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취미로 가져보기 위해서 독학으로 배워보고자 구매한 책이에요.
김충원 수채화 수업 책 말고도 수채화 책을 몇 권 더 구매했어요.
일단 김충원 수채화 책은 책이 얇은 편이에요.
그래서 책 안에 있는 내용도 다른 수채화 책들에 비해서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책에 제시 된 예시와 따라 그릴만한 그림의 분량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도움이 될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수채화와 그림의 기초에 대해서는 설명이 쉽게 잘 나와서
초보자가 시작하기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 한 권만으로 수채화를 배우기에는 부족해서 다른 책들도 병행해야 할 것 같아요.
미술에 흥미가 없었던 나는 꽤 일찍 붓을 놓아 버렸지만 사랑하는 조카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가끔 미술 책을 골라보게 된다. 이 책도 조카가 그림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펼쳐 보았는데, 수채화에 대해 이론적인 개념부터 실제로 그리기 작업까지 아이들이 따라 그릴 수 있는 소재들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었다.
책을 대충 넘기며 훓어 보아도 다양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 미술에 문외한인 나도 흥미가 생겼다.
이 책은 모두 세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수채화를 연습하는데 '젖은 종이 채색 기법'이나 '마른 종이 채색 기법', '바림 연습'등의 형체가 있는 그림이 아닌 그라데이션과 같은 기법을 연습한다. 어린 유아들이라도 붓으로 줄긋기는 할 수 있기에 다양한 재료를 도화지 삼아 줄긋기 그림을 그리며 색체 자체만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 그림을 감상할 때 스케치한 그림 보다 색상만의 감상을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첫번째 챕터는 나에게도 정말 흥미로웠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일러스트 수채화를 배우며 나무나 꽃, 동물들의 단순한 모양의 그리기 연습을 한다.
그리는 방법도 단계별로 보여주어 아이들이 따라 그리기에 좋았다.
초등학생 연령의 아이들이라면 두번째 챕터까지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 챕터는 꽤 수준있어 보이는 단계의 수채화를 아우른다.
그림에 소질이 있는 저학년이나, 혹은 고학년이라면 따라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림에 진지하게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목표치를 제시하는 챕터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처음 선긋기부터 작품이라고 할만한 수채화에 까지, 수채화의 기초부터 고급까지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삽화로 그려진 많은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읽은 재밌는 미술책이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색상의 힘, 그림의 힘을 다시금 깨닫게 된 책이었다.
김충원 수채화 수업
취미일반 / 김충원 / 진선출판사
기초부터 응용까지 한 권으로 시작하는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즐거운 수채화 수업
색연필로 컬러링을 취미생활로 조금씩 하고 있는데 색연필을 하다가 보니 이제는 수채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집니다,
그런데 수채화는 어려울 것 같고 학원이나 그런 곳에 가 본적이 없기때문에 전혀 기법이나 기초에 대해서 모르다보니 처음 도전을 하는데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럴때 이렇게 기초를 도와주고 첫걸음을 도와주는 책이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 , 미술계에서 김충원 선생님 하면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없을 정도로 알려지신 분인데 김충원 선생님이 알려주는 수채화 수업이 궁금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즐거운 수채화 수업!~~ 이라... 얼마나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김충원 선생님은 말씀하시네요. 그림을 사진처럼 똑같이 잘 그릴 필요는 없다고 말이죠. 그냥 재미있게 즐기면서 그리면 된다고 말이죠. 누구에게 검사 맡을 필요도 없고 내가 만족하고 즐겁게 취미생활로 즐기기 위해서 시작하는 것이니 부담감 가지지말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그리면 될 것 같아요 .
책은 총 3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수화의 기초 / 일러스트 수채화 / 무엇을 그릴까? 이렇게 3장입니다.
1장에서는 수채화에 대한 기본을 설명하고 수채화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가지 연습을 해 볼수 있습니다 .
붓과 팔레트, 종이, 그 밖의 준비물에 대해서 설명하고 붓과 팔레트의 사용법과 기초적인 채색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바림( 순수한 우리말로 물을 ' 바르다 '할때의 바름과 같은 어원이며 미술 전문 용어로 옴브레라고 합니다)연습과 형태 표현 연습 1,2 , 색깔 표현 연습, 그리고 동그라미 그리기, 입체 표현 연습을 합니다.
2장에서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전통적인 수채화 대신에 일러스트 느낌의 간단한 수채화를 연습합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무엇이건 대상을 정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그림 그리기를 즐기면서 수채화를 재미있게 즐기는 놀이가 됨을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젖은 종이 채색 기법(Wet on Wet)으로 정물, 동물, 꽃과 소품 그리기를 연습하고 이어서 윤곽선 채색 하기, 나무 그리기, 풍경 그리기, 다양하게 그리기를 통해서 다양한 소재를 완성도 있게 그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도 김충원 선생님의 설명대로 책을 보면서 따라서 그려보았는데요. 2장에서 일러스트 수채화를 2장 그려보았습니다
너무나 쉽고 재미있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는데요. 일단 물감을 풀어서 밑색을 색칠을 한 다음에 그 위에 책을 보고 간단하게 그림을 따라서 그려보았습니다, 병의 밑부분이 좀 삐뚤삐뚤하게 그어졌지만 반듯하지 않은 것도 그만의 매력으로 받아들이며 2번째 운동화에 도전을 했는데 운동화는 만족도가 더 높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그려서 엽서만들기도 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3장에서 다양하게 그리기 편에서 저도 따라서 삐약이들을 그려보았습니다, 이건 뭐 그린다고 할 것도 없습니다.
