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스마트폰, 전자기기 등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많은 기기들에 프로그램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누군가의 수고로 우리가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것들이다. 이제 그런 것들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 우리들이 직접 어떤 것들을 생각해보고 명령하여 그런 것들을 만들어 보며 사고하는 과정을 키워갈 수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스크래치인 것 같다.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지만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부모와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램을 보는 스크래치 코딩은 1장~3장은 프로그램, 프로그래밍의 개념, 스크래치의 기본을 설명하고 스크래치의 기본 조작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4장~6장까지는 스크래치를 이용해 게임을 만들어 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폰을 들고 다운 받은 게임에만 열중하지 말고 그것보다는 좀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 해보고 친구들과도 함께 하며 서로 바꾸어 해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7장에서는 초등학교의 각 교과에 활용할 수 있는 교재 적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8장은 스크래치에서 데이터 구조와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지 설명하고 있다. 9장은 부록으로 스크래치 앱의 설치, 실행, 가입 등을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9장을 1장 앞에 배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스크래치는 온라인, 오프라인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컴퓨터나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느 때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저학년이라면 처음 어느 정도만 부모님이 함께 해주어도 나중에 아이들이 직접 혼자 책을 보면서 따라하며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우스로 끌고 와서 붙이거나 삭제하거나 자유롭기 때문에 틀려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2장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마스터하자에서 캐릭터를 움직여 보고, 방향을 바꾸어 보고, 색과 모양을 바꾸어 보면 어느 정도 스크래치의 느낌이 올 것이다.
그런데 그림을 보면서 하는 것인데 그림이 조금 작아 한 눈에 들어 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아이가 만든 것을 부모가 해 보고, 부모가 만든 것을 아이가 해보며 서로의 관계도 넓혀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한 번 정도 따라해 보고 이제 자신이 생각해 본 것들을 마음 것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코딩이라는 과목이 학교로 들어온지도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게 되면서 엄마들도 점점 많은 학습량을 따라가고 있는데 그 중 하기 어려운 과목 중 하나가 코딩이 아닌까 싶습니다.
결혼 전에 컴퓨터 강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저도 막상 아이에게 코딩에 대해 가르쳐 주려고 하니 막막함이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접하게 된 "부모와 자녀가 함꼐 그림으로 보는 스크래치 코딩" 책은 이런 막막함을 해소 시켜 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책을 보는 방법이라는 코너에서 해당 교재를 어떻게 활용 해야 할 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장의 내용 수준에 대응하는 학년별 활용도가 나와 있고 더불어 교과와 연계 할 부분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각 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각 화면을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 되어 있어 바로 컴퓨터로 스크래치를 켜지 않더라도 기본을 익힌 후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 한 뒤 중.고생들의 흥미도 끌 수 있을 만한 게임 만들기를 최종 목표로 진도가 짜여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스크래치가 처음인 부모님들도 컴퓨터가 마냥 어렵고 어색한 초등 저학년부터 스크래치를 처음 익히는 중,고생들까지 두루 볼 수 있는 스크래치 책임을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 책입니다. 계속 엔트리로만 코딩을 했었는데 스크래치 프로그램은 코딩을 처음 시작했을 때 몇 번 해보고, 이 책을 보면서 오랜만에 다시 해보네요. 이 책은 스크래치 3.0을 기본 프로그램으로하여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장이 프로그래밍에 대한 설명입니다. 프로그램과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1장에서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스크래치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했다면 이제 2장으로 넘어가서 실제로 코딩을 해봅니다. 2장의 제목이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마스터하자인데요, 캐릭터를 간단하게 움직이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작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저희 아이는 이 부분을 보더니 설명이 너무나 자세하다고 하네요. 엔트리 프로그램으로 코딩을 해봤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 책만 보고서도 코딩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장부터는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 방법이 나옵니다. 어렸을 적에 재미있게 했던 슈팅게임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오는데요, 이런 게임은 전문가나 만드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 이상하네요. 이제는 어른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도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으니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스크래치 프로그램에 어느 정도 익숙해 졌다면 5장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골라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 한 부분은 소리를 활용해서 게임을 만든는 부분이었습니다. 소리 변수가 있어서 만들기가 조금 까다롭게 느껴지지만 재미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코딩책을 보았는데요, 보고 따라하는데도 잘 되지 않는 것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에 나온 코딩은 하라고 하는대로 하면 잘 됩니다. 그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 과정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설명이 진절하고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포기하지만 않으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6장까지 게임을 만드는 것에 관해 나오고, 7장은 학습자료 만들기, 8장은 알고리즘 만들기 입니다. 책 뒤 설명에 나온 것처럼 기초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래밍까지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어요. 모든 페이지가 칼라로 되어 있고, 단계별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코딩을 많이 접하지 않은 사람도 잘 할 수 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