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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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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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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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잠못들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 평점10점 | m*****y | 2023.02.21 리뷰제목
딱딱한 해부학 과목을 잠못들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다니 이 책은 읽어봐야해! 아들 같이 읽어보자~ 라는 심정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이 책의 감수자분은 대학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인데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해부학을 가르친다는 자부심을 갖고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과목을 보다 재미있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곁들여가며 가르치는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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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해부학 과목을 잠못들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다니 이 책은 읽어봐야해!

아들 같이 읽어보자~ 라는 심정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이 책의 감수자분은 대학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인데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해부학을 가르친다는 자부심을 갖고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과목을 보다 재미있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곁들여가며 가르치는 분이었다. 그 분이 해부학에서도 특히 흥미로운 주제들을 모아모아 만든 책이라고 추천한다니 관심이 갔다~

우선 두께부터가 전공과목의 부담을 덜고 가볍게 접근해도 될 느낌을 준다. 일반인, 혹은 학생이 읽기에도 어렵지않은 이야기와 용어들인 점도 좋았고 말이다.

해부학 하면 다들 인체의 뼈, 장기 이런 내용들만 채워져 있을 것 같은데 의외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머리카락 손톱 그리고 아이와 어른의 뼈 개수가 다른 까닭 등등 말이다.

손톱의 경우에는 흰색 점이 나타나는게 건강상의 이상신호인지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 좋았다.

자주 사용하는 손톱은 빨리 자란다는 것은 신랑도 나도 처음 알게 된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이런 내용들을 섞어서 배웠으면 머릿속에 더 잘 남았을 것 같다란 느낌

대학이 아니더라도 중고등학교에서도 교과목 시간에 유난히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여가면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지않은가? 요즘은 인강에서 설명도 무척 잘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면서 아이들의 수업 집중도도 확 끌어당겨주시는 그런 일타강사님들이 있듯~ 학교 수업도 정말 신경써서 잘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수업이 더 집중하기 좋았던 것처럼 이 교수님의 수업도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와서~ 손톱의 흰색 점은 병이 아니라니 걱정할 필요 없다 한다.

손톱에 공기가 들어가 생기는 것으로 손톱이 자라면서 위로 이동하면 없어진다고 한다

또한 손톱의 가로줄과 세로줄이 생기는 원인이 다르다하니 요런 것도 깨알같이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 학교 보낼때 아침밥을 꼭 먹여 등교시키라는 것.

여기에 대한 답도 찾을 수 있었다.

뇌가 인체에서 컨트롤타워로써 중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생명유지는 물론 전신 및 체내의 다양한 기관의 컨트롤을 하느라 식사로 섭취한 칼로리의 20%나 소비한다고 한다. 깨어있을때는 물론 자고 있을때도 에너지를 계속 사용하고 고도의 일을 수행하므로 아침에 뇌에 포도당을 공급하는게 꼭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다.

다른 장기와 달리 뇌는 특히 포도당만 받아들이며 에너지를 쌓아두지도 않는다 하니 혈액 속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기능이 저하된다고 한다. 요즘 탄수화물을 극히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학생들이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참 공부해야하는 학생들에게는 적당량의 탄수화물이 반드시 필요하겠다 싶었고 아침에 일어나 밤사이 사용한 포도당을 채워넣을 아침식사는 꼭 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곤하면 단게 땡기는 이유도 같은 원리란다.

안 그래도 점심 먹을때까지 힘들까봐 아침식사는 간단하게라도 꼭 챙겨주는 편이었는데 앞으론 더 거르지않게 챙겨줘야겠다라는 의무감마저 들었달까.

이처럼 일반인이 읽기에도 재미있을법한 내용이 가득이었던 잠못들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

