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 아무것도 모른 채 어른이 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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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 아무것도 모른 채 어른이 된 나에게

아무것도 모른 채 어른이 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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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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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자기계발 평점10점 | a******8 | 2022.12.26 리뷰제목
길잃은 불혹의 아줌마! 나침반이 필요했다. 김해남 교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2회독 하고도 뭔 인간관계가 이리 힘든지, 왜 나는 항상 그래야 하는건지.. 너가 맞고 내가 틀린건지.. 여전히 아직도 갈팡질팡하는 나를 위해. .     코이케 가즈오 작가는 여든이 넘은 작가로 트위터를 통해 애독자들과 소통하는 분이셨다. ( 2019년 4월 폐렴으로 사망). 책 표지
리뷰제목


길잃은 불혹의 아줌마! 나침반이 필요했다.

김해남 교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2회독 하고도

뭔 인간관계가 이리 힘든지, 왜 나는 항상 그래야 하는건지..

너가 맞고 내가 틀린건지..

여전히 아직도 갈팡질팡하는 나를 위해. .

 


 

코이케 가즈오 작가는 여든이 넘은 작가로 트위터를 통해 애독자들과 소통하는 분이셨다. ( 2019년 4월 폐렴으로 사망). 책 표지는 중년의 어른이 갓 스무살이 된 청년들에게 주는 메세지가 가득 담긴 느낌이나 책 내용은 정 반대다. 어느정도 상처도 받아보고, 살아남기 위해 상처를 주기도 했던 덜 순수한 어른에게

옛 어르신이 정신차리라고 던져주시는 삶의 지혜와 같은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많이 아픈가? 사람이 무섭고 두려운가?

작가는 "나를 사랑하는 만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나조차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타인을 사랑할 수 없으며 자기 이해의 한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한계가 된다. 따돌림이나 사람이 좋고 싫음의 정도가 인간관계에 대한 비슷한 고민이라고 말씀하실때 떠오른 생각은..

 

"어른이 되니, 더 아파요. 더 상처 받았어요. 힘들고 따가워요. 살려주세요. "

다른사람들과 제대로 관계를 맺기위해서는 우선 나자신과 잘 지내야 한다. 이것이 시작이고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서로에게 경의를 가질 수 있는가 ?

지인과 나누는 대화가 요새 쉽지 않다. 특히나 세명이상 모이는 자리에서는 더욱더 긴장을 하게 된다. 혹시나 나의 말이 왜곡되진 않을까? 오해로 사이가 멀어지진 않을까? ..

침묵도 말하는 방식의 한 가지 라고 한다. 또한 가까워진 관계란 상대방에서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쪽이 위, 한쪽이 아래가 되는 관계는 좋은 관계일 수 없다. 직장 내에서의 상하관계는 업부의 편의를 위한 것 이지 관계에서의 주종이 아니다.

 

용서하고 이만 헤어지자.

나를 괴롭히는 오랜 인연이 새로운 연을 맞는데 방해를 할때가 있다. 오늘도..

 

 

 

내가 희생함으로 몇몇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보다는

연이 끊어지더라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쪽을 선택하라.

내가 불행해서 다른 사람의 행복이 성립하는 경우보다

내가 행복해짐으로써 다른 사람이 행복해지는 경우가 훨씬많기 때문입니다.

 p.038

 

저녁식사 자리에서 남편이 한마디 한다. 다른 학부모와의 인관관계를 가위로 재단하듯, 무썰듯 잘라내지 말아라. 아이들도 친구들과 싸울 수 있고, 또 화해를 한다. 카톡 목록에 남겨져 있는 자체가 싫다면 차단하되 마음으로 용서해라. 순간 작가가 말한 " 인생의 신진대사가 필요한 순간이 지금.이구나!!"라며 무릎을 쳤다.

 

나는 오늘 외우고 다짐한다.

책을 읽어서 지식을 얻고

여행을 가서 행동을 하면 지식이 지혜로 바뀌고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않는 것은 인격을 드러낸다.

