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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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소울

사랑과 영혼, 소울메이트에서 트윈 소울로

리뷰 총점 9.1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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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초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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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방황하는 마음에게 , - '트윈 소울'을 읽고 -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t | 2023.01.08 리뷰제목
아름다운 글이다. 세상에 여러 표현이 있지만, 근래에 '아름답다' 라는 말을 (이 말은 '예쁘다' 등 여타 다른 표현과는 다른 느낌일 수 있기에) 내가 한적이 있던가. 입으로 소리내어 전하지 않더라도, 글로라도 적어본적이 있던가. 아니, 없었던 듯 하다. 오랜만에 입안을 머릿속을 맴도는 말이다. 사탕울 굴리듯 천천히 단어를 굴려보는데...  충족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이 흰 종이에
리뷰제목

아름다운 글이다. 세상에 여러 표현이 있지만, 근래에 '아름답다' 라는 말을 (이 말은 '예쁘다' 등 여타 다른 표현과는 다른 느낌일 수 있기에) 내가 한적이 있던가. 입으로 소리내어 전하지 않더라도, 글로라도 적어본적이 있던가.

아니, 없었던 듯 하다. 오랜만에 입안을 머릿속을 맴도는 말이다. 사탕울 굴리듯 천천히 단어를 굴려보는데...  충족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이 흰 종이에 검은 활자. 그것들을 눈에 담아 느끼는 아름다움. 그래, 분명 흰 종이에 검은 활자인데, 펼쳐지는 아름다움은 책 표지가 묘사하는 느낌처럼 영롱한 색을 닮았다.

그리고, 평면으로 담기는 활자에 생기가 도는 느낌도 들었다. 특히나, 에필로그를 읽으며, 뭔가 울컥 하는 마음이 가슴 가득 와닿았는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지를 가지고 산다는 것. 여러분도 힘껏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라는 작가의 마지막 말을 보는데 아, 이런 기분이 실로 오랜만이구나. 하는 생각. 긍지를 가지고 살라는 저 한 마디. 어찌보면 그저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는 저 한마디가 이 책의 에필로그에 적힌 말이었기에, 저 '긍지'라는 단어가 결코 평면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저 단어가 줄 수 있는 단단함과 입체감을 충분히 담아, 따스하게 손에 건네받은 느낌이었다.

좋은 글이다. 더 좋은 말들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한참을 더 달려나가는 마음을 붙잡아 다시 짧게 간단히 정의 내려보는 이유는 (좋다든지 아름답다든지) 이 느낌을 명명하고 담아, 조금 더 오래 지니고 있고 싶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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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겪은 '빛'과의 소통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이해하는 '영'적 상태에 머물러던 순간에 대한 사실적인 체험을 기술한 책이다.

물론 이 부분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할 수 있겠다.

 그가 겪은 일들이, 누군가에게 진위를 의심하게 하는 일일 수도, 또는 누군가에게는 그의 이야기 자체 그의 체험 자체가 그에게 있어서 정말 오롯이 거짓 없이 사실을 기술한 것을 믿는다고 하더라도 실제 그것이 그저 작가가 착각한 환상에 불과하다 내지는 뇌의 기능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그것이 명쾌하게 정리된 느낌이기를, 명확한 신뢰성을 동반해야만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믿고 활용해볼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과학적인 논리로 완벽하게 정리될 수 없는 영역이기에, 그래서 증명할 수 없기에 따를 수 없다고.)

하지만 그 어떤 입장에 서있더라도, 꼭 한번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께. 그리고 책장을 이미 펼치셨다면, 꼭 마지막의 마지막장까지 읽어보시길 다시한번 권해드리고 싶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의 울림이 있고, 두번째 울림은 책의 마지막 장까지 읽어야 비로소 다가오는 울림이며,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사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첫번째 울림은, '빛'과의 소통, '영'으로서 존재하며 느낀 체험에서 주는 메시지들에서 오고, 두번째 울림은... 이 모든 이야기를 마친 후 제3장 3절의 내용부터 에필로그 작가의 말 이부분에서 온다. (앞부분부터 쭉 읽었다는 전제하에 느껴지는 울림이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첫번째 울림의 부분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시선에도, 또 그것을 명확하게 보고싶지만 증명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도 대답을 주는 마무리라서, 조금 더 실천적인 느낌을 가지게 한다.

모두 다 설명하는 것이 스포일러에 가까운 느낌이라 말을 조금 아껴보지만, 조금 더 설명해보자면..


