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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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는 지혜

인간관계가 어려운 당신에게

리뷰 총점 9.8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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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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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람을 얻는 지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3 | 2023.03.10 리뷰제목
시간이 흐르면서 나이가 들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만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람과의 관계' 가 아닐까 싶다. 어떤 일이든 시작을 하고 연습을 하다보면 익숙해지면 조금은 수월해진다고들 하는데, '인간관계' 는 사람을 마주할수록 두려움이 더 커지고 더 조심스러워진다.   벗을 지나치게 사랑해서는 안 된다. 적
리뷰제목

시간이 흐르면서 나이가 들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만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람과의 관계' 가 아닐까 싶다.

어떤 일이든 시작을 하고 연습을 하다보면 익숙해지면 조금은 수월해진다고들 하는데,

'인간관계' 는 사람을 마주할수록 두려움이 더 커지고 더 조심스러워진다.

 

벗을 지나치게 사랑해서는 안 된다.

적을 지나치게 미워해서도 안 된다.

애정도 증오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지혜다.

오늘의 벗도, 내일은 최대의 적이 될 지 모른다.

...

반대로 현재의 적에 대해서는 항상 화해의 가능성을 남겨두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적을 진심으로 미워하지 않는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좋은 친구가 되거나

최악의 적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신의 편이 되는 일도,

절대로 드문 일이 아니다.

 

총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인데, 책 속의 문장들이 간결하다.

너무 긴 줄글이었다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을 대하면서 하게 되는 고민들을 주제로

간결하게 담겨있어서, 생각이 많아질 때마다 한 페이지 페이지씩

다시 읽어보면서 앞으로의 삶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면서

책 속의 글귀처럼,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내 편으로 만드는 원리.

관계, 사람,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는 법' 을 배워,

하루 하루 성장해나갈 수 있는 날을 기다려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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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람을 얻는 지혜를 배웁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o | 2023.03.08 리뷰제목
욕심이 부른 참사입니다. 지난번에도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라는 이름에 이끌려서 책을 신청했는데, 이번에도 또 신청했습니다. 근데 그것이 무려 똑같은 책인데, 제목만 다르게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네요. 허허 책을 받고 설마 했는데, 욕심이 과하면 안 된다는 것을 책을 읽기도 전에 배웁니다.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사랑한 책이라고 하니 두 번 읽으면 더 좋겠지요?   발타자
리뷰제목



 

욕심이 부른 참사입니다.

지난번에도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라는 이름에 이끌려서 책을 신청했는데, 이번에도 또 신청했습니다.

근데 그것이 무려 똑같은 책인데, 제목만 다르게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네요.

허허 책을 받고 설마 했는데, 욕심이 과하면 안 된다는 것을 책을 읽기도 전에 배웁니다.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사랑한 책이라고 하니 두 번 읽으면 더 좋겠지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예수회 성직자입니다.

<현자론>, <영웅론> 등 수많은 저서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묘사하고 깊은 통찰을 담아냈죠.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지혜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고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의 저서 중 하나인 이 책은 교단의 허락 없이 출간했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고, 시간이 지난 후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맞먹는 명저로 명성을 얻었어요.

이후 위대한 지성인들에게 큰 형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생 전략서’로 세상에 남이 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읽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비슷한 주제로 묶었지요.

1장은 삶의 무기가 되는 관계의 지혜, 2장은 어떤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지를, 3장은 내가 선택한 것만이 나의 태도가 된다는 주제로 감정에 따라 태도가 바뀌지 않는 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4장은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5장은 견고한 인생을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한 지혜가 담겨 있어요.

처음 책을 읽은 지 5개월이 지났는데, 그때 감동받은 부분이랑 지금이랑 비슷한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 솔 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자 그럼 준비되셨나요?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사랑한 책 속으로 봄날에 산책하듯 들어가 봅니다.

