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미리보기 공유하기

명상록

리뷰 총점 9.8 (30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파일정보
EPUB(DRM) 19.90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세상에 대한 통찰 평점10점 | l*****0 | 2023.06.09 리뷰제목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황제였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힘을 자랑했던 로마가 점점 쇠퇴해가는 시기의 황제였다. 그렇기에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목숨을 건 전쟁터에서 그는 무엇을 썼을까? 바로 이 책 ‘명상록’이다. [표지]   그는 황제이자 스토어학파철학자였다. 인생, 정
리뷰제목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황제였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힘을 자랑했던 로마가 점점 쇠퇴해가는 시기의 황제였다.

그렇기에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목숨을 건 전쟁터에서 그는 무엇을 썼을까?

바로 이 책 ‘명상록’이다.

[표지]

 

그는 황제이자 스토어학파철학자였다.

인생, 정치, 사회, 그리고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글은 한 줄에서부터 한 페이지가 넘어가기까지 다양하다.

비슷한 내용이 중복되기도 한다.

이 글을 쓴 장소와 시기를 생각한다면 대략 이해가 가기도 한다.

내일의 태양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이토록 멋진 글을 썼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일종의 자기 고백, 자아성찰, 그리고 일기같다.

황제라는 자리는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누구에게도 편하게 말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글로 자신을 나타내었다.

 

모든 것은 일시적이고 덧없다.
아는 사람도, 알려진 사람도.

예전같았으면 그냥 멋지게 보이려는 문장으로 치부했을 것 같다.

하지만 아우렐리우스의 글이라니 아니게 느껴진다.

이 짧은 문장에 담긴 깊은 의미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지만, 조금은 알 수 있는 연륜이 된 것 같다.

 

변화가 두려운가?
하지만 변화 없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어디 있는가?
이 진리는 그대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것이 자연의 본성에 필수적이듯 말이다.

2000년 전의 글이라 믿겨지지 않는다.

‘변화'에 대한 사람의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바뀐 것이 없는 것일까?

그때보디 지금이 육체적으로 살기는 편할지 모르지만 정신적으로도 그럴까?

무엇이든...변해야 한다.

지금도, 2000년 뒤에도...

 

이 외에도 좋은 문장들이 참 많다.

사람들이 왜 명상록에 빠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곱씹을수록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문장도 있고, 볼 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다가오는 문장도 있다.

이런 문장을 쓰기 위해 그는 얼마나 많은 고뇌와 생각에 빠졌을까.

나 또한 이 책을 곁에 두고 틈틈이 펼쳐보려 한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종이책 명상록 평점10점 | g*****3 | 2023.05.29 리뷰제목
로마 제국 제 16대 황제이자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남긴 명상록. 이 책으로 처음 알게된 인물이지만 로마 시대에 활동했던 이들의 이름이 사라지지 않고 후대까지 내려오는 것을 보면 그들이 살아가면서 무엇을 목표로 두고 어느 것을 견제하고 배우고 익혔는지를 알 수 있다. 시대는 변했지만 여전히 이들에게 배워야 할 점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
리뷰제목

로마 제국 제 16대 황제이자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남긴 명상록. 이 책으로 처음 알게된 인물이지만 로마 시대에 활동했던 이들의 이름이 사라지지 않고 후대까지 내려오는 것을 보면 그들이 살아가면서 무엇을 목표로 두고 어느 것을 견제하고 배우고 익혔는지를 알 수 있다. 시대는 변했지만 여전히 이들에게 배워야 할 점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부모를 잃고 황제가 되기까지 그는 많은 스승를 만나고 또한 스스로 롤모델인 사람들을 곁에 두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사는 동안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 역시 행운이란 것을 느끼기도 했는 데 마르쿠스는 이 점을 행운이며 행복이라고 했다.

 

 

앞으로 수없이 많은 날이 펼처질 것처럼 살지 말라. 죽음의 그림자가 네게 드리우고 있다. 살아 있고 할 수 있을 때 선하게 살도록 해라.