P.186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진 회복탄력성으로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고 싶다. 오늘 완독한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이 주는 처방전으로 지금 겪고있는 마음의 힘듦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스트레스에 압도되지 않고 누구나 살다보면 겪을 수 있는 일이었다고 , 내 자신을 응원한다.

 


#자기계발 #어른이되어보니보이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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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평점10점 | k**l | 2022.12.26 리뷰제목
일본 유명 만화가이면서 노년이 되어서도 다양한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코이케 가즈오의 인생 조언을  담은 신작 도서인,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 나 역시도 어렸을 적에는 얼른 어른이 되어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세상 모든 일을 거리낌 없이  맘껏 해보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꿈을 가졌었다. 그런데 정작 어른이 되어보니 예전에 자유로운 삶을  꿈꾸었던 그 꿈이
리뷰제목

일본 유명 만화가이면서 노년이 되어서도 다양한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코이케 가즈오의 인생 조언을 
담은 신작 도서인,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

나 역시도 어렸을 적에는 얼른 어른이 되어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세상 모든 일을 거리낌 없이 
맘껏 해보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꿈을 가졌었다.

그런데 정작 어른이 되어보니 예전에 자유로운 삶을 
꿈꾸었던 그 꿈이 생각처럼 쉽지 않고, 오히려 
많은 책임과 의무감이 더욱 커지기에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가와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했던 
저자는, 나이 일흔이 되어서 SNS 트위터를 시작해서 
100만 팔로워로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얻었다고 한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도서에서는, 저자가 
살아왔던 과정과 그의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까지 
젊은 시절의 실패와 노력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노년의 시기에도 그저 뒷짐 짓고 대접만 받기를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정말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한 공감과 지혜의 조언을 전하고 있다.


예전과 달리 요즈음 웃어른을 가볍게 여기면서 낮추어서 
대하는 가장 큰 이슈 단어는 '꼰대'가 아닐까 싶다. 

인생 선배에 대한 이해와 존경의 마음이 전보다 
부족해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대변하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세대 간의 갈등이 팽배해졌고 실제 어른값을 
못하는 천방지축 애어른도 너무 많아지지 않았나 싶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속에 담긴 글들은, 
황혼을 바라보는 노년의 저자가 성숙한 어른으로서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고 여전히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일과 사랑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좀 더 나은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주는 내용이었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본문 구성은, 가장 먼저 
<1장 인간관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우리가 세상에 
결코 혼자 살 수 없기에 타인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처세술과도 같은 진한 인생 조언을 더해주고 있다.

나 또한 어릴 적에 '친구를 잘 사귀어라!'라는 어른들의 
말을 귀가 따갑게 들었었다.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야 한다는 
뜻이지만 인격적으로 사람을 배척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저자 역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대서 어떤 사람을 
내 곁에 두느냐에 따라서 많은 것이 바뀌고 결정됨을 
강조하고 있고, 나 또한 상대에게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기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와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에, 내 지인이 나의 뜻을 당연하게 이해해 주길 
기대해서도 안되고 상대에게 지나친 의존적인 삶 또한 
인간관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음을 명시하고 있다.

...(중략)...
 '친한 것'과 ;뻔뻔한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점을 
자각하지 않으면 원만한 인간관계는 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친한 것과 '뻔뻔한 것'을 혼동하지 않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예의'를 지키는 
것입니다. 아무리 친해도, 아니 친하기 때문에 
더더욱 예의 지키기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무리 없는 인간관계의 핵심은 예의를 지키고, 
서로가 평등하다는 점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_P. 21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2장에서는 
<일한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젊은 세대뿐 아니라 
인생과 직장 선배로서 업무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수많은 직장과 일을 전전하다가 중년에 이르러서야 
만화가로 성공한 저자는 후진 양성에도 꽤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때로는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가 나오고 
훨씬 더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을 것이다.