 

예의는 마법과 같다. 예의를 지키고 예의를 다한다. 대단히 중요하지만, 여기에 소비되는 노력은 아주 적다. 바로 ‘적은 노력으로 큰 이익’을 얻는 것이다. (p40)

예의 친절에 대해 새롭게 배우는 중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늘 친절하고 예의 바르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돌아보니 진심을 다한 예의나 친절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나는 존중받아 마땅하다. 그런 내가 너를 존중해 준다. 친절하게 대해준다.’이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가면을 쓰고 하는 친절과 예의가 상대에게 오롯이 전달되기는 힘들었겠죠.

경제를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이렇게 적은 노력으로 큰 이익을 보는 예의는 꼭 지켜야겠습니다.

예의와 친절의 마법이 어느 날 기적처럼 펼쳐질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마법을 바라지 않더라도, 그냥 사람으로, 인간으로 상대를 진심을 다해 존중한다는 예의는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의를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더불어 밖에서 만나는 사람뿐 아니라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도요.

너무 가까워서 무례하기 쉽지만, 사랑하면 무례하지 않는다는 성경 말씀처럼.

 

다른 사람의 위에 서는 사람의 특권 중 하나는 남들보다 더 많은 선행을 베풀기 쉽다는 것이다. (p45)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을 따른다고 말하면서 이 이야기를 합니다.

사귀기 쉽고, 기분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으라고 하면서요.

특히 다른 사람들 위에 선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회의를 획득할 수 있는 선택 받은 위치에 오른다는 것이라고 말하죠.

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은 걸까요?

권력이나 세력을 얻기 위해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도 막상 그 자리에 가면 얼굴이 싹 바뀝니다.

그 바뀌는 정도가 거의 중국 연극 변검 같습니다.

어찌나 순식간에 바뀌는지...

높이 올라가기 전에 배워야 하는 걸까요?

올라가서 배워야 하는 걸까요?

시기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것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쓴다는 생각과 마음이 중요합니다.

혹시 당신의 위치는 어디쯤인가요?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행을 베풀기 쉬운 위치인가요?

위치나 자리에 상관없이 선행을 베풀고, 특히 위에 있는 사람들이 더 쉬운 방법과 물질로 선행을 베푼다면 천국이 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내가 가진 작은 것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일 것은 없는지 찬찬히 가진 것들을 세어봅니다.

비록 작지만.

 

자신에 대해 말할 때 그것이 자랑이라면 허영심 가득한 사람으로 보이고, 그것이 자책이라면 자신감 없고 소심해 보인다. 어느 쪽이든 말하는 사람이 어리석어 보인다. (p123)

어떤 자리에서든지 어색한 것을 잘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제 이야기를 많이 하죠. 위에서처럼 허영심이 가득한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지는 못했지만, 나도 자랑하는 사람들을 싫어해서 저의 부족한 것들을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전 솔직하게, 제 부족함을 분위기를 위해 희생하는 마음으로 오픈했지만, 저는 시간이 갈수록 쉬운 사람이 되어갔어요.

제가 엄연히 선배였지만, 선배로 인정해 주지도 않았고, 실력이 부족한 것처럼 제 이야기들을 듣지 않는 후배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때는 상대를 이해하지도 못했고,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오늘 이 말을 읽고 보니 모두 제 미숙함과 잘못이었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위해서도 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았던 거죠.

만에 하나 저의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았어요. 이제는 이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얼마 전에 읽은 <걷는 독서>의 박노해 시인도 적게 말하고 적게 쓰고, 적게 읽는다고 했거든요.

저는 마치 제 밑천이 들통날까 봐 두려운 사람처럼 끊임없이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일들을 책 속의 문장과 연결하여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또 제가 이제는 이해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해요.

전에는 읽어도 그냥 넘겼을 말일지도 모르니까요.

 

책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자신의 처세술부터 타인과의 관계,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한 마음가짐 등이 나와요.

마음이 쉽게 휘둘리는 저는 기쁨도, 감사도 내가 선택한 것이라는 것을 여러 책을 통해 읽었습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다른 책에서 비슷한 말들이 이어지는 경험도 했죠.

