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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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좋은 사람들에게

리뷰 총점 9.5 (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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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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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t*****d | 2023.05.09 리뷰제목
그 누군가에게 부탁은 죽었다 깨나도 못하면서... 그 누군가 나에게 하는 부탁은 죽었다 깨나도 해줘야 하는.... 뭐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느냐만은 ... 이런 습관들이 어느순간부터 내삶을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처음엔 선의의 마음으로 진정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준 부탁이 점점점 쌓여가고 강도는 쎄지고 그러다보니 정작 내 일은 저만치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리뷰제목

그 누군가에게 부탁은 죽었다 깨나도 못하면서...
그 누군가 나에게 하는 부탁은 죽었다 깨나도 해줘야 하는....
뭐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느냐만은 ...
이런 습관들이 어느순간부터 내삶을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처음엔 선의의 마음으로 진정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준 부탁이 점점점 쌓여가고 강도는 쎄지고 그러다보니 정작 내 일은 저만치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짜증도 나고 이젠 힘이 부친다.

한마디로 하기싫어지는거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뭔가를 바라고 해준건 아니라지만 잘해줘봐야 더 바라기만하고 고마운줄도 모르는 몇몇 인간들과의 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이젠 더이상은 나도 한계에 다다랐다싶다. 이제나도 외쳐야한다.

“아니”

이런 나에게 도움이 되어줄 한권의 책을 만났다.

이책속 저자는 ‘경계선 긋기’에 대해 주로 다룬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의식적으로 고유의 경계선을 긋기전 ‘자기 고유의 영역’에 대해 살펴본후 내면의 세가지 목소리의 음모와 계략을 의식적으로 알아내고 거리를 두고 경계선을 긋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성향에 맞는 거절의 말을 발견하는 방법까지 세세한 설명과 예시를 들어 대화전략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당신이라는 ‘존재의 영역’으로 다른 사람과는 아무관련이 없는 당신만의 것이다.“

경계선을 긋기에 앞서 저자가 알려주는 나자신의 ‘고유의 영역’ 에 속해있는 것을 살펴보자면 나의 생각과 그 생각에서 파생되는 것들, 나의 감정, 나의 몸, 나의 결정, 나를 대하는 태도, 나의 시간, 에너지, 주의력과 집중력, 타인과의 소통방법까지 이 모든것들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의 권한아래 속한것이라 확실히 인식하는것이 그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떠맡지 않아도 된다. 이에 맞서 싸울 필요도 없다. 가만히 느끼기만 해도 된다. 상대를 비난하지 말자. 이기분은 내것이 아니니 그가 알아서 다루도록 놔두자“

내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는것 또한 자신의 경계선이 모호하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말이 너무 크게 와닿았다. ‘저 감정의 저들의 것’ 이라는 구분 짓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영역에 속하고 나또한 그것에 아무런 권한이 없으며 내 영역안에 머물라는 조언을 들었을뿐인데도 그동안 나를 옭아매던 족쇄로부터 풀려나 자유를 얻은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 인격을 이루는 부분중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세가지 요인으로 내면의 비평가, 내면의 감독관 그리고 내면의 걱정 생산자가 있는데 이 세가지 골칫덩이의 소란에서 한걸음 떨어져 의식적으로 알아차릴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물론 그들에게서 벗어나는 네가지 단계와 생각들, 그리고 단계마다의 각각의 효과와 부정적인 생각을 이롭게 바꾸는 세단계 생각법까지 직접 활용해볼 유익한 정보가 가득하다.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세심하고 예리하게 어린 유년기시절의 영향을 비롯해 거절로 인해 겪게될 심리적 요인과 그로 인해 일어나게될 인간관계에 미치게 될 결과를 자세히 서술하고 이를 위해 개선해야할 방법까지 분석함과 동시에 개개인의 성향에 맞게 개별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저자를 통해 나도 모르던 나를 마주하고 알아차릴수 있었다.