-본문 중-

 

그가 남긴 글을 보면서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하라고 피력한다. 가장 긴 삶이나 짧은 삶이나 흘려보내는 건 찰나의 순간임을 강조하면서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어떻게 잃을 수 있는가 라는 그의 질문에 난 그동안 무엇을 손에 쥐고 움켜쥐고 있었는지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사람에 의해 바로 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올곧게 일어 서라는 그의 말은 자기계발 서적에서 종종 보는 문구다.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대의를 할 수 있을까? 그러니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세상 그 무엇도 변화없이 존재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살다보면 슬픔과 상처를 겪을 수밖에 없는 데 그리스 로마 시대엔 희극 보단 비극이 대중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건, 비극을 통해 더 깊은 성찰을 찾기를 원했기도 했으며 모든 것을 헤쳐나가는 게 인생이기에 견뎌내야 하는 것 역시 알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누구나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마루크스는 부모님이 일찍 죽으면서 조부에게 입양이 되고 훗날엔 삼촌의 양자가 되면서 황제가 되었는 데 <명상록>엔 그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데 이토록 자신을 만들기까지 스스로를 붙잡았을까 라는 생각이 스친다.

 

 

그렇다고 그가 완전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책 속에서 "그는 골칫거리와 방해되는 것들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어깨를 한번 으쓱하면서 마음속에서 깨끗이 쓸어버려라" 라고 하는 데 그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이런 마음으로 그 순간을 이겨냈을 것이며, 격려가 필요할 땐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떠올렸다는 마루크스를 보면서 난 어떤 선택을 하고 살았는지 잠시 생각을 해 보게 되고, 과거와 미래가 아닌 찰나의 순간을 사는 현재에 더 집중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

 

 

외부의 일에 자꾸 마음이 쓰이는가? 그렇다면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서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배우도록 하라. 더는 사방으로 주의가 분산되지 않게 하라.

-본문 중-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1
종이책 명상록 평점10점 | a***0 | 2023.06.10 리뷰제목
이번에 본 책은 명상록이었다. 책의 저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 제국의 황금시대를 지배해 온 황제였지만 그런 제국 지배자와 다른 철학자의 모습에서 바라보면서 책을 읽어 나가는 것이 편할 것이라 생각했다. 진정 그가 가진 신념과 통찰을 이 작은 책에 다 담아 낼 수는 없었어도 그의 사고방식이나 여러 가지면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사뭇 기대가 된 책이었다.   책은
리뷰제목

이번에 본 책은 명상록이었다. 책의 저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 제국의 황금시대를 지배해 온 황제였지만 그런 제국 지배자와 다른 철학자의 모습에서 바라보면서 책을 읽어 나가는 것이 편할 것이라 생각했다. 진정 그가 가진 신념과 통찰을 이 작은 책에 다 담아 낼 수는 없었어도 그의 사고방식이나 여러 가지면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사뭇 기대가 된 책이었다.

 

책은 일단 한 손으로 들기도 편하고 가벼워서 읽기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철학적 책이지만 그런 것을 해소시키기 위해 조언적 이야기와 응답적 말투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어서 책을 지루하지 않게 하고 있어서 좋았다. 특히 여러 가지 조언적 이야기는 실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들이서 나를 돌아보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때도 많았고 무엇이 잘못되었고 올바른 길은 무엇인지도 곰곰이 생각해 볼 때도 있었다. 그만큼 이런 금언들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실천으로도 이어지게 하는 듯 하다. 여러 금언 중 가장 좋았던 것을 몇가지 꼽자면 다음과 같다. 절대 억지로 이기심에서 미리생각하지 않고 불안해하면서 행동하지 말 것, 어디서든 선택의 기회가 네게 주어진다, 모든 일이 일어날 때마다 먼저 그 일을 경험하고 충격받은 사람의 분노나 억울함을 그려보라.