그간 나름 오래도록 많이 읽어왔던 책들 중 잠재의식에 대한 책들, 영적 깨달음에 대한 책또는 영상들. 그것들을 마주하며 고양되는 마음도 있었고, 사랑하는 책들도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해갈되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죽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 삶이 시작되는 것의 자의인지, 내가 사는 삶이 내 영혼이 스스로 선택한 체험인지, 이 모든 순간 이 고민의 순간들조차 예정된 배열인지 등... (이러한 질문들은 첫번째 울림과 관계가 있다.) 그부분에 대한 내용들이 많은 책들에 분명히 담겨있었다.(표현하는 방식과 또 표현되는 것들이 같든 다르든.) 많은 책들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얻고자 한 것은 수많은 책들이 하나의 동일한 진리를 다르게 표현(트윈 소울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라 반가웠다), 다르게 가리킨다는 확신.
시간이 흐르면서, 어쩌면 이제는 어렴풋이 이해하게 된 것도 같은데.. 명쾌하게 저부분에 대해서 이성적으로 끄덕일 수 있게 스스로 다시 내 안에서 언어화하기가 어려웠고, 언어화되어지는 공통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시 명쾌하지 않다는 느낌 또는 여전히 추상적인 느낌이 들어 답답한 마음. 그래서 자꾸 그 물음 속에 여전히 머무르게 되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다.
 
트윈소울은 그러한 방황하는 마음에게 말해준다. 나아가라고. 

빛과의 소통의 순간을 전하는 첫번째 울림에서, 확인하고 싶었던 동일한 진리의 결과 비슷하여 좋기도 했지만, (정리되는 부분이라든지 추가되어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 당신이 믿는 신념이 당신에게 진리라고 반쪽설명을 하다가, 떠오르지 않는 상위진리에 대해 빛이 그 이유를 조심스레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결국 기억해낸 순간도)

정말 좋았던 부분은, 이 책을 읽으며, 이런 방황하는 마음에 대답이 되어주는 부분에서 찾을 수 있었다. 지금 이 빛과의 소통이 진실로 느껴지든 그렇지 않든 뇌의 기능이든 외부에서 온 가르침이든 내부에서 온 것이든 무엇으로 느껴지든 간에 결국 지금 내가 의미를 부여하고 사라지지 않는 가치를 담아 나아가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 (저 중간에 머무르지 않고)

이 첫번째 울림의 내용을 전하며 작가는 두번째로 한번더 마음을 울린다. 나아감에 대해(나아감이라는 단어의 선택은 독자로서 받았던 느낌을 기반으로 하였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오롯이 전하고자 하는 것이 느껴졌기에, 따뜻하고 단단한 그 마음이 책안에 그대로 닫겨있는 듯 하여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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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대로, 언젠가는 알 수 있는 것이다. 신의 존재든. 죽음 뒤의 세계든. 죽으면 알 수 있는 것. 확인할 수 있는 것. 그렇다면 지금은 어디에 서있는 것이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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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며, 길을 내어주는 글이다.

트윈 소울, 잔존 사념, 두번째 울림과 이어지는 신과 불에 대한 부분 등 흥미로운 주제들도 있기도 하고, 관련한 서적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그 두번째 울림 때문에 저 체험의 진실여부에 대해 결론낼 수 없는 논란을 이어가는 것이 (작가의 확신과는 별개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기에, 빛의 가르침, 그리고 그를 통한 나아감, 그 '나아감'에 힘을 실어주는 글이라 한번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린다.

 

삶 이전에 무엇이 있었든, 죽음 이후에 무엇이 있든, 그것에 얼마만큼의 확신을 가지고 있든, 얼마나 궁금하든, 확인이 가능하든 불가능하든 무엇이든 간에.

 

마음이 고양되었다면,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보는 것. 가치있게 활용하는 것에 스스로 힘을 실어주는 것. 
 

