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경매를 접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될 정도의 수준같습니다.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그냥 기초 이상은 아닌것 같고 아파트, 다세대 위주로 생각하시는 분 읽으시면 되겠네요.
책은 경매관련 꼭 알아야할 질문인데 대부분 빌라관련이고, 기타 토지, 상가 등은 거의 없습니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지엽적인 질문들과 지문도 많네요 일반적인 내용들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책
경매에 관심을 갖고 여러 권의 책을 읽었는데 술술 읽혀지는 책도 있는가 하면 좀 더디 읽혀지는 책이 있다. 이 책은 경험과 함께 설명하고는 있지만 적어도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을 통해 쌓아온 내공으로 경매의 기본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주려는 저자의 욕심이 느껴지는 책이다.
경매 초보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른다, 경매 경험에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책장에 두고두고 경매를 하다 모를 때 읽어야 하는 책이다.
초보가 알아야 할 질문이긴 하지만 중급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특히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빌라, 다세대주택 등에 관심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나, 토지, 상가 등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주택 경매 관련해서는 물건 선정부터 검색, 권리 분석, 입찰, 낙찰 후 명도, 대출 노하우, 임대사업자 활용한 경매투자 방법, 수익률 올리는 것 까지 한번에 습득할 수 있다. 이 책을 이해한다면 모든 경매와 책, 부동산 책까지 쉬워질 것이다.
경매를 시작하며 실수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꼭 한번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경매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동양북스 #부자의 나침반 시리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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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투자N은 17년 동안 경매 하나만 바라본 경매 고수라고 한다.
그 속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을 저자는 친절하게도 우리 같은 왕초보에게 경매의 A부터 Z 까지 알기 쉬운 용어로 풀어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경매에 대한 기본기 다지기로 구성되어 있다. 경매란 무엇인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이 경매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다룬다.
2부는 경매의 입찰부터 낙찰에 이르기 까지 6 단계 (경매물건 검색 - 권리분석 / 경매물건 분석 - 임장 (현장조사) ? 경매입찰 - 경매낙찰 / 잔금납부 ? 경매명도) 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각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정리한 부분에서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소심한 성격에 사람들과 관계를 풀어나가는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어서, 명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명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케이스 별로 정리하고 그에 따른 대처법과 주의 사항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는데, 즉시 써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매물건 검색과 분석 부분에서 저자만의 방법으로 유료 경매 사이트 필터링을 통해 물건을 검색 하고 비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나만의 방법으로 꾸준히 물건을 검색하여 옥석을 가려내는 게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 외에, 부동산 물건 가치 분석을 위해 필자가 소개하는 여러 검색 사이트 들도 참고할 만 하다.
3부는 낙찰 받은 물건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노하우에 대해 다루고 있다.
경매의 목적은 낙찰이나 명도가 아니다. 저자는 경매란 “좋은 물건을 제값보다 싸게 사서 되팔 때 가격을 더 많이 받는 것” 이라고 했고...경매의 목적은 결국은 수익을 얻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많은 낙찰을 받았다 하더라도 수익과 현금창출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저자는 친절하게도 경매 경력 17년 동안 쌓은 노하우로 인테리어, 임대, 매도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아낌없이 풀어 놓았다.
권리분석, 가치분석 등을 다룬 경매 책은 시중에 많지만, 경매현장에서의 잘 보이지 않는 디테일을 초보의 눈 높이에서 친절하게 풀어 놓은 책은 바로 이 책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경매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아니면 나처럼 경매를 배웠지만 여러 이유로 실행을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하셨던 분들께 일독을 권하다.
이 책은 경매 기본기를 잡아 주고, 곁에 두고 참고서처럼 필요할 때 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가이드북이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