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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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경영학

어제의 지식은 과감히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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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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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쓰는 경영학 평점10점 | s****2 | 2022.03.02 리뷰제목
□■《다시 쓰는 경영학》성공하는 기업의 4가지 혁신 전략□■저자: 정인호□■출판사: 파지트◇저자는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 것'으로 전락한다."고 언급하며 앞장서 달리는 기업일지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이며 더불어 더욱더 강력하고 과감한 경영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한다.기존의
리뷰제목
□■《다시 쓰는 경영학》
성공하는 기업의 4가지 혁신 전략
□■저자: 정인호
□■출판사: 파지트


◇저자는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 것'으로 전락한다."고 언급하며 앞장서 달리는 기업일지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이며 더불어 더욱더 강력하고 과감한 경영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버리고 완전한 리셋을 위한 솔루션으로 4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성공하는 기업의 4가지 혁신 전략

1.하얀 백조를 극복하라
2.성과주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라
3.불문율에 도전하라
4.소비자의 욕망에 주목하라



◇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혁신적인 경영 패러다임에 따른 전략을 제시한다. 다양한 기업 스토리와 실용적인 방법론이 담겨 있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경제 용어들도 쉽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흥미롭기까지하다. 경영에 관심이 있다면 입문서로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서 성공하는 기업의 혁신 전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속 문장>
□■과거로부터 배운 지식과 경험이 이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다.젊은 루키처럼 모범 관행과 이전의 지식을 폐기하고 '독단의 잠'에서 깨어나 그들의 사고방식을 경영에 반영하라.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쇠퇴의 징조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감안한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그 계획대로 실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고객은 완벽할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오늘날 전통적 경영 방식은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억압하여 기준과 규칙에 순응하도록 강요해왔다. 그 대안인 웹 기반 경영 조직은 특별한 보상 없이 스스로 동기부여한다. 자율성을 추구하고, 매일매일 닥치는 도전과 기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뛰어난 적응성을 발휘한다.



□■브랜드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브랜드를 지향하는 전통적 규칙을 파괴하고 신규 카테고리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라. 그리고 카테고리(CEP)의 대명사가 되어 경쟁자들이 해당 카테고리에 들어오도록 유도하여 시장의 파이를 키워라.



□■정규직이 사라지고 긱 워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전통적이고 표준적인 인사 고과와 업무 수행 관리 체계로는 효율적으로 긱 경제에 대응할 수 없다. 미래의 성공은 긱 경제의 파고를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타버스의 핵심은 나이,성별, 직업을 가리지 않고 익명인 상태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의 경제와 제약을 허물고 사람들의 이용 동기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특히 주 사용자인 MZ세대가 스스로 평가하고 참여하게 하여 미래 소비 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하라.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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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다시쓰는 경영학 평점10점 | c********n | 2022.03.02 리뷰제목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것으로 전락한다. 앞장서 달리는 기업일지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지 않으면생존하기 어려운 시대리앋. 문제는 경영의 근본 틀을 바꿔 대처해야 할 환경의 변화가 과거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했는데, 코로나19 이후 그 빈도와 강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우리에게 경
리뷰제목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것으로 전락한다.

앞장서 달리는 기업일지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지 않으면생존하기 어려운 시대리앋. 문제는 경영의 근본 틀을 바꿔 대처해야 할 환경의 변화가 과거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했는데, 코로나19 이후 그 빈도와 강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우리에게 경고한다. 지구촌은 이제 강자와 약자가 아니라, 빠른 자와 느린자로 구분될 것이다. 빠른 자는 승리하고 느린 자는 패배할 것이다.

더욱더 강력하고 과감한 경영 혁식이 강요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프로롤그 중에서)

이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은 부분이다.

Part1하얀 백조를 극복하라.