이제 나도 나만의 영역에 함부로 타인들이 쉽게 넘나들지 못하도록 경계선을 그을수 있다 . 아니 이미 그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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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하고 귀욤귀욤하기만 한 책의 겉모습과 다르게 알차고 묵직하고 진한 여운을 안겨준 책이었다.내 고유의 영역을 둘러싸고 있는 허물어진 벽을 수리할방법을 몰라 언제 어디서 누가 갑짝스럽게 침범해들어올까 늘 불안속에서 지세우던 지난날의 나자신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았다. 이제 나도 저자가 알려준 방어막 장착하고 나만의 삶을 지혜롭게 건강하게 그렇게 살아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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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2 | 2023.06.04 리뷰제목
당신의 생각과 그 생각에서파생되는 것은 모두 당신과 관련된 일이다. 예컨데 당신의 신념과 의견,도덕관과 가치관, 목적과 의도 등이 이에 속한다. 생각을 어디로 펼쳐 갈지는 당신이 결정하며, 무엇을 고민할지 또한 당신 자신이 정한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에 책임이 있다. 당신의 감정은 당신 고유의 영역에 속한다. 당신이 무엇을 느끼는지,그리고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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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과 그 생각에서파생되는 것은 모두 당신과 관련된 일이다. 예컨데 당신의 신념과 의견,도덕관과 가치관, 목적과 의도 등이 이에 속한다. 생각을 어디로 펼쳐 갈지는 당신이 결정하며, 무엇을 고민할지 또한 당신 자신이 정한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에 책임이 있다.

당신의 감정은 당신 고유의 영역에 속한다. 당신이 무엇을 느끼는지,그리고 무언가를 당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는 오롯이 당신의 일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를 떠나보낼 때 얼마나 오랫동안 애도할지는 그 누구와도 상관이 없다. 무엇을 즐겨할지, 무엇에 열광적으로 빠질지 역시 온전히 당신의 일이다. 감정을 어떻게 느끼고 다룰지는 당신이 정한다. 경계의 바깥에 있는 그 누구도, 당신의 감정을 두고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

당신은 몸도 당연히 당신의 영역에 속한다. 예컨대 의료진은 당신의 동의를 얻어야만 당신의 몸을 다루고 치료할 수 있다. 신체 자세도 당신이 결정하고, 운동을 할지, 무엇을 섭취할지도 당신이 정한다. 바로 당신이

당신의 결정은 당신 고유의 영역에 속한다. 당신이 무언가를 찬성하거나 반대하거나, 아니면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결정하지 않거나, 또는 무언가에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하거나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책임은 오직 당신이 진다.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충고나 조언뿐이다. 하지만 이르 따를지 여부는 당신이 정한다. 내가 이 책에서 전하는 조언도 다르지 않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어떻게 대할지 결정하는 것 역시 당신 고유의 영역이다. 당신이 자기 자신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는 전부 당신의 책임이다. 자신과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할지, 머릿속으로 자신에게 무엇을말할지는 당신이 결정한다. 습관과 루틴도 당신의 일이다. 어떤 습관을 들일지 혹은 어떤 습관을 버릴지는 당신이 정한다.

당신의 귀중한 자원, 즉 시간, 에너지, 주의력과 집중력은 당신에게 속한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이 자원들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결정한다. 당신은 협약을 (이를테면 근로 계약을) 맺고 당신의 시간, 주의,집중, 관심,에너지의 일부를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 또는 문제에 쏟는다.어떤 협약에 관여할지 그리고 어떤 것에 응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사람은 당신이다. 또한 당신은 어떤 사람이, 어떤 매체가, 어떤 조직이 당신의 시간과 관심을 받을지도 정한다.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결정하는 것도 당신이다. 누구와 접촉을 하고 관계를 맺을지, 또한 말의 내용,말투와 억양, 몸짓 언어에 책임을 지는 것이 당신이다. 당신에게 건네진 밀문에 답을 할지 말지는 당신이 정한다. 특정 대화 주제에 응할지 아니면 주제를 바꿀지 여부는 당신이 결정한다. 잡담이나 토론 또는 언쟁에 참여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도 당신이 몫이다.

여기 언급한 '고유의 영역'을 완전히 인식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경계선을 잘 긋고 있다. (-27-)

더 나은 무언가가 되기 위해 타인의 요구에 맞추지말자.

당신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다른 사람의 의견은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다.이런 타인의 견해는 반응하지 말고 말을 내뱉은 사람이 처리하도록 가만히 두어도 된다.

당신이 어떠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붙잡지 말고 흘러가게 놔두자.

모든 의무와 강요는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순전히 환상에 불과하다.

당신이 바꾸길 원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바꾸어보자.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멋진 외면이나 성과로 증명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가치 있는 사람이다. 처음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기능과 쓸모라는 좁은 감옥에서 벗어나자.

의무와 강요로부터 거리를 두자. 성공적이어야 한다는 ,완벽해야 한다는,당신이 모든 것을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과 멀어지자.

당신은 자신에게 압박을 가하는 대신, 아무런 노력 없이 하루를 한가롭게 보낼 수 있다.