조금 먼 책장 책꽂이가 아니라, 책상 지척에 두고 한번씩 꺼내보고 싶은 책이 될 것 같다. 귀한 책 엮어주시고 따뜻하게 전해주신 전파과학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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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수정] TwinSoul 트윈소울 평점10점 | c**********y | 2023.01.05 리뷰제목
본문의 특이성은 우리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임사체험(NDE, near death experience 臨死體驗)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새삼 당부하며 나에게 남아있는 영혼으로서의 기억에대한 모든 것을 다큐, 즉 사실그대로 말한다는 경험 사실에대해 편견없이,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흔히 죽음에 임박했을때 깨어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임사체험과정의 브
리뷰제목

본문의 특이성은 우리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임사체험(NDE, near death experience 臨死體驗)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새삼 당부하며 나에게 남아있는 영혼으로서의 기억에대한 모든 것을 다큐, 즉 사실그대로 말한다는 경험 사실에대해 편견없이,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흔히 죽음에 임박했을때 깨어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임사체험과정의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 돌파구)를 정리한 흥미로운 책이다. 보통 심정지 상태에서 경험한다는 임사체험(臨死體驗, 저자적 표현으로는 머리로부터 슬그머니 빠저와왔다는 것이다.), 약 5~20%만 죽음에서 깨어나며 의식찾기 직전까지 경험을 말하고 100이면 100, 보편적으로 빈번하고 비슷한 패턴들을 체험한다는 점이다.(p.p.8.63.82) 

인상적인 부분은 물질세계 또는 물리적 세계에서 중요하거나 중요하게 느끼는 것은 영혼의 세계에서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순수한 자기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또 만나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곳으로 바람처럼 자유자재로 날아가 흔적도 없이 바라본대는 개념인듯 하다.(p.p.70~1.72)


#이 패턴들을 정리해보면, 내 육신을 내려다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하는 일반론으로 임사를 경험하는 과정들을 위키에서 확인해본 결과이다. 
-길고 환한 빛 통로를 빠르게 통과하는듯한 체험~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필림 넘기듯 회고하며
-판타지같은, 환상적인 감각, 지각이 확대되며
-난생 처음 보는듯 빛이 환해지며 몽롱한 의식이 깨어난다
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직 대학교수의 특별한 트리거를 통해, 나 자신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체험이었다는 고백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체험관점을 정리한 책이기에 이과적 원인 & 결과가 명확한 학문 전공자인 과학자 & 경제학자인 저자의 말그대로 죽음 혹은 사망에 가까운-Near Death, 경험, 체험-Experience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론 아마도 영어단어 Near를 사용한 이유가 어쨌든 Death까지 갔다가 깨어난 사람의 증언이기 때문이라. 


저자는 #사는보람론~같은 대학원 강연를 통해서는 안도감이나 행복감을 주고, 또 공연(도쿄공연)을 통해 서는 사람들에게 직접 곡을 만들어 연주하기위해 오랫동안 생각해온 개인적 유언같은 신념을 담은 트윈소울 같은 곡을 작사작곡해 도쿄 아사히 홀의 400명 정도의 펜들에게 기대를 휠씬 넘어선 공연을 하기도 했다. twin soul의 가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적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P.P 25,28) 




개인적으로 더 인상적인 것은 본문을 집필하며 저자가 지킨 전향적인 집필원칙이다. 
-경험하지 않은 것을 배제 할 것~
-문학적 장식을 배제 할 것~
-소설적 기법이나 상상을 배제 할 것~
-과학적인 분석이나 표현법을 사용 할 것~
-경험 혹은 체험의 있는 그대로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문장을 사용 할 것~

중요한 것은 현대과학의 paradigm(패러다임)적 세계관과는 관점 자체가 다른 paradigm shift라는 점이다. 그러한 임사체험을 통해 깨어난 본인들도 이런 초월적 경험에대해 종교적이라기 보다는 정신정인 초월적 경험으로 판단하며 이후,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경건해진다는 점이다. 죽음을 경험해서 그런듯 하다. 그래서 더욱 개인적으로도 궁금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가 현직 과학자로서 엄밀히는 과학을 초월했다고 표현했다. 과연 문과적 시선으로 이과적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이고 어떤 변화인지를 정리한 책이라는 것인가. 


#저자는 웬일인지 계속 몸이 악화되는 듯한 개인적인 느낌이 의심스러우면서도 없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건강에대한 사전증상의 중요성을 간과한듯 싶다. 
의사는 저자의 증상을
막연한 몸 상태의 불량
머리가 무거운 것
간혹나타나는 두통
이러한 괴상한 증상들
까지, 어떤날은 아침저녁으로 눈 감고 다닐 수 있는 아는 길을 멍하게 두눈뜨고 헤맨다든지, 갑자기 동네가 기울거나 블루컬러 이상하게 보이는 등등, 개인적으로도 갑자기 내가 지금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그런 일상들이 한동안 이여지는 가온데 내심 불안한 마음에 집 주변 편의점에서 감기약과 영양제를 한꺼번에 두개씩이나 좋아질것을 기대하며 구입해 먹고 집에 돌아와 아내와 잠깐의담소까지 나누었다. 그때 딸이 학교로 마중을 나와 달라는 요구에 지방 내려갈 차시간을 확인후 마침 공백이 있어 약속까지 한 이후 잠들었다가 몸이 불편해 잠간 깬 후, 여전히 몸을 움직일 때마다 머리를 찌르는 듯한 통증때문에 다시 누운후 그 자세로 의식을 잃었다.(p.p 29~35) 
지금부터는 버티다 버티다 의식을 잃은 후, 다행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만 이전기억은 상실한체로..., 

