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행복한 삶을 위한 스토아 철학 수업철학 박사, 전직 언론인, 작가로서 대중과 철학 이야기를 소통해온 저자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삶의 기술을 스토아 철학으로 풀어냈다. 자기 인식의 방법부터 내면의 고요함을 얻는 법, 현재에 집중하는 법, 삶의 동기를 잃지 않는 법,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 등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완벽하게 다룬 스토아 철학 입문서다. 네로 황제의 철학적 조언자로서 당대에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였던 세네카, 해방 노예로 학교를 세워 죽을 때까지 스토아 철학을 전파한 에픽테투스, 프리드리히 2세부터 헬무트 슈미트, 빌 클린턴에 이르는 많은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이 책에서는 삶의 위기와 역경 속에서 스토아적 시선을 놓지 않았던 세 철학자의 통찰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들이 전하는 말들은 불안하고 변화무쌍한 시대를 사는 우리가 평온하고 행복한 삶의 길을 지혜롭게 모색하도록 돕는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평온한 삶에 깊이 뿌리 내리기 서장 오늘의 스토아인들에게 “세네카를 읽어보게나” 인생학교 철학파의 황금기 1,800년간 우리 곁을 지킨 스토아 철학의 힘 선한 사람이 갖는 행운 1장 자기 인식의 본질: 어떻게 나를 알 수 있을까?우리는 자기 인식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세계와 우리, 모든 것이 변한다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적인 세상 나의 실패를 깨닫기 2장 내면적 고요의 비밀: 어떻게 감정을 조절할까?내면의 고요함과 활력은 ‘좋은 삶’의 부산물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 내면의 고요함에 대한 도전 3장 순간의 마법: 어떻게 일상의 순간들에 집중할까?지금 이 순간의 삶 의식의 세계에서 터지는 샴페인 실천이 중요하다 4장 변화의 기술: 어떻게 습관과 태도를 바꿀까?하지 않는 전략 오래된 습관을 더 나은 습관으로 완벽주의와 두려움은 나쁜 조언자 5장 의미가 주는 행복: 어떻게 삶의 동기를 잘 유지할까?우리가 무언가를 하는 이유 의미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우리 안의 것들 6장 혼자 있는 즐거움: 어떻게 나의 고유성을 발견할까?외로움의 긍정적인 측면 타인의 판단으로부터 해방되기 자기 연민으로 자신을 대하기 눈을 뜨고 세상을 향해 7장 우정의 힘: 어떻게 타인과 연결될 수 있을까?좋은 관계와 행복, 그리고 건강 우정이라는 마음의 집 팃포탯의 덫을 넘어서 8장 사랑의 힘: 어떻게 오래 충실한 관계를 이어갈까?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일은 평생의 과제 충실한 관계를 구축하기 자신을 사랑하라 9장 지혜로운 비관주의: 어떻게 행복한 비관주의자로 살까?정서적 손상의 최소화 스토아적 비관론 삶에 대한 비관적 입장 10장 존재의 가벼움: 어떻게 잘 살고 잘 죽을 수 있을까?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비밀 안녕이라고 말하는 연습 죽기 전 멋진 삶 주요 스토아 철학자들 참고 자료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는 얼마나 행복하고 만족스러운가?”스토아 철학에서 배우는 일상의 균형 잡기누구나 좋은 삶, 행복한 삶을 꿈꾼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늘 평온하게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세상은 예측 불가능해서 늘 불안하고, 눈앞에는 당장 풀어야 할 인생의 숙제들이 갑작스럽게 등장하기 일쑤다. 과연 우리는 언제 행복할 것인가? 이런 우리에게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위기 속에서 진정한 자아가 등장한다”고 말해준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일상의 위기를 미덕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평소 미덕을 갈고닦으며 균형 잡힌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게 미덕은 모호한 이상이 아닌 습득 가능한 기술이다. 이 책은 일상에 필요한 삶의 기술을 스토아 철학으로 풀어냈으며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전직 언론인이자 작가, 철학 박사인 저자가 그동안 여러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한 결과물이다. 어떻게 나를 알 수 있을까, 어떻게 내면의 고요함을 얻을까, 어떻게 습관과 태도를 바꿀까, 어떻게 오래 충실한 관계를 이어갈까, 어떻게 잘 살고 잘 죽을 수 있을까 등등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질문들을 10가지로 정리해 각각을 챕터로 나누었다. 