처음 읽었을 때는 ‘좋은 말이다. 그런데 쉽지 않다. 나랑은 맞지 않다.’이런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랬으니 변화도 없고, 책을 읽어도 채 한 것처럼 불편하고 힘들었죠.

마치 소화 불량에 걸린 것처럼요.

그래도 꾸역꾸역 책을 밀어 넣었더니 지금은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책들이 제 속에서 스스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내가 선택한 것이 내가 된다는 말은 참 멋진 말이지만, 인정하기 싫은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제 모습도, 마음에 들지 않은 제 모습도 저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더욱더 반항 같은 감정으로 용수철처럼 튕기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정합니다.

또 이해가 됩니다.

내가 선택한 것들이 내가 되고, 사실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것을...

쉽지 않은 반응들을 연습하고 훈련하기 위해 이 책을 또 읽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훈련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훈련이겠지요?

사람을 얻는 지혜를 얻기 위해 아주 기초 훈련을 시작합니다.

오래전 현자로 불린 발타자르 그라시안과 함께요.

함께 훈련에 동참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혼자 가는 길은 외로우니까요. 함께 우리가 사는 이곳을 선의와 예의가 가득한 천국으로 만들어 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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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람을 얻는 지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p*******7 | 2023.03.06 리뷰제목
인간관계의 고미이 사라지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 사람 때문에 지치고 관계가 어려울 때 꺼내 읽는 삶의 지혜   이번에 만난 [사람을 얻는 지혜]는 니체, 쇼펜아우어가 사랑한 책으로, 꼭 만나보고 싶은 책 중 하나였습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7세기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신학 교수로 17세기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지혜의 대가로 불리는 그가 남긴
리뷰제목

인간관계의 고미이 사라지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

사람 때문에 지치고 관계가 어려울 때

꺼내 읽는 삶의 지혜

 

이번에 만난 [사람을 얻는 지혜]는

니체, 쇼펜아우어가 사랑한 책으로, 꼭 만나보고 싶은 책 중 하나였습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7세기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신학 교수로

17세기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지혜의 대가로 불리는 그가 남긴 저서들 중

[사람을 얻는 지혜] 책은 최고의 명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상론에 머문 공허한 말이 아닌 인간 본성과 관계의 본질을 꿰둟고 어떻게 하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둔' 인생 실전 가이드'의 역할을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람들과의 관계는 너무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인간관계,, 참 어렵고도 힘든 부분인데요.

하지만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에, 인간관계가 어렵다면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이번 [사람을 얻는 지혜] 책을 늘 곁에 두고 관계의 내공을 쌓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필요한 존재가 되는 법>

현명한 사람은 남들에게 '고마운 존재'가 되기보다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

상대가 당신에게 고마워하기보다 기대하고 의지하게 만들어라.

감사받는 것보다 기대감을 주는 편이 훨씬 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다.

: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자연스럽게 되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은 노력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부탁을 한다고 무엇이든 받아들이면 당장은 고마워할 수 있지만,

그런 마음은 금새 잊힌다는 사실,, 알아둬야겠네요..

배려하며 관계르르 돈돈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정답은 내 안에 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당신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을 하는가?

타인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는 것, 점이나 예언자의 금언에 의지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최종 결단을 내리는 것도 자기 자신이다.

: 잘 단련된 마음은 언제라도 나 자신의 믿음직한 아군이 되어주기에,

항상 자신의 마음을 단련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들리는 말들보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봐야 합니다.

