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원 미술교실 시리즈 중에서
"몬스터 그리기" 를 만나보았어요.
평소 그리기를 좋아하고, 이쁘게 색깔을 입히는것도 좋아하는
두 아이들에게 다양한 그림을 접해 주고 싶었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욕구를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없애줄 수 있는거 같아서
아이들이 자주 그림그릴 수 있도록 스케치북을
항상 옆에 펼쳐놓습니다.
<김충원 미슬교실>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되어 있어서
아이에게도 유해하지 않고..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충원 미술교실> 책을 보면 동그라미, 네모, 세모와 같은 도형 그리기로부터
시작하네요~
그림 그리기의 시작은 도형을 인식하고, 도형의 선을 긋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김충원 선생님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거 같아요.
제일 처음은..
몬스터 그리기 기초연습으로,
동그라미를 그려서 눈을 반복해서 그려보기도 하고..
날카로운 이빨과 둥근 이빨을 가지런하게 그리기 연습도 하고..
도형을 반듯하게 그리고, 안쪽에 선 긋기 연습도 하고..
안쪽에 색깔 칠하기 연습을 하면서
몬스터 그리기 기초를 다집니다.
재미있게 생긴 눈과 뿔도 그려보구요..
눈 모양이 너무 웃긴게 많네요 ㅋ
다양한 이빨 그리기도 많이 연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빨이 표시도 되어 있어요~
가장자리 선 그리기 연습을 하였답니다.
선을 그을 때는 항상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긋는
습관을 기르도록 열심히 연습했어요~
눈부터 먼저 그린 다음 선을 연결해 조금씩 모습을 완성해 나가는 방법으로
몬스터를 그려보아요~
아이가 그리고 싶은 몬스터를 고른 후에 책에 나와 있는
순서에 맞춰서 몬스터를 그려봅니다.
이번엔 가장자리부터 그려보면서
몬스터를 그려봅니다.
다양한 모습의 몬스터를 보고
아이가 즐거워하네요 ㅋㅋ
몬스터라고 하면..괜시리 사악하고 무서워 보이는데..
다양한 몬스터의 모습들을 그려보면서
처음에 무서워 했던 모습은 온대간데 없고
한장씩 넘기면서 즐겁게 그리고 색칠까지 하네요
아이와 그림을 그리면서 창의력도 키워주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원하는 엄마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가 자라면서 여러 가지 보고 듣는 것들이 점점 많아져 갑니다.
그에 따라 호기심이나 궁금증, 신기함 또는 겁도 늘어가는데요.
요즘에는 괴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컴컴한 방이나 그림자를 볼 때면 ‘괴물이다!’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갑니다.
책에서도 괴물을 볼 때면 비명을 지르는 울 아가.
말로는 무섭다고는 하지만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아가 얼굴을 보면 괴물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알지 못하는 미지의 존재이기에 아가들이 더 좋아하고 열광하는 몬스터.
손재주 없는 엄마가 아가를 위해 몬스터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김충원 미술교실 몬스터 그리기>의 도움을 받아서요.
몬스터를 우리말로 하면 괴물입니다.
하지만 그 느낌은 상당히 다릅니다.
괴물은 험상궂고 잔인한 느낌이 가득한 반면 몬스터는 귀엽고 개구쟁이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거나 만드는 사람의 마음대로 모습과 성격이 결정되는 몬스터인지라 그야말로 상상력의 집약체라는 느낌이 듭니다.
몬스터 그리기가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는 어떤 것을 그리던지 그 존재 자체로 고유의 캐릭터가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김충원 미술교실 몬스터 그리기>가 좋은 점은 몬스터 그리기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는 점에 있습니다.
워낙 그리기에 재주가 없어 어릴 적부터 그리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동그라미를 그리는 등의 기초 그리기부터 시작하니 재미도 있고 자신도 붙더라고요.
26개월 울 아가는 아직 손에 힘이 없어 정확한 선 그리기가 힘든데 4살 정도의 아이들부터는 책 보면서 곧잘 따라 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 중간 중간 선생님의 팁이 나옵니다.
그림 잘 그리는 엄마들에게는 필요 없을찌 몰라도, 저 같은 꽝손에게는 요런 조그만 팁들이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다양한 몬스터 그리기가 실려 있습니다. 울 아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동물 몬스터!
자기가 알고 있는 동물이 몬스터화 되어 그려지는 게 신기한 모양입니다.