파레트에 풀어놓은 남은 물감을 아까워서 활용하기에도 좋은.... 그냥 물감을 종이에 쓱쓱 칠한 다음에 마르면은 눈과 다리 , 입을 그려놓으면 되니 너무 간단하고 쉽고 그러면서도 이상하게 완성하고 나니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 정도면은 아이들과 너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 같습니다
책을 펼쳐서 하나하나 다 따라서 그려보고 싶더라구요, 실제로 사진으로 올리진 않았지만 몇장 더 다양하게 즐겼습니다, 이 책 너무나 쉽고 재미있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즐겁게 미술의 기초와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책이네요,,
이외의 김충원님의 색연필 수업과 크레파스 수업도 보고 싶으네요 ..
학창시절 미술시간이 되면 왠지 내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이었다. 그이유는 초등 고학년이 되고부터 가장 많은 부분이 그리기 시간에 수채화 수업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었다. 친구들과 나와 밑그림은 크게 다른점이 없는데, 채색을 하게되면 나는 원색을 쓰고있고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는 나와는 다른 표현 기법인 그라데이션 표현이 있었다. 쉬운 듯 하지만 쉽지않고, 잘 칠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되어지는 신비한 그라데이션의 표현법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번 책이 이런 나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아이들이 커가니 나의 미술 실력이 별로인지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를 도와줄 때 난감한데 [김충원 선생님의 수채화 수업]을 읽어보니 도움이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그라데이션에 대해 많이 궁금했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이번 책을 보면서 알수있었다.
요새 아이 학교에서 숙제 내어주신 사과 그리기도 해보았다.
나름 열심히 따라 해보았는데 똑같이 색칠은 안되어 여러번 색칠하게 되었다. 하얀 부분을 그냥 여백을 놔두니 허전해 보여서 똑같이 색을 칠한뒤 위에다 흰색을 덧발라 보았다. 역시 전문가의 그림과 나의 그림에서의 차이가 느껴지긴 하다.
우리가 아무리 그림을 잘 그려도 채색이 잘 되지않으면 마무리가 영 엉성한 그림이 되고, 마무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채색이 그만큼 중요하다. 이런 색깔 표현 연습 방법에 대해 나와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또한 입체 표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김충원 선생님은 책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미술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보면 발전할 수 있다고 말이다. 미술도 자신의 소질을 탓하기 보다는 연습만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싶다.
이책의 시작은 수채화의 3요소인 붓과 물감, 종이에 대한 선택방법과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어 읽다보면 도움이 되는 듯 하다. 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그라데이션 칠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도움이 되었고, 여러 소재에 대한 그림 그리는 방법과 인물을 그리는 방법, 동물, 소품, 나무, 풍경 등 여러 그림 그리는 소재에 대한 채색과 그리는 방법 및 색칠의 순서가 나와있어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듯 하다. 그래서 나도 책을 보며 따라서 그려보았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로 인해 미술학원에 다니는 것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아이 학교에서 수채화 채색을 숙제로 내주어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지 막막했던 나에게 이번 [김충원 선생님의 수채화 수업]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집에 하나 꽂아놓고 보아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예전에도 김충원 선생님의 책을 통해 미술에 대한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이번책도 기대만큼 좋았던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가끔 무언가를 끄적끄적 그려보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드로잉부터가 쉽지가 않아 조금 끄적이다 이내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개성있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 섬세하게 인물이나 사물, 풍경 등을 표현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게 그림을 그리는 걸보면 부러울 때 있다.
나도 저렇게 그려보고 싶다...저렇게 색감을 칠해서 더욱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에 만나게 된 <김충원 수채화 수업>
누구나 쉽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이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담겨 있는 책으로 수채화의 기초부터 무엇을 그릴까라는 고민과 함께 종이에 연필과 붓으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과정까지를 핵심만 추려서 담아내고 있다.
수채화는 한마디로 물과 함께 그리는 컬러링입니다.
(중략) 색깔은 젖어 있을 때와 말랐을 때가 다르고 붓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혹은 종이의 성질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색연필이나 크레파스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까다로우며 기초 테크닉과 절대적인 경험치가 필요한 그림이 바로 수채화입니다.? (5p)
이 문구에 수채화에 대한 모든 정의와 기법과 주의사항이 담겨 있는 듯하다.
까다롭지만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완성된 수채화 작품은 다른 도구를 이용한 작품보다 더 좋다.
수채화의 기초에서는 투명, 불투명 수채화의 기초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예시를 보여주면서 도구가 손에 익혀 편안하게 다루는 것이 힘든 작업이지만 그러한 연습의 중요성도 알려주고 있다.
수채화의 기초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손에 수채화에 대한 감각을 익힌 후 직접 예시된 작품들을 따라 그리고 색을 표현하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나뭇잎과 꽃, 동물, 사람 등을 간단하게 그려보기도 하고 세세하게 설명된 채색기법을 통해 좀 더 입체감있게 표현할 수 있는 Tip도 배울 수 있었다.
주변에서 자주 보는 수채화작품이라도 막상 그려서 색을 칠해보려고 하면 어려워 실패할 때가 많은데 <김충원 수채화 수업>을 통해 기초부터 채색기법까지 단계별로 연습한다면 한결 나은 실력으로 수채화를 표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