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안녕하세요 나날이입니다!

이제 3월이 되었어요~~

날씨가 아직은 많이 춥던데

그래도 다음주 부터는 날이 많이 풀리더라구요!

요즘엔 책을 조금씩 읽고 있는데요

바빠지니까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쉬워요 ㅠㅠ

이번에는 처음으로 다산 정약용의 글을 바탕으로 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다산의 마지막 편지' 입니다

찾아보니까 편지 말고도 질문, 습관, 공부 등등

여러 책이 있더라구요

그만큼 그의 삶의 태도나 글에서

배워야할 점이 많은 것 아닌가 싶더라구요 ㅎㅎㅎ

목차는 이렇게 4가지의 Chapter로 이루어져있습니다.

Chapter 1. 공부에 대하여

Chapter 2. 사람에 대하여

Chapter 3. 습관에 대하여

Chapter4. 태도에 대하여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인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마다 챕터가 나뉘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목차를 쭉 보다가 내가 고민하는 지점이나

마음에 와닿을 것 같다 하는 글들을 보고

그부분을 찾아서 읽는 독서방식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각 파트별로 여러가지 조언이 나오고

그 조언마다 앞에는 다산의 편지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내용

그 뒤로는 작가님의 글이 나오는 형식이에요!!

처음에 있는 글은 독서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독서는 항상 노력하는 부분이고 저도 재미를 느끼긴하는데

꾸준히 독서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ㅠㅠㅠ

정말 유명한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글이 교보생명과 교보문고를 만든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말씀이래요!

정말 책에 대해서 딱 정리하는 문구인 것 같아서 좋아요

여기서 작가님은 '서삼독'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시는데요

서삼독은 텍스트를 읽고, 필자를 읽고, 최종적으로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한다는 말이래요

책을 읽을 때 이 것을 꼭 기억하면서 책을 그냥 읽는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내 자신에 대입하고 깨달음을 얻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좋았던 조언이 많은데 몇 가지 인상 깊었던 부분을 소개 해볼게요 

 

＜배움은 같아도 깨달음은 다를 수 있다＞

똑같이 새벽이슬을 먹어도 벌은 꿀을, 뱀은 독을 만든다.

p.47

같은 것을 보아도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깨닫게 행동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저 문구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 확 와닿은 예시였달까요? 

같은 배움이어도 보다 나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꿀을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두어야 겠다고도 생각했던 것 같아요

＜매년 주제를 정해서 살아라＞

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글로 써서 잘 보이는 곳에 놔두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항상 꿈을 향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도전을 하면 성공의 확률이 50%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실패 확률이 100%다.

p.67

매년 꼭 이루고 싶은 것이나 배우고 싶은 것이나 주제를 정하여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공부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은 한평생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하며 살 수 있다는데,,

사실 저 멀리까지 내다보지 못하고 뭔가 짧은 미래만을 보다보니

항상 조급하고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이라고 천천히 꾸준히 해보려고 습관을 들여봐야겠어요

＜말 습관을 조심해야 한다＞

'나는 솔직한 사람이야.', '나는 거짓말 못 해.', '나는 숨김이 없어.' 이런 생각으로 합리화하며 솔직함이라는 굴레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오류를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하자. 사람은 '스스로에게'솔직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엄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솔직함이라는 단어를 잘못 이해하여 타인에 대한 지적질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p.165

말의 힘은 너무 커서 저는 말을 내뱉기 전에 항상 생각하고 조심하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가까운 사람일 수록 이런 생각들이 없이 그냥 말이 나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는 말도 있듯이