본인의 스킬을 습득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후배에게 그 기술을 전수하지 않고 홀로 독식하는 
자세는 어른으로서나 해당 업무의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무릇 어른은 후배의 성공을 
기뻐하며 길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자신과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하여> 
주제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조금 더 
소중하게 여기고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폭넓은 
세상의 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이야기한다. 

특히나 SNS에서도 남에게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노력도 
보이고 남들의 평가에 신경을 쓰기도 하지만, 결국 
나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임을 인생의 철칙으로 
두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기를 강조한다.

누구나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고, 본인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에는 그렇게 함께 일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업무 방식일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남은 불안까지 모두 해소해 줄 수는 없기에 
내 마음의 안식처는 결국 나 자신이기에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인생론은, 어쩌면 그만큼 살아온 세월 속애서 쌓은 
연륜이 있기에 실천 가능한 내용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만큼 저자 역시 직장이나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굴곡이 많았고 실패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 누구나 실패 없는 삶을 살아가고 싶기는 하지만, 
때로는 내가 겪은 뼈아픈 실패와 실수가 그만큼 나를 
성장시키고 성숙한 어른이 되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4장 살아가는 방식에 대하여>에서 마음의 여유를 
더해서 살아가는 방식과,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면서 
유연한 어른의 태도를 보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무엇보다도 가까운 사람에게는 더더욱 말 조심을 하면서 
더욱 정중하게 대하라는 말에는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마지막 5장에서는 
<나이 듦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 인간은 
결국 노인이 되고 나이가 들어가는 당연한 세월의 
흐름을 역행할 수 없기에 오늘의 행복을 누리고 여전히 
에너지를 발산하는 노력하는 인생의 모습을 제안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어르신들이 일을 손에서 놓게 되면 
빠르게 늙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젊은 시절처럼 
쉽게 이해하고 행동적인 그만큼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는 
없겠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생산에 도전하는 자세야말로 
나를 젊게 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과도한 일 중독은 피하고 마음의 여유를 
필요로 하는 자세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본문에 예시도 있지만, 
차를 몰고 도로에 나가보면 너무나 급하게 칼치기를 
하면서 액셀러레이터를 최대로 밟고 달리는 무법자들도 
종종 마주하게 되는데, 결국 다음 신호 앞에서 멈추어서 
있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때로는 내가 먼저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하기도 하는 일도 비일비재했었다.

일을 하는 업무에서도 나만의 속도로 꾸준히 달리면서 
확실하게 일을 해결하고, 내가 가진 능력 이상보다는 
최대치로 노력하는 것이 최선임을 경험으로 설명하고 있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라도 하라'라는 말이 있지만, 
저자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고생은 보상을 
받아야 그만큼 값진 고생으로 몸에 익힌다고 한다.

스스로 불필요한 고생을 만들 필요도 없고, 또 
그 이유를 남의 탓으로 전가한다면 결국 피해자의 
처지로 남게 되면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인생의 성공도 실패도 결국 나로 인해서 비롯된 
것이기에, 나이가 들면서 쇠퇴가 아니라 성숙하게 
패배도 이해하고 앞으로 내딛기를 강조하고 있다.

인생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 '어쩔 수 없는 일'에 괴로워하고 마음을 쏟아도 
변하는 건 없습니다. 다만 지금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할 뿐입니다. 그것을 계속하면 어쩔 수 없었던 일이 
어떻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안 된다는 생각은 
접어 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오늘'합니다.
_P. 225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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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다른상상 평점10점 | i******n | 2022.12.25 리뷰제목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어른이 되어서도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다. 나이들면 저절로 성숙, 성장이 오는 것만은 아닌데 완전해지기란 여전히 힘든 부분이 많다. 삶의 곳곳에는 아직 내가 답을 찾지 못한 문제와 미성숙한 모습들을 발견했을 때의 당혹스러움 속에서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런 나를 차분히 돌아보면서 책에서 지혜로움을 배워보게 된
리뷰제목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어른이 되어서도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다.

나이들면 저절로 성숙, 성장이 오는 것만은 아닌데

완전해지기란 여전히 힘든 부분이 많다.