#본문에 등장하는 사례들을 보며 가볍게 다가가게 되지 않는 이유는, 불경에서 말하는 三途川(삼도천1)을 건너다 돌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을수 있다. 알다시피 삼도천이란 곳은, 어디 한번 경험해볼까 하며 재미로 한번 해 보거나, 갈곳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에서 영적인 세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는 귀한 경험을 얻었다는 고백은 뒷목이 송연하기까지 하다.(p.p. 9. 56) 



마지막으로 예를들면, 인생이 영혼에게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를 애둘러 이렇게 묻는다. -세상을 단순하게 또 순수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즉,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기를위해 살아가지만 그 과정 과정마다, 세상을 위해, 남을 위해, 사랑하는사람과 가족을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즉, 자기 이외의 사람들을 사랑하며 사는게 인생의 의미이도 하다는 대답에
-영혼은 그것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며 그런것이 물질계적 사고방식이고 편견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일 예로 인간이 산에 오르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반문한다. 높은 산이든 낮은 산이든 오르다가 돌아서든 남을위해 오르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위해 오르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영혼은, 진리는 단순하고 순수한 것이며 그런 모든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p.p.100~1,111)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인간의 모든 행동들은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오는 결정들이라고 보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타인을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도 그 이면에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이라는 사실이다. 인생의 목적이란 자기성장을위해 자기나름의 배움을 쌓아가는 것이며 다른 누구를 위한것 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해가 갈 법도 하다. 바람직한 삶또한 자기자신을 사랑하며 사는것이기 때문이라는 대답이었다.
그렇다면 하루에도 수도없는 사람들이 겂없이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물론 상실감과 슬품이 남겨지지만 그것은 그렇기 때문 남은 사람들에게 물리적인 세계에대해 인생과 삶, 세상을 배우는 또다르 기회가 된다는 것이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한다.(p,p.112.126)

#트윈소울 #TwinSoul #Soul #Twin
#임사체험 #NDE #NearDeathExperience #臨死體驗
#임사체험과정 3브레이크스루 #breakthrough #돌파구
#논리적이치의이해 #비논리적감각의이해 88
#삼도천~1 三途川 이승과저승을 나누는 경계선에 있는 강 #불경
#생전의업 #살아생전 #자신이지은업력~에따라 #강심연#산수뢰 #유교도 에따라 결정
#有橋渡 선량하게 살았으면 다리가 있는 유교도를 건너게 되고 
#山水賴 죄가 가벼우면 산이 있고 잔잔한 물이 흐르는 산수뢰를 건너게 되며 
#江沈淵 죄가 무거우면 급류가 흐르는 강심연을 만난다고
#인생 #영혼 #인생의목적이무엇입니까 #단순하게 #순수하게
#당신은지금 요단강을 건너고있었습니다.52
#계속몸이악회되는듯한개인적인느낌이없어지지않았다.
의사는 저자의증상을
막연한몸상태의불량
머리가무거운것
간혹나타나는두통
나아게나타나는괴상한형상들 아는길을헤맨다든지 동네가이상해보이는 등
갑자기내가정상이아니라고생각했다
그리고일상이여어지는가온데 불안한마음에 집주변편의점에서 감기약과영양제를두개나먹고 집에돌아와 아내와 잠간의담소후
딸이학교로마중을나와달라는약속까지한이후 잠들었다가잠간깬후 움직일대마다머리를찌르는듯한통증때문에다시누운훅자세로의식을잃었다.(p.p 29~35)

#대량의데이터나산더미같은서류뭉치와격투를벌이는하루하루입니다
#뇌의분명한이상징후
#온천달걀 #죽을때까지오래살수있는달걀
#굿시로호수 #유황산 #온천달걀 #이것을먹으면죽을때까지오래살수있다
#나로서는어자피언젠가 #죽을대까지는오래살아야겠다. 결심하고있음으로
#너무염려하지않기를바랍니다.
#내일까지작성하지않으면안되는문서를필사적으로쓰고있으므로
#오늘은이만하겠습니다.21

#강연을통해 사람들에게 안도감이나행복감을주는 직업인 저자는
여위어보이기보다는 무의식중에미소짖게되는 복스러운따뜻한얼굴~이 바람직하다
이상태로가다보면 반년후엔60KG이나줄어 거의육제가없어져
영혼의모습이되어버릴지모르겠습니다.

