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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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리뷰 총점 9.7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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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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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평점10점 | e*********4 | 2023.06.15 리뷰제목
우리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드라마, 예능 등의 다양한 콘텐츠와 영화까지도 집에서 즐길수있게 되었는데 이게 OTT플랫폼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OTT는 (Over The Top :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Top은 TV에 연결되는 셋톱박스를 의미하는데, 더 넓은 의미로 ott는 인터넷을 통해 볼수 있는 TV 서비스 라
리뷰제목

우리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드라마, 예능 등의 다양한 콘텐츠와 영화까지도 집에서 즐길수있게 되었는데

이게 OTT플랫폼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OTT는 (Over The Top :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Top은 TV에 연결되는 셋톱박스를 의미하는데,

더 넓은 의미로 ott는 인터넷을 통해 볼수 있는 TV 서비스 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OTT 플랫폼은 넷플릭스, 왓챠 등이 있는데, OTT플랫폼이 확장되면서,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 최근에는 단순히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에서 벗어나 , 자체적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이책에서는 우리가 단순히 영상을 즐기기만했다면, OTT플랫폼으로 인해 우리가 많이 보았던 영화나 드라마에 담겨져있는 경제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쉽게 풀어나가면서 컨텐츠에 담겨있는 경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대게 보통 우리가 보는 컨텐츠에는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하나씩은 다 담고있었던거 같다고 느껴진다.

 

 

 

 

PART 1. 경제는 게임이다.

PART 2. 경제는 스토리다.

PART 3. 경제는 법칙이다

PART 4. 경제는 현실이다.

로 목차가 이루어져있는데,

여러 컨텐츠로 예시를 들어가며 경제에 대한 내용을 풀어 나간다.

 

 

책에 나와있는 컨텐츠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화재성이 있어 그 내용을 짐작하기 쉽고, 각 영화의 주요 포인트를 경제용어와 관련하여 설명하고 있다.

꼭 경제용어가 아니어도 현재 통용하여 사용하는 상황을 설명하여 준다.

이처럼 친절하게 경제용어들의 의미를 아주 자세히 설명한다.

그 스토리를 영화의 내용을 예로 들어 이해를 도와준다.

경제에 관심이 있지만 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렇게 영화의 이해도를 가지고 경제 용어에 접하게 되면 손쉽게 공부가 된다.

작가의 기자 의식이 충분히 반영된 책이어서 전달하는데 초점을 아주 선명하게 나타낸다.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더불어 좋은 영화도 추천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영화에서 생각하지 못하였던 시점들을 알려주어 영화의 풍부함을 더한다.

경제는 수많은 플랫폼의 스토리에 숨어져 있는거같다.

꼭 경제에 대한 컨텐츠가 아니여도 그 속에 항상 들어갈수밖에 없는것 같다.

수많은 OTT에 담겨져있는 경제관점의 내용을 잘 풀어줘서 손쉽게 이해할수있고

경제에 대해 관심도를 높여줄수 있는 책이라 생각든다.

OTT에 담긴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읽어 보면서 " 이런 내용이였구나~ 이런 내용이 있는지 몰랐네, 이런 뜻이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중간중간 어려운 경제 단어도 있었지만 OTT내용을 생각해보면 심각하게 받아드릴 정도는 아니였다.

경제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고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도 접근이 쉽고, 읽다 보면 어려운 경제 단어가 나와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거 같다.

수많은 컨텐츠들의 내용속에 경제에 관련된 내용은 필히 들어가는 것 같다.

스토리속에서도 땔래야 뗄 수 없는 "경제"

이책을 통해서라도 경제에 대해 가볍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경제에 대해 관심이있고 경제용어에 대해 낯설지 않게 접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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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평점10점 | i***c | 2023.06.05 리뷰제목
어느날 갑자기 문득 경제책을 읽고싶어!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려운 책은 읽기 싫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했다. 그러던 와중 발견한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수업> 어떤 분야에 흥미를 붙이기 위해서는 가장 쉽고 재밌게 시작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원래 흥미가 있었던 분야와 접목한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으라고 하던데 마치 영화와 경제를 붙여 놓은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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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문득 경제책을 읽고싶어!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려운 책은 읽기 싫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했다.