반드시 믿음직한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을테니까요,,

자신의 나쁜 습관을 깨닫고 개선하면서 지금의 자신에게 감사할 때

사람은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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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람을 얻는 지혜 - 자기계발 도서 평점8점 | s*****0 | 2023.02.26 리뷰제목
17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신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쓴 책 <사람을 얻는 지혜>는 위대한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생 전략서’로 평가받는다. 이 책의 저자인 그라시안은 사람의 본성과 관계의 본질을 꿰뚫고, 모두가 틀에 박힌 듯 이야기하는 ‘참되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지 않으며, 어떻게 하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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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신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쓴 책 <사람을 얻는 지혜>는 위대한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생 전략서’로 평가받는다. 이 책의 저자인 그라시안은 사람의 본성과 관계의 본질을 꿰뚫고, 모두가 틀에 박힌 듯 이야기하는 ‘참되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지 않으며, 어떻게 하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을 적이 아닌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그 어느 곳에서도 필요한 존재가 되는 법, 내게 도움되는 사람들을 곁에 두는 법, 작은 요령으로 최대의 결실을 얻는 법, 능력을 인정받고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등 인생 심리전에서 한발 앞서 나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인생 실전 가이드’의 역할을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그라시안의 시선은 세상과 나를 직시하는 지혜를 안겨주고, 일상의 작은 문제에서 인생의 최대 고민까지 최고의 해답을 안겨준다.

 

이 책은 '1장 삶의 무기가 되는 관계의 지혜, 2장 어떤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 것인가, 3장 내가 선택한 것만이 나의 태도가 된다, 4장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5장 견고한 인생을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이라는 5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그라시안은 사람은 재능보다 땀에 호의를 보인다고 말한다.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는 친근감을 느끼고 호의를 품는다.

 

"천부적인 재능이란 토대와 같은 것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더해야 비로소 훌륭한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다. 그것이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성공한 사람의 모습이다. 단,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성윈을 받아야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라시안은 사람은 결핍이 있을 때 마음에 틈이 생긴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충족된 사람의 마음은 평정을 유지하여, 삶을 뒤흔들만한 큰일이 아니면 동요하지 않고, 감언이설에도 속지 않는다. 무언가가 부족할 때,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없을 때, 사람의 마음에 틈이 생긴다. 그라시안은 정치가는 충족되지 않은 서민의 욕망을 자극해서 기대감을 부추기며 절대로 만족시키는 일은 하지 않으며, 항상 불만을 품게 하고 기대감을 이어간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이 교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는 방법이라는 그라시안의 글이 인상적이다.

 

그라시안은 통찰력이란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아는, 혹은 빙산의 일각을 보고 전체를 파악하는 것과 같은, 만사의 본질을 간파하고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고 이야기한다. 통찰력을 단련하먼 진실의 이면에 숨겨진 거짓을 간파할 수 있고, 대화 중에 상대방의 본심과 진짜 목적을 알아차릴 수도 있다는 그라시안의 글에 공감한다.

 

그라시안은 나쁜 소식만 전하는 사람을 멀리하라고 말한다. 잠깐 나눈 대화라도 나쁜 기운은 금세 따라붇는다.

 

"나쁜 소식만 전하는 사람은, 모든 말에 비난이 섞여 있다. 누군가가 노력으로 일궈낸 일에 대해서는 깍아내리며, 행동하는 사람을 바보 취급한다. 좋은 소식일이린도 나쁘게 말할 뿐이다. 그런 사람과 웃고 떠들어봤자 내게 득이 되는 게 무었이겠는가? 나쁜 소식을 꺼내려 하는 순간에 딱 잘라버리고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라."

 

그라시안은 반성은 한 번으로 충분하며, 다음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범한 잘못을 언제까지나 후회해도 본래대로 되돌릴 수는 없으며, 작은 잘못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그라시안은 타인의 잘못을 언제까지나 책망해서는 안 되며 작은 잘못은 보완해주고, 그릇이 큰 사람의 되고 싶다면 도량을 보여줄 여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라시안은 명예는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얻는 것이기에 더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라시안은 명예의 신이 추구하는 것은 언제나 비범함을 보이는 것, 기괴하고 신비로운 것, 기적을 불러들이는 것, 박수의 대상이라고 이야기한다. 명예는 시간이 지난 후에 훈풍을 타고 잔잔하게 다가오며, 세상에서 오래도록 불멸로 남는다는 자체만으로도 명에는 아름답고 숭고하다는 그라시안의 글이 인상적이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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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대를 초월하는 '관계'의 원리, 사람을 얻는 지혜 평점10점 | c*******r | 2023.03.10 리뷰제목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란 이름에 홀린 듯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궁금했거든요. 이름이야 여러 번 들었지만, 누구인지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랐습니다. 또한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가 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추천 도서는 일단 들여다 보니까.             깔끔하고 단정하게 편집된 책인데도 첫인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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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이란 이름에 홀린 듯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궁금했거든요. 이름이야 여러 번 들었지만, 누구인지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랐습니다. 또한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가 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추천 도서는 일단 들여다 보니까.

