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권한과 책임이 커지면서,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려면 팀원들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리더에 적합한 사람이 되어야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팀을 이끌 수 있는 역량과 능력도, 조직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_p.17
나이를 먹으면서,
직장에서 나의 위치 또한 한단계씩 올라 갈 때마다 오히려 많은 고민들이 생기는 것 같다.
신입직원으로 근무하던 그 때 그시절에는 직급 높은 분들이 마냥 부럽고 멋있고 편해보였다는 사실
그래서 나도 빨리 성장하고 싶었던 것 같다.
누군가를 교육하고,
신입 직원들을 관리하고,
마냥 재밌게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그때의 오만함을 많이 반성하고 있는 요즘
신입직원 한명이 온전히 자기 몫을 다 할 수 있을 때까지,
교육을 하고 옆에서 서포터즈 역할을 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나혼자 열정적이여도 안되고,
너무 무관심하지도 않아야 하는,
그 중간지점 어딘가를 찾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
그래서 읽어보게 된 #디즈니리더십수업
리더라면, 리더가 되려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인 듯 하다.
리더로써의 역할과 솔선수범의 모습들을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때론 단호하게.
때론 친근하게.
강약조절을 잘 해서 직원들과 리더와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었다.
내가 리더가 된다면,
이 책의 내용대로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보면서 유능한 리더로써의 자질은 갖출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세계 최고 기업의 리더의 리더십은 어떻게 발휘하는지 정말 리얼하게 잘 읽고 배웠던 시간이였다.
2018년 ,나는 26년간 몸담았던 월트 디즈니를 떠났다. 디즈니 월드 테마파크 중 하나인 엡콧의 주차 요원으로 입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인 매직 킹덤의 부사장 자리에 이르기까지 총 19개의 직책을 맡았다. (-16-)
전문 분야에 종사할수록 가치관과 행동의 괴리는 치명적인 문제를 낳는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들어갈 조직의 가치관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는다. 가치관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연봉과 기타 혜택에만 눈질을 주고 있다. 그 결과 입사하고 나서야 자신과 기업의 가치관에 거대한 괴리가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러고는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떠나거나 데이비드처럼 황급히 떠밀려 나가게 된다.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가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이 나쁜 사람이라는 의미는 아니다.(-84-)
마지막으로 , 누군가에게 쓴소리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다 보니 피드백을 계속 미룬다. 그래서 반드시 전달해야 할 피드백마저 제때에 주지 못한다."피드백에서는 침묵이 곧 실패다!"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피드백을 미룰수록 전하는 사람과 받아들이는 사람 모두 힘들어진다. 만약 실적이 부진한 직원에게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면, 그 직원은 자기가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 모른 채 계속 동화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태도가 다른 직원에게도 옮을 가능성이 크다. (-169-)
나쁜 습관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생겨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사람들이 운전할 때 방향 지시등 켜는 것을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지 생각해보라. 처음에는 배운대로 방향 지시등을 켜지만, 운전에 익숙해질수록 안이해지고 결국 지시등을 켜지 않게 된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경력이 풍부한 직원들이 보이는 나쁜 습관을 신입 직원들도 따라한다. (-224-)
예를 들어보자. 업무 절차가 안전, 고객 존중, 외관, 효율성의 검증 과정을 통고한다? 절차가 고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모두가 좋은 질문들이다. 디즈니에서 마이 매직 플러스 제도를 청음 실행했을 대, 몇몇 고객은 손목 밴드를 테마파크 입장권 시스템과 연결하기 위해 16자리 코드르 입력해야 했다. (-276-)
댄 코커렐은 대학 시절 인턴사원으로 디즈니에서 회사 생활을 하였고, 26년간 19개 직책을 두루 거치며, 경영인까지 오른 뒤, 2018년 디즈니에서 떠났다. 이 책은 경영에 대해서, 디즈니에서 쌓아온 경영노하우, 경영 시행착오까지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으며,만에 하나 회산내에 중요한 역할, 최고의 리더가 된다면, 어떤 리더십을 가져야 하며, 리더로서, 본질과 기본에 애해 소개하고 있다.
