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유방암을 겪고 나니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지가
중요하다. 첫번째 책 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에
이어 두번째 말기암 통합요법 상담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책을 읽고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병든 나의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뀌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바쁜 가운데 귀한책을 내신 김훈하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 책이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명쾌한 지침서가 될것이다.

저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항암 식단은 '야채를 최대한 많이 섭취하기'이며 아침에 대략 20가지 이상의 항암 푸드를 한 끼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아침 식단＞
사과 5개, 토마토 7개, 당근 4개, 오이 3개, 비트 1개, 양배추1/2, 브로콜리 1개(5일분량)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는 삶고 나머지 야채와 함께 넣고 믹서기로 간다.
야채 동결 가루를 두 수푼 넣는다.
유기농 동결 가루 : 신선초, 케일, 밀싹, 보리 새싹, 미강
준비한 야채식 동결 가루 1등급 삶은 달걀 1~2개 찐 단호박 또는 고구마 견과류(호두, 아몬드) 5곡 미숫가루(보리, 귀리, 현미, 검정콩, 찹쌀) 한 스푼 양파즙 1포
과일 : 바나나, 포도, 복숭아(한두 조각), 하루 섭취량
찐 마늘을 으깨서 꿀에 넣어 병에 저장한 것을 한 수저 먹는다.

친정아버니 폐암3기 진단받으셨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그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예전 유방암 책을 보고
유방암에 대해 이해하고
유방암 환자가 먹으면 좋은 보충제, 항암식물영양소에 대해 알게 되어 유방암이 아니더라도 많이 배웠는데요

이번에는 폐암에 관한 아버님 얘기가 많이 있어서
더욱 공감이 가고
암 자체에 대해 이해하게 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수술하고 항암하면 모든 치료가 끝난 줄 아는 사람이
대부분 아닐까요
막연히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공기 좋은 곳을 찾아간다거나
하던 일은 그만둔다거나
각종 건강보조식품은 의사샘의 만류로
걱정되어 안 먹고 살게 되는게
암환자들의 평범한 일상일텐데요

보충제로 항암을 부작용없이 이겨내시고
몸이 오히려 더 좋아지신 부분들
항암영양소로 항암없이도
암세포가 줄어든 사례를
객관적으로 보여준 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암환자가 4명 중 1명, 앞으로는 3명 중 1명이라는데
이 책을 통해 적극적 관리법을 알고
마음이 조금은 더 편해지실 분들이 많아지실 것 같습니다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유방암에 걸린 지인이 많아 첫번째 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 책을 읽고 이번 책 역시 말만 들어도 공포스럽고 어려운 말기암 해결책이 보입니다. 대부분의 건강책과 전문가들의 책은 여지없이 전문가들이 알아들을 만한 설명에 실망이 적지 않았는데요. 첫장부터 눈물 핑 도는 가족의 협력으로 치료되신 실질적인 치료방법과 마음가짐이 다가옵니다.최신의 의학용어나 치료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쓰신 노고에 짝짝짝!!! 무엇보다도 말기암을 포함한 현대 질병에도 적용 가능하며 치료의 희망을 보여 주며 실천 가능한 유용한 책입니다. 대학생 딸이 최신 논문이나 의학용어를 쉽게 써 주신 것 감사하대요.

이 책은 세포독성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의 의미와 부작용과 내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너무 유익합니다. 항암제 투여하는 동안 보충제를 써서 체력을 유지하고 정상골수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새로웠습니다. 암세포의 종류를 알게 되어 말기암이 암줄기세포의 발현이라서 항암제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내용은 정말 처음듣는 내용입니다. 최신의 내용을 연구하고 공부한 저자에게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암환우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