하루에 휴식 시간을 자주 가지자. 존재의 기쁨을 고양시키는 작전 타임을 종종 즐기자.이 시간에는 당신에게 유익하고 당신을 웃음 짓게 만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보자. 주변에서 작은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자.

의무에 압도되고 과부하가 걸린다면 도중에 5분 정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내자. 모두 내려놓고 그 상태로 가만히 머무르면 된다. 당신 내면의 진정한 자아가 긴장을 풀때까지 기다리자. 그러다 보면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다.

세상은 종종 어린아이처럼 호기심 어린 눈으로 탐색해보자. 마음것 공상하며 아무 제한 없이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자. 그리고 날마다, 당신을 감탄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발견해보자. (-129-)

인간은 이기적이다. 리처드 도킨스이 『이기적인 유전자』 처럼 말이다. 인간은 사회활동을 하면서, 거절이 아닌 노맨 대신 예스맨이 되어간다. 귀찮더라도,내 일을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타인의 요구나 강요에 대해서, 거절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고 나중에 거절하지 못해서, 속을 끓이는 일을 만들 수 있다.

결국 그로 인해 생기는 피해는 오롯이 내 몫이다. 내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도 노(no)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시간, 나의 결정,나의 가치관과 도덕성에 대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 거절하지 못하고, 망설여지게 되고,머뭇거리게 된다. 당장 불편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거절함으로서,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불이익을 스스로 견딜 수 없다. 예스를 하는 순간 ,나 스스로 명확해지고,노라고 하는 순간 불확실한 순간을 마주한다.

나 스스로 평판,도덕성, 가치,예의를 우선하다 보니, 노를 하지 못하고, 스스로 무덤을 판다고 말할 때가 있다. 더군다나 나 스스로 더 나은 무언가가 되기 위해서, 누군가의 요구에 응할 때가 있다. 어던 일을 하다가, 갑자기 끼어드는 누군가의 요구에 대해 ,상당히 무례하면서도, 결국 수긍하게 되고, 그 일을 먼저한 뒤 내 일을 하게 된다.그로 인해 내가 해오던 일에 대해서, 흐름이 깨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분은 나빠지는 상황이 반복된다. 즉 서로 거절을 할 수 있어야 나와 타인 간의 거리를 두면서도, 서로 신뢰와 평판을 쌓을 수 있고, 내 감정이 상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고, 넘치지 않으면서, 나의 자아를 보호하며,내 일을 제 때에 마무리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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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뿐하게 아니라는 법 평점10점 | r******h | 2023.06.01 리뷰제목
일단 책 제목을 보고 이 또한 너무 공감하는 책이 될꺼라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저 또한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솔직히 중~고등학생때는 친구가 뭔가를 부탁했을때, 약간 하기는 싫어하는 표정은 하였지만 거절은 못해서 부탁을 들어줬던...ㅠ 이 책을 읽고나선 '아니' 라고 말을 꺼내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
리뷰제목

일단 책 제목을 보고 이 또한 너무 공감하는 책이 될꺼라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저 또한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솔직히 중~고등학생때는

친구가 뭔가를 부탁했을때, 약간 하기는 싫어하는 표정은 하였지만

거절은 못해서 부탁을 들어줬던...ㅠ

이 책을 읽고나선 '아니' 라고 말을 꺼내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구가 적혀있고, 굵은 글씨로도 표시되어 있고,

밑줄까지 쳐져있어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장을 되새기면서 다시 한번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거절을 잘 못해서 '아니'라는 말을 못했는데 그때 생각으로 '내가 못한다고 말을 한다면

이 친구가 나에게 실망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서갔던거같아요.

책에서도 생각의 지옥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는데 어째피 나의 걱정은 내 생각에서 비롯된

걱정이기 때문에 미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거라는거예요@.@

'아니' 라고 말하는 연습 노트로 글을 적으면서 준비를 하면 한번 더 깨닫게 되고

그 부탁을 내가 들어줘도 되는건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노트를 적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니' 라고 말함으로써 진정으로 '좋아' 라고 말하고 싶은지 깨닫게 돕고,

