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위로를 건네주는 듯하다 요즘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 많아 이래저래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지칠대로 지쳐서 어디 하소연 할곳 없어 우울해있던 참에 이 책을 보고 한번 읽어보고 싶어져 구매하게 되었다 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는 삶에 지친 마음을 두드릴 본질적이고 진실한 사랑의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타인에게 맞추며 살아가지 말고 나부터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아끼는 방법부터 먼저 익히자고 한다 타인에게 맞추다 보면 어느샌가 자존감도 쉽게 흔들리고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스스로를 위해 좋아하는 걸 하면서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자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도 생기고 더 이상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할 방법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더 행복하고 더 당당하고 더 사랑하기를 저자는 바란다 모든 순간이 그러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도 멋진 구석이 많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 다른 사람 못지않게 나만의 아름다움이 숨겨져 있으며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이 있다는 걸 책을 읽으면서 위안을 삼았다
<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 안진수 작가의 감성 에세이이다. 제목에서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다.꼭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 네 가치는 충분하다는 말.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갈라진 땅을 적시는 빗물처럼 고마운 말이다.
책의 4개의 장 모두 다정하고 솔직한 문장들로 채워졌다. 소중한 인연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진심이 가슴에 와닿는다. 글 하나하나의 온도가 너무나 세심하고 사랑스러웠다. 책을 다 읽고 '난 변함없는 믿음으로 한결같이 너를 사랑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함께 사랑의 길로 나아가자' 이것이 가장 큰 메시지라고 생각이 들었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리고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스스로도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어딘가 마음이 허전하고 관계에서 피로감과 예민함이 잔뜩 쌓일 때 언제고 이 책을 펼쳐보고 싶다. 그리고 책의 따뜻함보다 더 큰 온기가 우리의 세상에 서리길 바라며 마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 하루 지내다보면 가끔은 좀 버겁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그렇다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는 아닌 것 같은데말이죠.
그래서일까 '넌 괜찮아. 충분히 잘해내고 있어.'
이런 위로를 받을 때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는 기분이 들 때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위로는 사람들로부터 받기보다 책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아요.
덕분에 저는 위로, 격려글이 많이 단긴 에세이를 즐겨 읽는데요.
오늘은 제목부터 위로를 받는 듯한 문장인 책
안진수 작가님의 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 라는 책을 서평하려고 해요.
이 책의 구성은
1장. 있는 그대로 빛나는 사람
2장. 흔들릴수록 아름다운 꽃처럼
3장.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4장. 너에겐 행복할 일만 남아 있어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책인데요.
이 책은 당신이라서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소중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는
존재만으로 그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너니까
괜찮다 충분하다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아껴주라고 말하더라고요.
짧다면 짧은 저 글들이 주는 파장은
공감은 물론이거니와 위로, 격려들을 주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나의 단점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단점 속에서 찾아내는 장점 등
여러 이야기를 통해 자존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사람들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사회생활을 하며 미처 잡지 못해 떨어진 자존감도 잡아 끌어올릴 수 있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무엇보다 이게 나라는 한 사람한테만 한정된 것이 아닌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위로, 격려가 필요할 때
이 책을 통해 진심을 담아 선물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만큼 읽는 동안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지금까지 존재만으로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너에게 바치는
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서평 신청 이유> 지친 나를 돌아보며 내 자신을 괜찮다 다독이기 위한 위로의 책이 필요해서 신청했다. 제목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어줄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후기> 총 네개로 대분류 되어있고 그 속에 소제목과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있다. 에세이와 시 그 중간의 느낌인데 천천히 시간을 두고 생각하며 읽기 좋다. 어느 계절이든 상관 없겠지만 환경이 바뀌는 봄에 딱 어울릴만한 책이다.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된 내 연애를 떠올리며 읽기에도 애매하고, 옆에서 새근새근 자고있는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입해서 읽기에도 애매했다. 그렇다고해서 책이 주는 힐링과 쉼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다. 단지 지금 내 감정의 상태와 어울리지 않아 이런 좋은 책의 감성을 느끼지 못하는게 안타까웠다. 나를 토닥여준다는 느낌보다는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의 감정은 형용할 수 없어, 너에게 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아' 라는 식의 글들이 마치 사랑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말랑말랑하고 보드라운 사랑을 하는 친구들의 감정을 떠올리는 느낌의 도서라서 읽는 내내 육아서와 인문학, 자연과학에 빠진 아줌마의 감성으로는 안되겠고 지금 막 사랑에 빠진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 : lalilu
이 책은 우리에게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만들어준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쉽게 생각했던 존재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인간 존재가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지 깨닫게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권은 내 자신에게 매우 가혹하게 냉정한 것 같다. 잘 달리고 있는 말에게 쉼을 주지 않고 채찍질을 가하는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이다. 잘하고 있을 때 더 긴장할 것을 요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추격하지는 않을지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그래서 세계에서 놀랄 정도로 눈부신 성장과 경제 부흥을 경험했지만 저마다의 마음에 큰 멍 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도무지 자기 자신을 칭찬할지 모르고 타인에 대해 박수쳐줄지도 모르는 민족이 되었다. 감정이 메마른 괴물이 된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도록 만들어주고 가슴에 맺힌 멍 자국들을 풀어준다.
