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너였다
미리보기 공유하기

모든 순간이 너였다

리뷰 총점 9.6 (35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PDF(DRM) 40.7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개정보증판으로 다시 만난, 모든 순간이 너였다 평점10점 | l******i | 2023.03.25 리뷰제목
나를 더 사랑하고 행복하도록 와주는 가장 반짝이는 순간들의 이야기     이 책을 처음만난건 책으로부터 멀어졌던 어느시기 다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열어준 소중한 책이다.   솔직히 다른 에세이랑 내용이 엄청나게 다른건 아닌것같은데 무엇이 나를 웃게하고 울게하고 설레게했던걸까.             그리고 또 여전히, 때로는 사랑스럽게,
리뷰제목

 

 

나를 더 사랑하고

행복하도록 와주는

가장 반짝이는 순간들의 이야기

 

 

이 책을 처음만난건 책으로부터 멀어졌던 어느시기

다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열어준 소중한 책이다.

 

솔직히 다른 에세이랑 내용이 엄청나게 다른건 아닌것같은데

무엇이 나를 웃게하고 울게하고 설레게했던걸까.

 

 

 






 

 

 

그리고 또 여전히,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사무치도록 아프게.

때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만큼의 공허함으로.

 

그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prologue

 

 


 

 

 

5년전에 만났던 책과 다르게 이번에는 스페셜 에세이가 수록되어있다.

 

 

 

누구보다

행복해질 너에게

 

 

 

그러니 오늘도 내가 당신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음을 거르지 말고 알려주자.p259

 

이렇듯 사랑이란, 함께 나는 모든 계절에 꽃과 숲이 단 한시도 시들지 않게 되는것

모든 환희와 아픔을 함께 겪고만 싶은 것. p265

 

거짓 감정에 흔들리지마. 거짓 슬픔에 속아주지 마.

네 마음이 가진 본래의 색과 모습은 푸르른 바다색이자 쾌청한 평안이니까. p281

 


 

 

 

사랑을,

삶을 주제로 한 책을 쓰려면

과연 그 분위기가

벚꽃이 흩날리는 봄 같아야할까,

낙엽이 힘없이 바스러지는 가을 같아야 할까

p285

 

 


 

 

이 책이 갖게 될 분위기는 내가 정하는 게 아니라고,

각자의 사연을 품고 이 책을 읽게 될 모든 독자분들이 나름의 분위기를 만들어 낼 거라고,

나는 그저 내 속내를 숨기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되는 거라고.

p286

 

 

 

누구나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말들일지 몰라도

생각보다 이런 이야기들을 나에게 건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5년전에 이 책을 만났을때와 다르게 이 책의 색깔을 조금 바뀌었다.

표지가 바뀌었다는게 아니라 이 책의 분위기가 말이다.

읽을때마다, 상황에 따라 이 책의 분위기는 다양하게 바뀐다.

 

그 분위기는 내가 만든것이고,

분위기가 슬픈것도 기쁜것도 설레는것도 모두 내 몫인것이다.

똑같은 책을 읽어도 어떤이는 사랑을, 어떤이는 이별을

또 다른 추억을, 여러가지 기억이 다르게 담겨져 있기에 책의 색깔은 시시각각 변한다.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아낌없이 나눠준것처럼

내 속내를 숨기지않고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순간,

내가 이 책의 분위기가 된다.

 

매일 매일 이 책의 분위기가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더 행복하기를.

 

 

고마워요

나의 모든 순간.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4
종이책 모든 순간이 너였다 평점10점 | m*****6 | 2023.03.23 리뷰제목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출간 5주년을 기념해 다시 개정된 하태완의 에세이다. "나를 더 사랑하고 행복하도록 도와주는 가장 반짝이는 순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목차는 총 5개로 구성되어 있고, 따뜻한 위로가 가득 담겨있는 글이 많이 수록되어있다.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글 중p.260 [너 정말 잘하고 있어]--------------------------------"너 정말 잘하고 있어."이 자
리뷰제목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출간 5주년을 기념해 다시 개정된 하태완의 에세이다. "나를 더 사랑하고 행복하도록 도와주는 가장 반짝이는 순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목차는 총 5개로 구성되어 있고, 따뜻한 위로가 가득 담겨있는 글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글 중
p.260 [너 정말 잘하고 있어]
--------------------------------
"너 정말 잘하고 있어."
이 자그마한 한마디의 위로조차
결핍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타인으로부터 진심 가득 담긴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도대체 언제였던가,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가볍고 당연한 말이라는 이유로
입 속에서 너무도 쉽게 사라져 버리는 말.