해부학은 딱딱한 전공과목이라는 편견을 깨주는 얼마든지 흥미로운 이야기와 연결지을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기도 하였다.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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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해부학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m | 2023.02.20 리뷰제목
이 책은 우리 몸에 관하여 우리가 궁금해 할 내용들을 질문으로 구성하여 이에 대한 답변의 형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제목처럼 우리 몸을 마치 해부하듯 우리 몸의 구조, 호흡과 순환, 소화와 호흡, 남녀의 생식과 관련하여 서로 연관지어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나이를 먹으면서 주름이 느는 이유는 피부를 지탱하던 그물막이 무너지기 때문인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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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몸에 관하여 우리가 궁금해 할 내용들을 질문으로 구성하여 이에 대한 답변의 형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제목처럼 우리 몸을 마치 해부하듯 우리 몸의 구조, 호흡과 순환, 소화와 호흡, 남녀의 생식과 관련하여 서로 연관지어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나이를 먹으면서 주름이 느는 이유는 피부를 지탱하던 그물막이 무너지기 때문인데, 그림을 통해 수분이 비축되어 있는 피부와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탄력이 떨어진 피부 속을 눈으로 보니 수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또한 여자들이 피부를 위해 콜라겐을 섭취하려는 이유와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바르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확인하게 된다.

음식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위의 구조와 크기를 알고 음식물을 통과하는 시간이 소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음식물을 먹고 자주 체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먹는 음식물의 종류는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트림이 나오는 원리도 알 수 있는데 초식동물의 트림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좀 놀라웠다. 그렇다고 초식동물의 트림을 막을 수도 없고, 막는다 한들 위로 가스 배출이 안되면 장으로 이동하여 방귀가 될텐데, 방귀 역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인걸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음식물이 소화, 흡수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느리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 중에 식사를 하다가 화장실을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소화 흡수되는 시간이 현저히 빠른 것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이 밖에 코를 막으면 맛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스트레스가 좋지 않은 이유 등 우리가 기본상식으로 알고 있던 내용에 대해서도 다시 이 책을 통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몸에 대한 깊이있는 해부학은 아니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충분히 도움이 되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 우리 몸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살면서 우리 몸의 변화를 느낄 때 다시 떠올려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우리 몸에 관한 책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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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해부학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w******n | 2023.03.21 리뷰제목
우리 아이들이 재밌을것 같은 책이 시리즈로 있다고해서 구매했다. "가장 가까우면서 깊은 곳! 인체의 수수께끼를 철저히 파헤친다!" 일상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소중한 우리의 몸 가장 가깝고 소중하지만 우리는 인체에 대해 잘 알지 모르고 신비한 것들이 가득차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해부학이 궁금해서 구매했다.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글과 그림으로 설명되어져 있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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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재밌을것 같은 책이 시리즈로 있다고해서 구매했다. "가장 가까우면서 깊은 곳! 인체의 수수께끼를 철저히 파헤친다!" 일상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소중한 우리의 몸 가장 가깝고 소중하지만 우리는 인체에 대해 잘 알지 모르고 신비한 것들이 가득차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해부학이 궁금해서 구매했다.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글과 그림으로 설명되어져 있어 잘 모르는 본인이나 아이들이 재밌게 볼수 있을것같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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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림으로 읽는 해부학 평점10점 | m******2 | 2023.03.17 리뷰제목
아이를 키우면서 내 몸과 엄마 아빠의 몸이 서로 다르다는걸 알게되면서 내 몸에 대해서 관심을 더 갖게되고, 내 몸의 하나하나의 기능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기 시작한 시점이있었다. 간단하게는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 있지만 그래도 이왕 알려주는거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고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과학관련 내 몸에 대한 책들을 보여주고있었는데 아이가 재미있게 볼 만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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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내 몸과 엄마 아빠의 몸이 서로 다르다는걸 알게되면서

내 몸에 대해서 관심을 더 갖게되고, 내 몸의 하나하나의 기능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기 시작한 시점이있었다.

간단하게는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 있지만 그래도 이왕 알려주는거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고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과학관련 내 몸에 대한 책들을 보여주고있었는데

아이가 재미있게 볼 만한 책을 발견해서 아이랑 읽어보게 되었다.

 

그림으로 읽는 해부학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가장 가까우면서 깊은 곳

인체의 수수께끼를 철저히 파헤친다

이 책은 우리몸에 대한 궁금한것을 담고있다. 아이도 우리몸에 있는 장기에 대해서 궁금해하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궁금증이 해결이 좀 될듯하다.


 

차례를 보면 총 5장까지 구성되어있다.

1장은 인체의 조직과 구조에 대한 이야기

2장은 호흡과 순환에 대한 이야기

3장은 소화와 호흡에 대한 이야기

4장은 마음과 감각에 대한 이야기

5장은 남녀와 생식에 관한 이야기

이렇게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각 장에는 수수께끼들이 10여가지의 정도씩 들어있다.

