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한반도의 평화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안보의 길을 찾아내야 할 때입니다.2023년 초부터 한반도 긴장은 고조되고 있으며, 국제정세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평화와 안보는 강경 대응 일변도와 감성적인 언술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국제질서는 우리에게 능동적인 각자도생의 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맹은 목표가 아닌 수단이며, 활용하는 것이지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북핵 시대의 도래와 다극화·무극화의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가 결코 활용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외교안보의 창의성을 발휘해 한반도의 평화와 국익의 관철을 최우선으로 하는 능동적인 외교안보의 길을 찾아내야 할 때입니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006 여는 글015 북한의 희망은 ‘지켜보기’를 끝내는 데 있다024 세계적 위기 징후 속에 자리 잡은 한반도 평화의 기회033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 사태와 한반도040 한국 외교안보의 실종,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050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를 지키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057 통합과 협치는 외교안보에 필수다064 한일 관계 개선은 그 내용에 달려있다072 신정부의 한중 관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079 북한의 핵위협과 새 정부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화살085 남북 관계 현주소와 새 정부의 대북정책 과제096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진화하는 한미 동맹103 격화되는 한반도 정세, 누구에게도 평화를 빼앗길 수 없다112 외눈 외교로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이룰 수 없다124 한·미·일의 거침없는 보수외교와 한중 관계132 지과필개(知過必改)를 잊은 ‘강제북송’ 논란140 ‘담대한 구상’과 ‘어리석음의 극치’ 사이에서150 핵무력의 법제화와 북한 경제의 현실158 대미·대일 외교정책의 총점검에 나서야 한다169 북한의 전술핵 훈련과 한반도 위기, 시급한 평화의 입구178 점점 강해지는 중국,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186 공습경보? 도대체 무슨 일이 우리 앞에서 벌어지고 있나?194 국익 우선의 균형 외교로 대외전략의 틀을 다시 짜자202 다시 한번 반전의 가능성을 이끌어내자210 새 출발을 위한 2022년 한반도 정세의 회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