#비정상적~인 #체중감소~와 #뇌의통증
#매질하듯마직일격이될강행군중에
#단한가지이상한점은
#목욕할때 #머리감거나 #머리를흔들면 #뇌가부어있다는느낌으로계속 #아픔니다
과거에경험해본적이없는 체중감소는좋아할수만은없는일입니다

#모쪼록 독자께서는 저자가말하는사실을
#편견없이순수하게 #있는그대로받아들였으면좋겠습니다
#의식장애~로 #구급차에실려가며
#한번경험해볼까~라거나 #재미삼아해볼일이절대아닙니다~
#실수가있었다면 #다신내육체로못돌아올수도있었습니다. 

#아무쪼록좋은새해를맞이하싲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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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나에게 삶의 의미를 알게 해준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0 | 2022.12.31 리뷰제목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기도 한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라는 존재는 왜 태어났을까? 어떻게 살아가야 인생을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당신도 이런 철학적인 고찰을 해보았을 것이다. 난 50을 바라보는 지금도 이런 생각들을 해본다. 아마도 삶에 대한 욕심이 나름 많은가 보다.
리뷰제목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기도 한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라는 존재는 왜 태어났을까?

어떻게 살아가야 인생을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당신도 이런 철학적인 고찰을 해보았을 것이다.

난 50을 바라보는 지금도 이런 생각들을 해본다. 아마도 삶에 대한 욕심이 나름 많은가 보다.

이 책 트윈소울은 이런 나의 가려움을 긁어 준 소중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상실의 아픔과 마음의 상처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 이이다 후미히코는 일본 후쿠시마대학의 교수이자, 과학자이다. 과학자가 어떻게 영혼에 관한 책을 적을 수 있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그는 갑자기 뇌출혈을 일으켜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되었다. 그리고 단 하루 동안 빛의 세계로 그의 영혼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궁극의 빛과 여러 다른 빛들을 만나서 그들과 나눈 대화를 기록하였다. 저자는 “내가 과학을 버린 것이 아니라 과학을 초월했을 뿐이다.”라고 기술한다.

 작가는 트윈소울 외에 사는 보람의 창조, 생각으로 행복 찾기, 사랑의 논리,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의 신에게 인생을 묻다 등 여러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들을 이야기해보겠다.

 

 육체를 떠나 영혼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순간에 모든 인간적 욕망에서 우리는 해방된다. 육체로 살 때 많은 사람을 배신하고 상처를 주었더라도 영혼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면 사랑이 충만한 본래의 성격으로 되돌아가 모든 존재에게 감사하고 겸허하게 사죄 할 수 있다.

 인간 사회에서의 성공은 가치가 없다. 가치가 있는 것은 충분히 배웠나, 충분히 사랑했나, 충분히 사명을 다했나 이 세 가지뿐이다. 일하는 목적 또한 배우고 사랑하고 사명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나는 궁극의 빛으로서 내 눈앞에 투영된 진정한 나의 모습과 자문자답하고 있었다. 더욱이 진정한 나는 우주 그 자체였다. 신은 내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동시에 나는 우주 그 자체이기도 한 신안에 존재한다. 진정한 나는 우주의 본질이고 정체인 정신 우주와 연결된 것이며 그 목적은 정신 우주의 존재 이유인 사랑으로서 자기 자신의 성장인 것이다. 즉 우리 자신이 신과 대화할 때 신은 마음속 깊이 존재하는 진정한 나와 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옛날에 시크릿이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 저자가 간절히 바라면 우주도 감동한다고 말한 기억이 난다. 우리 자신이 자아의 정신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말인 것 같다.