이 질문들을 풀어 자신에게 맞는 삶의 원칙을 찾아 실천한다면 좋은 삶, 행복한 삶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불안과 고민을 한가득 안고 사는 우리에게 “스토아 철학은 지금 시대에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서양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좋은 삶을 위한 지침서로 스토아 철학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의 스토아인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뉴욕의 고층 빌딩에서 정기 모임을 갖는다고도 한다. 최근 몇 년간 우리 서점가에서도 스토아 철학서들이 눈에 많이 띈다. 어떻게 2천 년이 넘은 오래된 생각이 21세기 사람들에게 그토록 깊은 감동을 주는 걸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토아 철학에서 다루는 질문들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문제와 그리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고대 로마 시대를 살았던 세네카는 지나친 소음과 불안, 스트레스에 대해 불평했고 당시 지나치게 빠른 삶의 속도를 비판했다.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지금 우리가 처한 코로나 시대보다 훨씬 길고 험난했던 전염병 시대를 살며 항상 죽음을 생각해야 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스토아 철학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하고 사유하며 얻어낸 지혜들이 지금의 우리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세네카는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그것을 좋게 보고 좋은 쪽으로 만들어라. 그대가 무엇을 입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입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스토아적 접근을 채택해 인지행동치료학에서는 나름의 치료법을 개발하기도 했다.이처럼 스토아 철학이 수세기 시대에 걸쳐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듯이, 이번에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진정한 스토아인으로 거듭날 차례다. 이 책은 현대인의 시각에 맞춰 삶의 다양한 문제들을 간결하고 쉽게 풀어낸 완벽한 스토아 철학 입문서다. 늘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읽으면 인생 저마다의 순간마다 커다란 힘이 되어줄 것이다.“지혜로운 비관주의자가 되어라”최악의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법165년 로마인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전염병에 직면했다. 역병이 절정에 달했을 때는 로마에서만 하루에 2천 명이나 죽어 나갔다. 행정력과 의학은 완벽히 무력한 상태였고, 당시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역시 이를 통제할 수 없어 운명이나 형벌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스토아 철학자들이 내부적으로 재앙에 대비하고 있었던 같다고 이야기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매일 아침 자신의 유한성을 성찰하며 감염 가능성을 고심했고, 대부분의 스토아 철학자들도 자신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같은 부정적 가능성에 대해 사색하기를 훈련했다고 전해진다. 스토아학파의 가장 잘 알려진 사색 훈련 중 하나는 바로 이 ‘최악의 상황 예상하기’다. 세네카는 이 명상법을 장애와 역경에 대한 정신적 예측 수행이라고 표현했다. 에픽테토스는 매일 죽음이나 유배 등 끔찍한 일들을 상상하면 결코 불경스러운 생각을 하지도, 과도한 욕망을 품지도 못할 거라고 말했다. 스토아 철학자들이 수행한 이 사색 훈련은 주어진 삶에 감사하게 되고 두려움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포의 감정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불운이나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스토아식 평정심 훈련이다. 나쁜 일이 생길까 봐 불안하거나 행복과 멀어지는 느낌이 들 때 당신도 스토아 철학자들처럼 불행을 미리 사색해보면 어떨까?세네카는 특히 우리가 완벽하게 안전한 시기에도 혹독한 시련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늘 무장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운명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이 책은 이처럼 최악의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스토아적 비결을 알려주면서 평온하고 행복한 순간을 우리 스스로 만들 줄 아는 지혜를 가득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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