내 자신에게 가혹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냉소적으로 대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주고 우리라는 존재가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지 깨닫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우리가 아무리 초라해 보이고 누군가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전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더라도 존재만으로 빛나고 있음을 가르쳐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 힘을 만들어 주는지 깨닫게 된다. 한 사람의 힘을 결코 가볍거나 사소하게 생각하지 못하도록 내 자신을 포함하여 그렇게 생각한 이들에게 일침을 주고 있다. 눈이 부시다는 표현은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사람들에게만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그런 존재의 아름다움에 눈을 뜰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존재에 감사하게 되고 존재를 기뻐하게 되며 존재를 응원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이미 힐링되는 마음이었다.
와- 내가 무언가 하지않아도
나의 존재만으로도 빛난다고 해주다니
거의 세상에 갓 태어난 사랑스러운 아기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과 같아보인다.
그렇다고 이 책이 부모의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을 논하는 책은 아니다.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사랑에 빠진 한 사람이 자신의 사랑에게 보내는 연서이다.
결혼과 출산으로 연애라는 것과는 영 멀어진 무미건조한 요즘
이 책에 나온 글들을 바라보니
어쩐지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지만
마치 사막에 100년만에 비가내리자 숨어있던 꽃들이 화악 피어나듯이
따뜻한 감성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남편과의 연애시절에 우리가 저런 말들을 주고 받았었지 라며
누군가(예전의 남편이 미래로 와서?) 나를 짝사랑해 나몰래 전해주고 간 편지를 읽는 느낌으로 접근해보니 나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에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한동안 오프라인 서점의 베스트란을 찾아보면
빨간머리앤, 라이언, 보노보노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사람에게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는 이른바 '힐링'류의 글들이 가득한 적이 있었다.
사실 그들 캐릭터의 귀여움이 특별한 점일 뿐,
내용을 보면 비슷비슷한 위로의 말들이 반복되어
어느새 피로감이 몰려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힘든 상황에 낮아진 자존감과 잠 못드는 밤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따뜻한 위로가 되는 말을 찾는 자신을 돌아보니
그책들이 왜 그렇게 겹쳐지게 베스트셀러로 꼽혔는지 이해가 되는 오늘이다.
일과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 당신은 그 존재자체가 빛난다고 선물해주고싶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너의 가치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이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기 시작한다.
나는 이 사실을 너를 만나기 전에는
정말 알지 못했었다.
그래서 나는 늘 힘들고 외로웠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나의 존재를 부정하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너를 알게 되고 함게 사랑하게 되면서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왜냐하면 네가 항상 내 옆을 지켜주기 시적했거든.
그리고 너는 언제나 나를 위로해 줬거든.
이처럼 진정한 사랑은 한 사람의 존재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주더라.
한 사람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더라.
그래서 나는 이제 너무도 행복하고 기쁘다.
이러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돼서,
이러한 사랑을 너라는 존재가 알려 줘서,
너로 인해 내가 변할 수 있게 돼서. (-23-)
너라는 선물
너에게 주고 싶은 선물이 참 많다.
아름다운 옷도
마음을 담은 시도
사랑 고백의 노래도
가득 담아 넘치도록 너에게 주고 싶다.
하지만 너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딱 하나 있다.
네가 내 곁에 오랫동안
머물러 주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은
거대한 크기의 건물도
수억 원의 빛나는 보물도 아닌
너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이다.
너는 이미 존재 자체로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기에. (-47-)
그럼에도 너는
가끔은 생각이 맞지 않아
다투기도 하고
가끔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상처를 주기도 하고
가끔은 살아온 환경이 달라
갈등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너는 내게
언제나 사랑이더라
다른 모든 것보다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크기에
가끔은 다투고 갈등할지라도
너는 언제나 내게 사랑이더라
그리고 결국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서로를 몰랐기에 배려할 수 있게 되더라.
이처럼 너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내게 사랑이더라. (-95-)
재지 않고 순수하게
당신을 사랑할 때,
목적을 찾이 않겠습니다.