좋은 말습관을 갖추고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며 살아야겠어요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아침에 햇볕을 먼저 받는 곳은 저녁에 그늘이 빨리 들고, 일찍 피는 꽃은 일찍 시드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라. 이 세상에 청운의 뜻을 품었다면 결코 한 차례 풍파를 겪었다고 하여 뜻을 꺾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가슴속에는 늘 송골매가 가을 하늘을 솟구쳐 오르는 듯한 기상을 품어야 한다. 이 세상이 작다고 여기고 우주를 쉽사리 주무른다는 기상을 가지면 될 것이다. - 다산의 편지 中

p.221

다들 참으로 바쁘게 살아간다.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바쁘게 산다. 하지만 오늘이 지나면 어김없이 새로운 내일을 맞이한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열심히 사는 모습은 마땅히 좋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 치어 내 삶의 여유가 너무 없지는 않은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p.222

빠르게 가는 것보다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서 가야한다는 말

세상이 너무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서

항상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조급함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주변을 보면 다들 엄청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고

그래서 저도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는채

빠르게 이루려고만 했던 것 같은데

열심히 살되 여유를 갖고 어느방향으로 갈지 잘 생각해보고

가끔씩은 여유로운 마인드로 살아가야겠어요 

---

사실 이 책을 읽어보기전에는

고전의 가르침이어서,, 뭔가 올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편견을 가지기도 했는데

고전의 글을 바탕으로 현대의 삶에 잘 적용한 것 같아요

중간중간 일론머스크의 사례나 노래가사 등등 여러 사례를 들어주시며

책이 진행되는데

그런부분들이 흥미로우면서도 마음에 와닿게 잘 써주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좋았던 점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조언을 해주는 점?

나왔던 조언들이 정말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이나 어른이 되기 위해

기본으로 지켜야 하는 것들을 잘 조언해준 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그런것도 잘 지키지못하고 잊고 살아갈 때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또 다시 배우고 깨닫고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책 한번 읽는다고 변하지는 않겠지만

어떠한 모습들을 갖추어야지 하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새기면서 살아가봐야겠어요!

그리고 잊혀질 때마다 다시 책을 들여다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이 글은 출판사 '모모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다산 정약용의 편지글이 참 새롭게 와닿습니다.
‘다산 정약용의 편지’와 함께 시작하는 마음공부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만큼 글은 참 짜임새가 좋습니다.


다산의 편지글로 마음을 열고, 저자의 이야기로 삶의 적용을 배웁니다.
공부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습관에 대하여, 태도에 대하여...
저자가 생각하는 바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학자로 평가받는 다산 선생.
그 이유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의 글이 ‘깨달음’을 전하기 때문이겠지요.
수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긍정 마인드를 갖추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성취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인문학 도서는 이런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다산의 편지글이 읽어보고 싶으신 분, 다산의 글을 통해 삶의 길잡이가 필요하신 분,
마음공부를 통해 인생의 가치를 찾고 싶으신 분,
고전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일상에 접목하는 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

오늘은 다산의 마지막 편지를 가지고왔습니다.
다산 정약용에 관심이 많아서 결혼전
소설목민심서를 읽었던게 생각났어요.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박석현님은 인문학강사이고
20년차부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강의도 활발히 하시고,
칼럼니스트로도 활동중이시라고해요.
이 책은 총 4챕터로 나뉘어있습니다.
chapter1. 공부에 대하여
chapter2. 사람에 대하여
chapter3. 습관에 대하여
chapter4. 태도에 대하여
자기계발러라면 모두 위의 네가지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지요.
특히 저는 습관에 대해서 더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이 책은 작가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글형식으로 글을 쓰고나서 정약용선생님의 편지를 찾아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글을 풀어나갔다고해요.
어떻게 풀어갔을까하는 궁금증이
더해졌습니다.
중학생이상이면 충분히 읽을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저희 큰아이에게도 읽어보라고 하려구요.
(요즘 독서를 등한시해서 큰일입니다.)
평생 가까이에 두고
스승으로 삼을 책 한두권을 갖는것이
독서의 큰 보람이요.
-다산의 편지 중

