법 등 IT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알려줘서 트렌드를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책이다.

책의 후기

책을 읽으면서 IT 트렌드를 읽는 방법을 확실히 익혔다. 여기서 배운 방법은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의학 트렌드, 경제 트렌드, 투자 트렌드 IT 트렌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렌드를 읽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에서 어떤 정보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보고하거나 발표하는 업무를 할 때, 이 책에서 배운 방법을 써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책에 보고서를 검색하고 싶을 때 구글에서 보고 싶은 분야의 이름을 입력하고 파일명 PDF를 검색하면 양질의 보고서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예시-머신러닝 pdf, 딥러닝 pdf라고 구글에 검색) 나는 이 방법을 이 책에서 처음으로 배웠다. 정보를 잘 검색하고 찾고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양질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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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책을 읽는 내내 관통하는 하나의 생각이 있었는데 자신도 이게 좀 헷갈리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리뷰를 작성합니다.

우선 책을 보면 크기가 컴팩트 한게 지하철에서 출퇴근 할때 낑겨서도 읽는게 가능할 것 같아보입니다. 요새는 크기가 크면 들고 나니기 힘들고 그러면 읽을 시간이 없어요 다른 시간에는 다른 우선순위에 밀리거든요 (웃음) 작은 가방에 넣었다가 잠깐 꺼내어 한손은 지하철 손잡이에 피곤함을 표시하듯 기대고 한손으로 책 가운데를 들고 볼 수 있는정도가 적당한데 딱 충족됩니다.

내용도 한달락 한달락 나눠지게 작성해두어 잠깐잠깐 1개~3개 단락 후딱 보고 팔 아프기 전에 가방에 집어넣고 좀 생각하다가 출근하고 그러기도 좋아 보이구요

결국은 중요한건 내용인데  IT 트랜드 라는 제목은 아마도 지은이가 IT 관련 일을 하시고 내용의 대부분이 핫한 트렌드 대명사를 설명하게되어 그런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관통하는 의미 자체는 IT 나 트랜드는 예일 뿐이고 이것보다는 조금 지식의 단위가 큰 취미, 일, 사물 등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때 좀더 빨리 효율적으로 좀더 방대한 내용을 정리하는 절차를 정의하여 정리한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일을 시작할때는 막 해보기 보다 무슨일인가 용어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가 뭘 맞춰야 하는가 알아보면서 잠시 서성이다가 어느 시점에는 당연이 내가 전담자 인것처럼 일을 하게 되는 절차를 준비할때 의미, 용어, 관련 핫한 소식들, 실제 사용방법들을 시간이 어찌 되든 익히게 되니깐 그게 IT 에 관련된 것이고 핫한 내용에 관련된 것 일 뿐이지 그게 아니더라도 통용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어요

어쨋든 읽는 내내 이분은 관심사를 이렇게 접근하고 해당 관심사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는걸 좋아하되 그 방법이나 절차가 어느정도는 규격화 되어 있구나 나도 일부분은 특이 알아가는 과정에서 좀 벗어나서 비즈니스나 사업이나 확장에 대해 막연하게 고민하기 보다는 좀더 체계적으로 생각을 해봐야겠다 라는 깨우침을 얻게 되었습니다.

되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T 업계만큼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곳이 있을까? GPT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 속도가 너무 빨라 현기증이 날 정도다. 또한, 변화의 주기는 앞으로 빨라지면 빨라졌지 느려지지는 않을 것 같다.

지은이는 그 트렌드를 읽고 비지니스로 연결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쫓아가기도 벅찬 것이 IT 트렌드인데 미리 분석하고 예측까지 할 수 있을까? 책을 다 읽어보니 노력한다면 어느정도는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내용을 좀 소개해보면, 200페이지 정도로 단숨에 완독하기 편한 분량이다. 주제는 크게 3가지로, ＜트렌드를 수집하는 방법 -＞ 수집한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기 -＞ 비지니스로 연결하기＞로 되어 있다.

이중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부분은 "트렌드를 수집하는 방법"이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비지니스로 연결하기"인 것 같다.

트렌드 수집 방법은 책 목차로 나와있는 굵직한 타이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그 방법만 13가지나 된다. 이걸 다 따라하려면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지만, 지은이는 이런 식으로 트렌드를 수시로 파악하고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림으로써 이쪽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트렌드를 비지니스로 연결하는 것은 늘 고민스러운 점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명확하게 해결되는 것은 없다. 이유는 당연하다. 이 책은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고, 정답을 찾는 과정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2023년의 트렌드는 누가 뭐라해도 AI이고, 또 하나를 꼽으면 애플이 주도할 것 같은 AR/VR이다. 이 두 개가 앞으로 10년을 좌지우지할 메가급 트렌드가 될지, 잠깐 떴다가 지는 트렌드가 될지는 모르겠다.

결과가 어떻게 될까? 나도 분석해보고 싶다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이렇게까지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은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IT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다음 파도는 한 번 올라타봐야 하지 않을까? ＜IT 틀네드 읽는 습관＞이 어느정도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IT 트렌드 읽는 습관

김지현

코로나로 인해 최근 몇년간 급속하게 발전된 IT 분야, 진짜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휙휙 바뀌다보니 업계에서 일하면서도 급격하게 바뀌는 트렌드를 따라잡기 쉽지 않다.

회사 선배님들도 IT 업계에서 계속 살아남으려면 트렌드를 잘 알아야한다고 거듭 강조하셨는데 사실 막상 어떻게 실천할지 조금 막막했다. 나름대로 주기적으로 읽는 페이지라던가 이메일 서비스를 받고 있는게 있긴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랄까...

트렌드를 읽는 나만의 기술, 방법론을 탄탄히 다져 놓는다면 새로운 기술이나 볼만한 무언가가 나타났다고 해서 당황하거나 움츠러들 필요는 없다. 항상 하던 대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정의하고, 위계를 구분하며, 멀찍이 내다보면서 실제로 써보는 것으로 IT 트렌드를 읽어가기만 하면 된다.

이 책 ＜IT 트렌드 읽는 습관＞에서는 저자가 실제로 체크하고 있는 웹사이트라던가 뉴스레터들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면서 예시를 들어줘서 더 도움이 됐다. 그중에는 이미 알고 있는 것도 몇개 있어서 반갑기도 했고 새롭게 알게된 정보도 많아서 유익했다. 

사실 저자가 수십년간 루틴처럼 실천했던 트렌드 읽는 방법을 코린이인(코딩 어린이) 내가 책 한권 읽는다고 금방 습득할 수는 없겠지만

알아두면 정말 좋은 정보이면서도 업무랑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보니 누가 알려주지는 않는 정보이데 이렇게 한권으로 알차게 정리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얼마전 쳇GPT가 엄청난 화제였는데 지금은 그 인기도 조금 사그라들었다. 트렌드라는게 정답이 있는 수학 공식같은 것이 아니기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명확하게 얘기할 수는 없다. 이 책의 제목의 IT 트렌드를 읽는 법이 아닌 IT 트렌드를 읽는 습관 인것도 그런 이유이지 않을까. 업계 종사자뿐만아니라 신 기술이나 IT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일상이나 비지니스에 적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