아이 입장에서 궁금해할만한것도 많아보였고, 어른인 내가봐도 흥미로운 질문이 많았다.


 

본문을 보면 이렇게 한가지의 질문에 대해서는 두페이지를 이용하여 설명하고있다.

왼쪽은 질문에 대한 설명을 글로 적어놓았고, 그 중에서 중요한 부분은 빨간색으로 구분해놔서

페이지를 펴고, 문제를 잃고 빨간 글자만 훑어봐도 어느정도 이해는 될 내용이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림을 그려놓아서 설명을 해놓을걸 정리해놓은 셈이된다.

그림과 글을 모두 읽으면서 수수께끼에 대한 대답을 이해해볼 수 있겠다.

한 수수께끼에 두페이지씩이어서 아이 입장에서 금방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아한다.

 


 

각 장이 끝나면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렇게 해부학의 역사에 대해서 적혀있다

이 책이 총 5장까지 되어있으니 5가지의 해부학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겠다.

우리몸의 외적으로는 상처등을 보고 알 수 있겠으나 내적인 부분은 어떻게 세세하게 알게되었을까??

해부를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궁금한점도 있었다.

전에 어느 영상에서 봤던것은 산사람을 해부한것이 처음이었다고 했는데.. 정말 놀라웠다.

초등아이에게는 어려울수도 있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면 아이의 지식도 늘어나겠다.

모든 역사들이 그렇지만 새롭게 알게되는건 참 흥미로운것같다.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해부학의 역사를 먼저읽어 본 나는 역시... 뭔가를 발견하는사람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호기심이 있어야지 그 호기심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하는것이 많은것같다.


 

그 외에도 다른 수수께끼를 보면 아이들이 궁금해하는것에 대해서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찾아서 읽어보아도 좋았다.

앞에있는 차례목록을 보면서 내가 지금 알고싶은 페이지를 찾아보고

그 페이지를 찾아서 내가 궁금한것에 대해서 읽어보고 이해하면 되겠다.

거의 설명이 글이어서 초등고학년이상의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듯하다.

우리몸의 안과 밖의 모든 모습에 대해서 나와있는 이 책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설명해놔서 인체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아이들은 좋아할만한 책인듯하다.

 

우리몸의 외관쪽 말고 우리몸 안의 모든것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는

그림으로 읽는 해부학

우리몸의 곳곳이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간단한 설명과함께 그림으로 되어있으니

아이들이 읽어보기 괜찮은것같다.

여자와 남자의 몸에 대한 비교가 있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아이가 잘 몰랐던 남자와 여자의 몸의 골격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

 

 

 

 

 

 

 

 

 

 

 

 

 

 

 

 

 

 

 

 

 

 

 

 

 

 

 

* 본 후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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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 리뷰 평점10점 | e*****4 | 2023.03.05 리뷰제목
나이가 드니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버틸 만큼 버텼지만 나이에는 이길 수 없었다. 바쁘게 나름 열심히 살았기에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였던 것이다. 병원을 다니며 '건강이 최고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되자 내 몸에 대해 궁금해졌다. 어디가 아픈지 왜 아프게 됐는지 어떻게 해야 안 아플 수 있는지... 등등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내 몸에 대해 알아야 했다. 그래서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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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버틸 만큼 버텼지만 나이에는 이길 수 없었다.

바쁘게 나름 열심히 살았기에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였던 것이다.

병원을 다니며 '건강이 최고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되자 내 몸에 대해 궁금해졌다.

어디가 아픈지 왜 아프게 됐는지 어떻게 해야 안 아플 수 있는지... 등등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내 몸에 대해 알아야 했다.

그래서 몸을 정확히 알고 관리하기 위해 이 책을 접해 보았다.


 

책은 특이하게 쪽수가 책의 세로 끝부분 중간에 있었다.

대부분의 책이 아랫부분에 가로로 적혀 있는데 말이다. ㅎㅎ

또 각 주제가 세로 중간 부분에 적혀 있는데, 이는 쪽수와 방향이 다르다. ㅎㅎ

독특한 구성이 이 책의 매력 중의 하나이다.