이 편지글을 꼭지에 두고 작가님은 "서삼독"이라는
단어를 말씀해주셨어요.
서삼독이란 텍스트를 읽고 필자를 읽고
최종적으로 독자 자신을 읽어야한다는 말이다 .
-p21
그래서 재독이 중요하다고 하는구나 하며
저도 최근에 재독을 하려고 많이 노력중이예요.
한번읽고
두번읽고
세번째 자기자신을 읽는다는말이
정말 무게감있게 느껴져서
열심히 읽어서 세번째읽는 방법을
적용해려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중2가 되면서 시험이 생기고
공부하기 너무 싫어하는 큰아이가 생각난
부분이 바로
5.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것
이라는 부분이었어요.
...세련된 교양이 없으면 더욱 가증스러운일이 되고만다. ....분발하여 공부하여라...
p41 다산의편지중
학교 공부와 관련하여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해답글을 적어주셨는데
학교에서 공부하는 이유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고있어야 할 기본상식을 배운다고 말씀해주셨어요.
-p42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과 인내심을 포함하여
공부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를 배우는것이라는 부분(p42)을 보고 아이들에게 이렇게이야기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저부터도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에 집중을 하지못하고 깨달았을때는 성인이되어서였거든요.
그런 아쉬움과 미련으로 지금은 그때보다 더 시간을 쪼개서 어학공부도 하고 다른 책도 읽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
아이들은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않았으면 하는게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7. 신뢰는 후불이다.
꼭 신뢰는 지켜나가야합니다.
P114에서 "나자산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것으로부터 습관을 만들어 나갈수 있다"라고 하셨어요.
사실 저는 타인과의 약속을 우선시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늘 미루기 때문에
자꾸 미루는 일들이 발생하고 후회를 하게 되더라구요. 뜨끔했던 부분이었어요.
7. 공공재를 절약하라
검소함은 아기고 절약하는 정신이다.
다산의 편지중

세상에서 나혼자 잘나서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해요. 내눈에 보이건 보이지않았건 간에 많은 사람의 도움이 지금의 내 삶을 만들었다.
p184
개인의 자산은 아끼면서
공공재는 아끼지않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갔어요.
저는 이부분이 시민의식과 연결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얼마전에 들었던 공정여행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집에서는 난방비를 아끼고 수도세를 아끼려고 절약하는데 여행을 가서는 물도 마구 사용하고 에어컨도 팡팡 틀고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는 등의 행동등을 하는 행동들이 생기는게 이것에 대해서 그렇게 하지말자고 생긴것이 공정여행이예요.
사실 저부터도 여행을 가서도 에어컨을 마구 틀고 시원해 했던 행동을 한적이 있어서 뜨끔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여행에서는 조심했습니다.
어디에서든 한결같은 모습을 가져야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마지막 부분 태도에 대하여에서는
2.잘난척하지마라 가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몸을 움직이는것, 말을 하는것, 얼굴빛을 바르게하는것, 이 세가지가 학문을 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마음을 기울여야 할 덕목이다.
-다산의 편지중
잘난척하지말자.
겸손하자
이런맥락으로
늘 중용을 지키겨 살아가라는
가르침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정약용하면
굉장히 올곧은 느낌
한결같은 분
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그래서 더 기대했던 책이었습니다.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공부, 사람, 습관, 태도에 관한 이야기
다시 한번 삶을 되돌아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라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쓰신 수많은 편지 가운데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생각들과 연관된 것들만을 뽑아서 정리한 마음공부를 위한 책입니다

인생에서 우리는 평생 공부를 해야 하지만 마음공부야말로 평생 해야 할 필수 항목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이 평안해야 행복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45개의 편지들과 저자의 생각들이 엮어 있는데요 몇 가지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배우자에게 친구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먼저 작성하고 나서 정약용 선생님의 편지 중에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것들을 추려서 책을 엮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경험들과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글을 쓰는 중에 자기 자신도 많은 시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글을 쓰는 것은 역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어떤 서평을 남길까 고민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듯합니다.