  인생이란 자기 자신을 위해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진정으로 자기에게 가치가 있는 배움을 쌓으려는 사람이라면 그 배움의 과정 그 자체가 자연스럽게 세상을 위하고 나를 위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인간이 할 일이란 언제 어떤 시간이 닥치더라도 참고 견디며 울고 싶을 때 울고, 기대고 싶으면 기대며,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나를 사랑 할 수 없을 때 기도드리면 된다. 기도드린다는 것은 눈부신 빛의 차원에 영혼을 연결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많이 웃어라, 나라는 존재에게 감사하라, 나라는 존재를 축복하라, 자기 영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라.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고 의식을 미래에 향하게 하라

 

 위의 글들은 저자의 영혼이 여러 빛과 나눈 대화 내용이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다. 나에게 일어난 변화는 영적인 궁금증들이 해소되면서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나의 종교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으며, 나에게 주어진 일이 나의 사명임을 알고 더욱 감사하게 되었다.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나의 삶에 대한 철학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 책이라고 하겠다. 나는 부끄러운 행동이긴 하지만 종교를 믿으면서 무언가 알고 싶어 철학관을 다니고 그것도 부족하여 신기 있는 사람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저자가 알려준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지를 가지고 사는 것이며 나는 사랑 그 자체라는 자신감을 절대 잃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은 이후 나의 정신건강은 더욱 단단해졌고, 내가 믿는 종교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으며, 마음이 울적할 때 십자가가 보이는 그곳에 가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감사기도를 드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일을 사랑하며 배우기를 좋아하는 나의 성격을 탓하기보다 더욱 많이 배워서 나중에 더욱 빛이 나는 별이 될 것이다. 나 자신을 찾게 해준 ‘트윈 소울’에게 감사하며 나의 사명을 잊고 또 혹시나 방황하게 될 때 이 책을 다시 펼쳐 볼 것이다. “고맙고 감사해요, 트윈소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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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빛나는 별과 같은 영혼 - 트윈 소울 평점10점 | a******s | 2022.12.28 리뷰제목
손에 책을 잡으면 자석이라도 붙은 듯 안떨어진다. 쉬운 내용이면서 책 읽는 재미와 깊이가 있다. 스펙트럼이 크다. 깊이 들어갈 수록 더 깊어진다.   책 두께는 얇은 편이지만, 내용까지 얇은 건 절대 아니다. 한번에 다 읽고 두번째 읽을 때는 정독을 해가면서 읽었다.   저자는 이 책은 과학을 초월한 책이며, 과학이론과 종교철학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있는
리뷰제목


 

손에 책을 잡으면 자석이라도 붙은 듯 안떨어진다.

쉬운 내용이면서 책 읽는 재미와 깊이가 있다. 스펙트럼이 크다.

깊이 들어갈 수록 더 깊어진다.

 

책 두께는 얇은 편이지만, 내용까지 얇은 건 절대 아니다.

한번에 다 읽고 두번째 읽을 때는 정독을 해가면서 읽었다.

 

저자는 이 책은 과학을 초월한 책이며,

과학이론과 종교철학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서술했다고 쓰고 있다.

 

 

 

■ 책 내용

●제 1장 : 책을 쓰게 된 직접적 동기가 된,

                임사체험에 들게 된 과정을 쓰고 있다.

   저자는 무리한 일정 속에 과로로 뇌출혈이 발생, 기억을 잃고 쓰러져서 수술을 받게 된다.

   그리고 임사상태에서 '빛의 존재' 를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책 속으로>

p47.

또 오른쪽 발을 끌며 비틀거리면서 걷고 있는 나는 아무런 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마치 오른쪽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듯 몸 전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은 분명 '혼이 빠져나간 인간' 바로 그것이 아니겠습니까!

 

p52.

 가족은 그 순간 '심장이나 폐의 병이 아니라 뇌의 병인데 왜 호흡이 멈추는 것일까?'

 하고 놀랐습니다. "출혈한 혈액에 의해 뇌의 호흡 중추가 손상되기 때문입니다"라는

 의사의 설명에 파랗게 질려버렸다고 합니다.(후략)

 

 

 

 

●제 2장 : 임사체험의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일반독자가 읽기 쉽게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풀어 쓴 노력이 엿보이는 글들이 많다.

굳이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양자역학과 물리 이론,

그리고 서양의 분석철학과 유기체철학의 논리가 은연중에 배어 있다.

 

임사체험 관련, 허구로 폄하하는 사람들에게

논리적으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책 속으로>

p66.