???
--------------------------------

현실을 살아가다보면 방황도 참 많이하고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몰라 불안할 때가 많은데, 그럴때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복받은 사람이다. 그럴 때 이 책을 읽었다면 기분이 좀 나아졌을까 싶다.

읽다보면 공감이 가는 부분, 안가는 부분도 있다. 카테고리는 크게 5가지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듣고 싶은 문구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짧은 글이라 가볍게 쓱 읽을 수 있고, 목차에 여러 문구와 페이지가 있어 찾아보기 쉽게 구성되어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이유없이 외롭고 우울할 때, 상처를 받았을 때 여러 이유로 위로받고 싶은 날에 조용히 읽기 좋은 글인 것 같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 받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모든 순간이 너였다 _ 서평 평점10점 | e********5 | 2023.03.20 리뷰제목
모든 순간이 너였다 서평 시작합니다.   '사려 깊은 문장들'을 묶어놓은 책. 핑크빛 색의 예쁜 일러스트 포장지에 잘 감싸져 있는 것 같다   연인,가까운 사랑하는 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어 선물하기 더없이 좋지만 취향을 많이 탈 것 같다 이런 감성 가득담긴 책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듯 하다.   선물해줄 분의 독서 취향이나 타고난 성격을
리뷰제목

 

모든 순간이 너였다 서평 시작합니다.

 


'사려 깊은 문장들'을 묶어놓은 책.

핑크빛 색의 예쁜 일러스트 포장지에 잘 감싸져 있는 것 같다

 

연인,가까운 사랑하는 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어 선물하기 더없이 좋지만

취향을 많이 탈 것 같다

이런 감성 가득담긴 책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듯 하다.

 

선물해줄 분의 독서 취향이나

타고난 성격을 잘 고려해서 선물하시길!

 

'이거 하나만 약속하자, 우리

너무도 익숙해져서 그런거라고, 지금 이 익숙함은 수천 번의

설렘으로 다져진 진짜 사랑이고 말이야.'

 

오랜기간 연애한 연인들에게도

뭉클하게 만드는 문장들이 가득 담겨있다

 

나를 위한 글들, 너를 위한 글들


'내가 다시는 모진 사랑 때문에

상처받아 슬퍼 울게 되는 일이 없도록 말이야. 부탁할게.'

 

과거 이별의 상처에서 큰 슬픔을

지나보냈던 나에게 하고픈 말들.

 

토닥토닥 , 보듬어주는 문장들이 가득 담겨있다

우울하고 내 자존감이 바닥칠 때

한번 펼쳐서 스윽 보면

그냥..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도

그래도 나를 자책하더라도

책을 읽는 동안 만큼이라도 괜찮다고

날 보듬어줄 순간이 올 것 같다.

 


 

무서운 시간, 새벽

오늘 뭐했지 하며 하루를 돌아보는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냐며

자책하는 나에게 이 페이지를 펼쳐주자.

 

기억해 오늘 너의 하루는

절대 무의미하지 않았어.

 

짧은 글 하나일 뿐인데

기분이 좋아진다

 

 

솔직히,,

나도 한때 저런 위로받는 책을 읽으면

몰입에 몰입을 해서 눈물을 훔칠 정도였다만

지금은 뭐에 깨달은 건지,,

찐 일상들은 이성이 없으면 힘들다는 걸.

 

그래도.. 그래도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나를 오냐오냐 해주고,

부드럽게 바라봐 주어야 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모든 순간이 너였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i*****6 | 2023.03.19 리뷰제목
마음을 움직이고 위안을 전해주는 에세이 한권을 보았어요하태완 작가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 입니다. 이 책은 이번에 5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출간이 되었어요. 하루가 힘들고 지칠 때 상대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는 위로와 위안이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부담을 갖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책이 저는 에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커피 한잔 과 함께 읽기에 아주 좋더라고요 그래서
리뷰제목

마음을 움직이고 위안을 전해주는 에세이 한권을 보았어요하태완 작가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 입니다. 이 책은 이번에 5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출간이 되었어요. 하루가 힘들고 지칠 때 상대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는 위로와 위안이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부담을 갖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책이 저는 에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커피 한잔 과 함께 읽기에 아주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에세이는 주로 아침에 읽거든요. 모든 순간이 너였다 책은 중간중간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해주는 에세이 였는데요. 책 속에 담겨있는 말 한마다 한마디가 하루가 지치고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 떄 힘이 되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이 처음 발행이 되어을 떄 저도 읽고 너무 좋아서 언니에게 선물해 준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 이렇게 개정되어 다시 읽어볼 수 있게 되어 반가웠어요. 모든 순간이 너였다 책은 마음이 힘이 들 때, 읽으면 마음 위안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요즘 시기에 더욱 필요한 것이 자신의 마음에 대한 위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진짜 시기가 시기인지라 마음 적으로도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거든요.