책은 왼쪽에는 설명을, 오른쪽에는 그림을 그려 놓았다.

설명에서는 처음 듣는 용어와 이 용어들의 역할에 관한 내용이 많았기에

글만 읽어서는 뭐가뭔지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서 의학 관련 사람들만 알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옆에 그림이 있으니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어 책을 끝까지 놓지 않을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은 녹즙을 배달시켜 먹는다.

몸에 좋은 것을 알지만 매번 반찬으로 곁들여 먹는기 어렵기에

녹즙으로 대신한다.

그런데 양약고구라 했던가.... 냄새가 너무 심하다.ㅠㅠ

그래서 나는 꼭 코를 막고 한 번에 마시고 다 마신 후에도 손에서 코를 놓지 않는다.

입에서 나는 냄새가 가실 때까지 입으로 숨을 쉬며 입가심과 냄새 제거용 간식을

먹는다. 손에 힘이 풀려 조금이라도 공간이 생기면 냄새를 맡게 되는데

나도 몰랐던 내 얼굴의 오만상을 하게 된다.

이로써 후각이 음식의 맛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실감하는데 책을 통해

이유를 알게 되자 재미있었다.

[후각상피에는 '후각세포'가 있다. 냄새 물질이 이 후각세포에 닿으면 '후각신경'이 가동하여 맡은 냄새 정보가 뇌에서 뻗어 나온 냄새를 맡는 부분인 '후각망울'로 연결된다. 후각은 이 후각망울에서 냄새 정보가 뇌에 전달되어 느껴지는 것이다.] 104-105쪽

그림을 보면 후각 상피 안에 후각 세포가 있고 그 위에 후각신경과 뇌가 있다.

이렇듯 그림을 통해 위치를 알게 되자 설명히 순조롭게 이해되었다. ^^

책을 통해 생활습관을 바꾼 것이 있다.

바로 어깨 운동이다.

[근육이 수축할 때는 에너지원으로 산소가 필요한데, 산소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운반되지 않는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려면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 한 일상생활 속에서 등세모근이 기능할 만한 움직임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면 등세모근의 긴장이 계속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상태에 이르는데, 이것이 어깨 결림이다. 한편 스모 선수처럼 일상적으로 팔로 물건을 꼭 쥐거나 미는 동작을 하는 사람은 등세모근이 잘 발달되어 팔 지탱력이 강해져 어깨 결림으로 고민하는 일이 줄어든다.] 16-17쪽

기계는 많이 쓰면 마모되고 닳기도 하는데 어깨는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등세모근을 많이 써서 잘 발달된 스모 선수는 어깨 결림이 적다고 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은 이후로 열심히 어깨 운동을 곁들이고 있다.

등세모근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뒤통수뼈에서 열두째 등뼈 사이에서 일어나 어깨뼈와 빗장뼈로 붙는 등에서 가장 표면 쪽에 있는 세모꼴의 납작한 큰 근육. 어깨를 올리고 뒤쪽으로 젖히는 데 작용한다.>라고 되어 있다.

17쪽 그림을 보면 세모꼴의 큰 근육이 잘 그려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굿굿~

그렇다. 일상생활에서는 손만 쓰지 이 등근육을 움직일 만한 일이 없었던 것이다.

손을 일부러 날개짓하듯이 움직이니 '뚝뚝 턱턱' 소리가 났다. ㅠㅠ

더 늦기 전에 열심히 움직여서 발달시키리라~!!!

회식 때 어깨 결림에 대해 이야기 하자

책을 읽기 전의 나처럼 "많이 써서 아픈 거 아냐?"고 생각하신 분이 계셨다.

그런데 마침 오십견과 어깨 결림을 다 겪으신 분이 내 말에 동조해 주셨다.

어깨 결림을 겪지 않으려면 등세모근을 발달시켜 주는 걸로~^^

주위에 정보도 전달하고 내 몸도 지키는 뿌듯한 독서라 하겠다.

글만 있었으면 한 번 읽히는 것으로 끝나거나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읽고 나서도 몽롱했을 텐데 그림과 부연 설명 있기에 정확히 인지될 수 있었고

관심이 더해져 종종 펼쳐 보게 되었다.

그림으로 읽는 해부학 책으로 굿굿 ~^^

 

성안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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