나는 내가 지구의, 그리고 우주의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으며, 전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어디에나 의식을 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A 지점과도 B 지점과도 또 다른 모든 지점과도 '연결' 되어 있어서,

단순히 어느 지점에 '의식을 향하게 하느냐'의 문제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2장 제3절-

임사체험 상태에서 '궁극의 빛' 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궁극의 빛 은 우주의 본질을 뜻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빛' 은 세가지 질문을 한다.

1. 충분히 배워왔는가?

   인생의 목적은 자기의 성장을 위해서 자기나름의 배움을 쌓는것(p111.)

 

2.충분히 사랑은 했는가?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자기신뢰를 쌓고,

 영혼의 파조를 높여서 우주와 동조하는 레벨까지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3.충분히 사명을 다 하고 왔는가?

  삶에는 각자의 소명이 있고, 여기에서는 작가의 소명이 나온다. 

  "당신의 사명은 '진리의 단편'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서

  인간으로 고민하며 고생하는 영혼들을 격려하여

  용기를 복돋아주는 것입니다."(p104.) 



 

이어서 이 책의 제목인

'트윈 소울'에 대한 개념 정립 및 설명이 나온다.

하나의 영혼이 둘로 나뉘어 별개의 육체에 연결되었을 때

이 두 영혼을 '트윈 소울' 이라 부른다.

트윈 소울은 남녀간의 사랑일 수도 있고, 우정일 수도 있다.

그리고 깊이 생각할 수록 그 뜻은 깊어진다. 

 

추가적으로 환생, 다중인격의 현상에 대해서 다룬다.

 

<책 속으로>

p159.

나 : "그렇다면 그 '인생'에서 배움이라는 과정에서, '사랑' 그 자체인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빛 : "높은 긍지를 가지고 사는 것...... 즉, '나는 사랑 그 자체다'라고 하는 자기 믿음을 절대

       잃지 않는 것입니다."

 

 

 

 

●제3장 : 각종 심령현상과 그에 대한 오해를 풀어준다.

               종교의 본질에 대해서도 다룬다.

 

'잔존사념' 의 실체에 대해서 다루고,

기독교와 불교, 기타 종교의 기원에 대해서 다룬다

 

 

 

 

■ 리뷰 요약 

정신우주 차원과, 물질세계 를 나누는 경계를 기준으로 삶과 죽음이 나뉘고,

우주의 본질은 사랑의 기운으로 채워진다.

끝 없이 순환하는 우주의 에너지 준위는 스스로의 자정작용을 통해서 개별 영혼의 수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우주의 본성 안에 내재되어, 자기정화의 주체로 작동하는 정신우주는 '최종적인 진리'를 통해

스스로에게 시련을 가하고 개별 영혼들은 이를 통해서 성장한다.

 

정신우주와 물질세계의 경계선을 기준으로,  '소울 메이트' 와 '트윈 소울'은 본질적인 관계가

달라진다. 트윈 소울은 서로 적이 될 수 없으며, 서로의 동료로서 배우고 사랑하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정보체 인 '잔존사념' 은 그 성격에 따라,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되기도 한다.

인생의 목적은 배우고 사랑하고 사명을 완수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저자 자신이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경험담을 바탕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나 죽음 앞에서 삶이 무너져 내릴 때,

위안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단단하게 채워 넣었다.

그리고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잡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근원적 차원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일반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쓴

저자의 섬세함이 보인다.

쉽게 읽힐 수도 있고, 깊게 읽힐 수도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구매 죽음을 초월하는 방법 : 트윈 소울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i********U | 2023.01.17 리뷰제목
곧 마흔인데, 인생을 돌아보면 후회가 많았다. 세상은 왜 이토록 힘겹고, 나한테만 버거울까 고민한 밤도 많았다. 날때부터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절망한 것도 당연히.   그러다가 지난해 8월, 집을 샀다. 비싼 신축아파트도 아니고, 영혼까지 끌어당겨서 투자삼아 산 것도 아니었다. 지어진지 25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아파트. 엘리베이터도 없지만 5층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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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마흔인데, 인생을 돌아보면 후회가 많았다.

세상은 왜 이토록 힘겹고, 나한테만 버거울까 고민한 밤도 많았다.

날때부터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절망한 것도 당연히.

 

그러다가 지난해 8월, 집을 샀다.

비싼 신축아파트도 아니고, 영혼까지 끌어당겨서 투자삼아 산 것도 아니었다.

지어진지 25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아파트.

엘리베이터도 없지만 5층 정도는 건강삼아 걸어보자 싶었다.