회사에서 실무를 하다보면 사원급 직원들에게 많이 하는말이 있다. "그거 예전에 생각했고 시도해 봤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안돼" 라는 말. 헌데 사실이기는 하다. 부정적으로 피드백 해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실제로 시도했지만 어떠한 과정으로 결과가 나왔다는 말을 해주게 된다. 하지만 책에서는 과거로부터 배운 지식과 경험이 이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라고 말한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젊은 루키처럼 모범 관행과 이전의 지식을 폐기하고 독단의 잠에서 깨어나 그들의 사고방식을 경영에 반영하라고 말한다. 사실 쉽지는 않지만 너무도 와닿는 이야기이다. 기존의 관성에 따르는 것이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이지만 솔직히 변하는 시장에서 내가 모르고 있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고 그에 맞춰서 변화해야한다. 의도적으로 이전의 지식을 버리고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 빠르게 시행하고 그에따라 대응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범용화의 덫을 책에서 말하는데 독점적인 지배력을 가지고 있어도 범용화의 덫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범용화의 덫에서 버서나기 위해서는 경험적 지식과 매몰비용에 사로잡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산업의 경계 밖을 보는 밖에서 안으로의 사고가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로 조직에서 보면, 이 부분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일개의 개인이 바꿀 수도 없고 전체 조직이 공감하기란 더욱 어려운 지점이다. 예를 들어 이미 범용화까지 진행되었을 경우 핵심 사업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럴 경우 변화로 인해 기존의 사업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자리보존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안가 경쟁사가 나타나고 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내리막을 걷는 경우가 많으니 경영자의 의지와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본질에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해서 차별화를 만드는것이 필요한데, 새로운 성장 동력의 창출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제공이 아니라 제품 간 연결 관계에서 생겨난다. 흔히 스핀오프 전략도 그와 유사한 방식인데 본질적 가치에 부가적인 차별화를 기하게 되면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면서 경쟁자와의 차별화를 기할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실무에서 가장 효과적인 차별화 방법이였다. 경쟁자보다 한발 더 앞서가는 전략을 펼치면 경쟁자는 따라오기 위해 두세발 이상 따라오기 노력해야한다. 여기서 핵심은 기존의 장점을 절대 버려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소위말해 기존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Value maximizer가 필요하다.

part2 성과주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라

우리는 KPI중심의 전통적 성과주의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풀지못하는 숙제는 조직의 목표 달성과 개인의 성장과 연결되느냐의 문제이다. "개인의 성장과 비례한다"라고 볼수도 있다. 그렇게 주장하는 이도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그 의견에 반박하지는 않겠다. 다만 "조직내에서"라고 전제한다면 말이다.

성장을 위한 성장을 강조하는 블리츠 스케일은 분명 한계가 있다. 소수의경영진들이 나머지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창조한다는 좁은 생각, 더 나아가 노동자는 비용 절감을 위한 대상 일 뿐이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KPI중심의 전통적 성과주의는 실질적인 조직의 목표 달성과 구성원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구성원의 협업과 소통, 피드백을 강화하고 비전 달성에 효과적인 VPI중심 역할 주의가 성과주의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파트3에서는 불문율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점심시간과 재택근무등을 예로 기존의 기업 문화에서 탈피한 빠르고 유연한 조직을 위한 대안을 말해주고 있다.

파트4에서는 소비자의 욕망에 주목하라는 주제로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자 리더쉽 측면 가운데 중요한 요소인 콘텍스트가 작은 변화를 계속 파악하고 높은 수준의 영향력을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내용, 브랜드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전통적 규칙을 파괴하고 신규 카테고리를 창출에 집중을 통해 파이를 키우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등을 설명한다.

기업은 혁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꾀한다. 말은 쉬운데... 실제 현장에서는 기존의 형식과 틀을 바꾸는것이 쉽지 않다. 오너나 CEO의 의지가 아니면 말처럼 쉽지가 않다.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변화에 저항하는 세력의 이유와 논리도 나름대로 탄탄하기 때문에 의지만 갖고 실천하기가 어렵다.

개인적으로 경험상 근본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려는 의지가 진심이라면

1. 기업은 더 큰 목표를 얻기위해 기존의 legacy를 포기 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2. 경영진은 큰 방향성은 제시하되, 모든것을 컨트롤하려는 생각은 버리고 조직원을 믿고 내려놔야한다.

3. 변화가 문화가 되어야 하며, 실패의 경험을 귀중하게 생각해야한다.

뻔한 말 같지만 현재 상황에 대입해 보면 너무도 어렵기 때문에 포기하게 될 것이다. 아니 그게 정상적이고 현명한 기업 운영일지도 모른다.

책에서 말하는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것으로 전락한다." 이것도 같은 맥락 아닌가.

그래서 기업이 50년 가기 어렵다고 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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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쓰는 경영학 평점10점 | g****y | 2022.02.17 리뷰제목
다시 쓰는 경영학    경영학 박사이자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기존의 경영학 원론의 캐캐먹은 지식이 아닌 초불확실성의 시대,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조언해주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네가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네개의 큰 챕터에 배정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했는데  ‘경영 전략’, ‘성과주의’, ‘조직 운영’, ‘소비자의 맥
리뷰제목

 

다시 쓰는 경영학 

 

경영학 박사이자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기존의 경영학 원론의 캐캐먹은 지식이 아닌 초불확실성의 시대,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조언해주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네가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네개의 큰 챕터에 배정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했는데  ‘경영 전략’, ‘성과주의’, ‘조직 운영’, ‘소비자의 맥락’이라는 네 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한다.