삶의 곳곳에는 아직 내가 답을 찾지 못한 문제와

미성숙한 모습들을 발견했을 때의 당혹스러움 속에서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런 나를 차분히 돌아보면서

책에서 지혜로움을 배워보게 된다.

'나를 막 다루지 않기'.

이것이 제가 스스로 정한 규칙입니다.

내가 나를 정중하게 대하는 것만으로도 큰 자신감이 됩니다.

설령 다른 사람이 나를 막 대하더라도 나는 너를 소중히 여긴다는 신념을 가져야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p113

나의 세계가 넓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큰 이점이 됩니다.

일상의 사소한 일부터 커다란 일까지 무언가에 꽉 막혔을 때

도망갈 곳이 여러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p133

많은 것을 잃어도 최후에 자신에게 남는 것, 그것을 정체성으로 삼아야 합니다.

단단한 정체성은 흔들릴 일이 없습니다.

직업이 무엇이든, 지위나 명예가 사라지든,

나이가 몇 살이든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중심점이 되는 것입니다.

p227

신념이나 가치를 잃지 않고 살아가긴 힘들다.

어릴때부터 책과 보내온 시간들이

어른이 되어서 더 깊은 책으로의 확장과

관계 안에서 얽혀서 힘들고 괴로운 일들을 직접 부딪혀도 보면서

많이 깨어지면서 부서지고 새로 만들어진 신념과 가치가 생겨난다.

쉽게 무너지지 않을 지금의 생각들이

너무 고루해지지 않도록 경계하면서도

시류에 유연해지고자 애쓴다.

무엇보다 자기 중심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터라

이 부분을 중요한 신념적 가치로 여긴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대할 줄 알면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한결 여유로워진다.

역시나 많은 경험에서 오는 실수가 바탕이 되어

책의 말에 공감하며 끄덕이게 되는 구절이 많았다.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법도 하지만

그간의 시행착오에서 오는 어려움도 다 필요가 있었다고 본다.

좀 더 명확해지고 사고가 확장되는 건

책 속에서 배워나가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소소한 취미 생활을 발판으로 읽고 쓰고 사는 삶을 살다보니

중년의 세월을 맞이하게 되었고

지금의 삶이 주는 씁쓸하고도 달콤한 맛이 나쁘지 않다.

더 나이 들어서도 지금의 나를 사랑하고

확장된 사고의 세계 안에서 날 가두지 않고

마음껏 유영하면서 살아보면 참 재미있는 어른이 될 것 같다.

충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소소한 즐거움과 깨달음을

천천히 익숙해지며 배워보시길..

건강한 인생 길을 막막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나를 이끄는 좋은 문장들과 함께 같이 걷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생의 진가를 알기 위해

필요한 좋은 시간들을 나를 위해 꼭 할애할 수 있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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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평점10점 | d*******3 | 2022.12.26 리뷰제목
여러 일들을 겪으며 관계에 대한 고민 그리고 쉼이 필요한 시점에서 여러 에세이들을 만났다. 그 중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은 제법 마음을 콕하고 찌르며 흔들어대는 말들이 많은 편이다. 공감도 되고, 그래서 오히려 슬프기도 했고...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감정들이 교차한다.   책은 1장 인간관계에 대하여, 2장 일한다는 것에 대하여, 3장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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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들을 겪으며 관계에 대한 고민 그리고 쉼이 필요한 시점에서 여러 에세이들을 만났다. 그 중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은 제법 마음을 콕하고 찌르며 흔들어대는 말들이 많은 편이다. 공감도 되고, 그래서 오히려 슬프기도 했고...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감정들이 교차한다.
 