주변 상황들이 결코 긍정적이지 만은 아니기에 모든 순간이 너였다 책을 읽으면서 복잡하고 어지러웠던 마음들을 조금은 정리할 수 있더라고요. 이번에 나온 모든 순간이 너였다 책에는 기존에 실려있던 글에서 내용을 좀 더 다듬었다고 하는데요. 책의 구성 하나하나가 좋았고 무엇보다 한장씩 잀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힘이 있더라고요. 처음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이 좋아서 그때 한참 마음이 힘들어하던 언니애게 선물해 주었었는데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끼는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었어요.

길지 않은 문장 속에서 진심들이 느껴지는데요. 그것은 아마도 책을 읽는 내 마음이 진심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매 순간을 살아가면서 항상 즐거울 수 만은 없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사실 쉽지는 않은데요. 이렇게 마음에 위안을 주고 다독여주는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생각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모든 순간이 너였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g********r | 2023.03.11 리뷰제목
지금 당신 앞에 서 있는 시련도 분명 똑같을 거예요. 지금은 절대 넘을 수 없을 것만 같겠지만,  부딪혀보고, 아파도 보고, 넘어지기도 하다 보면  훗날의 나에게는 고작 한 걸음으로 넘을 수 있는 낮은 벽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   무너지지 마세요. 그러기에는 당신, 이미 너무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걸요. (p.61)      아이를 낳고 회사에 복귀하여, 손에 잡히지 않는 일
리뷰제목

 

지금 당신 앞에 서 있는 시련도 분명 똑같을 거예요.

지금은 절대 넘을 수 없을 것만 같겠지만, 

부딪혀보고, 아파도 보고, 넘어지기도 하다 보면 

훗날의 나에게는 고작 한 걸음으로 넘을 수 있는 낮은 벽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

 

무너지지 마세요.

그러기에는 당신, 이미 너무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걸요. (p.61) 

 

 

아이를 낳고 회사에 복귀하여, 손에 잡히지 않는 일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육아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내게 후배가 선물했던 책, . 사실 워낙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지인들이 나에게 책을 선물하는 게 흔하지 않은 일이었는데 “선배님 이 책은 안 읽으셨을 것 같아서요. 분명 뭔가 읽고 싶으실 텐데 지금은 여건상 많이 못 읽으실 것도 같고, 짤막짤막한 글귀라서 금방금방 읽으실 것도 같아서”라며 이 책을 선물했다. 후배의 마음이 따뜻해서, 또 책 속의 문장들이 따뜻해서 사무실 책상에 두고 한두 장씩 읽으며 꽤 위로를 받았다. 

 

출간 5주년 기념 개정 증보판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 벌써 5년!”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하긴, 그때 기저귀를 차고 뒤뚱거리던 아이가 학교에 갔고 나는 그때보다 훨씬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사는 '백수'가 되어있다. 암흑 같았던 시간을 지나고 보니 그냥 그곳이 살며 한두 번 만나게 되는 동굴이었고, 어느새 나는 햇볕을 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문장들을 내가 아닌 다른 이에게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그때 후배가 내게 내밀어준 따뜻함처럼 말이다. 

 

사랑이나 이별을 이야기하는 페이지도 꽤 있다 보니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내용의 문장들을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즐겨듣는 노래들이 그러하듯,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마음이라 더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예쁜 일러스트와 짤막한 글귀들이 들어있는 책들을 시시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으나, '책'이 꼭 무겁고 진지해야만 하나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가 정답일 것이기에 이 책은 이 책만의 매력을 충분히 가진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묵직한 책들을 연결해 읽다가 이렇게 예쁜 책을 읽으면 나는 눈도 마음도 쉬어가는 느낌이 들곤 하더라. 책을 자주 읽지 않는 사람도 가볍게 읽어낼 수 있기에, '쉼'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100만의 독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었던 이 책이 봄에 우리를 다시 찾아온 것은, 아직 겨울을 사는 이들에게 봄을 나눠주고 싶어서라고 한다면 억지일까. 그러나 억지라도 해도- 이 책에는 봄의 따뜻함을 닮았다고 말하고 싶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4점 8.4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