나의 삶은 오롯이 나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살면서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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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3.05.31 리뷰제목
사회생활을 하면서 혹은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우리는 다양한 소통과 표현의 방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그려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서로 다른 입장이나 기준의 차이가 존재해서, 때로는 오해를 사기도 하며 불필요한 언쟁으로 인해 갖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며, 이로 인해 실패와 좌절, 포기의 감정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 이 책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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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혹은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우리는 다양한 소통과 표현의 방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그려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서로 다른 입장이나 기준의 차이가 존재해서, 때로는 오해를 사기도 하며 불필요한 언쟁으로 인해 갖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며, 이로 인해 실패와 좌절, 포기의 감정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 이 책은 어떤 형태로 대응, 관리해야 자신을 위해서도 더 좋은 방향성과 결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지, 책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구체화 하고 있다.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시대가 변하면서 거절의 의사표현이 중요해졌고, 예전보다 나아진 인식 등으로 인해 아니라는 의미가 막연한 것도 아니며, 때로는 자신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의 정서나 문화적인 부분을 고려할 때, 말처럼 쉽지가 않고 오히려 더 안좋은 이미지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저하게 되는 그런 요인일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관계의 심리학이나 인간관계의 정립, 그리고 실무적으로도 중요한 협상력 강화나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대응전략 등에서도 이런 가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 부각되어 가는 모습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에 대해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어떤 형태로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의 사용을 고려해야 하는지,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치와 표현법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며 일정한 연습과 시간적인 부분에서의 적응력 등이 필요할 것이다. 이는 가까운 관계에서부터 사회생활을 통해 마주하게 되는 사람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영역으로, 당장의 성과도 중요하나, 때로는 긴 호흡에서 마주하며 스스로를 위한 삶의 선택이자 행복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판단해 봤으면 한다.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책에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과 대응법, 그리고 스스로의 삶의 변화나 성장, 원하는 결과나 성공을 위해서도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그런 가치이자 방식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원래 인간관계의 경우 정답이 없고 일정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관이나 판단력 등이 더 중요한 영역인지도 모른다. 다만 책에서는 더 현실적이면서도 구체화 된 모습으로의 사용법과 대응전략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최대한 쉽게 배우며 스스로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계기로의 사용도 가능할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인간관계 및 소통과 대응의 방식이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서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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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e*****4 | 2023.05.31 리뷰제목
'거절'을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거절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혹은, 거절을 했어도 굉장히 마음이 안좋은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이 책의 부제는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좋은 사람들에게'에요. 목표하는 대상이 명확하죠 ^^저도 '아니'라고 이야기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고, 그래서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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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을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거절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혹은, 거절을 했어도 굉장히 마음이 안좋은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이 책의 부제는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좋은 사람들에게'에요. 목표하는 대상이 명확하죠 ^^

저도 '아니'라고 이야기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고, 그래서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

이 책의 저자는 '바바라 베르크한'님입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분이라고 하네요. 옮긴이는 '장윤경'님, 펴낸 곳은 '흐름출판(주)'이고, 초판 1쇄 발행일은 '2023년 5월 1일'입니다.

이 책의 목표는 '자기 결정권을 쥐고 아니라고 말하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은 3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이를 설명하고 있어요.
1장은 '세상의 모든 사소한 것들과 거리를 두는 법'으로, '아니'라고 말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역을 뚜렷하게 확정함으로서 타인의 지나친 요구를 잘 막아줄 수 있는 사례들과 전략을 이야기 해줍니다. 아니라고 말할 용기를 이끌어내는 생각들이나, 타인을 도와주면서도 거리를 두는 법 등 나와의 관계에 있어 사소한 모든 것들과 거리를 두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죠. 또한, 연습노트: 당신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아니오/예 목록'을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하루를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죠.

2장은 '생각의 지옥에서 빠져나오기'로, 자기가 만든 불행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우리 인격을 이루는 여러 부분 가운데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3개의 골칫덩이들 '내면의 비평가', '내면의 감독관', '내면의 걱정 생산자'에 대해 알아보고, 마이너스 생각만 자아내는 불안과 이들 3개 골칫덩이들과의 거리를 두는 법에 대해 알아 봅니다.

마지막, 3장은 '지치지 않고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으로, '아니'라고 말하는 데 실제 도움이 되는 수사적인 전략을 전해줍니다. 쉽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들, 별난 사람들을 차분하게 다루는 법, 분노를 유익하게 이용하는 법, 막다른 상황에서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지혜 등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

이 책은 과연 '내가 삶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그리고, 내가 직접 삶의 방향키를 쥐고 '아니'라는 말로 내 자신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죠. '아니'라는 말을 통해 즐거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말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큰 울림을 줍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인생은 휴식없이 달리는 목표 달성 프로젝트가 아니다.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느끼는 데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누군가에게 이를 입증할 필요도 없다. 당신의 인생을 스치는 크고 작은 모든 것을 가지고 즐겁게 놀이를 하자. 자유로운 놀이를 자신에게 허락하자. "어떠세요? 이 책을 읽고 '오늘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빠져 드는 건 ? ^^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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