책 『디즈니 리더십 수업』을 읽으면, 현직 기업 ceo들은 뜨끔할 것이다. 리더가 힘들어 하는 요소들을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리더는 회사에서 경영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과 관련된 역량도 가지고 있다. 물론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실패경험도 필요하다.위기에 강한 리더가 리더로서, 리스크를 피하고, 대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는 회사의 최고의 리더이며, 아버지,어머니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많은 CEO들이 회사 경영에 대해 가족 경영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회사를 내 삶처럼, 나의 전부인 것처럼 여기고, 회사의 직원으로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정은 회사와 다르다. 부모는 내 아이가 어떤 것을 시도하고, 노력하고 애를 쓸 때, 대부분 긍정적인 피드백을 한다. 조금 못하고,미흡해도 귀엽고, 기특하기 때문에 간섭을 하거나, 잔소리를 억제한다. 무엇보다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제한다. 하지만 손흥민에게 최고의 피드백을 하였던 아버지가 없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존재하지 않았다.
회사에서,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부정적인 피드백도 중요하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미루면, 피드백의 목적이 사라진다. 침묵은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결국 피드백의 효용성과 타이밍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리더에겐 회사와 조직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떤 인재가 실력이 출중하다 하여,그 실력이 회사에 조직의 가치에 부합되는 것은 아니다. 즉 인재를 확보하는데 있어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고 싶다면, 인재의 가치관과 조직의 가치가 일치하도록 , 하나하나 점검 후,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 조직의 문화에 젖어들 수 있고, 리더를 따르고, 서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갈등을 조기에 수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가치관과 조직의 가치가 일치하지 않으면, 회사내 업무 프로세스, 업무메뉴얼에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조직의 프로젝트가 지지분한 상태로 놓여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회사에서 직원들의 나쁜 습관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그 나쁜 습관을 제거하기 위해서, 회사 내에 다양한 교육이 우선 필요하다. 리더의 첫번재 역할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기업의 목적과 비전, 사명에 부합하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경영인이 되어서, 자신의 회사에 무엇을 할수 있는지 명확한 목표와 동기를 만들어야 한다.그것이 자신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유다.
이 책의 저자는 디즈니의 부사장직 수행을 끝으로 은퇴한 뒤에 경영원리와 리더십의 핵심 노하우를 컨설팅 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인으로서 프랑스인 여성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유럽 특히 프랑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받아들인 삶을 살아왔다. 그리고 리더십의 핵심을 전하는 내내 관통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는 매우 동양적인 가치관을 담고 있는 내용이어서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게 했다.
저자는 셀프 리더십이 팀 리더십과 조직 리더십으로 나가는 최고의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가 30년 가까이 디즈니에서 일하면서 얻은 가장 값진 가르침이었다고 한다. 이런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두 가지 고전적인 교훈이 생각난다. 하나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이며, 그 다른 하나는 자조, 즉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이다. 수신제가치국의 원리는 책 제목에서 이미 명확하게 표현이 되어 있다. 원 제목을 직역하자면 "자신, 팀, 조직, 변화를 이끌다" 정도로 바꿀 수 있겠다.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이를 부연 설명해주는 본문의 내용을 통해 다시 한번 더 강조하고 있는 부분을 소개한다.