그러던 와중 발견한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수업>

어떤 분야에 흥미를 붙이기 위해서는 가장 쉽고 재밌게 시작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원래 흥미가 있었던 분야와 접목한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으라고 하던데 마치 영화와 경제를 붙여 놓은 이 책을 두고 하는 말 같았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일'의 연속이 우리의 일상.

중고등학생때는 나는 이과니까, 사회공부 안해! 하면서 경제 관련 모든 학문을 놓았다.

그러다 오늘 이 책의 소개글을 읽고 더더욱 경제공부를 해야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한정된 자원' '효율적' 두 단어가 평소 내가 실천하고 이어나가고 싶은 삶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내가 본 영화들이 꽤 많았다.

그중에 두 개를 가져와보자면 [럭키]와 [빅쇼트]

영화 포스터마다 밑에 쓰여진 경제용어의 설명과 저자의 문장을 천천히 읽어나가다보면 영화가 어떤 내용이었고 어떤 줄거리의 전개였는지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이미 봤던 영화라면 그때의 장면에 대한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겠고 아직 보지 않은 영화라면 관람 전에 적절한 정보와 함께 더욱 재미있는 영화시간이 될 것이다.

 


경제 금융 관련 영화중에 제일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빅쇼트]

모르는 용어와 모르는 금융 원리도 많아서 한번 다 보고 다시 돌려봤던 영화이다.

중간중간 인물들이 제 4의 벽을 뛰어넘어 익살스럽게 상황의 일부를 설명해주는 장면도 있는, 연출이 상당히 재치있는 영화였다. 그때 정확히 70프로만 이해한 것 같은데 설명을 읽으니 20프로가 마저 채워진 느낌. 왜 10프로가 비는 이유는 그럼에도 아마 나중에 다시 까먹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튼 휩쓸리는 사회에서 나 자신의 확고한 신념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영화였다. 

 


책을 덮고나서의 감상.

생각보다 재미있다. 영화랑 드라마가 곁들어져서 그런지 더욱 친근감이 들고 어렵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은 책이었다. 영화 드라마는 좋아하지만 경제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추천한다.

 

[본 도서는 제공되었으며, 이 글은 솔직한 서평을 목표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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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경제와 재미를 동시에)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수업 평점10점 | x***j | 2023.05.28 리뷰제목
요즘 지상파 TV를 보게 되면 채널만 돌리다가 곧 끄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연예인들이 나와, 비슷한 포맷으로 서로 이야기만 하다가 끝나는 프로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지상파 보다는 OTT로 재미있는 시리즈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룻밤을 꼴딱 새워 시리즈를 다 보기도 한다. OTT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이 책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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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상파 TV를 보게 되면 채널만 돌리다가 곧 끄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연예인들이 나와, 비슷한 포맷으로 서로 이야기만 하다가 끝나는 프로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지상파 보다는 OTT로 재미있는 시리즈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룻밤을 꼴딱 새워 시리즈를 다 보기도 한다. OTT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이 책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을 대하기 전 이 책에 기대한 것은 사실 재미있고 유익한 OTT를 소개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였다. OTT의 드라마나 영화는 많지만 진짜 얼마나 재미있을 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다.

그 정도의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보았는데 재미와 유익, 두 가지가 동시에 있었다.

드론 노동자가 전쟁을 지배한다>에서는 <엔젤 헤즈 폴른>이라는 영화를 소개해주었다. 대통령을 죽이려는 '뉴칼라'로 부터 대통령을 지켜낸 경화 실장인 배닝은 도리어 대통령 암살 테러범으로 몰리는 영화라고 시놉시스를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뉴칼라>라는 개념이 아주 새롭다. 육체 노동자를 칭차는 '블루 칼라'와 전문사무직을 뜻하는 '화이트 칼라'가 아닌 새로운 직업 계층 '뉴칼라'는 AI, 빅데이터, 5ㅎ, 자율주행 기능 등의 발달로 떠오르는 새로운 직업군을 말한다. 2017년 IBM은 <인재 위기 보고서>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업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다면 인재 부족현상은 개개의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

IBM <인재위기보고서>2017

라고 말하고 있다. 이 파트를 통해 경제 용어인 뉴칼라라는 개념을 배우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저 재미있는 OTT 작품이나 알아야지 하고 생각했던 내 생각이 얼마나 짧은 생각인지 싶었다.