그만큼 글을 쓰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지난 생각들을 돌아보고 이것을 쓸까 저것을 쓸까 고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는 것은 아닌지 싶네요

 

모든 챕터는 이렇게 다산의 편지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자가 독자들에게 바라는 마음이 담긴 글이 나옵니다

250페이지 분량의 책이 45개의 챕터로 짧게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짬을 내어 읽기에도 좋고 한 번에 읽기에도 무난할듯한 책입니다.

나중에 읽을만한 부분은 표시해두었다가 다시 꺼내어 읽어도 좋을듯합니다.

 

공부는 평생 함께 해야 할 친구와 같은 존재입니다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조금이나마 편하게 일하려면 배워서 익혀야 합니다

사람에 대해서도 많이 알면 알수록 이해하기가 더 쉬워지는듯합니다

바로 표시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공부하기를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듯 보입니다

익혀둔 것은 언제 우리가 사용하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배울 기회가 있을 때 무엇이든 배워두는 것이 최고의 배움이 아닐까 하네요

미래는 지식 생산자가 살아남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유튜브를 보고 인터넷을 보고 정보를 얻기만 하는 지식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배우고 익힌 저만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지식 생산자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변에 많은 인연을 굳이 만들려 너무 애쓰지 말라고 합니다

인연을 맺어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오히려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아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생각해야 할 부분도 커지고 고민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가까운 사람도 사실은 얼마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기대감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기대를 하면 실망도 따라오는 법이니 사람에게는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나을듯합니다.

나이가 들면 점점 주변에 사람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혼자서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도 익히면 좋을듯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다고 외로움을 느끼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사람과 함께 한 후 헤어진 다음 공허함이 우리를 찾아올 수 있습니다.

만나고 난 후 기분이 찜찜한 사람은 자주 만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헤어진 다음에도 기분이 여전히 좋은 사람을 만나는데 시간을 사용하는 것도 부족할 판입니다.

 

익숙한 책과 결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는 것은 관점을 넓히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저자의 책, 익숙한 책, 읽고 싶은 것만 읽으면 늘 그 자리에 머문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 많이 와닿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을 약간 꺼리는 경향이 저에게는 있었는데 그것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불편하지만 읽어야 할 필요가 있고 읽어야 하는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사람은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야 뇌가 더 활성화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행운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때로는 하기 싫고 귀찮음과 싫음을 무릅쓰고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래야 사람은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만사 서둘러서 좋을 것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너무 조급함과 함께 사는 듯 보입니다

주변과 너무 비교하려 하기에 조급함이 우리에게 찾아온 듯 보입니다.

바쁜 삶이지만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돌아봐야 가는 방향이 맞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다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교하는 인생은 결국엔 서두르게 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인생 깁니다.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한 템포 쉬어간다고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학업이나 일이나 인간관계에서도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듯합니다.

뼈저린 후회는 늘 시간이 지난 후에 찾아옵니다

지나간 후 후회하지 않으려면 언제나 여유 있게 자신을 돌아보며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됩니다.

휴식과 함께하는 여행은 마음을 한결 여유롭게 도와주고 새로운 것을 마주할 기회를 주고 좋은 인연을 만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멀리 떠나지 못한다면 책과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책은 새로운 저자를 만나게 도와주고 새로운 관점을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천천히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하면서 서두르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우리 삶은 한결 편안해질 듯 보입니다.

속도에 상관없이 좋은 인연들과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인생길을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되는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책 중 이 책이 가장 읽기 편합니다. 저자는 다르지만 마지막 시리즈 책 3권이 따로 있는데 그 책들도 좋긴한데 유교학이 방대하여 처음 보시는 분들은 어려우 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말씀 80% 그 외에는 다산의 말씀 20%쯤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다산이 마지막으로 공부하고 충실했던게 기본으로 돌아가려고 했던겁니다. 그 부분을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