이것저것 재지 않고
순수하게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나에게 당신을 판단하는 잣대가 있다면
나는 온전히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러기에 나는 이것저것 재지 않고
당신의 존재 자체만을 사랑하겠습니다.
그저 아껴 주고, 안아 주고
손잡아 주는 순수한 사랑으로
나의 안위와 목적을 챙기지 않는
단순한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겟습니다.
나의 모든 것들보다 당신이 앞서기에
나는 그저 순수하고 단순하게
매 순간 당신을 인정하며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나의 전부이니까요.(-139-)
고맙고 고맙다
네가 나를 알아봐 주고
네가 나를 좋아해 주고
네가 내게 용기 있게 다가와 줬다는 사실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감사해.
네가 나를 알아봐 줬기 때문에
네가 나를 좋아해 줬기 때문에
네가 내게 다가와 줬기 때문에
내가 너라는 행복을 알게 된 거니까.
그래서 지금 내가
이렇게 원 없이 사랑하고
값없이 사랑받고 있으니까.
이처럼 너라는 사람 덕분에
나는 사랑을 느끼고 알아갈 수 있었어..
이런 나를 위해 용기 내 줘서 고맙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랑해 줘서 고마워.
네가 없었다면 이런 사랑하지 못했을 거야. (-199-)
책 『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 은 주어진 인연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살다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이 나에게 행복과 기쁨, 상처와 미움을 남기고 떠날 때가 있다.내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용서하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고맙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서운한 마음이 먼저 드는 것도 그래서다. 살다보면 용서가 제일 어렵고, 사랑이 그 다움인 것 같다. 내가 믿는 이에게 배신이 들 때,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그 누구에게도 하소연하기 힘들다.살다보면, 내 앞에 놓여진 삶에 대해서, 내가 좋아는 사람에 대해 그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그리고 그러한 존재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한 사람을 내 주변에서 발견했을 땐, 그 사람에 대해서 기다려주는 것, 사랑해주며, 이해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섵불리 판단하지 않그 섣부르게 이해하지 않는 것, 부정적인 마음 대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 삶에 있어서,어떤 문장, 어떤 단어로 채우느냐에 따라서,내 삶은 바뀔 수 있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다. 해운이란 그 과정 속에 샘솟는다. 즉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을 내 마음 속에 담는다.그 과정에서, 빛을 가릴 수 있고, 내 것으로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존재만으로 빛이 나는 사람은 그 사람을 아낄 줄 알아야 한다. 겸손한 마음과 배려와 이해, 존중으로 다가간다면, 그 사람도 자신의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으며, 삶에 대한 변화와 긍정이 깃들 수 있었다. 자책하기 쉽고,죄책감 느끼기 쉬운 세상에서, 내 삶의 존재를 느끼는 사람과 함께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면,내 삶의 어떤 어려움이 다가온다 해도, 위기에 처해진다 하더라도,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 사랑의 힘과 겸손과 감사의 힘은 어떤 이의 존재와 가치에서 잉태하고 있다.
사실 내가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요즘 부쩍 많이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힘이 될만한 책을 선물해 주고 싶어 고르다가 선택하게 되었다.
제목만으로도 힘이 되어 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보통의 위로와는 조금?다른 부분이여서 살짝 아쉬웠던 것 같다. 이 책의 대부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위로와 사랑이란 말이 더 나을 것 같다. 친구를 위해 사랑과 위로라고 보기엔 살짝 애매한?
그래도 상대를 힘내게 하는 위로와 용기를 듬뿍 받을 수 있도록 좋은 글들이 너무 많았다. 짧은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져 시를 읽는것 처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장 자체는 짧지만 강렬한 메세지가 분명해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을 문장들이 곳곳에 많이 쓰여져 있어 읽으면서 따로 메모를 했다. 사람마다 힘들때 위로가 되는 대상들이 다 다르지만 가끔은 사람이 아닌 책을 통한 위로가 큰 힘이 된다는걸 나는 잘 알기에...
끝내 나는 이 책을 선물하지 못했다.
친구가 책을 전해주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책을 읽으면서 조그만 더 빨리 이런 말들을 해줬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많이 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의 존재의 가치를 더해 주고 살아갈 이유를 되새기게 해주는 무엇보다 긍정의 메세지를 듬뿍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살면서 누구나 위기는 온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냐는 한끗 차이 일뿐.
지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 짧고 긍정적인 글들을 통해 위로를 받아 보길 바란다.
"너는 이미 충분한 사람이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있는 모습 그대로도 아름다운 사람이야." p.13
"이제는 나도 너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 너의 존재가 나에게 늘 위로가 되어 준 것처럼, 너의 존재가 나에게 늘 힘이 되어 준 것처럼." p.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