 

맨먼저 제시하는 주제는 하얀 백조를 극복하라였는데 경험의 저주와 완벽함의 역설, 범용화의 덫, 신성장 동력 창출 전략들을 조언한다. 뒤이어 성과주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대목에서는 야근 없이 생산성을 높이는 법과 비전의 쓸모, 성장을 위한 성장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 외에도 불문율에 도전하라, 소비자의 욕망에 주목하라라는 화두를 던지며 가장 빠르고 유연한 기업의 비밀, 재택근무의 핵심, MZ세대가 타는 버스, 메타버스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맥락으로 승부하라는 대목이 인상적이었는데 콘텍스트를 보지 못하고 당장의 현실에만 눈을 돌려 모든 걸 텍스트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모든 게 기존 것의 답습에 그친다. 늘 해 오던, 편안하고 익숙한 것만 계속 찾게 된다. 당연히 제품이나 디자인, 기술에 대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긴 힘들다. 설사 변화가 일어났다 해도 기존 것에 대한 단순 가감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서 ET와 펩시콜라의 사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의 저자는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 것’으로 전락한다.”고 시대를 정의한다. 의미있는 변화의 시작은 현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냉철한 분석이다. 업력이 길거나 지금 당장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기업일지라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멀리한다면 경쟁력을 잃고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세계다. 생존을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저자와 함께 고민해보고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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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쓰는 경영학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6 | 2022.08.29 리뷰제목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 것으로 전략한다 "지구촌은 이제 강자와 약자가 아니라 빠른 자와 느린 자로 구분될 것이다 빠른 자는 승리하고 느린자는 패배할 것이다" 앞장서 달리는 기업일지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문제는 경영의 근본 틀을 바꿔 대처해야 할 환경의 변화가 과거에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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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 것으로 전략한다

"지구촌은 이제 강자와 약자가 아니라 빠른 자와 느린 자로 구분될 것이다 빠른 자는 승리하고 느린자는 패배할 것이다"

앞장서 달리는 기업일지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문제는 경영의 근본 틀을 바꿔 대처해야 할 환경의 변화가 과거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했는데 코로나 19이후 그 빈도와 강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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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성공하는 기업을 위한 4가지 혁신 전략, 다시 쓰는 경영학 서평 평점10점 | w******n | 2022.04.14 리뷰제목
국내는 물론 해외의 대기업들과 벤처기업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정인호 대표님의 책이다. 성공한 사업가분들도 그러하지만 그런 분들을 코칭해주시는 멘토분들의 삶과 마인드를 보면 배울 점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다시 쓰는 경영학 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 거듭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아래 깔린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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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의 대기업들과 벤처기업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정인호 대표님의 책이다.

성공한 사업가분들도 그러하지만 그런 분들을 코칭해주시는 멘토분들의 삶과 마인드를 보면 배울 점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다시 쓰는 경영학 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 거듭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아래 깔린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태도를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책이다.(물론 책에 이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는 거의 없다)

 

 


이 책은 하얀 백조를 극복하라, 성과주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라, 불문율에 도전하라, 소비자의 욕망에 주목하라는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파트마다 '미래를 향해나아가려고 하는' 현재의 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Strategy, Performance, Operating, Context 가 담겨있다.

아마 이 책의 독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가, 경영자, 자영업자들만큼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와 욕구가 강한 집단은 별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규모가 크거나 오랫동안 기존 방식을 통해 괜찮은 성과를 거둬온 조직의 책임자, 관리자들이라면 현재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선택을 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이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을 정확히 인지시켜주며, 기존 방식들의 오류와 문제점, 변화하지 못해 실패한 사례 등을 통해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강한 위기의식을 느끼게 해주며 팬데믹, 메타버스, MZ세대와 같은 최신 이슈에 대한 대응방법도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혁신을 강조하는 책들과 차별화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제시하고 있는 혁신에 대한 전략들과 실행방법은 구체적이며 (주로 해외의) 실제 사례들을 예로 들고 있어서 약간의 수정만 거치면 그대로 회사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처음에 언급했지만 이 책의 내용들은 기업이나 조직 차원에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고 개인의 삶과 일상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혁신'하고자 하는 이들이 읽는다면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점심시간을 특별한 의미로 만들라는 부분의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있는 중이다)

21세기 문맹자는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 잊고 다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다.

앨빈 토플러

이 책의 첫 페이지에 쓰여져 있는 앨빈 토플러의 말이 바로 이 책의 내용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인 듯하다.

온고지신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제의 지식들 중에 버려야할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옷장의 오래된 옷들 중에 더 이상 입지 못하는 옷들을 버려야 "유행에 맞고 내 이미지를 좋게 해줄" 새로운 옷들로 채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들도 어떤 것들을 버려야 할 지, 그 자리를 어떤 것들로 채워야할 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경영서적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실용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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