책은 1장 인간관계에 대하여, 2장 일한다는 것에 대하여, 3장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하여, 4장 살아가는 방식에 대하여, 5장 나이듦에 대하여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고민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솔직하게 조언한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상적인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고 상대방도 내게 무언가를 주고, 그 관계에 무리가 없는 상태가 바로 이상적인 관계라고 했는데, 현재 내가 맺고 있는 관계들은 이러한 관계에 속하는 걸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또 어떤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하다면 그것은 그냥 마음이 편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보이지 않게 배려해주고 있다는 글귀를 보는 순간,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 편한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친구가 나를 위해 했던 배려들이 함께 생각나서 고맙기도 하고 또 그 사람의 소중함이 다시 한번 느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사람이 약한 소리를 할 때 원하는 것은 공감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당신의 편이에요'같은 말입니다. 정론은 상대의 마음에 체력이 붙었을 때 전하면 됩니다... ... 당신에게 나약한 소리를 한다는 것은 당신이 약점을 공격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자신의 괴로움은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종종 고민 상담을 했는데 "너보다 힘든 사람은 훨씬 많아"라는 말을 듣고, 결과적으로 내가 느끼는 괴로움이 '보잘 것 없는 괴로움'으로 치부되는 고통을 경험합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엄살을 부리는 것처럼 보여도 내 입장에서는 한계점에 거의 임박한 경우인 것입니다. 사람은 '나약한 소리'를 해도 좋습니다. 오히려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상대는 잘 골라야 합니다.

p.67- 68 중에서.

 

하나하나 공감가는 글들이 참 많다. 나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또 지난 날의 내 행동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된다. 연말이고,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그저 바쁘다는 핑계로 친구들을 챙기지 못 했는데... 같은 날 걸려온 여러 통의 전화. 잘 지내냐고, 문득 니가 떠올랐다는 고등학교 친구들의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전해진다. 팍팍한 인간관계 혹은 나와 생각이 다른 관계에서 오는 괴리감으로 조금은 기운이 빠졌었는데, 따뜻한 목소리들을 들으니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은 저자가 80년 이상의 세월을 살며 실제로 느끼고 깨우친 인생의 결론을 정리한 책이라고 하는데, 그의 연륜만큼이나 깊이가 느껴지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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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기계발]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평점10점 | a********y | 2022.12.26 리뷰제목
여든이 넘은 노인이 전하는 성숙한 어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가짐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은 나 자신에게 건네는 희망적 위로의 말이 되어주기도 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나이들어가기 위한 자연스러운 삶의 이치를 알려주는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일을 할때의 마음가짐, 인간관계에서의 현명한 대처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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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이 넘은 노인이 전하는 성숙한 어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가짐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은 나 자신에게 건네는 희망적 위로의 말이 되어주기도 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나이들어가기 위한 자연스러운 삶의 이치를 알려주는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일을 할때의 마음가짐, 인간관계에서의 현명한 대처법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살다보면 그 나이대에 꼭 이뤄야하는 과업이 있는데 그 모든 과정들이 제때 해내지 못한 과제처럼 느껴져 버거운 나날들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한해 두해 나이만 먹어서 되는 어른이 아니고 현명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경제활동은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고 어쩌면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를 축적하는 것은 인생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꼭 돈을 위해서만이 아니더라도 정체되어 있는 인간은 생명을 다한 무생물처럼 빛을 잃어가기도 하니까요. 매너리즘에 빠져 사는 것이 재미없을 때도 있는데 그런 순간에 일을 하는 것의 즐거움, 돈을 버는 즐거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더 나은 나로 거듭나도록 긍정의 힘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 만난 동료들, 자연스럽게 만난 지인들과의 관계속에서의 나의 모습은 항상 즐거울수만은 없고 위로받고 싶고 혼란스러운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살아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며 현명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멋있는 노인으로 늙어갈 수 있다면 더욱 더 좋겠죠. 만고불변의 진리 무례하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모습은 내 안에서 밀어내고 관용과 따뜻한 마음이 매력적인 봄날의 햇살 같은 내가 되길 바랍니다. 멋있게 나이들기 위한 생각들 또한 여든이 넘은 노인이 전해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마음속에 와닿았습니다.

어른다운 어른이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 꼭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자기계발 #어른이되어보니보이는것들 #코이케가즈오 #다른상상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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