<누구도 게임을 강요하지 않았다>(오징어게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알라딘), <공짜 선물에 숨은 진실>(겨울왕국2)는 이미 본 콘텐츠를 다르게 해석하는 재미가 있었다. 자기 목숨을 걸고서라도 받을 수 있을 뻔 했던 255억 원이 더 아까워 게임을 계속했던 사람들을 해석한 <손실회피 현상>,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봐 전전긍긍한 알라딘을 해석한 <가면증후군>, 왕국에 도움이 될 줄 알았던 잘못된 선물 댐을 없애야 하는 <트로이 목마 전략> 등은 이미 보았던 콘텐츠를 한번 더 보며 해석하게 하는 역시 재미와 유익이 있었다.

<구로의 등대, 판교의 오징어배>는 영화 영화 캐스트 어웨이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개념으로 <크런치모드>를 들었다. 크런치모드란 마감 기한을 맞추기 위해 수면, 영양 섭취, 위생을 포함한 기타 사회 활동을 포기하고 연장근무하는 업무 형태를 말한다. 영화 주인공인 톰 행크스는 조난을 당하고 나서야 자신의 애인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시간에 대해 후회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영화도 알게 되고, 경제 개념이나 신조어 등도 익히게 되어 좋지만 무엇보다도 내 삶도 돌아보게 되어 좋았다.

요즘 일이 바빠 나 역시 <크런치모드>로 지낸 몇 주간이 흘렀다. 많은 것을 업무 처리하듯 보내고 나니 성취감도 있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쌓였는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겠고 소중한 것에 시간을 더 써야겠다는 당연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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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f*******e | 2023.05.26 리뷰제목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박병률 / 메이트북스 처음 OTT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과연 케이블TV와의 차별성이나 극장에서 보는 느낌을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이제는 누구나 쉽게 그리고 당연히 OTT를 보는 세상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인기있고, 흥행하는 작품들은 OTT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장이 커졌고, 투자와 함께 인기도 그만큼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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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박병률 / 메이트북스

처음 OTT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과연 케이블TV와의 차별성이나 극장에서 보는 느낌을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이제는 누구나 쉽게 그리고 당연히 OTT를 보는 세상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인기있고, 흥행하는 작품들은 OTT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장이 커졌고, 투자와 함께 인기도 그만큼 성장하는 중이다. 이제는 2개에서 최대 4개 정도까지 OTT를 가입해 보는 사람들도 흔해질 정도로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그런 프로그램 안에서 경제를 공부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OTT 작품들을 통해 경제를 배워볼 수 있는 책이다.

경제라고 하면 일단 돈의 흐름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기업이나 국가의 개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도 막연하다. 이 책은 일단 유명 콘텐츠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 안에서 그려진 장면과 상황에 따른 경제개념을 설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작품도 살펴보고 경제 원리도 배울 수 있으니 2배로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평소 학습을 통해 들었다면 어렵고 꺼려졌을 경제학용어도 상당히 등장하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배우니 쉽게 다가온다. 경제를 다루고 있는 책인데 상당히 술술 잘 읽히는 것은 그 안에 숨은 콘텐츠 덕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일단 가르친다는 느낌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톤으로 서술하는 방식이 너무나 편안하게 느껴진다.

