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성장 경험에서 건져낸 여러 조각 중 가장 중요한 진리는 '페인 포인트'에 집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내 안의 페인 포인트 만큼이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페인 포인트를 알아내는 것이 출발선이다.
10년간 대기업에서 몸담고, 이후 연쇄 창업을 하면서 내가 깨달은 것은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더라도 어떤 일이든 도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누구나 갖고 있는 콤플렉스와 결핍에서 조차 자신만의 성공기회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핍은 탓한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주어진 사회 구조와 환경에 대한 불평, 분노, 갈증을 그대로 두고, 술 한잔할 때마다 안주처럼 씹어 먹는 건 아무런 변화도 가져오지 않는다.
그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을 실행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편이 훨씬 건설적이다.
이게 바로 페인 포인트다.
물론 어디선가 들어본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안다고 해서 모두가 실행에 옮기는 것은 아니다.
인생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세 가지뿐이다.
시간을 다르게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영향력 있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 오마에 겐이치, 경제학자 기업인
어떻게 보면 날 때부터 모든 호조건을 갖추고 경쟁에 뛰어든 행운아에게는 발전이라든가 성취를 위한 동기가 주어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자께서는 성공의 조건 중 하나로 "결핍"을 꼽는데, 저자께서 큰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인 "빅크"는 그 처음이 미미한 편이었습니다. 저자는 물론 삼성전자라는 국내 최고의 대기업에 다니던 인재였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런저런 번아웃과 성취감 결핍, 인정욕구 좌절 등으로 한계를 느끼던 상황이었다고 회고합니다. 또 빅크에 참여한 멤버분들도 엘리트 스타트업 특유의 화려한 스펙 같은 걸 갖추지 않은 인재들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난다긴다 하는 인재들이 모이고 모여도 창업이 성공하란 법이 없는데, 공통분모로는 결핍과 좌절감 등 부정적인 요소뿐이었으니 밖에서 보는 이들이 빅크의 장래를 밝게 보기 어려웠겠죠. 그러나 결과는 보란듯한 성공이었습니다.
결핍은 때로 압축성장, 퀀텀점프의 동력이 되기도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입니다. "스타트업은 실행이 전부다(p12)." 시작부터 여러 부족한 환경이었기에 어떤 금전적인 인센티브 제공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에의 갈망, 혹은 결핍이 배태한 어떤 강한 동기나 욕구가 거꾸로 대성공에의 방아쇠를 당긴 셈이겠습니다. 크루를 모으는 과정이 책에 자세히 나오는데 마치 영화 <7인의 사무라이>를 보는 듯 흥미로웠습니다. 그 영화에서도 멤버들의 행색은 초라했지만 실력들은 하나같이 출중했었습니다. p26의 이귀행 CTO 같은 분도 직전의 몇 번 실패가 좋은 교훈도 되었고 재기를 위한 오기도 충전된 상태였으리라고 짐작합니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더라도 일단 어떤 일이든 도전할 필요가 있다(p59)." 결핍 그 자체로 성공의 자본이 된다는 게 아닙니다. 결핍 자체를 한탄하면서 이런 탓 저런 탓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이런 사람들은 결코 성공할 수 없죠. 흔히 자계서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내면을 채우라고들 하는데 저자는 역으로 부정적인 감정 역시 잘만 바꾸면 압축 성장을 위한 엄청난 에너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고객의 페인 포인트(p115)를 잘 캐치하는 경영자는 이걸 역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독자적인 강점으로 바꾸는데 저자는 자신과 팀의 약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정변환했다고 하겠습니다.
사실 저자분을 비롯한 경영진은 처음부터 어떤 강력한 성공요인을 갖춘 분들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저자만 해도 대학 진학 후 부업으로 과외 지도를 했는데 자신이 맡은 학생들을 대부분 성공적으로 성적을 올려내었다고 하십니다. 다만 본인이 학생 시절 충분한 과외를 받지 못했기에, 그에 대한 일종의 결핍감을 가졌고 이것이 더 큰 성공을 위한 어떤 동기로 작용했다는 거죠. 가르치는 실력 자체는 충분한 분이었고 이 고유의 장점이 결국은 교육 스타트업 대박에 결정적 노릇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인지도 확산에만 주력하다가 실속을 챙기지 못하고 몇 걸음 못 가 좌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처음부터 인지도 같은 게 문제가 아니라 성장, 고객 만족이 먼저였다고 합니다. 요즘은 UX 라고 해서, 내가 만든 서비스 영역에 들어온 유저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만족하고 이용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도 합니다. "내재동기가 강한 자기 주도형 인간(p116)" 창의력과 개척 정신이 강한 경영진이 딱 그러한 회사 비전에 맞는 인재들도 정확하게 알아보는 법입니다. 시연요정 진, 프로게이머급 실력의 차이 등은 빅크가 발견해 낸 젊은 동량들이었습니다.
"스타트업이란, 절벽에서 뛰어내린 후 비행기를 조립하여 날아가야 하는 일이다(p167)." 베타 (시험 테스트) 기간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기에 지나친 완벽주의는 금물입니다. 최소 기능 제품을 언제나 시도함으로써(p188) 시장에 최적으로 맞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색합니다. 뭐가 두려워서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내가 대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부터 먼저 정의(define)하고, 나중에 후회할 일은 최소화하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 원칙만 지켜도 스타트업은 의외로 제 갈 길이 열린다는 저자의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 인생 압축 성장의 기술,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직장에서 절대로 가르쳐주지 않는 회사 밖 성장 공식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이 책의 저자 김미희님은 크리에이터 플랫폼 빅크의 대표이자 창업자로 활동하고 있다.그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서 공개하고 있다.우리가 느끼는 결핍이 곧 힘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평범한 99%를 위한 단 하나의 성장 시스템을 이 책에서 만나본다.
자기성장을 경험하고 싶다면 자신에게 충분한 투자가 필요하다.이 책의 저자는 결핍이 주는 강력한 성공 기운을 경험하게 된다.튜터링의 비전은 1%만 누렸던 최고 수준의 교육을 99%와 나눈다고 적고있다.내외부적인 결핍은 첫 창업과 연쇄 창업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고 소개한다.노력이 없는 결과는 없다.실패를 많이 할수록 성공에 가까워진다.그러나 많은 이들은 그 중도에서 포기하고 만다.이 책은 찬란한 성공의 오아시스를 자랑하는 신기루같은 책이 아닌 실패의 경험을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완전한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는 힘 당신이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그 프로그램에 실패라는 단어를 기억해야 한다."지금하는 일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지금 다니는 회사의 비전과 미션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기업에서 강연할 때마다 던지는 질문을 받은 직장인의 95%는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비전과 관련된 실험을 소개하고 당신에게 진짜 열망이 무엇인지 삶의 초점을 어디에다 맞춰야 하는지를 설명한다.결핍을 충족하고 자아를 찾기위한 노력 꼭 사업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적고있다.
내인생,압축 성장의 기술 이 책의 저자 김미희님은 어린시절의 힘든 과정을 담담하게 소개하고 그 분노가 열정으로 다시 일어서는 계기를 적고있다.결핍이 힘이되는 평범한 99%를 위한 단 하나의 성장 시스템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자신의 결점을 장점으로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발전시키는 쾌거를 이루어낸 저자의 그릿(GRIT)정신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평범한 회사원에서 연쇄 창업가로 변신을 거듭하는 성공적인 성장 레시피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