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식량이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을 수 있죠.
치킨을 좋아해서 하루 종일 치킨만 먹으라고 하면 아주 좋아할 거에요.
그래서 치킨 먹는 날을 딱 정해서 평소에는 먹지 못하게 관리를 해야하죠.
내가 어릴 때는 먹을게 부족해서 엄마가 밥상 차려주는 대로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제는 내가 밥상을 차리면 그 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 먹는 우리 아이들.
음식을 골라 먹으면 영양소 불균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골고루 먹도록 교육을 합니다.
학교에서도 영양소 교육을 많이 하더군요.
<궁금했어, 영양소> 책을 살펴보면 초등생이 읽어도 이해하기 좋도록 내용이 쉽고 간결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각 영양소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다양한 삽화가 들어 있어서 보기에 참 좋아요.
학교에서 아침에 독서 시간이 있는데 그때 읽어보라고 책가방에 넣어 줬더니 매일 조금씩
책을 읽더군요. 책을 읽는다고 식습관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건 아니지만 아이는 영양소의
역할을 이해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갖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밥상을 차리면 별로 안좋아하는 나물도 한번씩 집어 먹어요. ㅎ
고기를 먹을 때 상추를 한번씩 싸서 먹기도 하고, 고기와 함께 구운 마늘도 맛있게 먹고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애는 비타민에 대한 부분을 읽다가 한가지 알았대요.
옛날에는 배를 타고 오랫동안 항해하던 선원들이 알 수 없는 병으로 많이 죽었는데,
그게 바로 비타민C 부족인 괴혈병이었죠. 과일을 먹지 못한 선원들이 괴혈병으로 죽었던겁니다.
저한테 괴혈병에 대해 말하면서 과일을 먹어야한다고 말하더군요. ㅎ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에 대해 다양한 지식이 들어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end.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초등학교 중반기에 들어서면서 편식이 심해졌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주니까
아이도 다양한 음식을 접하질 못한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내가 먹는 음식의 밸런스를 알고,
균형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궁금했어, 영양소>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예전에 <궁금했어, 곤충> 책을 읽으며 호기심있게 보았던 기억이 났거든요.
이 책은 영양소란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 꼭 먹어야 하는 것이고,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삶을 유지하고 우리 몸을 만들어내는 것임을 강조해요.
이 책은 총 5장에 걸쳐서 영양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제1장에서는 영양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제2장에서는 생명의 연료라고 불리는 탄소화물의 종류와 소화,흡수에 관해 배워요.
제3장에서는 단백질의 복잡한 구조에서부터 단백질의 역할, 소화와 흡수, 합성 등을 알아보고,
제4장에서는 두얼굴을 가진 지방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떠한 해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요.
제5장에서는 적은 양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종류와 활용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답니다.
영양소는 과학 상식이 더해져야 해서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의 흐름을 따라 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궁금 pick에서 재밌는 주제들에 대한 궁금점을 해결해주고 있어 유익했어요.
"알약 하나로 식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
"공기로 빵을 만든 과학자, 토머스 맬서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5가지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우리에게 생명을 나눠준 지구상의 다른 생명에게 고마움을 느끼기를 바란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영양'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몸을 구성하는 성분을 외부에서 섭취해
소화,흡수,순환,호흡, 배설을 하는 과정 또는 그것을 위해 필요한 성분'
이라고 나와 있어.
- 궁금했어, 영양소 중에서
'궁금했어 사이언스 틴스'시리즈는 정말 아이들이 읽기에 딱 적당한 책인 듯합니다. 자세한 지식 정보는 물론이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그림 설명, 삽화가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과학지식을 알기쉽게 설명해줘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책인 것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양소에 관한 책이라서 아이도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같다고 하더니 막상 책을 읽으면서 엄청 진지하게 이것저것 읽은 내용에 대해 퀴즈를 내면서 전혀 몰랐던 사실들이 너무나 많아서 좋다고 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단순한 영양소에 대한 지식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책이어서 저도 읽으면서 제가 모르는 영양소에 대해 정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군데군데 있는 사진도 참고하고 다시 앞으로 가서 읽었던 내용을 반복하기도 하면서 정말 알차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포도당이나 설탕은 엄청 달콤한데, 밥이나 국수는 왜 달지 않을까?
포도당, 과당, 설탕, 맥아당과 같이 크기가 작은 분자가 우리 혀의 미뢰에 있는
단맛 수용체에 꼭 맞아떨어질 때 우리가 달콤한 맛을
느끼게 돼.
- 궁금했어, 영양소 중에서
1장 먹고 사는 일, 영양, 2장 생명의 연료, 탄수화물, 3장 고기일까 기계일까, 단백질 , 4장 두 얼굴의 영양소, 지방, 5장 작은 거인, 비타민과 무기질 이렇게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궁금 PICK 이란 챕터에서는 알약 하나로 식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 달콤한 비극 : 설탕과 삼각 무역, 공기로 빵을 만든 과학자, 트랜스 지방의 흥망성쇠, 괴혈병과 최초의 임상 시험으로 좀 더 흥미있고 우리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안다고 착각했던 것들, 잘못 알고 있던 정보들이 꽤 많다는 것을 이 책을 완독한 후에 알았습니다. 평생 먹는 식사에 대해 좀 더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알게 된다면 앞으로도 건강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영양소에 대한 지식들이 쭉 어려운 용어로 나열된 게아니라, 충분한 과학 용어와 설명이 같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정말 좋을 것같습니다. 따로 이게 무슨 용어냐고 저에게 물어보거나 사전을 찾을 필요없이 상세한 설명까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퀴즈를 내면서 제대로 설명 못하는 저에게 정확한 용어와 더불어 과학 지식을 설명하면서 마치 재미있는 과학 수업 하듯이 책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필수로 필요하다고 알고있는 영양소 외에도 요즘 문제가 되는 트랜스 지방이나 설탕에 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앞으로 아이들의 식습관 관리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같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은 두 얼굴의 영양소라는 지방이었습니다. 평소에 지방이 많은 음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떤 역할을 하고 지방 중에 안 좋은 지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정확하게 배웠다면서 앞으로 음식을 먹을 때도 어떤 영양소가 들었는지 분석하면서 먹어야겠다고 했습니다.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자연스레 과학 지식을 익히고 실생활에 적용하게 되어서 이 책 더욱더 제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무기질의 경우,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몸속에 몇몇 원소들이 들어 있고
음식을 통해 보충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
하지만 우리 몸속에서 어떤 원소들이 어떤 기능을 하고 얼마나 필요한지에
관한 지식은 20세기 들어서 비타민과 발맞추어 발전해 왔지.
- 궁금했어, 영양소 중에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그리고 비타민이 탄소, 수소, 산소, 질소 4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고 어떤 영양소를 충분히 챙겨 먹어야 하고, 왜 먹어야 하는지 , 또 우리가 흔히 먹고 싶어하는 음식 속에 어떤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지 등등 정말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이 책 글밥은 있지만 지루하지 않아서 충분히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것같습니다. 다양한 과학 정보가 가득한 이 책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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