 

 

 

 

 

 

깔끔하고 단정하게 편집된 책인데도 첫인상은 '재미없을 거 같다'였습니다. '인간 관계가 어려운 당신에게'라는 부제에 거부감이 들었던 탓입니다. '사회적 관계'가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아직 마음 속으로까지 인정을 못하는 거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읽기를 권합니다

 

 

그런데 웬 걸, 이 책은 정제된 문장 속에 '관계'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240개 정도의 짧은 조언 모음이라 훌훌 넘긴다면 한 시간이면 읽을 수도 있겠어요. 그렇지만, 한 꼭지 읽을 때마다 눈을 멈추고 사색하시기를 권합니다. 한 문장, 한 문장 허투루 읽을 게 없네요. 저의 경우, 1장은 생각할 거리가 많아 거의 초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편집이 잘 되어 눈이 편하고,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한 쪽에 금언을 한 가지만 실어, 여백도 많고 단정한 글씨체도 눈에 와닿습니다.

 

 

 

 

 

 

 

 

 

이 책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7세기 스페인의 예수회 성직자이자 철학자입니다. 드디어 그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성직가가 쓴 금언집이라면 얼핏 고리타분하고 딱딱할 거 같은데, 이 책의 내용은 어느 시대에도 빛을 발하는 조언입니다. 환경이 어떻게 바뀌어도 결국 사람에겐 '관계'가 목적이고, 수단이니까요.

 

 시대를 초월하여 받아들여지는 이책은 놀랍게도 <착하게 살아라>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직자가 이런 조언을 하다니... 그러나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살았던 17세기 스페인은 부의 양극화, 전쟁 참패  등 사회 문제로 혼란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지키고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도록 하는 방법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고 하네요. (책날개의 작가 소개에서.)

 

 

 

 

 

 

 

책은 총 5장으로 나누어 타인을 대하는 태도와, 개인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에 대해 조언 하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환경에 처한 개인에게 저자는 상황에 따라, 마주하는 사람에 따라 때로는 뱀처럼 교활하게, 때로는 비둘기처럼 온후하게 행동하라고 주문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시험도 해보고, 자신의 의도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을 경계하라 합니다 (1장). 거절을 연습하라, 의심히 효과적일 때가 있다 등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는 냉철하게 느껴지는 조언들이 있습니다 (2장). 자신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하지 말라, 체면을 내세워봤자 득이 되지 않는다 등 삶을 살아가며 얻게 되는 고마운 조언도 담겨 있습니다 (3장). 물론 약삭빠른 관계의 기술만을 서술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에 대해서는 성공에 특효약은 없다, 단 하루도 소홀히 여기지 말라고 신실한 조언을 건넵니다 (4장). 

 

 

 

 

 

앞으로도 사람의 인생에서 관계는 여전히 중요할까

 

 

이 책에 담긴 금언은 몇 백년이 지난 지금의 개인에게도 꼭 필요한 조언들입니다. 앞으로는 어떨까요? 요즘은 게임, SNS에서만 소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AI와 공존하는 세상에서도 이 책의 조언은 여전히 유용할까요? 

 

사람은 결국은 깊은 관계 속에서 안정을 느끼고 행복해 합니다. 미래에는 이런 책을 교재로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교육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개인이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될 겁니다. 언제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관계에 관한 통찰을 마주할 수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책이고요. 관계가 점점 가벼워지는 요즘, 나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지 않게 되는 요즘, 더욱 소중해지는 책입니다.

 

 

 

 

 

 

 

 

#자기계발 #사람을얻는지혜 #발타자르그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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