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2020년판과 내용은 똑같은데 페이지수가 줄어서 비교해봤더니 부록이 빠졌네요.

2020년판에는 본책에 부록으로 같이 제본되었던 '핵심정리 소책자'가 pdf파일로 별도 제공되면서 빠지는 바람에 페이지수가 줄었더라구요.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지만 페이지는 줄이고 정가 기준으로 5,000원씩이나 올리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출판사의 상술에 내돈주고 사면서 아깝다고 생각해보게된 책이었습니다.

다음 번 개정판에서는 이런 상술은 사용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이전에,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공부했습니다. 그 책에서 히라가나, 가타카나, 일상 회화에 익숙해지고 이 책으로 공부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일반적인 영어 문법책에 비하면 조금 두꺼운 편이라 반복하기에 약간 어려움이 있지만 자세한 설명덕에 독학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습니다. 유튜브로도 강의가 있어 같이 공부하시면 금방 진도를 뺄 수 있습니다. 이 책과 더불어 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도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한자를 공부해야 일본어에 익숙해질 수 있기때문입니다.

시각보다 청각이 예민해서 소리학습법을 좋아한다.

그리고 머리가 안 좋은지 문법은 아무리 들어도 이해가 안된다.

용어자체가 짜증난다. 1그룹,, 2그룹..나형용사 이형용사ㅠㅠ

셀 수없이 많이 배웠지만 그 안에 뭐가 있는지 안 외워진다. 늘 새롭다. 

그런데 일본어 문법도 소리학습법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다니!

책을 보니 문법에 대한 이야기도 당연 있지만

회화를 잘 할 수 있도록 문법이야기를 풀어나간 것이 눈에 띈다.

모든 예문이 회화체다. 문법 공부하다가 회화를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장문 도전하기' 코너도 너무 좋다.

나는 시각이 무딘 만큼 독해를 피해왔고, 못하는데,

이렇게 마지막에 장문 도전하기가 있으니까 독해공부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ㅋ

한 권으로 문법+회화+독해를 모두 할 수 있다는 점이 몹시 맘에 든다.

그리고 2,000개의 필수단어와 일본사람 성씨를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 80개 이상을 넣었다는;;;;

치밀함에 일본인의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왜 이 책이 이렇게 베스트셀러인지 알 수 있었다.

일본 여행가려고 책 추천을 받은게 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였는데

공부하다보니 저자님 학습법이 저랑 잘 맞아서 문법도 공부하려고 샀스비나

뒤늦게 일본어 공부를 시작해서 뭐부터 시작해야하나 감이없었는데.

저자님의 큰 도움이됐습니다.

이 책을 다 공부하지는 안았지만 학습구성도 좋아보이고 내용도 충실해 보입니다

아직 초보수준이라 갈길이 멀긴하지만 책 한권샀는데도 든든하네요

후지이 아사리 저자님께 감사드리고 열공하겟습니다

초급 일본어 책을 끝내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 고민하다가...우선 문법을 탄탄히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학습 구성과 친절한 해설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단어까지 많이 담겨 있어서 문법+단어 모두 만족하면서 공부하고있습니다. 저는 학습진도표에 맞게 공부하고 있는데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이라 포기하지 않고 끝낼 수 있을것 같아요. 저자분이 꽤 유명하신 것 같은데 문법책 끝내면 이 시리즈 책으로 이어서 공부해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