열심히 책을 들여다보며 그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완성된 몬스터만을 보면 어찌 그리나 막막할 텐데 몬스터 그리는 작업이 순서대로 나와 있어 따라 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책에 있는 몬스터를 따라 그리며 뿌듯함도 있고,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책을 보며 그려본 작품입니다.
저는 정말 주위에서 알아주는 똥손입니다.
오죽하면 어렸을 적에는 동생이 그림 숙제를 해 준적도 있을 정도인데요.
그런 제가 이 정도로 그린 걸 보면 보통의 엄마들은 굉장히 귀엽고 아기자기한 몬스터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쑥쑥 키워줄 몬스터 그리기!
엄마가 먼저 연습하고 아이와 함께 그리며 즐거운 시간 가져보세요^^
엄마와 함께하는 창의력 미술놀이 : 몬스터 그리기
김충원 / 진선 출판사
저 어렷을적에도 유명하셨던 김충원 미술선생님의
시리즈를 아이를 통해 또 만나니 너무 방갑네요.
김충원 선생님의 책을 따라 선긋고, 동그라미 그리고,
네모그리고 하다보면 어느새 '기차'가 뿅- 튀어나오는 마법을 경험하고 나면
미술에 대한 자신감과 재미가 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동그라미를 잘 그리지 못해 짜증내는 아이를 볼때마다
김충원 선생님이 생각 나곤 했는데,
우리아이도 드디어 김충원 선생님 시리즈 중
몬스터 그리기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몬스터 패밀리 애니메이션이 생각날 만큼
너무나 귀여운 "몬스터들의 총집합체" 랍니다.
표지에 가득한 몬스터들을 그리기위한
꿀팁 대방출이에요.
성대모사를 할때 특징을 콕!콕! 잘 찝어내면
꽤 비슷해지듯이
몬스터 그리기도 몬스터들의 특징을 콕!콕! 찝어
기초 연습을 여러번 하고 나면
어느새 몬스터 그리기의 달인이 될 것만 같아요.
제일 무난한 네모 /세모/ 동그라미 몬스터 그리기 부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머그컵, 모자,파우치, 신발 몬스터 그리기 까지!
동그라미 그리기를 제일 자신있어 하는 아이를 위해
동그라미 몬스터 그리기를 가장 먼저 해서
자신감을 뿜뿜! 심어줬어요.
왼쪽은 제가 그린 몬스터 그림 / 오른쪽은 아이가 그린 몬스터 그림 ㅎㅎ
도치맘이라 아이가 그린 몬스터가 너무 귀엽네요.
마지막으로 제일 어려워 하는 세모 그리기
세모를 그린 다음에 기초에서 배운
몬스터 눈과 입을 그려주었더니
해파리 몬스터(?)가 완성 되었네요^^
집에서 늘 매번 동물이나 꽃 나비 등을 그려서
주제가 한정적이었는데,
이렇게 몬스터 그리기는 주변 사물을 응용해서 그리는법,
머릿속에 떠오르는대로 그리는 법
어떤 도형을 정해놓고 상상하려 그리는법 등
다양하게 응용하여 아이의 창의력을 자극 시켜 줄 수 있어요.
특히 남자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느낌.
추천합니다!
올 겨울 방학
김충원 미술교실 "몬스터 그리기" 와 함께 즐겁고 상상력 넘치는 방학 보낼 것 같아 기대되요~
[몬스터그리기]
김충원 미술교실
김충원 미술교실은 엄마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입니다
김충원미술교실에서 몬스터그리기라는 책을 만들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몬스터를 주제로 그리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엄마들의 취향저격 여아들의 취향저격인 책 같습니다
몬스터그리기에서 필요한 그리기의 연습부터 시작합니다
눈, 뿔, 입, 얼굴등 세분화시켜 연습합니다
이제 앞에서 연습한 것들을 조화시켜 완성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몬스터를 그려보도록 해봅니다
그리기 시리즈는 사람, 동물, 자연, 물건, 알파벳, 숫자, 공룡, 곤충, 로봇등 총 10권이 있나봅니다
저희 작은보물이는 물건그리기를 그려보고 싶다고 합니다
일단 훑어보고
요리저리 살펴보고
또 한번 살펴보고
엄마 없는 동안에 혼자 연습한 흔적입니다
연습한 후에 혼자 몬스터를 그려보았어요
워낙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요 책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기 시리즈를 다 다살라고 할까봐 걱정됩니다
차례차례 그리는 연습을 하면서 완성해가는 몬스터를 보니
엄마가 뿌듯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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