당연하면서도 실제 행동에선 실천이 잘 안 되는 것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쉽게 풀어나가지는 알 수 없지만 처음부터 힘을 빼면 이미 절반은 패하고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많은 조언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반성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아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평점10점 | c******0 | 2023.07.05 리뷰제목
철학자이자 황제로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통찰 !!!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자기 일 외에는 한눈팔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비방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모든 일을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일인 것처럼 하면 된다. 이 깨달음에 따라 너의 행동과 멀과 생각을 결정하라.   우리가 흘려보내어 잃게 되는 것은  찰나의 순간이 전부다. 왜나면 과
리뷰제목

철학자이자 황제로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통찰 !!!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자기 일 외에는 한눈팔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비방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모든 일을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일인 것처럼 하면 된다.
이 깨달음에 따라 너의 행동과 멀과 생각을 결정하라.

 

우리가 흘려보내어 잃게 되는 것은  찰나의 순간이 전부다.
왜나면 과거나 미래를 잃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최선의 것이란, 내게 이로운 것을 말한다.
이성적 존재로서의 나에게 이로운 것이라면 그것을 끝까지
완수하라.

 

신뢰를 배신하거나 수치심을 모르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절대 도움이 되는 것이라 여기지 말라.

 

평점심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생각, 행동에 더는 마음을
쓰지 않을 때 찾아오는 것이다. 오로지 네가 하는 말과 생각,
행동에만 관심을 가져라.

 

인생은 짧다. 현재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어라. 
사려깊고 정당하게. 절제는 절제하지 말라.

 

누구에게나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너는 그저 옳은 일을 해라. 그 외 나머지는 중요치 않다.

 

최고의 복수는 상대방처럼 되지 않는 것이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감각을 통한 인식과 감정에 의한 통제,
정신활동, 몸에 예속된 노예 상태의 종말이다.

 

가치 있는 것은 단 하나다. 이 삶을 진실하게, 올바르게 살아
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내로 대하라.

 

세상이 무엇인지 모르면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해를 끼치는 행동은 자기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다.
불의를 저지르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불의를 범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흘러가면서 변화한다.
너 역시도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하면서 소멸한다. 세상도 그렇다.

 

네가 진리의 원칙에 몰입한 상태라면 아무리 짧고 우연한 글귀
로도 모든 두려움과 고통을 충분히 몰아낼 수 있다.

 

누군가가 나를 경멸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다.
내가 할 일은 비열한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친절함이야말로 누구도 꺽을 수 없는 천하무적의 무기이다.
다만 빈정대거나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친절해야 한다.

 

@books._day

 

#명상록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순간 #행동 #생각 #최선 #이성
#신뢰 #평정심 #현재 #절제 #죽음
#가치 #인내 #진리 #친절 #탐나는책
#고전 #조언 #book #책리뷰 #책추천
#좋은글귀 #좋은글 #북스타그램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인문학 #역사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두고두고 볼 책 평점10점 | z******5 | 2023.06.21 리뷰제목
??최고의 복수는 상대방 처럼 되지 않는 것이다.??죽어가는 것 역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하는 숙제들 가운데 하나이다.??현재의 순간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행복은 행운이거나, 훌륭한 인격이 낳은 결과이다.?? 두고두고 곱씹어 보고픈 문장들이 가득한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의 저서 .철학자이자 황제로써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썼던 일기들은, 2000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
리뷰제목
??최고의 복수는 상대방 처럼 되지 않는 것이다.
??죽어가는 것 역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하는 숙제들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의 순간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행복은 행운이거나, 훌륭한 인격이 낳은 결과이다.

?? 두고두고 곱씹어 보고픈 문장들이 가득한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의 저서 .
철학자이자 황제로써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썼던 일기들은, 2000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 진지하게 들여다 보고 성찰할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고전 도서들이 이제는 재미있어지는 시기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