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blog.yes24.com/document/17858289
이 책은 저에게 있어서 혁명과도 같은 책입니다.
사실 솔직히 작가님을 잘몰랐는데 얼마전 우연히 작가님의 강연을 한번 듣고 팬이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본깨적"의 저자님인지도 몰랐기에 본깨적과 빅캐리어, 그리고 코어리딩까지 3권을 헌꺼번에 샀습니다. 그리고 이제 찬찬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저에게 있었던 근본적인 독서의 문제를 알게 해주었고 그 문제 해결의 kEY를 제공해준 책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책을 좋아한 소위 문학소녀였습니다.
저에게 책은 친구 같은 존재고 애인 같은 존재였습니다.
학교 점심시간에는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읽고 있을 정도로, 책은 저에게 참 재미있고 즐거운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는 당시 한문 선생님이 문학반을 만드셨는데 함께 참여하며 책도 읽고 문단집도 만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의 꿈은 자연스레 국문학과 교수가 꿈이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쓰고 가르치는 교수님, 저에겐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후 아이러니하게도 국어과 담당이신 담임선생님은 본인의 전공인 국문학과를 지원하면 밥 굶는다고 극구 말리셔서 같은 언어 계통인 영어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삶도 꿈도 바뀐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IMF의 여파로 저는 권고사직 1순위였습니다. 당시 가부장적인 마인드였기에 여자인 제가 울며 겨자먹기로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마음에 상심이 컸고 꿈을 잃어버린후 퇴직후 지방의 소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이후 육아와 영어강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서울에서 살던 저에게 낯선 지방에서 육아를 시작하는 것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때 다시“책”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어렸을 때는 흥미와 재미로 봤던 책들이 저에게 또 다른 역할로 다가왔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마다 책은 저에게 해결사이며 때로는 도피처의 역할을 했습니다. 육아에 어려움이 있으면 육아서, 영어가 어려우면 수많은 영어책들을 사서 읽었습니다. 투자로 빚을 많이 졌을때는 「빚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것들」이라는 책도 사서 볼 정도로 많은 문제를 책으로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책도 엄청 많이 사서 집은 수많은 아이들 책과 어른 책으로 벽과 벽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사 때마다 버려도 또 한가득, 이고 지고 가기가 벅찰 정도였습니다. 책과의 동거 동락 그러나 변화하지 않는 생활과 변하지 않는 습관에 지쳐 무엇이 문제였을까? 고민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독서를 좋아하지만 제대로 된 독서가 어려웠고, 실행도 어려웠습니다
독서법 찾아서 삼만리하며 독서법 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겐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찾았던 독서이후 실행의 어려움이 이책이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코어리딩의 핵심과 10권을 일고 1000권읽은 효과를 내는 방법등
실제 적용해서 도움이 될 내용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이제 정말로 실행하는 독서를 하고 싶습니다
최근 유명 자기계발서 100권을 9개월만에 읽었다. 미라클 모닝, 좋은 성장 습관 만들기, 신 독서법, 성과 내는 법, 이기는 습관, 회보력, 100번 쓰기, 내면의 소리 듣는법, 자기 확언, 시각화 방법 등 다양한 저자들의 핵심 노하우를 일상 생활에 적용해보았으나, 커다란 변화를 겪지 못했다.
`부자의 뇌를 훔치는 코어리딩` 을 접한 순간 단숨에 읽고 깜짝 놀랐다. 자기계발서 100권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노하우들이 숨어 있었다. 10권을 읽고 1,000권을 읽는 효과를 내는 방법인 `코어리딩`은 내인생을 온통 흔들어 놓았다.
코어리딩 3단계 프로세스, 인덱스 정리하기, 20권의 책을 5번씩 100번 읽기, 독서 후 지식카드 작성법을 코어리딩 심화로 접근하는 새로운 독서법이 우명 자기계발서에서 찾지 못했던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코어리딩 독서법`이다.
1개의 질문을 3권의 책으로 해결하는 1Q3R은 압권이었다. 하나의 질문이나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책 3권을 읽고 정리해 실행하는 코어리딩 방법은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아하!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탄복이 저절로 나왔다.
투자의 금액을 발견하는 코어리딩은 투자 코어리딩, 10년을 먼저 읽고 대비하는 포사이트 리딩, 재테크 굴, 교토삼굴을 통해 건강, 일, 재테크 순서로 파야한다는 투자 코어리딩은 투자 교과서에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저자만의 실전 투자 노하우가 집대성 되었다.
`부자의 뇌를 훔치는 코어리딩`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을 통해 `한줄 핵심 읽기`로 인생을 바꾸는 독서법과 투자의 금액을 발견하는 코어리딩은 자기계발서 100권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책이다. 주변에 회사 상사나 동료 그리고 자녀에게 소중한 보물로 추천해주고 싶은 `나의 인생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