경제는 스토리다. 경제는 법칙이다. 경제는 현실이다. 까지 목차만 봐도 느낌이 온다. 경제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고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내가 읽는대도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것을 보니 일단 누구나 접근이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1부터 파트4까지 묶어놨는데, 처음 경제는 게임이다 에서부터 기본적으로 OTT 작품들을 즐겨보고 있다면 자신이 봤던 작품안에서 어떤 경제 원리가 숨어 있고 또 다른 세상을 배워가는 기쁨을 바로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도 배우고 아직 못 본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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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화는 좋지만, 경제는 어려웠다면? 평점10점 | d***s | 2023.05.25 리뷰제목
현대 자본주의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경제학은 이제 기본적 소양입니다. 월급쟁이로만 살아가기 힘든 이 세상에서 재산을 더 불려주기 위한 투자도 병행을 해야 하는데요. 이런 투자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경제학이라는 것이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아마도 경제학의 어려운 용어들과 맞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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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본주의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경제학은 이제 기본적 소양입니다. 월급쟁이로만 살아가기 힘든 이 세상에서 재산을 더 불려주기 위한 투자도 병행을 해야 하는데요. 이런 투자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경제학이라는 것이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아마도 경제학의 어려운 용어들과 맞닥뜨렸을 때 어지러운 두통과 함께 심한 거부감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 공부를 손 놓고 있을 수 없는데요. 이번에 제가 읽었던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이 정말 좋은 해답이 되는 거 같습니다.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한 줄로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우리 쉽게 일상에서 접하고 있는 OTT(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티빙 등)에 나온 영화로 드라마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경제 이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공학을 전공한 경제부 기자인 박병률 기자님입니다. 저자 소개를 봤을 때 이미 2012년 테드엑스 부산(TEDx Busan)에서 '영화 속 경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알기 쉽게 영화를 소개하려고 했었습니다. 책은 총 70개의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를 통해 70개의 경제학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이란 일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 엘프리드 마셜(영국의 경제학자)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1장은 '경제는 게임이다'에서는 경제주체들이 각자의 경제적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밀고 당기기를 하는데요. 보이지 않는 손은 때로는 차가운 숫자로, 때로는 뜨거운 가슴으로 나타납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고, 설득의 기술도 필요합니다. 때로는 대립하고, 때로는 협조합니다. 경제는 가계와 기업, 정부가 벌이는 한판의 게임이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2장 '경제는 스토리다'에서는 경제는 경제주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모든 경제활동에는 스토리가 있는데요. 그리스신화, 고전문학, 역사는 경제에 풍성한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가 모이면 법칙이 되고, 경제사가 됩니다. 이 경제사에 대한 재미난 스토리를 알려줍니다. 3장 '경제는 법칙이다'에서는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에는 일정한 규칙성을 갖게 되는데 그 규칙성에 관해서 알려줍니다. 그 규칙성을 수학적으로 정리하면서 경제학이 탄생했습니다. 경제학은 물리학과 심리학, 군사학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보편적 원리가 적용되고, 전략이 필요하다면 어디든 경제학이 존재하는데요. 물론 이 규칙성이 절대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경제주체는 각각의 변수에 따라 각기 다른 반응을 하게 됩니다.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은 경제학의 법칙에 관해 설명을 해줍니다. 마지막장인 4장 '경제는 현실이다'에서는 정말 오늘날 현실과 같은 경제의 이야기입니다. 투자를 어디에 할 것인지, 지출은 얼마나 할 것인지를 우리는 매일매일 경정하는데요. 또 계속 변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마케팅 전략과 재테크 전략을 새로 수립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같은 경제의 현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이 책은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평소에 알고 싶었던 경제학이론과 법칙의 책의 목차에서 찾아서 읽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매일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영화와 드라마를 하나씩 보고 책에 나오는 경제학 이론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마도 훨씬 더 재밌게 책을 마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영화는 경제의 보고입니다. 등장인물은 제각기 자신의 가진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합리적으로 행동합니다. 하지만 나의 합리적 선택이 언제나 그의 합리적 선택과 같지 않습니다. 등장인물 간 합리적 선택이 충돌할 때 갈등이 시작됩니다. 등장인물이 합리적으로 선택을 하는 이면에는 경제적 배경도 깔려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제학적인 일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훨씬 더 경제적으로 유리한지에 관한 것도 고민이 많이 될 것입니다. 이런 순간에 우리가 경제학을 알고 있다면 분명 몰랐을 때보다는 훨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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