더이상 이사를 안가도 될거라는 생각에 그정도 즐거움이 있었다.

그리고 이사한 뒤.

 

내 삶은 크게 바뀌었다.

내것이 있다는, 내 보금자리가 있다는 것이

내 사고체계를 뿌리부터 바꿔버렸다.

 

나는 이제 집없고 가난한, 흙수저 인생임을 핑계삼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하루하루 깨달음의 연속이다.

 

처음에는 동생이 [꿈꾸는 다락방]을 읽기 시작하더니

나에게 적극 추천해줬다.

나는 내가 생각한대로 이루어지는 삶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마냥 그럴리 없다고 여기면서도

늘 다른 한편으로는 성공을 꿈꿨다.

진심으로 원하는 것과 행동이 달랐던 것이다.

 

그러니 내 잠재의식은 늘 실패를 향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꿈꾸는 다락방을 읽은 이후, 

나쁜 결과에 대해 예측하는 것을 멈추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책을 추천해줬다.

내 돈으로 선물하기도 했다.

 

그러다 운명처럼 만나게 된 '트윈 소울'

서평단 신청을 한 기억이 없는데 댓글을 달아놓았더라.

아마 소설책쯤으로 생각하고 신청했을까. 기억이 없다.

출판사 담당자분께서 친절히 인사와 함께 책 발송 안내까지 해주지 않으셨다면 아마 책 도착할때까지도 몰랐을 것이다.

서평단 여럿 당첨되어보았지만,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분도 처음이었다.

 

매순간을 기적처럼 살려고 노력하다보니 감사한 일이 생기는것 같다.

어쨌든 서론이 무척 길었다.

 

'트윈 소울'은 저자가 뇌출혈로 죽음까지 이르렀다가 수술끝에 다시 살아난 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은 기억이 없지만 운전을 하고 딸을 데리러 갔다.

그동안 저자의 의식은 임사체험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빛들과의 대화를 하게 된다.

 

빛들과 대화를 통해

트윈 소울에 관한 질문도 나오고 답도 들을 수 있다.

 

이게 먼 소린가 싶겠지만,

만약 여러분의 삶이 고단하고

계속 이렇게 살아가야하나, 이러려면 대체 왜 사는걸까 의문이 든다면

그리고 자신의 삶이 당장에는 성공과는 거리가 멀고, 

성공을 위해서 어찌해야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심연속에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혹은 대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하는 간절한 의문이 있다면

[꿈꾸는다락방] - [트윈소울] 순서로 추천드린다.

트윈소울을 읽음으로써 완성이 된다.

 

저자는 가급적 과학적 방법을 빌어 설명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심한 편견에 사로 잡힌 것이 아니라면

종교나 영적인 뭐시기나 이런 것들을 떠나

이 책 속의 내용을 오래된 지혜로써 받아들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편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죽음에 이르게 되면 

2번의 질문을 받는 과정을 거치는데

첫번째 질문에서는 다시 죽은 몸으로 돌아가 인생을 이어갈지, 이제 이번 생은 마감을 할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가 임사체험으로 당도한 곳이 두번째 질문을 받는 곳인데

저자는 완전히 죽음에 이른 뒤 도착한 것이 아니라

첫번째 관문은 거치지 않고 바로 두번째로 진입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3가지 질문을 듣게 되는데

충분히 사랑하였는가

충분히 배웠는가

충분히 사명을 다하였는가 라고 한다.

 

이부분이 이 책의 정수라고 생각한다.

결국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그 인생마저도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할지

빛의 대화를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여러분의 마음이 평온하기를 빈다.

팍팍한 세상이고 어찌어찌한 세상이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내가 그동안 왜 그토록 힘들어 했는지를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하고싶지 않았으나 해야한다라는 강박때문에

억지로 이어오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그런 다음에 오로지 내 사명을 다할 수 있는

이미 찾은, 그리고 과거부터 끊임없이 내게 신호를 보냈던 그 일을 시작했다.

나는 이 일을 함으로써

사랑하고 배우고 사명을 다해나갈 수 있을것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용기와 확신을 준 고마운 책.

트윈소울

주변에 아직도 답을 찾아 헤매는 친구들이 많다. 

혹은 이제 그런것들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갈뿐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많아졌다.

나는 전자인 친구에게 트윈소울을 선물했다.


친구는 마음의 평화를 얻어가는 것 같다.

나 역시도 그랬고.

 

정처없이 떠도는 영혼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좋은 책과의 만남을 이루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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