스스로를 돌보고 수양하며, 자신의 말과 행동을 삼가하는가 하면, 가족과 주변의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받아들여 끊임없이 성찰하는 자세로 몸에 배도록 노력하였음을 편안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또한 그런가하면 자칫 지위가 높아지면서 권한과 가진 것이 많아지면서 표리부동해 지기 쉬운 점 또한 경계를 하고 있다. 정말로 자신의 길을 스스로의 노력으로 개척해나가면서 성공 발전해나가는 사람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나와 경쟁한다. 운동할 때 나의 경쟁 상대는 오직 나 자신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운동하는지 보면서 열등감을 느끼거나 흔들릴 필요가 전혀 없다."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을 꼽는다면, 그건 바로 조부인 찰스 노빌 페인 해군제독 일것이다. 할아버지는 내게 고결함과 노력, 겸손의 가치를 가르쳐주셨다. 할아버지가 주문처럼 되뇌던 문장이 있다.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자신을 놓아주라."
"계획한 일을 할 때는 그 일에 몰두해 최선을 다하며, 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일 다시 시도할 준비를 하라는 의미다. 할아버지는 당신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면서 훌륭한 삶을 사셨다."
"그날 나는 언행일치를 실천했다. 상대가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든 그 사람과 내가 어떤 상황에서 만났던 상관없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했다."
어떤 대목에서는 사정 없는 팩폭으로 기를 죽인다. 물론 이는 현실을 직시하자는 좋은 의도이다. 그리고 말미에 그렇게 함으로써 툭 털어버리고, 그저 다시 일어서고 또 노력함으로써 보다 나아지고 개선된 미래를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격려한다.
"자신에게 비현실적인 기준을 들이댔다는 것을 인정하자. 인생은 원래 고달프고 불공평하다. 이를 부인해봤자 무수히 찾아오는 고난을 극복하기가 더 힘들어질 뿐이다. 아무리 불만족스럽더라도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인생은 완벽한 사진이 아니다. 사람은 부족한 점도 많고, 잘못된 결정을 내릴 때도 많다.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있고, 모진 날씨에 홀로 내팽개쳐 질 때도 있다.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여기까지만 와도 전투의 절반은 마쳤다. 자기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면 비로소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부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다. 겉치레나 허세는 필요 없다. 그저 지금보다 나아질 여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고 있던 일에 전념하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빛나고 유쾌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디즈니 리더십 수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꼭 지식과 요령을 전달하고 있고 또 그것을 배운다는 생각 보다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요즈음의 실용 서적에서 얻기 힘든 감동을 받았다. 혹시 이 책을 아직 접하지 못한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끝으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폐부를 찌르는 한 문장을 소개하면서 서평을 마친다.
"미국인이 일하기 위해 산다면, 프랑스인은 살기 위해서 일한다."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서 작성하였습다.
디즈니 리더십 수업 - 훌륭한 리더가 될 날을 준비하며
회사를 다니는 나도 언젠가는 리더가 될 날이 올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후배 직원들도 있기도 하고 나도 사수 역할을 하고 있긴하다.
하지만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며 리더는 어찌해야 하는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세계최고 기업의 리더는 어떻게 리더십을 기르고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책으로
디즈니 26년 경력의 핵심 노하우 전수와 21가지 성장 원칙을 하나씩 알려줘서
나도 저 대로만 한다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리더가 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비딪치며 온갖 궂은일을 해내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뒤에야 비로소 탁월한 리더가 될 수 있었고 조직문화를 효율적으로 바꿔나가는
법도 터득했다. 이후 저자는 가는 곳마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었고
자기만의 차별화된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었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는 것도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본인의 줏대로 리더십을 끌고 나가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사이사이 핵심정리를 통해 다시 한번 내용을 정리할 수가 있어서 좋았다.
강철멘탈을 지닌 리더가 되기 위해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고
솔직한 태도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분노가 치민다면 폭발하기 전에 화를 조금씩 배출하기!!
이것도 정말 쉽지 않은데..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이라니....
화를 조절하는 법도 연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정확한 사실을 토대로 피드백 내용을 정리하고 적절한 어조로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피드백을 한 뒤에도 직원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기!
꾸준한 관심과 태도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친근한 리더가 되기 위해 직원과 대화할때는 적극적으로 경청하기 등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많이 알려준 책이라 유익했다.
나도 남들이 우러러보는 리더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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